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부평구 부개3동 주민자치회는 24일 동에 이웃사랑 후원품을 전달했다. 후원품은 부개3동 주민자치회가 지역 내 효실천상인회의 후원을 받아 마련한 소고기우거지국밥 50인분이다. 이번 기부는 새해를 맞이해 이웃과 따뜻한 식사를 나눈다는 의미에서 이뤄졌다. 주용해 주민자치회장은 “2024년을 따뜻한 나눔으로 시작하는 주민자치회를 만들고 싶어서 이번 나눔을 기획했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정민 동장은 “추운 날씨에 온정이 더해져 부개3동이 더욱 따뜻해지는 것 같다”며 “주민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개3동은 후원품을 지역 내 홀몸어르신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경인뷰) 안양시는 오는 26일 지난해 10월부터 시행한 70세 이상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의 2023년 4분기 교통비를 정산해 첫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은 관내 거주 70세 이상 어르신이 G-PASS 카드로 안양시를 경유하는 마을·시내·광역버스를 이용할 경우, 분기별로 최대 4만원의 범위 내에서 사용한 교통비를 정산해 계좌로 돌려주는 사업이다. 이에 시는 대상자가 지난해 교통비 지원 신청일로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사용한 해당 교통비를 정산해 이달 26일 신청 계좌로 지급한다. 또 정산 결과, 지난해 4분기에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 2만7877명이 지원 노선을 총 112만7천여회 이용했으며 이번 교통비 지원규모는 총 6억8490만원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올해 70세 이상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으로 34억56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1분기 이용분을 4월 30일 2분기분을 7월 31일 3분기분을 10월 31일 4분기분을 다음연도 1월 31일에 지급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교통비 지원사업이 어르신의 가계 부담을 더는 동시에 보다 더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시는 옥내급수설비의 노후화로 불편을 겪는 가구를 위해 녹슨 수도관 개량공사비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개량사업을 위해 올해 총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한다. 지원 대상은 20년 이상 노후주택이면서 1가구 기준 연면적이 130㎡ 이하인 단독·다가구주택 또는 가구당 주거전용면적이 130㎡ 이하인 공동주택이다. 재개발 및 재건축, 리모델링 등에 의한 사업시행인가를 취득한 주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대 176만원 내에서 면적에 따라 공사비의 30~90%까지 차등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에는 전액 지원한다. 또 주거전용면적 130㎡ 이하 소규모 공동주택에서 공용배관을 교체할 경우 최대 60만원까지 별도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주택 소유자가 지원신청서 등을 작성해 시청 1층 수도시설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세대 현장 확인 절차를 거쳐 선정 결과를 안내한다. 시 관계자는 “예산 소진 시 접수 마감될 수 있으니, 교체 계획이 있는 가구는 서둘러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뷰) 안양시는 저소득 및 취업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상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방치자전거 재활용 찾아가는 칼갈이 출산가정 축하용품 제작 도시공원 조성 등 4개로 선발되는 13명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일을 하게 된다. 모집 기간은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로 신분증·도장을 지참해 주소지의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워크넷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며 세대 재산 합계가 4억원 이하인 자이다. 근로 조건은 만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만 65세 이상은 주 25시간 근무하며 시간당 급여는 9,860원이다. 출근일에는 부대 경비를 별도로 지급한다. 시는 심사를 거쳐 2월 21일경 선발자를 확정해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최근 3년간 2회 이상 시의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참여가 제한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청 홈페이지 또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고용노동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공공일자리
(경인뷰)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은 지난 23일 안양시 행정구 명칭인 ‘동안구’를 주민 의견에 따라 ‘평촌구’로 변경하는 행정구 명칭 변경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양의 동쪽이라는 의미인 ‘동안’은 1989년 5월 동안출장소가 설치되며 처음 등장했으며 지역을 방위개념으로 나누는 일본식 작명법을 따라 단순 제정되어 지역의 정체성과 도시의 비전을 담아내지 못한다는 지적이 계속됐다. 김 의원은 “행정구역의 명칭은 해당 지역의 지리적, 자연적 특성을 반영해 그 고유성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제정하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소속감, 일체감, 자긍심을 고취하는 기능을 수행한다”며 “실제로 주민들은 ‘동안구’보다는 ‘평촌신도시’로 지역을 인식하는 경우가 많으며 ‘평촌’이라는 명칭의 선호도가 높아 신축 공공주택은 물론, 병원, 도서관, 공원, 백화점 등의 주요시설에도 평촌이 널리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동안구는 GTX-C 광역급행철도, 월곶~판교 복선전철, 동탄~인덕원 복선전철 등의 대규모 철도사업, 범계동 공공청사 복합개발, 안양교도소 이전 및 호계사거리 일원 개발 등이 추진 중”이라며 “지난해 12월 제정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경인뷰) 안양시가 취업 취약계층인 청년 구직자에게 직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청년행복 인턴십’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취업 취약계층 청년으로 일정한 소득 기준을 두고 있다. 선발 인원은 10명이며 접수 기간은 1월 26일부터 2월 2일까지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오는 2월 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으로 더 자세한 내용은 안양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청년행복 인턴십에 선발된 자는 안양시 본청을 비롯해 사업소·구청·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오는 3~10월에 근무하게 되며 올해 안양시 생활임금을 보장받는다. 지난 2022년 처음 시행된 안양시 청년행복 인턴십은 취업 취약계층 청년에게 행정 및 복지 분야의 일자리 경험과 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단순한 아르바이트가 아닌 행정 및 복지 분야에 깊이 있는 참여가 가능한 부서 근무 경험을 제공해 참여한 청년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이번에도 청년들이 많이 참여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에 위치한 인천탁주가 양조 체험장 조성을 완료하고 체험 행사를 추진한다. 부평구에 따르면 인천탁주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으로 선정돼 인천탁주제조제1공장 체험장 환경개선 공사를 실시했다. 농식품부 주관의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은 지역의 우수 양조장을 선정해 2년에 걸쳐 체험 여건 조성 및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관광 및 문화 공간으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총 4천8백만원을 지원받아 추진된 이번 사업에는 체험장과 더불어 역사관, 포토존 및 판매대 등을 설치해 일반인들이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했다. 올해 체험 행사부터는 사전 예약을 통해 막걸리 빚기 나만의 증류주 만들기 술지게미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탁주 관계자는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을 통해 지역 전통술에 대한 주민들의 흥미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더 나아가 인천탁주가 인천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2년 차 사업인 올해는 양조장 내 다양한 체험들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을 견인할 수 있는 좋은
