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부평구 공직자들이 ‘신트리공원 지하 공영주차장·부평남부체육센터 준공’을 금년도 으뜸 지역뉴스로 꼽았다. 부평구는 1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부평 10대 희망뉴스’를 발표했다. 이번 ‘부평 10대 희망뉴스’는 2023년을 마무리하며 한 해를 되돌아보고 부평의 새로운 미래를 만드는 토대로 삼기 위해 공직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10개의 뉴스를 선정했다. 이번 설문조사 후보 목록은 1차로 구청 각 부서의 추천을 받아 30개를 선정한 뒤, 2차로 지난 12월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에 걸쳐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주차장 품은 신트리공원, 구민 여가생활에 이어 주차난 해소 기여’가 전체 응답자 1,007명 중 722명이 선택해 1위를 차지했다. ‘남부권역 구민 건강 책임질 부평남부체육센터 준공’은 607명으로 2위, ‘2023년 제27회 부평풍물대축제 성료’가 527명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를 기록한 ‘신트리공원 지하 공영주차장’은 지난 9월 준공돼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주차장은 축구장 하부 공간인 지하 1층 5천727㎡를 활용, 155면 규모로 조성됐다. 해당
(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동안청소년수련관과 만안청소년문화의집이 잇따른 수상 쾌거를 거뒀다. 두 기관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실시한 2023 지역별 학교 연계 청소년활동 우수기관 공모에서 동안청소년수련관 ‘안양시 청소년참여활동 Youth아고라’ 만안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과 시니어가 함께하는 디지털놀이제작소’ 프로그램으로 지역 특성에 맞춘 학교 연계형 프로그램 개발 노력을 인정 받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동안청소년수련관은 사회참여활동을 학교로 도입해 청소년들이 보다 쉽게 정책 제안을 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사회참여활동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만안청소년문화의집은 디지털 전환에 맞춰 시니어 디지털 문화 소외 문제를 해소하고자 청소년들이 디지털 역량을 활용한 봉사활동으로 세대 통합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한편 만안청소년문화의집은 2023 국가보훈부 보훈·테마활동 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도 프로그램 우수성을 인정 받아 국가보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선정된‘허벤져스 스토리’ 프로그램은 신안초, 만안초 전교생을 대상으로 독립자금 운반 게임, 독립카드 제작, VR역사탐방 등 여
(경인뷰) 안양시는 배움으로 온기를 전하는 연말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된 특별강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2023년 평생교육 강사 역량향상 및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사업참여 강사들에게는 활동 영역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은 새롭고 유익한 배움을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강사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내마음 읽기, 그림책 일기’, ‘수채화 캘리그라피’, ‘챗GPT로 예술가 되기’, ‘챗GPT를 활용하면 나도 수필가’ 등 인문학부터 디지털 신기술까지 아우르는 6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접수 기간부터 모집인원 이상의 대기자가 몰리는 큰 호응 속에 시작된 특강은 ‘실생활에도 유익한 강의’, ‘새로운 분야를 접할 수 있어서 매우 흥미로웠다’는 반응을 얻는 등 참여 만족도 역시 높게 나타났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일주일간의 연말 특강이 ‘함께 배움’에서 ‘계속 배움’으로 이어지는 특별한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변화와 다양성에 부응하는 평생학습도시 안양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경인뷰) 안양시 민원옴부즈만위원회는 올해 1년 동안 고충민원 약 71건을 처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처리한 민원의 유형은 도시·건축 19건 도로·하천 17건 일반행정 16건 복지·문화 7건 환경 6건 교통 5건 상하수도 1건 등이다. 전체 처리 건수 중 46%인 33건은 조정해결, 의견표명, 합의해결 등으로 민원인의 요구가 수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민원옴부즈만은 안양시 및 그 산하기관의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이나 소극적인 처분,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인해 권리를 침해하는 등 사항에 관한 고충민원을 시민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조사·판단하는 ‘시민의 대리인’ 역할을 한다. 지난 2009년부터 운영된 안양시 민원옴부즈만은 조례에서 정하는 권한 범위 내에서 시민이 접수한 고충민원을 신속히 조사하고 안양시 및 그 산하기관에 시정을 촉구해 시민 권익을 보호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제8대 권주홍 민원옴부즈만위원회 위원장은 “안양시 민원옴부즈만은 시민의 고충민원을 부서에 이관하지 않고 모든 민원을 직접 조사해 그 결과를 시민에게 알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접수된 민원을 더 세심히 살피면서 시민의 편에 서서 시민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경인뷰) 안양문화예술재단은 박물관운영자문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식을 지난 13일 안양박물관 교육관에서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박물관운영자문위원회는 안양시 공립박물관인 안양박물관과 김중업건축박물관 운영의 전문성과 객관성 확보를 목적으로 하며 당연직 2명을 포함한 총 10명의 전문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한희 한국박물관협회장이 위원장으로 유연숙 안양지역건축사회 소속 이음건축사무소 대표가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자문위원 임기는 2년으로 2025년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향후 박물관 주요 사업에 대한 자문과 성과 공유 등을 통해 박물관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재단 박인옥 대표이사는 “안양박물관과 김중업건축박물관이 더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이 주최한 청소년 자치조직 라운드 테이블 세미나 “경이로운 청소년 Day – 경청데이’시즌2가 지난 14일 만안청소년수련관 도담소극장에서 진행했다. 재단은 지난해 경청데이 시즌1을 통해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필요한 조건들을 영역화시키고 관련 사업을 적극 운영한 한편 신규사업 발굴 시 청소년들의 제안을 반영해 재단의 고객 소통을 강화하는데 주력해 왔다. 이번 경청데이 시즌2에서는 재단의 인권 경영 성과를 공유하고 핵심고객인 청소년들의 인권에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을 진행한 한편 청소년 시설 인지도 제고를 주제로 전문 퍼실리테이터들과 다양한 의견을 도출하고 공유하는 라운드 테이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에서는 청소년 시설 명칭 변경 건물 외관 및 공간 조성 접근성 확보 콘텐츠 다양화 홍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청소년들의 트렌드를 반영한 시설 변화를 주문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또한 학교 및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 사업이 학교 연계로 확대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안양시청소년재단 조희련 대표이사는 “재단과 청소년 시설의 주인은 청소년인만큼, 이번 경청데이 시즌2
