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부평구는 지난 28일 ㈜SIMPAC으로부터 연말 이웃사랑 나눔 성금 1천만원을 전달받았다. ㈜SIMPAC은 부평구 청천동 소재의 금속 및 산업기계 제조 기업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레스 메이커이자 합금철 생산 기업으로 세계적으로 기술을 인정받고 있다. 최진식 ㈜SIMPAC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IMPAC은 2012년부터 매년 1천만원씩 기탁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 3월에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우리구 착한기업’으로 지정된 바 있다.
(경인뷰) 안양시가 내년에 34억원을 투입해 236명 규모의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올해 대비 2억원을 증액 편성하고 양질의 일자리 8곳을 더 확충한 규모이다. 시는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장애인에게 사회참여와 일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득 보장 지원 및 자립을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다. 관내 만 18세 이상의 미취업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공개모집해 선정을 완료했으며 참여자들은 오는 1월부터 12월까지 공공기관, 장애인복지시설, 카페, 병원 등 다양한 곳에서 근무한다. 일자리 유형은 일반형 일자리 70명, 복지 일자리 129명 발달장애인 생활일자리 30명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4명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3명 등이다. 이 중 발달장애인 생활일자리는 전액 시비로 추진하는 특화사업으로 카페, 병원, 어린이집 등에서 바리스타, 보육보조, 사무보조 등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했다. 최대호 시장은 “장애인 자립기반 마련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며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 및 확대해 장애인과 함께 성장하는 안양을 만들어 가겠
(경인뷰) 안양시가 올해 시정 활동을 마무리하며 ‘2023년 안양시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안양시에 있었던 10가지 주요 소식으로는 시민과 함께한 시 승격 50주년 대도시 최초 출산지원금 2배 인상 70세 이상 어르신 교통비 지원 전 시민 재난기본소득 지급 월곶~판교선 등 착공 국토교통부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선정 청년특별시 위상 제고 등이 꼽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올해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시민 화합을 다진 뜻깊은 한 해였다”며 “내년도 희망과 기쁨이 넘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열렸다. ‘안양춤축제’가 지난 9월 평촌중앙공원과 삼덕공원에서 5일 동안 진행되며 댄스배틀, 초청가수와 댄스팀 공연, 체험행사 등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또 국내 유일의 공공예술 축제인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가 ‘7구역-당신의 상상공간’이라는 주제로 구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안양예술공원에서 70일간 진행됐다. 이 밖에도 시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시민 한마음 체육대회, 기부의 날 행사, 안양박물관·김중업건축박물관의 기획
(경인뷰) - 장명희 안양시의원이 대표발의한 ‘안양역전지하도상가 관리 및 운영지원 조례안’이 제 289차 정례회에서 통과됐다. -안양역전지하도상가는 지난 2006년부터 안양시와 투자사인 안양역쇼핑몰주식회사 간 민자협약에 따라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관리비와 임대료를 소비자물가지수 변동분에 따라 갱신하는 구조다. -상인들이 철저히 배제된 실시협약 구조 속에서 매년 인상되는 높은 임대료와 관리비 부담으로 공실률이 30%를 넘었지만,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따른 민자협약이라는 이유로 뚜렷한 해결책을 찾지 못해 상인들은 10개월 가까이 매주 시청 앞에서 집회를 이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장 의원은 전국 최초로 상권 민자협약에 대한 관리·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안양역전지하도상가 관리·운영 지원에 필요한 사항 및 시장의 책무 규정 매년 임대료, 관리비 승인 시 상인회 의견청취 및 시의회 보고 의무 규정 자문단 운영 근거 마련 등으로 불합리한 민자협약 구조를 바로잡고 안양역전지하도상가의 효율적 운영과 상권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명희 의원은 “안양역전지하도상가의 민자협약구조에 대한 상인들의 부
