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부평구 청소년성문화센터가 22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겨울방학특강 성교육 방탈출 추리프로그램 ‘검은 양을 찾아라’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겨울방학특강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성지식을 심어주고 성인지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부평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3~6학년 학생이며 참가비는 5천원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부평구청소년성문화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정호 부평구 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이번 겨울방학 특강을 통해 아동 ·청소년들이 성교육에 보다 친근하고 긍정적으로 접근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의식을 확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문화 사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시가 지난 15일부터 특별교통수단의 이용대상에서 제외된 비휠체어 교통약자 등을 위한 ‘바우처 택시’를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바우처 택시는 평상시에는 일반택시로 운행되다가 안양시 교통약자콜센터으로부터 교통약자 이용 신청을 배정받으면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택시이다. 시는 택시운송조합의 추천으로 총 20대의 바우처 택시를 확보하고 지난 12일 안양도시공사 대회의실에서 바우처 택시 사업자 협약 및 발대식을 가졌으며 15일 오전 7시부터 바우처 택시 운행을 시작했다. 이용대상은 비휠체어 장애인 일시적 보행상 장애인 임산부, 유아차를 이용하는 2세 미만의 영유아 동반자 등이다. 대상자는 관내에서 이동 목적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고 진료를 위해서는 관외인 서울, 군포, 의왕, 광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하루 최대 4회, 한 달에 최대 16회까지 가능하다. 이용시간은 평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요일·공휴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일요일은 운행하지 않는다. 이용요금은 특별교통수단 기본요금과 동일한 1500원이다. 실제 택시요금에서 이용자가 부담하는 1500원을 제외한 요금은 안양시가 택시운송
(경인뷰) 안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만안구보건소 1층 로비에 ‘온기우편함’을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가벼운 일상 고민부터 주변에 털어놓기 어려운 비밀까지 마음속으로만 간직했던 이야기를 주소와 함께 적어 온기우편함에 넣으면, 따스한 위로가 담긴 손편지 답장을 받아볼 수 있다. ‘온기우체부’라고 불리는 자원봉사자들이 우편함에 담긴 편지를 주 1회 수거해 정성스레 답장을 작성한다. 2017년 2월부터 시작된 온기우편함은 2023년 9월 기준 전국 10개 시도 38곳에 설치돼 있으며 그간 약 40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총 20,329통의 손편지 답장을 발송했다. 센터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위로를 전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사단법인 온기와 ‘온기우편함’ 설치 및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전덕인 센터장은 “일상에서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소소한 힘듦과 스트레스를 편지지에 적어 보내면 공감과 위로로 되돌아오는 따뜻한 메아리를 느끼게 될 것”이라며 만안구 보건소에서 온기우편함을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경인뷰) 안양시가 ‘노동안전지킴이’ 모집을 시작으로 올해 본격적인 산업재해 예방 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노동안전지킴이는 산업재해 예방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공사규모 50억원 미만의 건설 현장이나 상시근로자 50인 미만의 제조업 및 물류 사업장 등지에서 안전보호장구 미착용이나 낙하방지망 불량 등 산업안전보건기준 위반사항 점검 및 계도 활동을 한다. 지난해 위촉된 노동안전지킴이는 약 10개월간 관내 418개 산업현장을 총 715회 점검해 1,055건의 위험요소를 찾아냈다. 그 중 895건을 개선시켜 산업재해 예방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시는 올해도 산업안전 전문가를 노동안전지킴이로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건설안전기술사·산업안전기사·산업안전지도사 등 관련 자격증 소지자나 3년 이상의 산업안전 관련 실무경력이 있는 자다. 모집 기간은 이달 26일까지로 더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전국에서 발생한 산업재해의 사고사망자 874명 중 80%가 넘는 707명이 50인 미만의 사업장에서 재해를 입은 만큼, 시는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이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큰 도움이 될
(경인뷰) 안양시가 올해 1학기 안양학 개강을 앞두고 지도교수 및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18일 오전 동안구 비산동의 한 식당에서 최대호 안양시장과 관계 공무원, 안양학 지도교수 및 실무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안양학 운영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분석과 성과 평가가 진행되고 향후 운영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오갔다. 특히 올해는 안양학의 연구 및 진흥을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안양학진흥위원회’를 꾸리고 안양학의 체계 정립과 방향 설정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 안양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연구와 가치 발굴을 통해 지역 정체성 확립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이 되도록 하겠다는 목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인문환경을 탐구할 수 있는 안양학이 안양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를 배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에게 지역 정주의 발판이 되는 뜻깊은 학문으로 자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지난해 ‘성장의 50년, 비상하는 100년’과 ‘청년이 행복한 안양’을 주제로 안양대·성결대·대림대·연성대에서 강연한 바 있다. 안양학은 안양시의 역사와
