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부평구 부평1동은 지난달 29일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복지교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경로당 10곳의 만성질환에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부평1동 맞춤형복지팀은 지난달 6일부터 지역 내 경로당을 차례대로 방문해 혈당 측정을 통한 건강상담과 통합돌봄사업 및 복지제도의 홍보를 했다. 또한, 경로당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이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는 등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한 어르신은 “병원에 자주 가지 않아 건강 상태를 잘 알지 못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측정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또한, 어렵게 느껴졌던 복지서비스를 자세히 안내해 줘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우영숙 부평1동장은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소통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뷰) 부평구 갈산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일 갈산근린공원에 주민자치회 자체사업인 반짝반짝 장미터널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고 따뜻한 마을을 만들고자 기획된 것으로 지난 10월 선진지 벤치마킹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임원회의에서 제안됐다. 이날 주민자치회는 갈산근린공원 장미터널에 야간경관을 고려해 발광다이오드 램프 3종을 설치했다. 향후 원활한 운영을 위해 램프와 배터리 상태를 수시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자치위원의 재능기부가 돋보였다. 조명, 전기, 설비, 디자인, 배터리 분야의 경력자가 팀을 이루고 역할을 분담하며 물품 구입비용 외에 별도의 추가 비용이 없이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했다. 지역의 한 주민은 “그동안 장미터널은 낮에 벽화를 볼 수 있는 반면 밤에는 조금 어두워서 아쉬웠던 곳”이라며 “지금은 불빛이 전구가 반짝여서 예쁘고 연말 분위기가 물씬 난다”고 말했다. 정운만 갈산1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올봄에 조성한 장미터널 트릭아트 바닥 벽화가 지역의 포토존 명소가 됐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갈산근린공원 내 볼거리가 더욱 늘어나게 돼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남점숙 갈산1동장은 “
(경인뷰) 부평구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 11월 25일과 12월 2일 이틀에 걸쳐 지역 내 초·중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부평에서 진로찾기’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직업인이 운영하는 기관에서 학생들이 진로교육과 직업체험 등을 체험하며 미래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진로탐색에서는 파티시에, 플로리스트, 귀금속세공사, 공예디자이너, 반려동물수제간식전문가 총 5개 직업에 대해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 직업체험의 기회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번에 참여하게 돼 직업에 대한 설명도 듣고 체험할 수 있어서 진로를 탐색할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진로체험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며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는 지난 1일 18개 동 행정복지센터 간호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3년 동 간호직 공무원 초기상담 및 사례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동 맞춤형복지팀에 배치된 간호직 공무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 간호직 공무원에게 기본적으로 필요한 초기상담과 사례관리 실천 방법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1부에는 동 간호직들의 역할 및 타 지자체 우수사례를, 2부에는 통합돌봄팀 사례관리 전문가인 손문심 강사로부터 전화상담 및 내방 상담을 위한 초기상담 기법과 팀 간 협업을 위한 실천 방법, 통합사례관리 이해 및 실천 방법 등의 강의로 진행됐다. 동에 배치된 간호직 공무원은 지역사회 건강자원 파악 및 저소득층의 건강 욕구 조사 건강 상담 및 건강 통합사례관리 건강 취약가구 복약지도 및 건강 기본 상태 측정 및 정보 제공과 전문기관 서비스 연계 등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지난 2019년부터 순차적으로 18개 동에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했으며 향후 남은 4개 동에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동 행정복지센터에 간호직을 배치해 다양한 건강복지 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건강하고 질 높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경인뷰) 부평구가 오는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부평 문화의거리 분수대 뒤에서 ‘도심 속의 작은 쉼터 평식당’을 운영한다. ‘평식당’은 지역 내 부평상권르네상스사업의 일환으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문화의거리를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작은 거리쉼터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평식당’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는 로이문화예술학원의 학생·교수진들이 메뉴 준비 및 먹거리 매대를 운영한다. 판매 메뉴로는 부평마라탕, 무알코올 뱅쇼, 피스타치오 쿠키 등 메인디쉬, 음료, 디저트 등 총 10개 메뉴가 준비돼 있다. 또한 행사기간에 버스킹 공연, 포토존, 문화의 거리 프리마켓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 문화의거리 분수대 뒤에서 평식당을 운영해 거리가 화사해지고 생기가 돌게 됐다”며 “평식당이 문화의거리를 찾는 고객들과 상인들 모두에게 행복한 연말연시를 선물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24일과 25일에 1차로 진행된 평식당에는 많은 고객이 찾아오면서 성황리에 마쳤다.