(경인뷰)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이 지난 27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개최된 경기도중부권시의회의장협의회 ‘2023년도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공로패를 수상했다. 경기도중부권시의회의장협의회는 안양시, 광명시, 군포시, 김포시, 부천시, 시흥시, 안산시 등 중부권 7개 시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기구로서 의회 간 협력 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시상식은 중부권 7개 시의회 의원 중에서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 및 지방자치 발전에 공헌한 시의원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도현 의원은 그간 ‘경기도 최초’ 청년인재등록시스템 조례, ‘전국 최초’ 시각장애인 점자 포상 의무화 조례, ‘전국 최초’ 광복회 지원 조례 등 대표발의 15건을 포함한 34건의 조례를 입안하는 창의적 의정활동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상권활성화센터 독립 근거를 마련하고 상권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예산을 확보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김 의원은 “중부권 7개 시의회에서 선정한 권위 있는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상의 무게와 책임을 잊지 않고 앞
(경인뷰) 부평구는 28일 구청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부평구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는 차준택 구청장을 위원장으로 아동 관련 교수, 유관기관 및 단체의 장, 연구위원 등 각 분야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아동정책 관련 다양한 제언과 기본방향 수립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2023년 진행된 부평구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현황 보고와 경기지방행정발전연구원에서 진행한 아동친화도조사 용역 결과 보고에 이어 조성위원회 위원의 의견을 듣는 순으로 진행됐다. 올 한 해 추진현황으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아동참여위원회 구성을 비롯해 찾아가는 맞춤형 아동권리교육, 캠페인, 어린이 대축제, 아동·구민 참여 100인 원탁토론회 등이 보고됐다. 용역 결과 보고에서는 아동친화도시 6대 영역에 대해 아동, 보호자, 아동 관계자를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와 의견수렴에 대한 결과 보고가 있었다. 또한 아동요구 확인조사 등 아동과 시민들의 의견에 대해 분석·보고하며 향후 추진 정책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회의 등에서 제시된 아동·구민의 의견이 향후 아동친화도시
(경인뷰) 부평구는 ‘부평 문화·테마의 거리’ 환경 개선을 위해 바닥이정표와 음식물쓰레기통 보관함을 설치했다. 그동안 문화의 거리 및 테마의 거리에는 눈에 띄는 거리이정표 등이 부족했으며 무분별하게 놓인 음식물 쓰레기 통으로 인해 주변 미관이 훼손되거나 악취로 인한 불편이 컸다. 이에 구는 부평상권르네상스사업을 통해 올해 문화의 거리와 테마의 거리 주요 이면도로 총 11곳에 바닥 이정표를 설치하고 르네상스사업 공동브랜드를 활용한 음식물 쓰레기통 보관함을 21곳에 총 58개 설치했다. 바닥 이정표는 거리를 찾는 고객들이 방문하고자 하는 점포는 물론 공중화장실 등 편의시설의 위치를 찾기 쉽게 하며 또한 음식물 쓰레기통 보관함은 거리에 무분별한 쓰레기를 줄여 깨끗하고 청결한 거리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가로환경 개선 사업을 통한 깨끗하고 쾌적한 부평 상권 만들기가 상권 활성화의 토대가 되길 바란다”며 “2026년까지 지속적으로 가로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해 부평 상권의 이미지를 새롭게 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뷰) 안양시가 오는 2025년까지 국토교통부가 인증하는 ‘스마트도시’의 타이틀을 이어간다고 28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21년부터 스마트도시 확산과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대도시와 중소도시로 구분해 ‘스마트도시 인증제’를 시작했다.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혁신성, 거버넌스 및 제도적 환경, 서비스와 기술측면 등을 정량적 지표 53개와 정성적 지표 10개로 측정하고 스마트도시의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며 인증 유효기간은 2년이다. 안양시는 인증 첫 해인 2021년 대도시 중 스마트도시로 인증받았으며 올해 인증 만료에 따라 국토부에 재인증을 신청해 지난 6~12월까지 평가를 받았다. 국토부는 안양시가 우수한 스마트 기술을 갖추고 스마트도시의 추진체계 및 제도를 잘 구축해왔다고 평가했다. 특히 AI 지능형 CCTV를 활용해 교통, 방범, 화재 등의 공공안전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전국 최초로 어린이보호구역의 방범 CCTV와 불법단속 CCTV 등 기존 인프라를 연계해 공동 활용한 ‘스마트 스쿨존 통합안전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스마트도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왔다고 안양시의 재인증을 설명했다. 실제로 시는 올해 IT
