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장명희 안양시의원은 21일 열린 제 289차 정례회 5분자유발언에서 “안양서중학교의 내년 신입생 학급 수 축소 위기에 대한 학교와 지역사회의 우려가 크다”며 “위기에 놓인 원도심 학교를 살리기 위한 안양시의 관심과 지원이 시급하다”고 안양시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장 의원에 따르면 안양서중은 내년 신입생 학급이 기존 3학급에서 2학급으로 축소될 위기다. 문제는 지난 2017년 안양서여중이 7학급인 상태에서 폐교된 선례가 있다는 것. 한 지역 내에서 10년도 채 안되어 2개의 학교가 폐교와 폐교 위기에 내몰린 상황이다. 이러한 위기의 해결책으로 장 의원은 원거리 통학 학생들에 대한 통학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주로 산지와 동네 깊숙한 곳에 위치해 있는 만안구 학교들의 특성상 교통접근성이 좋지 않을수록 지망율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미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 내 여러 지자체들은 통학지원을 중요한 학생복지로 인식해 다양한 통학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이 지자체와 5대 5매칭으로 초, 중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학생 등하교 차량지원사업’에는 내년 기준 경기도 31개 시군구중 25개 지자체, 267개
(경인뷰) 안양시가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에서 최우수로 평가받으며 또 한 번 ‘규제혁신의 중심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에서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1위를 기록했으며 대통령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4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기업·주민밀착 규제 발굴, 중앙규제 개선 노력 및 성과 등 지방규제 혁신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에 상을 수여했다. 안양시는 덩어리 중앙규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전문적 규제개선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 규제혁신 공모전을 통한 현장규제 적극 발굴 그림자·행태 규제개선 우수사례의 확산 등의 실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그동안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다양한 현장 규제를 직접 발굴했다. 개선이 어려운 중앙규제 해결을 위해 지방규제혁신 현장간담회 개최, 기업과 지속적인 소통, 다채널 규제개선 전략 추진 등을 통해 창의적·전문적으로 규제 개선을 추진해왔다. 특히 공무원이 규제의 필요성을 직접 입증하고 입증이 어려울 경우 규제를 개선하도록 하는 ‘규제입증책임제’를 시정 전반에 정착시키고 있으며 명시적 규
(경인뷰) 안양시는 지난 20일 안양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23년 주민참여예산 평가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시의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은 52억5402만원으로 확정됐다. 안양시는 주민참여예산을 처음 시행한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총 853건의 주민제안사업을 예산에 편성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지역회의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유공 표창 올해 주민참여예산제 성과보고 비산1동의 우수사례 공유 6개 분과위원회의 활동 사례 발표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방안 토론 등이 진행됐다. 우수사례로 소개된 비산1동은 올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비봉산 세심천 쉼터 시설 개선, 밝은 거리환경 조성, 비산1동 지역안내판 제작 등을 했다. 비봉산 세심천 쉼터는 덱을 설치하고 족구장을 정비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했으며 비산1동 12개 사회단체가 환경정화활동 등을 통해 관리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예산학교를 운영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뿐 아니라 주민,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제도를 홍보하고 제안사업을 접수하는 등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전 국회부의장을 역임했던 심재철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1일 오후 2시 안양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총선출마를 공식화했다. 이 자리에서 심 전 의원은 “역사 바로 세우기를 이행한 고 김영삼 전 대통령과의 약속으로 정치를 시작한 이래 29년 한길로 국민의 힘에서 안양에서 여러분과 함께했습니다. 지난 4년, 저 심재철에게 성찰과 반성, 인고의 시간이었지만 멈추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이 제게 힘이 되어주셨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난 4년은 안양발전의 심박동이 멈춰진 시간이었습니다. 잃어버린 안양의 봄, 정체된 안양발전의 시간은 이제 ‘뛰어라 심재철’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라며 출마의 이유에 대해 발했다. ▲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이 21일 오후 안양시청 앞에서 출마선언문을 낭독하는 모습 이어 심 전 의원은 “안양교도소를 사실상 재건축으로 추진한 동안구을의 이재정 국회의원은 도대체 어디에 있었습니까? 안양시청을 동안구에서 만안구로 이전하겠다는데 막아내는 대신 오히려 찬성했습니다. 농수산물센터 옆 부지에 초고층 오피스텔을 건립한다는 시장의 계획을 민주당 국회의원은 수수방관했습니다. 이 부지는 애초부터 시민들을 위한 공공부지 용도였던 만큼 시민들을 위해 사용되어야
(경인뷰) 부평구는 지난 20일 인천광역시 부평구 중소기업협의회로부터 이웃사랑 성금·품으로 2천600여만원을 전달받았다. 중소기업협의회는 부평구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촉진, 기술개발능력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7년에 설립한 단체로 현재 155여 업체가 등록돼 있다. 이날 협의회는 성금과 함께 공기청정기, 전기매트, 가정용홈캠, 양말세트, 그물형건조대, 헬스기구, 소독제, 종이호일 등 생활용품을 성품으로 기부했다. 임재학 부평구 중소기업협의회장은 “세계경제 불황 및 고금리의 장기화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힘들게 지내는 이웃들의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성금 및 성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꾸준하게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중소기업협의회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 및 성품은 구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성품은 지역 내 저소득층, 복지 사각지대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인뷰) 부평구는 지난 20일 연말연시를 맞아 부평구 경영자협의회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사랑 나눔 성금 200만원을 전달받았다. 부평구 소재 상공업계 대표 및 임원으로 구성된 부평구 경영자협의회는 대기업-중소기업 간 기술교류 유대를 위해 경영과 기술정보를 교류·협력하는 비영리 경제단체다. 이날 전달식에는 인천상공회의소 서북부사무소의 이승우 소장도 함께했다. 