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양시가 관내 아스콘 제조업체인 제일산업개발 주식회사가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항소심에서 승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고등법원은 원고의 사건 청구가 이유없어 항소를 모두 기각한다고 안양시의 손을 들었다. 제일산업개발 주식회사는 2020년 7월 안양시가 경기도에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설치허가신청에 대한 불허가 처분을 건의하는 등 권한을 남용했고 ‘악취배출시설 설치신고 반려처분’을 내려 공장을 가동하지 못했다며 안양시와 주민 등에게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5월 1심 결과 안양시가 승소했으며 제일산업개발 주식회사는 항소했다. 서울고등법원은 판결문에서 “안양시가 대기환경보전법의 목적에 비춰 주민 건강과 생활환경을 보호할 필요가 있는 점 등을 근거로 경기도에 불허가 처분을 건의한 것은 합리성이나 정당성을 잃은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1심 판결을 인용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공장과 그 주변에서는 환경오염과 관련한 여러 위법행위가 계속되어왔고 불허가 처분 건의는 위와 같은 상황에서 이루어진 것이었다”고 덧붙였다. 이로 안양시와 제일산업개발 주식회사와의 관련 소송이 잇따라 마무리되고 있다. 제일산업개발 주식회사는 201
(경인뷰) 안양시는 청소년을 응원하는 ‘안양일번가 넘버원 페스티벌’이 지난 22~26일 추위를 잊은 청소년과 시민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만안구 안양일번가 일대에서 5일간 펼쳐진 패션 버스킹, 거리공연, 패션·뷰티 체험 프로그램,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안양일번가 메인무대 앞에서 진행된 ‘쓰면 이루어진달’ 프로젝트는 달 모양의 대형 조형물에 꿈과 소망을 적고 기원하는 행사로 청소년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포토존으로도 인기가 많았던 달 조형물은 24일 개막식에 하늘로 띄워져 축제 기간 동안 거리를 밝혔다. 또 최대호 안양시장은 축제 기간 동안 직접 청소년과 소통하며 청소년을 응원했다. 24일 개막식에 이어 25일 ‘넘버원 토크콘서트’에 참여해 청소년들과 ‘우리가 원하는 도시’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최 시장은 청소년의 문화 공간 마련, 거리의 흡연 문제, 안양일번가의 관광자원 개발 등 청소년이 바라는 다양한 안양의 모습에 대해 듣고 안양이 변해야 할 부분에 대해 고심했다. 최대호 시장은 26일 폐막식에
(경인뷰)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이 지난 24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양지사 일일 명예지사장으로 위촉돼 안양시민의 건강을 하루동안 챙겼다. 이 날 최 의장은 지사장의 업무전반에 대해 배우고 민원 상담 업무를 직접 수행하며 민원인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이후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안양시의회와의 교류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병일 의장은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번 체험을 통해 그 당연함 뒤에 국민의 건강한 삶 보장을 위한 여러분들의 노력과 고충이 있다는 것을알게 됐다”며 “안양시의회에서도 시민 건강을 위한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시민 의료서비스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보험공단과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XR광학거점센터가 경기 안양에 문을 열었다. XR 기술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 지원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할 XR광학거점센터를 통해 안양시는 4차산업혁명의 허브도시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24일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의 SKV1 2차지식산업센터에서 경기도, 한국광기술원, XR 관련 기업, 안양시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XR광학거점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오는 2026년까지 국비 100억원, 도비 26.5억원, 시비 16.5억원과 현물 등 153억원 상당이 투입되는 XR광학거점센터는 XR 광학 관련 중소·중견기업이 직접 구축하기 힘든 연구개발 인프라를 구축해 ‘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한다. 전문 광학장비를 설치해 기업들의 가공 툴링과 형상측정 분석 등 시험생산 과정의 속도를 높이고 비용을 낮춰 적기에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시는 XR 광학기업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관련 기업의 추가 유입과 XR 전문인력 양성을 꾀한다는 구상이다. 한국광산업진흥회에 따르면, 2020년 12월 기준 전국 1852개 광산업 관련 기업 중 37%인 671개가 경기도에 있다. 안양시는 지난해
(경인뷰)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29일 안양파빌리온에서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를 갈무리하는 공식 행사로서 시민과 함께하는 포스트 프로젝트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주한네덜란드대사관이 후원하는 ‘포스트 프로젝트’는 2022년부터 안양 시민과 함께한 ‘프레 프로젝트’, 그리고 지난 8월 야외 및 실내 전시가 이뤄진 ‘메인 프로젝트’에 이어 진행되는 사후 프로젝트로서 지난 2년 동안 진행한 APAP7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 후 마지막 출품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시민/전문가 사후 간담회, 넥스트 아키텍츠 작품 공개 기념식 순으로 진행되며 APAP와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할 경우 APAP7 홈페이지 및 SNS 등에 연결된 구글 폼을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첫 번째로 진행되는 ‘시민/전문가 사후 간담회’에서는 APAP7 김성호 예술감독의 종합 결과 보고를 바탕으로 김윤섭, 권재현의 발제가 이어진다. 이후 시민의 의견을 함께 청취하고 향후 APAP의 방향성에 대한 제안과 논의가 이뤄지며 자유 발언과 종합 토론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두 번째로
