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양시는 지난 29일 안양시가족센터에서 ‘2023년 가족센터 사업보고대회 및 한국어 교육 수료식’이 열렸다고 30일 밝혔다. 관내 다문화가족 및 사업 추진에 도움을 준 유관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안양시 가족센터가 한 해 동안 추진했던 사업을 짚어보고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가족센터는 올해 1월부터 기존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기관명을 ‘가족센터’로 변경하고 부모교육 및 상담, 다양한 가족 지원, 아이돌봄지원 중심의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센터는 가족관계 및 돌봄 지원 일·가정양립 지원사업 지역공동체 사업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안양시 HIVE사업 등 지역사회 연계·추진사업 등 주요 성과와 ‘1인 가구 지구사랑 친환경 생활 그린허그’모두가족봉사단의 ‘학의천 플로깅 활동’등의 ESG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가족센터 활성화에 앞장선 유공자 표창, 결혼이주민 대상 한국어 교육의 수료식, 10년 이상 근무한 아이돌봄서비스 종사자의 감사장 수여도 함께 진행했다. 오연주 가족센터장은 “올해 추진한 사업의 성과분석을 토대로 내년도에는 ESG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시민의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사업
(경인뷰) 부평구가 오는 12월 5일~11일까지 2024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부평구는 구 자체 사업인 우리동네 환경지킴이를 비롯해 부평구노인인력개발센터 등 5개 수행기관과 함께 80개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신노년 세대라고 불리는 베이비부머가 노인일자리의 수요층으로 대두됨에 따라, 이들의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형과 민간형 일자리를 2023년 1,115명 대비 685명 증원한 1,800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유형별로 공익활동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월 30시간 활동 시 29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사회서비스형은 기초연금수급 여부에 상관없이 60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월 60시간 근무 시 약 76만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 시장형과 취업알선형은 60세 이상 신청할 수 있으며 근로계약에 따라 근로시간과 급여가 결정된다. 참여자 선정은 보건복지부 선발기준표의 소득인정액, 세대구성, 활동 역량, 참여경력 등의 기준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선발되며 구는 합격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참여신청 및 궁금한 사항은 부평구청 노인장애인과
(경인뷰) 부평구는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올해 말에 마감된다고 밝혔다. 카드를 발급받았더라도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는다면, 잔액은 자동으로 소멸한다. 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관광·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연 11만원이다. 사용 가능 분야는 온오프라인 서점 음원사이트·음반판매점 영화관 넷플릭스, 유튜브 등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케이블TV 공연장·문화센터 미술관·박물관 체육용품·시설 버스·철도·항공 여행사·렌터카·관광명소 등이다. 문화누리카드는 거주지에 한정되지 않고 전국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 정보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인뷰) 안양시는 29일 19시 시청 2층 강당에서 ‘제12기 주민자치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김형태 주민자치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2기 주민자치대학 수료생 85명의 수료를 축하했다. 이번 주민자치대학은 지난달 4일부터 이달 23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일상생활 속 젠더갈등 및 젠더폭력예방 주민자치위원으로서 리더의 역할 효과적인 회의스킬 주민 간 네트워크 형성에 기반한 우수사례 등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자치위원 활동에 필요한 소통능력을 함양하고 마을축제 구성 등 콘텐츠 기획 능력 향상을 위한 강의들로 구성됐다. 특히 이달 14일 16일에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해 자치분권 토론회를 열어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한데 어우러지는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수료생들에게 “주민자치대학을 통해 지역사회 리더로서 역량을 갖추게 되신 것을 축하한다”며 “지역 리더로 발돋움하게 될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는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주민자치 리더 양성을 목표로 지난 2011년
