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부평구 부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부평동에 있는 음식점에서 연말을 맞아 아름다운 동행 사업 송년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여어르신, 협의체 위원 및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 해 동안의 활동을 공유하고 참여 과정의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사업에 대해 참여 어르신들의 다양한 제안과 의견을 공유하며 개선점을 모색하기도 했다. 최민경 부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한 해 동안 어르신들과 함께해서 행복했다”며 “2024년에도 따뜻한 사랑이 넘치는 부평2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엄정헌 부평2동장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프로그램을 꼼꼼하게 살펴주신 협의체 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을 더 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 동행사업’은 동 마을복지계획으로 돌봄 부재 우려가 큰 홀몸노인과 협의체 위원이 일대일 결연을 통해 돌봄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협의체는 올해 3월부터 매달 1회씩 어르신들과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협의체 위원의 재능기부로 진행하는 독서 체험 및 건강체조 활동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 도모를 위해 반려식물 키우기
(경인뷰) 부평구 문화재단이 오는 22일 부평아트센터에서 2024년 사업공유회를 진행하기 위해 지역 예술인과 예술단체 등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공유회는 재단의 2024년도 정책과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2024년 사업에 대한 질의응답과 더불어 예술인과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사업공유회는 문화재단의 대표이사를 비롯해 각 사업 부서의 팀장들도 참석해 사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거나 활동을 희망하는 예술인과 예술단체 모두 사업공유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홍보물 내 큐알코드를 활용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행사 당일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재단에서 지역 내 활동하는 예술인과 지속해서 소통하는 자리를 준비하고 있다”며 “예술인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통해 문화재단과 예술인이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볼 것”이라고 전했다.
(경인뷰) 부평구는 지난 19일 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로보케어로부터 돌봄로봇인 ‘보미’ 2대’를 전달받았다. 로봇 ‘보미’는 인지훈련프로그램 인공지능 로봇으로 고령자 및 치매 위험이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뇌 기능 활성화와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전달받은 로봇 보미는 부평구 노인복지관과 부평남부노인문화센터에서 다양한 스마트복지프로그램에 인지훈련 로봇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로보케어 문전일 대표는 “인공지능 돌봄로봇 ‘보미1’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1대1 개인형 인지훈련 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대화형 도구를 활용해 기초 건강관리를 위한 허브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는 인지훈련로봇 후원에 감사드리며 로봇을 통한 다양한 돌봄서비스가 실천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뷰) 부평구는 20일 지역 내 CU편의점 121곳에 복지정보 홍보게시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게시대 설치는 지난 4월 부평구와 CU가 맺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편의점 이용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원 제도 및 정책을 홍보한다. 구는 3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내 CU편의점 133곳 중 소규모 업소 12곳을 제외한 121곳에 홍보게시대를 설치했으며 편의점 내 유휴 공간 중 주민들 눈에 잘 보이는 곳에 설치했다. 앞으로 게시대에는 다양한 복지 정책 외에도 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사회복지 기관 및 단체의 안내문을 게시하고 자원봉사자 등을 통해 주기적으로 관리될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CU편의점 내 홍보게시대 설치를 허가해 준 점주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고독사 예방은 민간의 도움이 필수적이므로 앞으로도 긴밀한 민관 협력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가 다음 달 3일까지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을 운영할 민간위탁기관 모집 재공고를 실시한다. 지난 2020년 2월 1일에 개소해 4년 차를 맞이한 유유기지 부평은 청년들의 역량과 상호활동을 강화해 지역 청년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커뮤니티 센터이다. 구는 지난달 8일부터 14일까지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을 운영할 민간위탁기관을 모집했으나 적격자가 없어 새로운 민간위탁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모집 대상을 인천에서 서울, 경기권으로 확대한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현재 위탁사무에 부합한 시설 운영과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서울, 경기, 인천 소재의 역량 있는 비영리 법인으로 최근 3년 이내 6개월 이상 청년활동 관련 사업 및 프로그램 운영실적 등이 있으면 된다. 희망 기관은 공고에 따라 다음 달 3일까지 부평구청 일자리창출과로 방문해서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위탁 기관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다음 달 중 선정될 예정이다. 위탁 기간은 2년이며 시설 운영 및 관리 전반, 이용자 편의 도모, 누리집 관리, 청년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구 관계자는 “관련 기관들의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
(경인뷰)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지난 19일 겨울철 대설·한파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남부체육센터 남부권역의 생활체육 거점인 부평남부체육센터 현장을 방문해 이용자의 사고 예방을 위한 자동제설장비 설치 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대규모 건설현장인 부평2구역 재개발현장을 방문해 겨울철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위험요소를 점검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대설이나 한파와 같은 겨울철 자연 재난으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민들께서 또한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는 물론 대설·한파 시 행동요령을 숙지해 겨울철 안전관리에 동참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부평구는 구민들의 겨울철 자연 재난 대비를 위해 한파쉼터 55곳, 안심숙소 6곳 및 버스정류장에 온열의자 87곳, 바람막이 104곳 등 한파 저감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경인뷰) 부평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3년 주민참여예산제도 자치단체 평가에서 특별상으로 어린이·청소년·청년 참여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한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주민참여 수준과 권한, 주민참여활동 지원 등에 대한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 우수 자치단체’를 평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 중 종합상 10개, 특별상 4개 자치단체를 선정했다. 부평구는 어린이·청소년·청년 분야 특별상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인천시 군·구 중 유일하게 수상을 하게 됐다. 부평구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어린이 참여예산학교에서 지역 내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마을학교 등과 연계를 구축했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 교육 및 제안 실습을 하며 향후 시민역량을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청소년 참여위원회와 청년 네트워크 등의 정책 참여에 노력한 점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차준택 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참여의 기회를 확대해 실질적인 자치분권과 주민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평구는 주민참여예산제 평가에서 2020년 교육분야 특별상 수상을 시작
(경인뷰) 부평구는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이달 31일을 끝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5일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안 발표에 따른 조치다. 개편안에 따르면 확진자 증가 추세 전환 및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동시 유행을 고려해 위기 단계는 ‘경계’로 유지하되, 유전자 검사 건수 감소에 따른 보건소 기능 정상화를 위해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한다. 선별진료소 운영이 종료되면서 기존의 선별진료소 유전자 검사 대상자는 내년부터 일반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한다. 아울러 고위험군 보호 정책의 유지로 먹는치료제 대상군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고위험 입원환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 위 대상자의 상주보호자의 경우 무료 유전자 검사가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에 따른 주민 혼란 방지를 위해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수칙 홍보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는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2020년 1월부터 지속해서 운영돼왔다.