(경인뷰) 부평구는 지난 17일 ‘다함께 건강한 부평’을 위한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1차년도 시행결과 및 2차년도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 제7조’에 따라 지역사회 보건의료 수준과 현황을 고려해 보건의료서비스 질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계획이다. 종합 계획은 4년 주기로 수립되며 단기계획은 1년 주기로 수립된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보건의료분야 단체장 및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심의된 계획은 ‘다함께 건강한 부평’을 비전으로 해 제8기 중장기계획 대표 성과지표 1차년도 실적 지역보건의료계획 1차년도 시행결과 및 2차년도 시행계획 감염병 위기 시 업무조정 계획 등의 내용을 담았다. 차준택 구청장은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대전시는 18일 시정 브리핑에서 민선 8기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인 제2시립미술관, 음악전용공연장, 이종수미술관 등에‘先 디자인 後 사업계획’방식을 도입해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건립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先 디자인 後 사업계획’ 방식은 사업 초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 구상안 마련을 위해 국내외 역량 있는 건축가를 초빙해 건축디자인을 결정한 후 사업추진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을 확보해명품건축물을 건립하는 방식이다. 기존의 건축 방식은 기본계획을 수립해 규모를 확정하고 규모에 맞는 표준건축비를 산정하기 때문에 정해진 사업비 내에서 설계가 이루어져 명품건축물을 건립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대전시가 이번에 도입하는 기획디자인 방식은 이러한 기존의 관행을 타파하는 획기적인 방식이다. 대전시는 민선 8기 이장우 시장의 ‘공공건축 디자인 혁신’ 주문에 따라 중촌근린공원에 건립될 제2시립미술관과 음악전용공연장, 소제중앙문화공원에 건립될 이종수미술관에 대해 지난해부터 우선적으로 기획디자인 방식을 도입해 추진 중이다. 구겐하임미술관 유럽 분관을 유치·건립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거듭난 스페인 빌바오의 사례와 같이 도시의 이
(경인뷰) 올해부터 안양에 사는 청년 가구에게 이사비가 최대 50만원까지 지급되고 초등학교 졸업 시 졸업앨범비로 6만원이 지원된다. 안양시는 출산지원금 2배 인상 소급 적용, 청년임대주택 공급, 자율주행버스 운영 등 ‘2024년 더 좋아지는 제도’ 10가지를 선정해 18일 소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좋은 제도를 많이 신설했다”며 “많은 시민이 더 좋아지는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시의 출산지원금이 2배로 인상돼 2023년 1월 1일 출생아부터 첫째 200만원, 둘 때 400만원, 셋째 이상 10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기존에는 5월 이후 출생아에게만 2배 인상이 적용됐지만, 최근 조례 개정으로 지원 범위가 확대됐다. 출산지원금은 첫 지급일로부터 1년마다 주민등록 거주지 확인 후 분할 지급된다. 오는 2032년까지 3,106세대의 청년주택 공급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덕현지구 청년임대주택 입주자를 이달부터 모집 중이다. 접수기간은 우선공급은 1월 29일부터 2월 2일 일반공급은 2월 13일부터 16일까지다. 더 자세한 사항은 안양도시공사 청약
(경인뷰) 안양시가 경력보유여성의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사업공동체를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업공동체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경력보유여성 5인 이상이 협동조합 설립 등 취업과 창업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동아리를 말한다. 시는 취업과 창업의 의지가 높은 사업공동체를 선정 및 발굴해 학습공간, 전문교육, 전문가 멘토링 및 컨설팅, 실습 재료비, 실습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분야는 강사형 사업공동체 창업형 사업공동체 등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공동체는 이달 31일까지 지원신청서 사업공동체 운영계획서 회원명부 등을 작성해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로 방문해 신청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선정은 서류심사 및 PPT 면접심사로 진행되며 자세한 심사 일정은 사업공동체에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경력보유여성이 능력과 꿈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안양시 경력보유여성 대상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에 6개 사업공동체 49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33명이 취업하거나 창업에 성공했다.
(경인뷰) 안양시가 올해도 청년, 중장년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취업 지원에 나선다. 시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취업 알선 등을 해주는 ‘청년안양정착 취업학교’, 구직단념 청년의 노동시장 재참여를 위한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또 청년들이 업무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청년 구직자 직장체험’, ‘청년 행복 인턴십’ 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자기소개서 작성이 어려운 구직자를 위해 ‘인공지능 자기주도형 자소서 컨설팅’ 솔루션을 새롭게 구축한다. 인공지능이 자기소개서 작성을 도와주고 자기소개서 기반 예상 질문을 제공해주며 직업상담사 상담 및 알선을 통해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다. 청년들의 면접 비용 부담을 낮춰주는 ‘면접 정장 무료 대여’와 ‘헤어·메이크업 지원’ 사업도 지속한다. 중장년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 사업도 더욱 확대한다. 이미지 만들기부터 이력서 사진 촬영, 이력서 작성, 서류 접수까지 하루에 완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5060 원데이 취업캠프’를 새롭게 시도한다. 또 오는 7월 베이비부머지원센터 개소 5주년을 기념해 ‘인생이모작 행복찾기 페스티벌’을
(경인뷰) 부평구는 지난 16일 부평구청역을 이용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깡통전세 등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수도권 청년의 전세사기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전세계약 전·후 확인해야 할 사항 등을 안내함으로써 부동산거래에 대한 주민의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진행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임대차 3법 안내 주택임대차 신고제 안내 임대차분쟁 등 이며 ‘전세보증금을 지키기 위한 체크리스트’와 홍보물품 등을 배부하며 많은 관심을 끌어냈다. 구 관계자는 “주민의 행복한 주거 생활을 위해 구의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며 “깡통전세 등 전세사기로부터 주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는 18일부터 지역 내 모든 가스 충전소 및 주유소, 하천 연변 자전거 도로 및 보행자 길 등을 금연 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가스 충전소 14개소와 주유소 39개소 등 총 53개소와 하천중 부평구 해당 구간 6.4km의 하천 연변 자전거 도로 및 보행자 길 등이다. 이들 지역은 2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3월 18일부터 흡연이 금지되며 해당 장소에서 흡연한 흡연자에게는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 이번 금연 구역 지정은 ‘인천광역시부평구 간접흡연 피해방지에 관한 조례’에 따라 간접흡연의 유해환경으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한 환경을 조성해 구민 삶의 질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부평구보건소는 계도 기간 중에 금연 구역 안내표지판 부착과 현수막 게시 등을 게시하고 금연지도원을 투입해 금연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담뱃불로 인한 위험시설물에 대한 사고를 방지하고 간접흡연의 폐해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지정된 금연 구역에 대한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며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