(경인뷰) 안양시는 시에서 발주한 건설사업관리 및 건설기술 용역에 대한 이행실태 자체감사 결과 31건에 대해 주의 및 회수 등의 조치를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감사 대상은 2021년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시 본청과 사업소 등 각 부서가 발주한 감리 및 건설기술 용역 등 254건이다. 시는 민간전문감사관과 함께 감리·기술용역 감사팀을 꾸려 감리인원 배치 행정절차 처리의 적정성 감리원 현장 근무실태 공사장의 안전관리 검측 및 품질관리 하도급 관리 실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감사 결과 관련 서류의 제출 및 검토 불이행, 기술자 배치과정의 확인사항 미확인, 용역 완료 시 정산업무 미이행 등 31건의 미흡한 사항을 적발했다. 경미하거나 즉시 개선이 가능한 26건에 대해서는 주의요구나 개선요구를 했으며 감리용역 정산업무가 미흡한 건에 대해 회수 조치를 하는 등 5건에 대해 시정요구 조치를 했다. 시는 점검을 통해 용역 전반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개선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며 향후 조치 이행 여부를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감리용역의 중대한 과실 발생 시 입찰참가자격 제한, 벌점 부과, 업무정지 등 조치로 관내 공사현장
(경인뷰) 안양시는 행정안전부의 ‘2023년 민방위 업무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한 해 동안 민방위 교육을 성실히 수행해 국가 민방위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시는 민방위대원 교육이 없는 날에 민방위교육장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배우기, 화재 시 시민행동요령, 자동차 안전벨트 안전성 체험 등 재난안전 체험 교육을 실시해왔다. 특히 올해 3월 시청 청사 현관에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을 설치해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또 지난 9월 제7회 안양시민 안전페스티벌에서 화생방 방독면 착용 체험, 소화기 사용, 화재현장 탈출 체험부스 운영 등 생활밀착형 민방위 안전교육을 실시해 시민의 재난 조기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주력해왔다. 아울러 경보시설 교체 및 신설, 비상급수 관리 등 민방위 시설·장비 확보와 유지관리에 기여한 성과 등도 인정을 받았다. 시는 행안부와 협의해 내년도 민방위 대피시설 안내표지판을 시민이 비상 상황에서 알기 쉽게 개선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이 안전한 도시,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
(경인뷰) 안양산업진흥원 소공인지원센터는 지난 28일 진흥원 강당에서 관내 소공인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2023 소공인 역량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제조업 기술 트랜드와 시장 전망’을 주제로 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이자 ‘초인류:AI와 함께 인공 진화에 접어든 인류의 미래’, ‘메타버스 새로운 기회:디지털 지구, 경제와 투자의 기준이 바뀐다’ 등의 저자로 잘 알려진 김상균 교수의 강연을 필두로 진행됐다. 김 교수의 강연에서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국내외 기술의 흐름을 살펴보고 향후 제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미래 대응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참여 소공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교육사업 및 마케팅, 컨설팅, 시제품 제작, 사업화, 청년 소공인 활성화 등 소공인지원센터의 2023년 분야별 성과를 공유하고 차년도 사업의 내실화를 위한 의견 청취 시간도 가졌다. 조광희 원장은 “대내외적으로 기업경영이 날로 어려워지는 위기 속에서 안양 소공인지원센터는 관내 소공인의 애로사항을 반영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으로 적극행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기업이 지원받을
(경인뷰) 부평구는 29일 한국자유총연맹 부평구지회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57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웃돕기 성금은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이문호 지회장을 비롯한 부평구지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은 것이다. 