(경인뷰) 안양시는 올해 자동차세 연세액 일괄 납부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12일 ‘2024년도 1월 자동차세 연납 납부고지서’를 일제 발송했다. 발송 대상은 안양시 등록 자동차 22만대 중 7만5000대, 연납 세액은 165억원이다. 지방세법에 따라 1년에 두 차례 납부해야 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한꺼번에 미리 내면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액공제 금액은 남은 기간인 11개월분 세액의 5%다. 연납은 3·6·9월에도 신청할 수 있지만, 연말까지 잔여기간에 대한 세액을 할인해 주기 때문에 1월 납부 시 가장 큰 절감 혜택을 볼 수 있다. 지난해에 자동차세를 일괄 납부한 경우 올해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연세액 고지서가 자동 발송된다. 자동차세 연납 신고 및 납부는 방문·전화·인터넷을 통해 할 수 있다. 관련 문의사항은 안양시청 세정과 및 각 구청 세무과로 연락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이 같은 자동차세 조기 징수가 정기분 지방세입이 미약한 상반기 재정 운용에도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연석 안양시 세정과장은 “자동차세 절감 혜택이 가장 큰 1월 일괄
(경인뷰) 안양시는 관내 우수한 평생학습동아리 발굴 및 성장을 위한 ‘2024년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을 2월 1일부터 15일까지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은 평생학습의 기본 단위인 학습동아리의 활성화와 학습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하며 공모에 선정된 동아리에는 활동에 필요한 강사료를 지원한다. 또 연말에는 우수 동아리를 선정해 표창하는 등 관내 동아리들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계획 중이다. 올해는 사업 신청 및 정산 보고 등 복잡했던 절차를 개선하고 지난해 활동 동아리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하는 등 편의성도 대폭 개선했다. 신청 대상은 안양시민 또는 관내 직장인으로 7명 이상 구성된 동아리로 안양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 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월 2회 이상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자체학습 및 봉사활동을 진행해야 동아리로서 인정 받을 수 있다. 최대호 시장은 “그동안 평생학습원의 지원사업을 발판으로 많은 학습동아리가 성장할 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안양시 동아리들이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뷰)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과 장명희 의원은 지난 23일 안양시의회 시민토론방에서 보호아동 및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좋은집, 평화의집을 비롯해 ㈜브라더스키퍼, 노무법인 벗, 비영리단체 온숲 등 관계자 10여명과 김도현, 장명희 시의원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아동복지시설 측은 “보호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퇴소 전후의 아동들에게 경제적 지원이 늘어난 것은 사실이지만, 일시적 지원이 종료된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균형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퇴소 이전 청소년 시기부터 방학기간 등을 활용해 체계적 교육을 지원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인 ㈜브라더스키퍼 김하나 총괄이사는 “보호아동들이 퇴소 이후의 삶을 능동적으로 계획하고 준비하기 위해서는 청소년 시기부터 꾸준한 교육과 일자리 연계를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도현 의원은 “현재 보호아동 및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체계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안양시 자립준비청년 등 자립지원 대상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준비하고 있다”
(경인뷰) 안양시 병목안시민공원 내 노후했던 놀이터가 재정비를 거쳐 고층복합형 모험놀이터로 변신했다. 시는 병목안시민공원 내 모험놀이터를 지난해 12월 준공해 현재 안전검사를 진행 중으로 다음달 말 문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12m 높이의 고층복합형 조합놀이대를 중심으로 신체발달 밧줄놀이대 및 그네, 언덕 놀이대 및 미끄럼틀 등 7종의 놀이시설을 연계 설치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고 모험심을 길러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놀이시설물 벽면에 부착된 QR코드와 동물마크를 통해 증강현실로 동물이 등장하는 놀이를 즐길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이색적인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특색있는 어린이놀이터를 조성하기 위해 사례조사, 벤치마킹, 주민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기성 제품이 아닌 새롭게 디자인한 고층복합형 놀이터를 만들었다. 인공폭포와 드넓은 잔디광장으로 유명한 산림형 도시공원인 병목안시민공원은 수리산도립공원과 병목안캠핑장과도 인접해 명소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놀이터 조성사업에는 특별교부세 6억원을 포함한 7억4,000만원의 예산이 들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놀이터는
(경인뷰) 부평구는 2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좋은식단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할 음식점을 모집한다. 사업대상은 지역 내 일반·휴게음식점 30곳이다. 좋은식단 개발에 관심있는 업소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영업을 시작한지 1년 이내이며 면적 100㎡미만인 사업장은 우선 접수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소는 다음 달 7일까지 신청서를 구청 위생과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부평구지부에 방문해 제출할 수 있다. 이외에 이메일로도 제출이 가능하다. 신청서는 부평구청 누리집 부평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부평동 소재 외식 전문 업체 조리실에서 다음달 15일부터 29일까지 총 8회 수업을 받는다. 수업은 위생·안전 교육, 업체별 컨설팅 과 저염·저당 한식 메뉴 조리실습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가중되는 경제난으로 영업이 부진하거나, 메뉴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이 많다”며 “이번 사업이 업소 운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좋은식단 개발 프로젝트’는 구와 외식 전문 업체가 협력해 진행한다. 지역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최신 음식문화 유행 교육 및 저염·저당식 등 소비자들의
(경인뷰) 부평구는 지난 24일 구 자활센터에서 자활기관협의체 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4년 부평구 자활지원계획’을 심의·의결하고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종합사회복지관과 소상공인진흥공단 인천북부센터 등 관련 기관 대표 위원 10여명이 자활사업장을 함께 현장을 방문,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올해 부평구 자활 예산은 총 165억원으로 자활사업단 3개를 신설하고 자활기업 2개를 창업해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할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자활사업은 저소득층이 실질적 자립을 이루는 가장 적극적인 복지정책”이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한시적인 일자리 제공에 그치지 않고 저소득 주민들이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활기관협의체는 저소득층에 대한 자활지원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직업안정기관과 자활사업실시기관 등의 장으로 구성된 상시적인 협의체다.