이태규 부평구 경영자협의회 회장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이웃들을 위한 나눔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는 부평구경영자협의회의 사회공헌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한 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경인뷰) 부평구는 21일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가족친화인증기관 심사를 통과해 인천지역 기초단체 중 최초로 5연속 재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2008년부터 시행해 온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일과 가정의 양립 및 출산과 양육을 장려하는 가족친화적인 환경조성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부평구는 2012년 인천 지자체 중 최초로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2015년 유효기간 연장, 2017년과 2020년에 이어 2023년 재인증을 받게 됨에 따라, 2026년 11월 30일까지 가족친화인증기관의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부평구는 임신기 및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운영 유연근무제도 장기재직 특별휴가 활성화 가족사랑의 날 운영 여성·남성근로자 육아휴직 배우자 출산휴가제 임신직원 배려물품 지원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해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구 관계자는 “5회 연속 재인증 획득을 계기로 앞으로도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과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청소년 수련시설에서는 지난 16일과 18일 청소년과 함께 하는 연말 파티를 잇따라 개최했다. 만안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운영위원회 ‘징검다리’와 함께 하는 연말 워크숍‘징검다리끼리파티’를 진행한 가운데, 2023년 활동 성과 공유 및 2024년 목표 설정 레크리에이션 위원별 활동 소감 및 운영 평가 시간을 가졌다. 석수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자치기구 청소년과 함께 하는 ‘용용파티’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만들어용 체험 부스 놀아용 부스 먹어용 부스 등이 마련된 한편 영수증 포토 촬영 및 새해 소망 트리 이벤트, 용띠 참가자 대상 찾아용 이벤트도 진행돼 청소년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평촌청소년문화의집도 카페 운영 동아리 등 자치조직 청소년들과 함께 문화의집 송년 파티 ‘몽글몽글’을 개최하고 한 해 동안 문화의집에서 활동한 자치조직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졌다. 송년 파티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자치조직이 한 자리에 모여 즐거운 경험을 함께 할 수 있어 기뻤고 내년에도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인뷰) 제10대 안양시주민자치협의회 회장에 한윤희 부림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추대됐다. 안양시는 지난 20일 오후 6시 시청 별관 강당에서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 자문위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10대 안양시주민자치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한윤희 위원장이 내년도 협의회를 이끌어 갈 차기 회장으로 추대됐으며 신임 수석부회장·부회장·감사·사무국장·회계총무 등 임원도 선임됐다. 회장 및 임원의 임기는 1년이다. 김형태 전임회장은 “한 해 동안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내실을 거둘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김 회장은 그동안 적극적인 협의회 활동을 해온 공로로 안양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한윤희 신임회장은 “31개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함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협의회로부터 운영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은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치분권 시대를 맞아 협의회가 주민 주권 실현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양시의 주민자치 번영을 위해 적극
(경인뷰) 안양시는 지난 20일 본청 및 공공기관·협력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을 초청해 ‘목민심서와 함께하는 다산의 가르침’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박 이사장은 단국대 이사장·한국고전번역원장·단국대 및 우석대 석좌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국내에서 다산 정약용의 연구 및 다산학의 권위자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청 강당에서 열린 강연에서 박 이사장은 다산선생의 목민정신인 ‘율기, 봉공, 애민’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그는 목민관이 가야 할 참된 길은 무엇보다 국민을 먼저 생각하고 청렴한 자세를 유지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박 이사장은 이어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을 수상을 한 안양시가 수상 이후에도 청렴하게 시민을 위해 일할 것을 기대한다고 강연에 참석한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강연에 참석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안양시 직원들도 다산의 가르침을 항상 마음에 새기고 앞으로도 청렴하고 성실하게 시민을 위해 봉사해달라”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시는 지난 20일 오전 9시 시청 정문과 접견실에서 ‘저소득층 김장김치 나눔행사’가 열렸다고 21일 밝혔다. 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나눔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임병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유정환 실무협의체 위원장, 윤정현 동 협의체 대표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장김치는 지난 11월 3일 삼덕공원에서 열린 ‘제10회 안양시 기부의 날 기념식’에서 많은 시민과 기업들이 기부해 모인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올 한 해 김장김치를 지원받지 못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가구를 중심으로 총 820가구에 전달됐다. 시는 이날 나눔행사 외에도 곳곳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백우현진복지재단이 5백만원, 늘희망·박달·연성·호계어린이집이 60만원, 동안모범운전자회가 1천만원, 안양시치과의사회가 2백만원을 안양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 또, 안양축산농협 동안지점이 백미10kg 50포, 세광산업이 백미10kg 300포, 의왕 용화사가 백미10kg 100포, 한국사회적일자리협회가 백미 10kg 142포, 에이에프씨㈜가 백미10kg 300포 등을 안양시에 전달했다. 안양제일교회와
(경인뷰) 안양시는 지난 19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안양시협의회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안양시협의회는 매월 납부하는 회비에서 협의회 운영비 등을 아끼고 절약해 성금을 마련하고 매년 어려운 이웃이 꿈과 용기를 잃지 않도록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전날 장영근 안양시 부시장실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서 박병춘 안양시협의회장은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올해도 전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건설업체도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장영근 안양시 부시장은 “변함없이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성금을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마음을 전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안양시협의회의 성금 기탁 소식에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역건설업체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되도록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 안양시협의회는 2001년 3월 설립됐으며 관내 480개 업체가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