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부평구 제1기 아동참여위원회는 지난 15일 부평구의회를 방문해 의회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아동참여위원 12명은 부평구의회 홍순옥 의장을 만나 평소 궁금했던 의정활동에 대해 질문하고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후 이들은 부평구의회 홍보영상을 시청한 뒤 본회의장에서 제259회 정례회를 방청하며 민주주의 의사 결정 과정을 간접적으로 경험했다. 또한 의회의 기능과 역할 이해와 민주 시민의식 함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의회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참여위원은 “평소 낯설었던 의회가 어떤 일을 하는지 알 수 있었고 교과서에서 배우기만 하던 내용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색다르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의회 체험을 통해 아동도 구민의 한 사람으로서 정책결정 과정에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을 체감하고 ‘아동참여권’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3월 지역 아동 27명을 제1기 아동참여위원으로 위촉했다. 아동참여위원들은 올해 아동정책 제안 및 아동권리 옹호활동을 벌여왔다. 구는 내년 2월 중 제2기 아동참여위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경인뷰) 부평구는 18일 지역 내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 140곳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감량평가제’를 실시해 우수 공동주택 8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감량평가제’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와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공동주택에 실천의지와 동기를 부여하고자 추진되는 평가제도이다. 구는 공동주택별 전년 대비 3%의 감량률을 목표로 지난 4~10월 7개월간의 실적을 평가했다. 평가 대상은 1인당 음식물류폐기물 발생량, 전년대비 감량률, 홍보실적 등이다. 이번 평가 결과 1인당 음식물류폐기물 발생량은 전년 대비 약 7.8% 감량된 것으로 나타났다. 우수 공동주택 1~8위에는 십정동보 삼산타운1단지 삼산타운2단지 부개주공6단지 부평동아1단지 서희스타힐스 부평센트럴 부개역코오롱하늘채 부평욱일아파트가 선정됐다. 구는 해당 공동주택에 포상물품을 순위별 차등지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증가하는 폐기물 처리비용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공동주택의 노력이 절실하다”며 “가족 식사량에 맞게 요리하고 물기를 제거해 배출하는 등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인뷰) 부평구는 지난 15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아동권리 전문가 6명을 ‘부평구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으로 위촉했다.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은 아동 권리 보장을 위해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아동 권리 침해 사례를 발견할 경우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독립적인 대변인을 말한다. 이번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은 아동 관련 전문가, 교수, 변호사, 사회복지시설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임기 2년 동안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아동의 입장을 대변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이들은 구 정책과 제도 등 구정 전반에 아동 권리를 침해하고 있거나 침해를 예방해야 할 사항이 있는지 살피며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아동권리 침해 사례 발생 시 중립적 입장에서 조사 및 구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동의 4대 권리가 침해당하고 있는 사례가 발생해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하거나, 아동권리 증진에 관한 방안을 건의하고 싶은 주민은 옴부즈퍼슨에게 도움을 구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옴부즈퍼슨 활동을 통해 아동들의 권리가 존중받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아동의 목소리에 적극적으로 귀 기울일 것”
(경인뷰) 부평구는 18일 행정안전부 ‘2023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추진’ 평가에서 전국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3년 여름철 사전대비 점검 결과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전국 1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사전대비 점검결과와 인명·재산피해 및 풍수해 대응조치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부평구는 피해예방을 위한 철저한 사전준비와 단체장의 높은 관심,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등을 인정받아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구는 인명피해 우려지역 점검 및 사전통제 빗물받이 수시 정비 호우 대비 훈련 및 교육 관련부서 소통방 운영을 통한 빠른 대응조치 등 침수 피해 최소화를 위한 노력으로 금년도 인명피해 제로의 성과를 