(경인뷰)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2일 관내 기업 ㈜깔로 및 다인에듀와 지역사회 기업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깔로는 자원봉사 참여 증진 캠페인 홍보 및 취약계층 지원에 힘을 보태고 다인에듀는 무상으로 외국어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 사회참여플랫폼 개발 기업인 ㈜깔로는 지난해 12월에도 아동 방한용품을 후원한 바 있으며 신학기를 맞아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학용품 세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온라인 외국어 강의 기업 다인에듀는 안양시 자원봉사자에게 영어 및 스페인어 회화교육을 제공한다. 다인에듀는 지난해 8월 엘살바도르 잼버리 대원들이 안양시를 방문했을 때 통역 봉사에 참여하는 등 지속적으로 봉사에 동참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깔로 김성욱 대표는 “활발한 사회공헌을 펼쳐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고 다인에듀 황부연 대표는 “교육 불균형 해소를 위해 보육원 및 지역아동센터의 청소년에게도 영어 및 스페인어 학습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최대호 이사장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우리 사회 곳곳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길 바라며 안양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함
(경인뷰) 지난해 질병이나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은 안양시 취업자 중 191명이 ‘상병수당 2단계 시범 사업’을 통해 총 1억7000만원의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안양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219명의 시민이 상병수당을 신청했으며 그 중 191명이 지급 받았다. 1인당 평균 지급일수는 19일 평균 지급금액은 약 89만원이다. 상병수당제도는 취업자가 업무와 관련 없는 질병, 부상으로 8일 이상 일하지 못한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하는 제도다. 안양시는 지난해 7월 2단계 시범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다른 지역보다 2년 먼저 상병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시범 사업이 끝나는 2025년 하반기부터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상병수당을 받고자 하는 자는 참여의료기관에서 상병수당 신청용 진단서를 발급받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1일당 4만7560원을 최대 120일 동안 지급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만 15세 이상 65세 미만으로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재산 7억 이하인 취업자다.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취업자 뿐 아니라 안양 소재 사업장 취업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경인뷰) 안양시는 새해를 맞아 시민들이 가정에서 쉽게 건강정보를 접하고 꾸준히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건강ON안양’ 채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안양시 건강정보 채널 건강ON안양은 ‘온 안양에, 건강이 온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카카오톡 메시지로 최신 건강정보 콘텐츠 꾸러미를 매월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건강정보는 신체활동 실천, 건강 식생활, 금연·절주, 심뇌혈관질환 관리, 치매 예방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예방접종 안내, 감염병 소식, 각종 교육행사 안내 등 최신 보건소 소식도 함께 받아 볼 수 있다. 또 분기별로 건강 챌린지를 개최해 운동 실천 미션, 식생활 미션, 도전 건강골든벨 퀴즈 등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미션을 완수한 건강 실천자에게는 보상품을 제공해 건강뿐만 아니라 재미와 성취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카카오톡에서 건강ON안양 채널 친구 추가를 하면 정보를 받을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채널 내 채팅방이나 만안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하면 된다. 유향미 만안구보건소장은 “새해에는 안양시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
(경인뷰) 부평구가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부평역 지하상가 음식백화점 52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식품 등의 취급 및 조리장 위생 기준 종사자 위생모 착용 및 건강진단 실시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사용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 대상이다. 이와 더불어 이물 혼입 방지 및 겨울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실시한다. 또한 음식백화점 내 식품접객업소 조리식품 수거검사를 병행해 식중독 발생 우려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위생 수준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다수가 이용하는 부평역 지하상가 음식백화점의 전반적인 위생관리 수준이 향상될 것”이라며 “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전한 식품 접객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가 오는 2월부터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받는다.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춰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지급하는 보조금이다. 직불금 신청은 비대면과 대면으로 나눠 진행한다. 비대면 신청은 2월 한 달간, 대면 신청은 3월부터 4월까지 두 달간 받는다. 2월 비대면 접수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자격요건을 사전 검증한 농업인이 대상이다. 대상자에게 나가는 별도 안내 SMS를 통해 진행한다. 안내 SMS를 받으면 휴대전화나 자동전화응답시스템으로 등록하면 된다. 3~4월 대면 접수는 비대면 접수 미신청자, 농업법인 등이 대상이다. 경작하는 농지 중 면적이 가장 넓은 농지 소재지 행정청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직불금 지급대상자로 등록된 사람은 신청년도 기준 9월 30일까지 농업경영체 및 농지의 형상 유지 관련 교육 이수 마을공동체 활동 참여 등 농업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올해부터 통합콜센터가 운영되어 직불금 간편 신청부터 제도 문의까지 한 번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대상자들이 개정 법령에 익숙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