(경인뷰)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이 동주민센터의 노후화 개선이 시급하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지난달 29~30일 이틀간 진행된 만안구, 동안구 양 구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원도심인 만안구뿐만 아니라, 오래된 신도시인 동안구도 동주민센터의 노후화로 인한 주민 불편이 상당하다”며 “하지만 예산 부족으로 인해 시설 개선은 더디고 각 동에 1명씩 배치된 청사관리 직원은 대부분이 행정직이라 신속한 대응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올해 안양시 31개 동주민센터의 시설비 예산은 평균 5백만원으로 현저히 낮은 수준이지만, 청사 노후화로 인한 누수, 화장실, 보일러, 배관 등의 각종 보수공사는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또한 구청의 청사관리팀 5명이 구청사는 물론, 동주민센터의 시설 업무 전반을 담당하고 있어 인력 증원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 의원은 “동주민센터는 도시에 대한 첫인상과 같고 주민편의는 물론, 공직자의 근무환경과 공직사기에도 영향을 끼친다”며 “동주민센터 시설비를 대폭 증액하고 청사관리팀 인력을 증원해 주민센터 시설 개선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양 구청에서는 “해당 지적
(경인뷰) 안양시는 온실가스 감축 실적이 우수한 5천956세대와 아파트 2개 단지에 ‘2023년 하반기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4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는 가정, 상업시설, 아파트 단지 등에서 전기·상수도·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줄이면,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인센티브는 개인 참여자의 경우, 연 2회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지급하고 단지 참여자의 경우에는 연 1회 현금으로 지급한다. 안양시가 지난 1일 지급한 인센티브는 총 5천500만원으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에너지 감축 기준을 충족한 개인 참여자 5천956세대에 총 5천320만원,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에너지 감축 실적이 우수한 인덕원대림1차아파트 단지 120만원, 무궁화마을금호아파트 단지 60만원이다. 앞서 지난 6월에는 개인 참여자 4천982세대에 6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탄소중립포인트 참여를 원하는 시민 또는 아파트 단지는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누리집 또는 안양시청 기후대기과,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더 많은 시민들이 온실가스를 줄
(경인뷰) ‘청년특별도시’안양시가 청년들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2023년 청년활동 워크숍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시가 지난 1일 개최한 워크숍에는 청년정책 서포터즈, 청년동아리, 청년단체,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상 수상자 등 80여명의 청년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바이올린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청년정책 서포터즈 활동우수자 표창, 단체별 활동사례 발표, 네트워크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서포터즈 활동 최우수자인 김현지씨는 “주변 친구들이 안양시의 다양한 청년정책을 활용하고 있지 못해 안타까웠다”며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청년정책을 홍보하고 표창까지 받게 되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씨를 비롯해 성결대 응원동아리 페가수스 김가영 대표, 청년단체인 청년소통허브 김하영 대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강민지 위원은 각각 단체의 1년간의 활동 사례를 발표해 참석한 청년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시 관계자는 “안양의 청년단체들이 한데 모여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내면서 서로의 경험과 정보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도 청년들과 함께 청년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최대호 안양