(경인뷰) 부평의 명물 ‘부평풍물대축제’가 인천을 넘어 정부가 인정한 명실상부한 전국 축제로 거듭났다. 부평구는 20일 ‘부평풍물대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에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평풍물대축제’는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2년 동안 국비 지원과 함께 홍보·마케팅, 축제 담당 실무자 교육, 빅데이터 분석 등을 지원받는다. 올해로 27회째를 맞은 부평풍물대축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공연예술의 한마당 축제로 연평균 50여만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가는 부평의 대표 축제다. 이 같은 호응에 힘입은 부평풍물대축제는 앞서 ‘2020~2023년 예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된 바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인천의 대표 축제인 ‘부평풍물대축제’가 이번 문체부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됨으로써 전국적인 축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전통과 지역의 가치를 담은 경쟁력 있는 축제로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9일 기존 2020~2023 문화관광축제 중 21개 축제를 재지정하고 부평풍물대축제를 포함해 4개 축제를 문화관광축제로 신규 지정, 총 25개 전국 지역 축제를
(경인뷰) 안양도시공사는 지난 16일 성결대 행정학과와 함께 어려운 이웃과 훈훈한 온정을 나누는 ‘연탄나눔 사랑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공사 직원 20명과 성결대 학생 20명 등 40여명이 참여해 만안구 박달2동 일대 세 가구에 200장씩 총 6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어 박달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불우이웃을 위한 전기매트와 전기난로 쌀과 라면 등 생활물품을 기탁했다. 이명호 사장은 “예상치 못한 강추위에도 따스한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를 열게 되어 기쁘다”며 “저희가 전달한 연탄으로 올겨울 추위 걱정 없이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사는 매년 관내 장애인 복지관 바자회 후원 물품 전달 및 연말 불우이웃돕기 모금 등 나눔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나눔 경영 운동을 전개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경인뷰)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4일 농협 안양시지부로부터 5백만원의 인재육성 장학금을 기탁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농협 안양시지부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에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11회에 걸쳐 3억2천5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작년에 이어 미래사회 농업 발전 및 농업 문화의 가치 확산을 위한 ‘2024 농협 미래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농협 안양시지부 신원권 지부장은 “앞으로도 농업 발전을 위한 우수 인재 발굴과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단 최대호 이사장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꾸준히 실천해주시는 농협 안양시지부 신원권 지부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고 기부해주신 장학금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경인뷰)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의 안양천생태이야기관 주변 안양천은 수많은 철새들이 찾아와 아름다운 향연을 펼치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철새 월동지다. 천연기념물 제327호로 지정된 원앙은 매년 이른 겨울에 찾아와 초봄까지 안양천에서 겨울을 나는 대표적인 안양천의 철새다. 19일 안양시에 따르면, 올해 안양천의 겨울 철새는 10월 말 쇠오리를 시작으로 흰뺨검둥오리와 청둥오리, 알락오리가 찾아왔고 11월 중순부터 원앙이 찾아오기 시작했다.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이 지난달 27일에 진행한 모니터링 조사 결과, 조사 당일 흰뺨검둥오리가 200여마리, 청둥오리와 원앙이 각각 100여마리가 안양천에 날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 밖에도 지난달 비오리, 넓적부리, 흰죽지, 되새, 밀화부리 등이 관찰됐으며 철새는 아니지만 멸종위기 2급으로 지정된 흰목물떼새도 꾸준히 관찰되고 있다. 예년의 경우 12월에서 1월에 철새 개체 수가 많았던 것으로 보아 이달 말부터는 수백마리의 새들을 관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안양천은 접근성이 좋은데다 가까운 거리에서 새를 관찰할 수 있어서 전국의 수많은 유명 철새도래지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훌륭한 탐조 환경을 가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