거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차준택 구청장은 “여름철 구민의 안전을 위해 전 직원과 유관기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철저한 재난 대비와 선제 대응으로 구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안심부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시는 15일 오후 4시 시청 강당에서 사회복무요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미래 진로연구소의 추현진 강사를 초청해 미래설계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진로 및 진학 분야의 전문가인 추 강사는 이날 ‘4차산업혁명 시대, 나의 꿈과 직업 선택하기’를 주제로 다양한 사례와 자신의 경험을 통해 현장감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무요원이 앞으로 어떻게 직업을 선택하고 미래를 설계할 것인지 등 큰 방향성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는 점에 대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 참석한 한 사회복무요원은 “꿈을 인생에 있어 함께 사랑하며 살아갈 사람으로 비유하신 것이 인상 깊었다”며 “꿈에 대해 가져야 할 생각과 자세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심폐소생술, 취업역량 강화 등 사회복무요원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한 교육을 총 5회 실시했다. 또 이날 교육에 앞서 올해 4분기 모범 사회복무요원 1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손흥민 선수를 비롯해 각종 스포츠, 게임 산업에서 청년들이 엄청난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며 “사회복무요원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더 많이 개발하고 발전시
(경인뷰) 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5일 ‘다시 하나로 뜨겁게 앞으로’라는 슬로건으로 한 해 활동을 뒤돌아보고 새해 더 활기찬 활동을 다짐하는 ‘2023년 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례발표대회’를 개최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례발표대회는 안양시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9개 실무분과, 31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의 위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 표창, 활동 및 사업성과 보고 우수사례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에 앞장서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기여한 협의체 위원 16명과 활동 우수사례로 2개 분과와 안양2동·석수3동·비산3동 협의체 등이 유공 표창을 받았다. 이어 석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새롭게 추진한 ‘혼심을 다하는 병원 동행사업’의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사업은 안양시가 복지사각지대 및 사례관리대상자 중 돌봄이 필요한 1인 가구를 발굴하고 자원봉사자가 대중교통 또는 교통약자지원센터 차량을 이용해 대상자와 함께 병원에 동행하는 서비스로 시와 시민, 유관기관이 역할을 나눠 함께 돌봄을 구현한 지역사회복지의 우수사례이다. 이에 지난 10월 ‘2023
(경인뷰) 안양시가 경기도 주관 ‘2023년 비상대비훈련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경기도·수도군단 주관 ‘2023년 화랑훈련 세미나’를 열고 경기서남부권 지역의 통합방위태세를 강화하는 한편 안양시 통합방위예규 재발간 및 서명식을 추진해 관내 국가방위요소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재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화랑훈련, 을지연습, 기술인력 동원훈련 등을 연이어 성공적으로 추진해 우수기관으로 꼽혔다. 앞서 시는 모범적인 민방위 편성 및 교육훈련 등으로 지난 10월 행정안전부 주관 ‘민방위 업무 발전 유공’ 우수기관에 선정됐고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이달 9일에는 병무청이 전국 1만여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제10회 사회복무대상 복무관리’ 유공 심사에서 안양시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안양시가 사회복무요원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사회진출에 도움이 되는 전문 소양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점이 모범사례로 꼽혔다. 이에 시는 올해 민방위 관련 분야에서 우수기관 3관왕을 달성하게 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5일 전수식에서 “우수기관 3관왕은 민방위 분야의 안양시 적극행정이 이
(경인뷰) 안양시는 올해 관내 15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총 24건의 감사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공동주택 단지의 관리 및 운영상태를 진단하기 위해 감사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는데, 공동주택관리 자문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변호사, 공인회계사, 노무사, 주택관리사, 기술사 등 전문가가 참여하는 전문감사반을 구성해 감사 활동을 하고 있다. 전문감사반은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해 장기수선계획 수립 및 조정, 사업자 선정 등 적법한 절차를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에 안내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하는 등 공동주택 내 분쟁을 예방하고 건전한 관리에 힘쓰고 있다. 시는 올해 관내 5개 단지에 대해 감사를 실시했으며 공동주택 운영상 전문가 자문이 필요한 19개 단지에 대해서도 컨설팅을 실시했다.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감사 및 컨설팅 총 169건을 수행했다. 최근 신축된 공동주택을 제외한 대부분의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에 대해 1회 이상의 감사 또는 컨설팅을 실시한 셈이다. 시는 앞으로도 공동주택관리법령 제정의 취지에 맞게 현장지도와 자문을 통해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공동주택 관리업무가 개선될 수