(경인뷰) 지난 11월 22일에 실시된 안양시 보사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윤해동 의원은 안양시 교복지원금 지급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안양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교복지원금 지급사업을 ‘교복으로 직접 지급’하는 형태가 아니라, ‘현금 또는 쿠폰으로 지급’하는 형태로 개선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안양시 교복지원금 지급사업은 경기도· 교육청· 안양시가 학교에 지원금을 교부하면 학교가 특정 교복 공급업체를 선정해 학생들에게 교복을 지급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기존에 영업을 하던 관내 많은 영세 교복판매 업체들이 경영난으로 폐업을 했다는 것이다. 문제는 청소년기 학생들의 급격한 신체성장 등으로 인해, 개인적으로 교복을 추가 구매하고자 할 때 마땅히 구입할 장소가 없고 영세 교복판매 업체들의 재고 부족 등으로 학부모들의 고충이 크다는 것이다. 실제로 많은 시민들의 의견 청취 결과, 교복지원금 지급 형태가 교복을 직접 지급하는 형태라서 오는 불편함이 많기 때문에 현금이나 쿠폰으로 지급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 윤해동 의원은 “교복지원금의 현금이나 쿠폰 지급은 학부모들의 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관내 영세 교복판매 업
(경인뷰)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지난 11월 29일 안양파빌리온에서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포스트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프레 프로젝트’로 시작을 알린 APAP7은 8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7구역–당신의 상상공간’을 주제로 진행된 ‘메인 프로젝트’를 거처 이번 ‘포스트 프로젝트’를 통해 공식적으로 모든 과정을 종료했다. 이번 포스트 프로젝트의 첫 순서인 ‘시민/전문가 사후 간담회’에서는 APAP7 김성호 예술감독의 종합 결과 보고를 바탕으로 김윤섭과 권재현의 발제가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APAP를 통해 일상 속 예술 경험이 참여적 상호작용을 통해 공공예술로 새롭게 재창조될 수 있는 가능성을 고민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의 문화적 공간 활용에 대한 의견을 시민과 함께 나누며 향후 APAP가 나아갈 방향성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이었다. 두 번째 순서로 APAP7 참여 작가인 넥스트 아키텍츠의 출품작 ‘비밀의 숲’ 공개 기념식이 이어졌다. 넥스트 아키텍츠는 암스테르담과 베이징에 기반을 둔 세계적인 건축 그룹으로 이번 아티스트 토크에는 공동 설립자이자 건축가 바트 뢰저와 한국인 건축가 지백현이 참여했다
(경인뷰)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30일 대림대학교, ㈜인텔코리아와 인공지능 관련 미래인재 양성 및 디지털 교육 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AI 관련 기술 및 도구 활용 능력 등 인공지능 사회 전반을 대비할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이 목적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텔코리아의 AI 교육 프로그램 활용 및 운영에 협력해 인공지능 사회 대비 미래인재 양성 역량 강화 인텔 원격관리 기술 활용 AI 교육 공간혁신 모델 구축 및 AI Lab 운영 협력 우수 운영 사례 개발 AI 프로그램 공동개발 AI 관련 청년 및 중장년 기술창업 AI 연구과제 공동개발 및 추진 등 산학협력에 관한 사항 등이다. 대림대 황운광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진흥원과의 정보 공유 및 협력을 강화하고 관내 기업의 인공지능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는 등 기업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겠다”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 양성으로 고용의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고 전했다. 조광희 진흥원장은 “대학과 기업의 협업을 통해 기업 요구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고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
(경인뷰)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28일 안양창업지원센터 동안청년오피스에서 ‘2023년 청년·창업기업 사업화 컨설팅 지원사업’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사업화 컨설팅 지원사업은 잠재력 있는 창업자의 사업화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4월부터 8개월에 걸쳐 시행됐다. 사업 경험이 부족한 초기 창업기업들을 대상으로 청년창업 마스터클래스를 40시간 실시했고 이중 우수 수료기업 9개사를 선정해 맞춤형 1:1 컨설팅을 제공해 창업 아이템에 대한 고도화를 지원했다. 이날 보고회 현장에서는 사업화 컨설팅 수행 결과 보고 및 참가기업의 IR 데모데이 우수 성과자 시상이 진행됐다. 우수성과 시상에선 UV 발광제를 이용한 살균 소독램프를 생산 예정인 엠제이옵토넥이 대상을 수상했고 한복 관련 유통을 계획 중인 ㈜항금단은 최우수상, 친환경 자동차 충전기 안전 솔루션을 개발한 픽스그린이 우수상을 받았다. 수상 기업들에게는 안양산업진흥원장 상장과 총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조광희 원장은 “이번 IR 데모데이에서 선보인 비즈니스 모델은 안양시의 창업 생태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