(경인뷰) 부평구는 지난 24일 경관계획 수립 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홍순옥 구의회의장과 주요관계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부평구 경관계획은 도시경관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고 발전의 기틀을 마련해 부평구만의 개성있는 경관을 창출하고자 수립하는 중장기 기본계획이다. 이번 용역의 책임연구원인 ㈜풍경 대표가 부평구만의 특색있는 경관수립을 목표로 ‘걸음으로 이어지는 녹지, 걸음으로 닿는 문화’라는 미래상을 제시했다. 이를 위한 3대목표 ▲자연으로 ▲문화로 ▲내일로에 따른 세부 전략에 대해 보고하고 관계자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3대 목표와 이어지는 ▲경관유산 치유사업 ▲ 도심경관 활력사업 ▲경관행정 발전사업을 바탕으로 계획된 12개의 세부 경관사업에 대해 사업의 시급성과 효과성 등이 논의 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경관계획에 주민과 관계기관의 의견이 잘 반영되도록 하겠다”며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고 특색있는 도시경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용역은 주민공청회, 구의회 의견청취 및 시 경관위원회 심의 등을 진행한 후 준공
(경인뷰) 아동친화도시를 지향하는 부평구가 연초부터 아동 행복을 위한 정책 마련에 발 벗고 나섰다. 구는 25일 2024년 ‘제1차 아동복지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초등학생의 공적돌봄에 대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신규 위원 4명을 위촉했다. 또 2024년 아동돌봄 기본계획수립 및 보호가 필요한 아동의 보호 결정을 심의·의결했다. 아동돌봄기본계획에는 현재 2개소를 운영하고 있는 다함께돌봄센터를 1개소 추가 설치해 올해 총 3개소를 운영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새롭게 설치될 다함께돌봄센터는 부흥북로 89에 개소할 예정이다. 오는 2월 중 민간위탁 사업자 공모 및 리모델링 등을 거쳐 오는 7월 개소를 목표로 한다. 아동복지심위위원회는 아동 및 사회복지 관련 교수, 유관기관과 단체의 장 등 각 분야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동안 보호가 필요한 아동의 성장과 발달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온 바 있다. 앞서 지난 24일에는 ‘부평구 아동권리교육 전문강사’를 위촉하기도 했다. 이들은 아동권리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인력으로 지난 12월 강의 시연 평가를 통해 역량을 인정받았다. 오는
(경인뷰) 안양산업진흥원은 청년창업펀드 2호의 투자 유치를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스타트업815 안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관내 청년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지난해 11월 결성된 2호 펀드는 기업별 최소 1억원에서 최대 5억원까지 투자할 계획으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다날투자파트너스가 공동으로 운영 중이다. ‘스타트업815 안양’은 2호 펀드를 투자할 우수 청년창업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매 홀수달에 1회씩 진행하는 IR 행사다.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기업은 진흥원 홈페이지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현장 및 재무 실사 등의 평가 과정을 거쳐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는 청년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스타트업815 프로그램을 통해 도약의 기회를 잡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뷰) 안양시는 5만5,000건의 등록면허세 22억원을 부과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부과액 대비 2.4% 증가한 것으로 시는 통신판매업 및 무선기지국 면허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법령에 규정된 인허가 등 면허 보유자에게 사업의 종류와 규모에 따라 차등 부과하는 지방세다. 면허종별 세액은 1종 67,500원, 2종 54,000원, 3종 40,500원, 4종 27,000원, 5종 18,000원이다. 납부 기한은 1월 31일까지이며 현금자동입출금기·지방세입계좌·위택스·인터넷지로·간편결제앱·ARS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선연석 안양시 세정과장은 “등록면허세는 비교적 소액이기 때문에 납부를 소홀히 할 수 있지만, 납부 기한이 경과하면 3% 가산세 추가 고지 및 면허 인·허가의 취소 또는 정지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시는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관내 공동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기간은 2월 13일부터 2월 19일까지이며 20개의 공동체를 선정해 각 사업별 300만원 이내로 총 6,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안양시에 거주하거나 직장 등 생활 기반을 둔 10명 이상 주민 모임이며 최종 지원 대상은 서류심사와 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중 선정될 예정이다. 공모 분야는 공동체 활성화 마을 미디어 공동체 활동 등 총 3개 분야다.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체는 안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안양시 고용노동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며 더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고용노동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뷰) 부평구 산곡3동 자율방재단은 지난 23일 한파쉼터로 지정된 지역 경로당 4곳을 방문하는 등 주민 안전을 위한 예방활동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지난 21일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동 자율방재단원 10명이 경로당을 방문해 난방기 작동 여부와 온수 공급여부를 점검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이 밖에도 자율방재단은 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체온을 보호하는 핫팩 150여개도 함께 지원했다. 이외에도 자율방재단원 27명은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한파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거나 안부 전화를 거는 등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난방 정도를 확인하는 돌봄 활동도 벌였다. 여건봉 동 자율방재단 대표는 “한파쉼터를 점검하고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니 안심이 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박미숙 동장은 “한파특보 시에는 국민행동요령에 맞는 활동을 당부드린다”며 “오늘 추운 날씨에도 활동에 애써주신 자율방재단원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동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