(경인뷰) 안양시는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으로 쇠퇴지역 내 노후 단독주택 21호에 대한 집수리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올해 4~5월 신청을 받아 선정된 단독주택 소유주를 대상으로 옥상 방수, 지붕 개선, 외벽 도색, 담장 보수, 화단 설치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경관을 아름답게 바꾸는 공사를 지원했다. 특히 반지하 단독주택에 대한 배수로 정비, 차수판 설치, 개폐식 방범창 설치 등 침수 및 안전시설에 대해 우선 지원했다.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은 도시재생법상 쇠퇴지역 내에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이 지난 노후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 비용의 90%, 최대 12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지원을 통해 올해 집 수리를 한 단독주택 소유자들이 누수로 인한 불편 해소, 실내 온도 상승, 안전도 향상 등에 대해 매우 만족해했다”고 말했다. 시는 내년에 올해보다 더 많은 30호에 대한 집수리를 지원하는 등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쇠퇴지역에 거주하는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리고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내년에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뷰) 안양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만안구 안양3동 양지마을 일원 주거재생혁신지구 계획변경을 승인받아 국·도비 96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안양3동 959번지 일원은 지난해 3월 전국 최초로 국토교통부로부터 주거재생혁신지구로 지정돼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그동안 도시재생법 개정사항 반영 및 혁신지구 특례 등의 추가 적용을 위해 계획 변경을 추진해 왔다. 이번 계획변경 승인으로 공공시설 사업비 증액에 따른 국·도비 추가지원 뿐 아니라 용적률 상향에 따른 공동주택 89세대 추가공급, 입주민 사생활 및 공공시설 유지관리를 고려한 공동주택과 공공시설 필지 분할 등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그동안 국토부 주관 도시재생사업은 사업비 증액이 되더라도 국비가 추가 지원된 전례가 없었으나, 시는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사업시행자 한국토지주택공사 등과 협력해 현장 심사평가 및 심의에 적극 대응해 국토부의 전향적인 국비 추가지원을 이끌어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7일 양지마을 주거재생혁신지구 사업지를 방문했다. 최 시장은 이날 오후 3시경 관계 공무원과 함께 안양3동 행정복지센터, 양지1소공원, 안양서초등학교 등 일대를 둘러봤다. 최 시장은 “전국 최
(경인뷰) 안양시가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마무리 짓고 내년부터 추진할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에 나선다. 시는 26일 오후 2시 시청 회의실에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대학교수 및 연구원, 도·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2028년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추진한 제1차 청년정책 기본계획 종료에 따라 올해 6월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6개월간의 청년 실태조사 및 심층면접, 정책진단 분석 등을 통해 지역 특성에 부합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자료 수집과 전문가 자문 등을 바탕으로 향후 5개년 청년정책의 추진 방향 및 목표, 청년 집단별 맞춤형 전략, 정책 분야별 추진전략 등이 도출됐다. 지속가능한 청년친화도시 실현을 위해 청년이 안심하는 안양 청년이 키우는 안양 청년에게 기회를 주는 안양 청년을 살피는 안양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안양 등 5대 추진 방향으로 설정하고 청년주거·일자리·창업·문화복지·소통참여 등 5개 분야의 6
(경인뷰) 안양문화예술재단은 문화예술을 통한 지속가능경영 구현을 위해 지난 26일 오후 2시 안양아트센터에서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재단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책임경영 요구가 가속화됨에 따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가치를 경영 전반에 도입하고자 노사가 함께 선포식을 개최했다. 세부 사항으로는 탄소중립 시설 운영 및 친환경 문화예술사업 추진 사회적 가치 실현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실천과 안전보건 경영, 인권 경영 추진 투명한 경영을 위해 윤리경영 강화 및 이해관계자 소통 확대 등을 전략 과제로 삼았다. 박인옥 대표이사는 “ESG 경영을 시스템화해 지역문화 예술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문화예술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