(경인뷰) 안양시 자율방재단은 지난 23일 시청 강당에서 방재단 역량 강화 및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2023 자율방재단 직무교육 및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2009년 발족한 안양시 자율방재단은 지역 안전을 위해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활동하는 민간단체로 풍수해나 대설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한 취약지역 점검과 예찰, 방역 등 다양한 방재 활동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200여명의 단원들이 행사 현장에 참석한 가운데, 신상희 경기도 자율방재단 연합회장이 ‘자율방재단의 역할과 임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고 홍길표 안양시 자율방재단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2023년 자율방재단 추진 활동 보고와 2024년 주요 활동 계획에 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홍길표 단장은 “이번 직무교육 및 워크숍이 자율방재단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지역주민의 자율적 방재 활동 활성화를 통해 안전도시 안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올해 안양시 자율방재단의 활동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며 “편안할 때 어려움을 생각하지 않으면 실패한 뒤에 후회하게 된다는 말이 있듯이, 재난은 언제 어
(경인뷰) 부평구문화재단 소년소녀합창단이 오는 12월 2일 오후 3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제12회 정기연주회 합창뮤지컬 ‘피노키오와 파란마녀’를 무대에 올린다. 공연은 2부로 구성해 합창 무대와 함께 노래와 율동, 대사와 스토리가 있는 합창뮤지컬로 꾸민다. 1부에서는 ‘네모의 꿈’, ‘조금 느린 아이’, ‘Song for Justice’ 등 총 5곡의 합창 무대로 올해 전국소년소녀합창단경연대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만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준다. 2부는 명작동화 ‘피노키오’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각색한 합창뮤지컬로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위해 초연하는 창작극이다. 이진실 작곡가가 극본과 작곡을 맡아 어린이 관객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로 교훈과 재미를 함께 담았다. 오페라를 비롯한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하는 카운트테너 장정권이 파란마녀 역을 맡았으며 서울시립합창단의 베이스바리톤 한정원이 제페토로 분한다. 서울시립교향악단 타악기 객원 수석 이성하가 무대에 올라 완성도를 높인다.
(경인뷰) 부평종합시장 상인회는 지난 23일 김장철을 맞아 부평종합시장 동해수산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부평종합시장 상인들의 상인회비로 마련됐으며 상인회와 부평4동 통장자율회 회원들이 직접 재료 손질부터 배추 절이기 등 김장 김치 350여 포기를 담갔다. 김장 김치는 부평구청 및 부평4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가정 140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연호 부평종합시상 상인회장은 “오늘 담근 김장김치를 통해 어려운 이웃분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부평종합시장은 지역주민들과의 나눔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 청천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3일 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청천새마을금고 청천1구역 주택재개발조합, 세강정형외과, 와이지-원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청천1동 자생단체 회원 등 봉사자 30여명이 직접 1천200㎏의 김장김치를 담가 저소득층 120여 세대에 전달했다. 박명자 청천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노력해 준 지역주민들과 힘을 보태주신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지영 청천1동장은 “고물가 시대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이웃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천1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봉사활동과 홀몸 어르신을 위한 경로잔치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경인뷰) 부평구 부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부일새마을금고 한국마사회인천부평지사, 부개1동 자생단체 등에서 모금된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통장자율회, 주민자치회 등 자생단체 회원 50여명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 가정 250곳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김치를 받으러 가지 못했는데 이렇게 직접 집까지 찾아와 전달해 주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용녀 부개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경기도 좋지 않은데 후원해 주신 기관 및 단체, 자생단체 회원들이 덕분에 김장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이웃들이 전달받은 김치를 통해 맛있는 식사를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경인뷰) 부평구 부평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저소득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김장나눔 행사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은 저소득 취약계층 48세대에 각 10㎏씩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유은이 부평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물가 상승으로 장보기가 부담스러워지는 요즘에 김장김치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섭 부평6동장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항상 앞장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추운 겨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 갈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저소득 홀몸 어르신 및 장애인 가정 77곳에 김장김치를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금과 갈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김장김치 770㎏를 구입,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김장김치를 수령한 한 어르신은 “혼자 김장을 준비한다는 것이 큰 부담이었는데, 이번 겨울나기를 수월하게 도와주어 고민을 덜었다”고 말했다. 정문숙 갈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물가 상승 등으로 김치 담그는 일이 큰 부담이었을 것”이라며 “오늘 전달된 갈산네 사랑김치가 혼자 사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남점숙 갈산1동장은 “겨울나기의 과제인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갈산1동 주민이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