기탁받은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평구 저소득가정을 위한 지역복지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자유총연맹 부평구지회는 지난 2022년부터 매년 화재취약계층을 위해 소화기 전달과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문호 한국자유총연맹 부평구지회장은 “물가 상승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추운 겨울에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한국자유총연맹 부평구지회에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부평구지회는 지난 1989년 4월에 창립한 국민운동단체로 한국전쟁 음식 시식회 안보견학 태극기달기 운동 노인 보행 안전사고 예방 활동 홀몸어르신 초청 공경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경인뷰) 부평구 축제위원회는 지난 28일 인천광역시 북부교육지원청과 부평풍물교육 활성화와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북부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신종택 부평구 축제위원장, 박미자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준희 부평구 문화관광과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북부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유치원·초·중학교 교육기관과 풍물교육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화 교류 풍물교육의 가치 확산을 위한 운영 협조 양 기관 공동 상생발전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부평풍물의 역사와 장단을 배우는 부평풍물 전수학교 운영 풍물풍물대축제 전국학생풍물경연대회 참여를 위한 풍물동아리반 운영 시 전문강사풀제 구축 지원 2024년 제28회 부평풍물대축제 사전 홍보 행사로 부평지역 유치원·초·중학교를 찾아가는 부평풍물 공연을 진행하기로 했다. 박미자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학생들에게 좀 더 다양하고 전문적인 풍물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학생들이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알고 예술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전통예술 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종택 부평구 축제위원회 위원장은 “
(경인뷰) 안양시는 둘레길 걷기 특화사업 ‘금요일에 함께 걸어요’ 수료식을 지난 24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금요일에 함께 걸어요’는 만안구보건소에서 운영하는 둘레길 걷기 프로그램으로 3월에서 11월까지 매주 금요일에 진행됐다. 걷기 전 운동 강사와 함께 음악체조로 20분간 워밍업을 하고 걷기리더의 안내에 따라 관악산과 수리산 등 걷기 좋은 산둘레길을 걸으며 규칙적인 야외활동을 이끌었다. 수료식 현장에서는 올해 걷기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해 출석률 60% 이상을 기록한 주민 100여명과 걷기리더 봉사자 10명에게 보온텀블러 등의 건강리워드를 포상했고 이어 비봉산 숲길 걷기를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향미 만안구보건소장은 “함께 만나서 공기 좋은 산둘레길을 걷고 간식도 나누어 먹으면 건강과 함께 정도 쌓인다”며 “더 많은 시민이 즐겁게 걷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뷰)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5일 시청 강당에서 ‘2023 안양시 재능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및 갈라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안양시 재능장학생은 예·체능을 비롯해 인문사회, 수·과학, 전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분야별 기준에 따른 특화된 오디션과 심사방식을 도입해 선발하는 특별한 장학사업이다. 2021년부터는 SK브로드밴드와 협업해 오디션 및 갈라쇼 영상을 방송으로 송출하는 등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513명의 도전자들이 오디션에 참가해 320명이 재능장학생으로 선발됐으며 장학금 지급 규모는 총 4억4700만원에 달한다. 수여식 현장에는 장학생들과 가족 등 700여명이 참석해 선발을 축하하고 증서를 수여받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재능장학생들이 직접 꾸민 축하공연 및 갈라쇼 무대는 분야별로 풍성하게 구성돼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현장에 함께하지 못한 시민들도 공유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었다. 최대호 이사장은 “선발된 320명의 재능장학생들 모두에게 축하 인사를 드린다”며 “안양시 학생들이 좋아하는 일에 매진하며 꿈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항상 응원
(경인뷰) 안양시는 약 90억원을 투입해 3단계에 걸쳐 추진한 안양9동 병목안로 도로개설공사를 최근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병목안로는 수리산 도립공원의 주요 통행로에도 불구하고 산지부와 접한 도로의 폭이 좁아 차량의 교행이 어렵고 보행로가 없어 교통사고 위험이 큰 도로였다. 이에 시는 지난 2015년 검토를 시작해 병목안로 1천240m 구간을 3단계로 나누고 도로폭 5m를 10~12m로 확장해 2개 차선 및 보행로를 확보하는 공사를 추진했다. 시는 먼저 사업비 44억4천만원을 투입해 2016년 2월부터 2017년 6월까지 청포휴게소~도예전시관 일대 병목안로 320m 구간을 1단계로 정비하고 2017년 8월~2019년 4월까지 13억3천만원을 들여 수리산산장 주변 병목안로 310m 구간에 대해 2단계 공사를 마쳤다. 이어 나머지 대상 구간 610m은 지난해 6월 시작해 이달 15일 정비를 마무리했다. 3단계 공사에는 32억9백만원이 투입됐다. 시는 병목안로 도로개설이 수리산 도립공원의 접근성을 높이고 동시에 보행환경도 개선해 인근 지역 주민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