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양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지난 1일 ‘착한수레 친절 및 교통안전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2011년부터 13년을 이어온 착한수레는 올해 10월부터 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많은 변화가 있었다. 심야시간 사전예약제를 폐지하고 24시간 전면 즉시콜을 도입했다. 병원 방문 목적에 한해 사전 예약이 가능했던 관외운행도 목적 제한 해제와 함께 24시간 즉시콜을 도입했다. 이처럼 강화된 서비스와 함께 친절과 안전의 중요성 역시 보다 커진 상황을 반영해, 공사는 총 서른 명의 임직원이 모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결의문 낭독과 함께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결의문은 교통법규 준수 및 안전운행 단정한 용모와 밝은 미소로 인사하기 친절과 봉사정신 교통약자의 행복과 감동을 위해 행동하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결의대회에 함께한 이명호 사장은 “365일 24시간을 한결같이 달려온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항상 교통약자를 내 가족처럼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대회를 마친 임원진은 착한수레 차량의 휠체
(경인뷰) 청천새마을금고는 지난 2일 청천1·2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제10회 사랑의 좀도리 운동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천새마을금고 임직원과 새마을금고 봉사단, 청천1·2동 통장, 주민자치 위원 등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해 7천㎏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는 청천1동과 청천2동 행정복지센터에 750상자, 경로당에 125상자에 나눠 전달했다. 이를 전달받은 청천1동과 청천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750가구에 순차적으로 배부한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인 세대에는 직접 방문해서 전달할 예정이다. 권기동 청천새마을금고 이사장은 “김장김치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천새마을금고는 올해까지 10번째 사랑의 좀도리운동 김장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생필품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함으로써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경인뷰) 부평구 산곡2동 통장자율회는 지난 1일 한부모 가정 10세대에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불 10채를 지원했다. 산곡2동 통장자율회는 올여름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을 초청해 백숙을 대접하는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기 전에 이불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은희 산곡2동 통장자율회 회장은 “추운 겨울철에 겨울 이불을 갖고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소외된 이웃이 없는 행복한 산곡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숙영 산곡2동장은 “아무 대가 없이 함께 나누고 실천하는 통장자율회 덕분에 지역 내 소외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지역의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통장자율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 부평1동은 지난달 29일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복지교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경로당 10곳의 만성질환에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부평1동 맞춤형복지팀은 지난달 6일부터 지역 내 경로당을 차례대로 방문해 혈당 측정을 통한 건강상담과 통합돌봄사업 및 복지제도의 홍보를 했다. 또한, 경로당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이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는 등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한 어르신은 “병원에 자주 가지 않아 건강 상태를 잘 알지 못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측정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또한, 어렵게 느껴졌던 복지서비스를 자세히 안내해 줘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우영숙 부평1동장은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소통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뷰) 부평구 갈산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일 갈산근린공원에 주민자치회 자체사업인 반짝반짝 장미터널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고 따뜻한 마을을 만들고자 기획된 것으로 지난 10월 선진지 벤치마킹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임원회의에서 제안됐다. 이날 주민자치회는 갈산근린공원 장미터널에 야간경관을 고려해 발광다이오드 램프 3종을 설치했다. 향후 원활한 운영을 위해 램프와 배터리 상태를 수시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자치위원의 재능기부가 돋보였다. 조명, 전기, 설비, 디자인, 배터리 분야의 경력자가 팀을 이루고 역할을 분담하며 물품 구입비용 외에 별도의 추가 비용이 없이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했다. 지역의 한 주민은 “그동안 장미터널은 낮에 벽화를 볼 수 있는 반면 밤에는 조금 어두워서 아쉬웠던 곳”이라며 “지금은 불빛이 전구가 반짝여서 예쁘고 연말 분위기가 물씬 난다”고 말했다. 정운만 갈산1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올봄에 조성한 장미터널 트릭아트 바닥 벽화가 지역의 포토존 명소가 됐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갈산근린공원 내 볼거리가 더욱 늘어나게 돼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남점숙 갈산1동장은 “
(경인뷰) 부평구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 11월 25일과 12월 2일 이틀에 걸쳐 지역 내 초·중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부평에서 진로찾기’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직업인이 운영하는 기관에서 학생들이 진로교육과 직업체험 등을 체험하며 미래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진로탐색에서는 파티시에, 플로리스트, 귀금속세공사, 공예디자이너, 반려동물수제간식전문가 총 5개 직업에 대해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 직업체험의 기회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번에 참여하게 돼 직업에 대한 설명도 듣고 체험할 수 있어서 진로를 탐색할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진로체험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며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는 지난 1일 18개 동 행정복지센터 간호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3년 동 간호직 공무원 초기상담 및 사례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동 맞춤형복지팀에 배치된 간호직 공무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 간호직 공무원에게 기본적으로 필요한 초기상담과 사례관리 실천 방법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1부에는 동 간호직들의 역할 및 타 지자체 우수사례를, 2부에는 통합돌봄팀 사례관리 전문가인 손문심 강사로부터 전화상담 및 내방 상담을 위한 초기상담 기법과 팀 간 협업을 위한 실천 방법, 통합사례관리 이해 및 실천 방법 등의 강의로 진행됐다. 동에 배치된 간호직 공무원은 지역사회 건강자원 파악 및 저소득층의 건강 욕구 조사 건강 상담 및 건강 통합사례관리 건강 취약가구 복약지도 및 건강 기본 상태 측정 및 정보 제공과 전문기관 서비스 연계 등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지난 2019년부터 순차적으로 18개 동에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했으며 향후 남은 4개 동에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동 행정복지센터에 간호직을 배치해 다양한 건강복지 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건강하고 질 높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경인뷰) 부평구가 오는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부평 문화의거리 분수대 뒤에서 ‘도심 속의 작은 쉼터 평식당’을 운영한다. ‘평식당’은 지역 내 부평상권르네상스사업의 일환으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문화의거리를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작은 거리쉼터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평식당’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는 로이문화예술학원의 학생·교수진들이 메뉴 준비 및 먹거리 매대를 운영한다. 판매 메뉴로는 부평마라탕, 무알코올 뱅쇼, 피스타치오 쿠키 등 메인디쉬, 음료, 디저트 등 총 10개 메뉴가 준비돼 있다. 또한 행사기간에 버스킹 공연, 포토존, 문화의 거리 프리마켓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 문화의거리 분수대 뒤에서 평식당을 운영해 거리가 화사해지고 생기가 돌게 됐다”며 “평식당이 문화의거리를 찾는 고객들과 상인들 모두에게 행복한 연말연시를 선물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24일과 25일에 1차로 진행된 평식당에는 많은 고객이 찾아오면서 성황리에 마쳤다.