(경인뷰) 부평구 삼산1동은 지난 15일 근산유치원으로부터 저소득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이웃돕기성금 74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성금은 근산유치원의 원아들이 가져온 물품으로 진행된 ‘근산장터’의 수익금이다. 근산유치원은 지난해에도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유치원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서는 원아들이 직접 동에 수익금을 전달해 행정복지센터의 역할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의미를 함께 나눴다. 김순옥 유치원 이사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한 근산나눔장터에서 모은 성금이라 더욱 뜻깊다”며 “동네의 어려운 이웃을 도와 따뜻한 지역 공동체 형성에 참여하는 것 또한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의 기회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최영이 동장은 “고사리손으로 모은 성금에 크게 감동했다”며 “작은 천사들의 따뜻한 마음을 그대로 담아 그 어떤 후원금보다도 뜻깊은 곳에 쓰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 부평1동은 지난 15일 해바라기 어린이집으로부터 아이들이 한 해 동안 모은 사랑의 동전 모으기 저금통과 어린이집 직원 후원금 등 총 90만3190원을 전달받았다. 해바라기 어린이집에서는 아이들이 이웃과 더불어 사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가질 수 있도록 연초에 저금통을 나눠주고 있으며 아이들은 각자 저금통에 1년 동안 동전을 모아 연말에 기부하고 있다. 이은자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아껴쓰는 습관도 배우고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사랑의 동전 모으기 저금통을 시작했는데, 어느덧 3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이제는 자연스럽게 동전을 모으는 모습이 참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우영숙 동장은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보기 좋고 이런 경험이 어른이 돼서도 나눔의 밑거름이 되기에 참 뜻깊은 일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지역 저소득 가정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인뷰) 부평구 부개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6일 온세계교회에서 ‘송년 음악회 & V 사랑 합창단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회에서 V 사랑 합창단 단원과 함께 찾아가는 노래 봉사활동을 준비하던 중 한 해의 마무리를 하나된 음악으로 주민들과 함께하고자 자체 회비로 문화행사를 기획했다. V 사랑 합창단은 올해 주민총회 결정 사업으로 노래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주민 34명이 모여 함께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청춘시스터즈 식전공연 올해 동 자생단체 활동영상 시청 V 사랑 합창단 공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졌다. 이날 사전 공연을 펼친 청춘시스터즈는 올해 구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올해 인천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하주 동 주민자치회장은“이번 문화행사는 주민자치회가 열심히 연습한 성과물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우리 동네의 아름다운 결속을 음악으로 전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평소 문화 공연을 접하지 못했던 주민에게 문화 향유를 누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위영남 동장은 “사랑 합창단의 노래로 주민들의
(경인뷰) 부평구가 18일부터 사망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 수당을 지원하기 위해 대상자 신청받는다. 신청 대상은 부평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사망참전유공자의 배우자이다. 수당은 신청한 달부터 매달 5만원씩 내년 1월부터 지급된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 참전유공자확인원, 혼인관계증명서 등의 증빙서류와 신분증 및 통장사본을 지참한 후 해당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구는 그동안 다른 보훈대상자들과 달리 법적으로 수당이 승계되지 않는 참전유공자 유가족에 대한 형평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9월 ‘인천광역시부평구 참전유공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수당 지급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에 신설한 사망참전유공자 배우자수당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공헌한 참전유공자의 희생에 조금이나마 보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십정2동, 부평2동, 갈산1동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반기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말한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올해 새로 지정된 부평2동 치매안심마을의 사업을 시작하기에 앞서 사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운영위원회는 치매안심마을 운영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치매 바로 알고 이해하기 교육 치매안심센터 역할 및 서비스 안내 치매안심마을 운영 활성화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활성화 방안으로는 치매 안전망 구축,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 치매 친화적 지역 환경 조성 등이 논의됐으며 이날 제안된 의견은 새로운 치매안심마을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윤자 보건소장은 “치매안심마을 사업은 본래 주민 주도형 사업으로 주민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운영위원회를 더욱 활성화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는 적극 청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갈산1동, 십정2동과 올해 신규 지정한 부평2동 치매안심마을을 운영하고 있
(경인뷰) 부평구는 지난 15일 청천동 청소년복합문화센터에서 5060 부평인생학교 총동문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부평인생학교 수료자 50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10기까지의 학습성과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기념촬영, 인생학교 동아리의 축하공연, 워크숍 등이 이어졌다. 졸업생들은 서로 성과와 그동안의 경험을 공유하며 네트워킹 형성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워크숍에서는 ‘아직 우리가 못해본 게 있다니’를 주제로 인생학교 프로젝트 발굴을 위한 토의와 결과 발표를 진행했다. 지난 2018년부터 운영한 5060 부평인생학교는 부평구의 중장년 맞춤형 평생교육 브랜드로 인생N모작을 준비하는 5060세대가 평생학습을 기반으로 생산적인 노후설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10기수 26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졸업생들은 학습동아리, 동문회 운영, 지역평생교육활동가 활동 등 학습실천 공동체로서 지역사회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은퇴 후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구민께 5060 부평인생학교가 마중물이자 든든한 베이스캠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인생학교 졸업생들의 빛나는 미래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