(경인뷰) 안양시는 지난 14일 관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베트남 바이어를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 상담회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베트남 시장 판로개척을 희망하는 관내 10개사와 베트남 빅바이어 15개사가 참가했으며 안양청년창업센터 강당에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진행됐다. 이외에도 안양산업진흥원과 아시아한상 베트남북부연합회 간 관내 기업의 베트남 진출 지원과 상호 산업 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참가기업의 우수제품을 전시하는 특별관도 운영했다. 진흥원은 이후에도 베트남 주요 소비계층을 타깃으로 한 홍보마케팅 전략 추진 등 후속 상담과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베트남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신속하게 성과를 얻을 수 있는 온라인 화상 상담회를 통해 기업들이 해외시장 개척의 큰 물줄기를 형성해 글로벌 시장에서 안양시를 대표하는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뷰) 안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 2024년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조지영 의원은 최근 타 지역에서 발생한 맨홀 파손으로 인한 추락사고에 따른 안전 문제와 이에 따른 추락방지시설 보완에 대해 점검 확인했다. 최근 언론 보도로 이슈가 된 보도에 설치되어 있는 2000년대 초반 설치된 맨홀 파손과 노후화로 인해 발생한 안전사고와 관련해 안양시는 설치 현황 및 안전 점검을 추진하고 있는지 확인했다. 안양시는 관련해 맨홀뚜껑은 일반적으로 주철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나, 보도의 경우 일부 지역이 콘크리트 맨홀뚜껑으로 설치되어 있으며 자세한 현황 자료는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2024년부터는 보도에 설치된 콘크리트 맨홀뚜껑에 대해 내구성 등 조사해 교체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와 더불어 조지영 의원은 하수 맨홀 파손시 발생될 수 있는 추락방시설 설치와 관련해 디자인요소가 아닌 안전요소 측면에서 발빠짐 등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으며 개선품 설치 확인과 2024년 예산 반영 여부 및 설치계획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이에 대해 발빠짐 우려에 대해 보완해 시공했으며 2023년 저지대 침수와 하천수 등 역류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
(경인뷰) 부평구 보건소는 지난 12일 구청에서 ‘2023년 건강걷기교실 및 자율동아리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3월 27일 부평공원에서의 개강식을 시작으로 건강걷기교실 및 생활 터 내 자율동아리가 운영됐으며 사후 기초건강검사 참여자 147명중 68.7%이 HDL-콜레스테롤이 증가하는 등 우수한 건강기능개선 효과를 보였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올 한 해의 사업 경과보고 우수 체험수기 발표, 우수 참여자 시상 등이 진행됐다. 또한, 활동 영상 감상 및 기념품 추첨 등 재미있고 다양한 행사로 걷기 활성화 사업에 대한 지역주민의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김윤자 부평구 보건소 소장은 “우리 구의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 비만 예방·관리를 위해 걷기 운동과 더불어 다양한 신체활동·영양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는 지난 13일 구청 중영상회의실에서 중대재해예방 관리방안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중대산업재해 관련 도급 등 담당자 및 중대시민재해 시설물 담당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차와 2차로 나눠 진행됐다. 1차 ‘중대산업재해 예방 교육’에서는 노무법인 다현의 김강진 노무사가 도급·용역·위탁 사업 시 실무 공무원의 역할에 대해 강의했다. 김강진 노무사는 안전보건관리체계 점검, 위험성평가 및 협력업체 관리 등에 대한 안전보건관리 사항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특히 이날 강의에서는 유해·위험요인 확인해 개선하는 업무절차의 이해도 향상을 위해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는 절차도 알아보았다. 이어진 2차 ‘중대시민재해 예방 교육’에서는 국토교통부 중대재해처벌법 해설가이드에 참여한 ㈜어스 대표의 심우배 대표이사가 진행했다. 심우배 대표이사는 교량, 터널, 업무시설, 도서관, 어린이집 등 분야별 유해·위험요인 점검 관리와 주요 관계 법령에 따른 관리상의 조치 등을 설명했다. 또한, 최근 발생한 정자교 붕괴 사고와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 등의 사례를 중심으로 안전점검 계획 수립 및 이행에 대한 책임을 강조했다. 차준택 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