(경인뷰)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이 동주민센터의 노후화 개선이 시급하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지난달 29~30일 이틀간 진행된 만안구, 동안구 양 구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원도심인 만안구뿐만 아니라, 오래된 신도시인 동안구도 동주민센터의 노후화로 인한 주민 불편이 상당하다”며 “하지만 예산 부족으로 인해 시설 개선은 더디고 각 동에 1명씩 배치된 청사관리 직원은 대부분이 행정직이라 신속한 대응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올해 안양시 31개 동주민센터의 시설비 예산은 평균 5백만원으로 현저히 낮은 수준이지만, 청사 노후화로 인한 누수, 화장실, 보일러, 배관 등의 각종 보수공사는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또한 구청의 청사관리팀 5명이 구청사는 물론, 동주민센터의 시설 업무 전반을 담당하고 있어 인력 증원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 의원은 “동주민센터는 도시에 대한 첫인상과 같고 주민편의는 물론, 공직자의 근무환경과 공직사기에도 영향을 끼친다”며 “동주민센터 시설비를 대폭 증액하고 청사관리팀 인력을 증원해 주민센터 시설 개선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양 구청에서는 “해당 지적
(경인뷰) 안양시는 온실가스 감축 실적이 우수한 5천956세대와 아파트 2개 단지에 ‘2023년 하반기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4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는 가정, 상업시설, 아파트 단지 등에서 전기·상수도·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줄이면,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인센티브는 개인 참여자의 경우, 연 2회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지급하고 단지 참여자의 경우에는 연 1회 현금으로 지급한다. 안양시가 지난 1일 지급한 인센티브는 총 5천500만원으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에너지 감축 기준을 충족한 개인 참여자 5천956세대에 총 5천320만원,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에너지 감축 실적이 우수한 인덕원대림1차아파트 단지 120만원, 무궁화마을금호아파트 단지 60만원이다. 앞서 지난 6월에는 개인 참여자 4천982세대에 6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탄소중립포인트 참여를 원하는 시민 또는 아파트 단지는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누리집 또는 안양시청 기후대기과,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더 많은 시민들이 온실가스를 줄
(경인뷰) ‘청년특별도시’안양시가 청년들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2023년 청년활동 워크숍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시가 지난 1일 개최한 워크숍에는 청년정책 서포터즈, 청년동아리, 청년단체,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상 수상자 등 80여명의 청년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바이올린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청년정책 서포터즈 활동우수자 표창, 단체별 활동사례 발표, 네트워크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서포터즈 활동 최우수자인 김현지씨는 “주변 친구들이 안양시의 다양한 청년정책을 활용하고 있지 못해 안타까웠다”며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청년정책을 홍보하고 표창까지 받게 되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씨를 비롯해 성결대 응원동아리 페가수스 김가영 대표, 청년단체인 청년소통허브 김하영 대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강민지 위원은 각각 단체의 1년간의 활동 사례를 발표해 참석한 청년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시 관계자는 “안양의 청년단체들이 한데 모여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내면서 서로의 경험과 정보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도 청년들과 함께 청년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최대호 안양
(경인뷰) 지난 11월 22일에 실시된 안양시 보사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윤해동 의원은 안양시 교복지원금 지급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안양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교복지원금 지급사업을 ‘교복으로 직접 지급’하는 형태가 아니라, ‘현금 또는 쿠폰으로 지급’하는 형태로 개선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안양시 교복지원금 지급사업은 경기도· 교육청· 안양시가 학교에 지원금을 교부하면 학교가 특정 교복 공급업체를 선정해 학생들에게 교복을 지급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기존에 영업을 하던 관내 많은 영세 교복판매 업체들이 경영난으로 폐업을 했다는 것이다. 문제는 청소년기 학생들의 급격한 신체성장 등으로 인해, 개인적으로 교복을 추가 구매하고자 할 때 마땅히 구입할 장소가 없고 영세 교복판매 업체들의 재고 부족 등으로 학부모들의 고충이 크다는 것이다. 실제로 많은 시민들의 의견 청취 결과, 교복지원금 지급 형태가 교복을 직접 지급하는 형태라서 오는 불편함이 많기 때문에 현금이나 쿠폰으로 지급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 윤해동 의원은 “교복지원금의 현금이나 쿠폰 지급은 학부모들의 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관내 영세 교복판매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