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블루, 13개월간 업무추진비 730여건 전수 분석… 시민 혈세가 시장의 ‘쌈짓돈’으로 전락 내부 조직 관리에만 1억 원 넘어… 직원 격려 명목 식비 5천만 원 이상 용인시민단체 용인블루(대표 박용환)는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확보한 지난 2024년 9월부터 2025년 9월까지 13개월의 용인시장(시장 이상일) 업무추진비 집행내역 730여건, 총 2억 1,000여만 원을 전수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 시민의 삶을 개선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되어야 할 예산이 본래 목적을 상실한 채, 내부 공무원 격려와 불투명한 접대비로 과도하게 사용되는 등 심각한 재정 기강 해이 실태가 드러났다고 밝혔다. 박용환 용인블루 대표는 “이번 분석 결과는 시민의 혈세가 시장의 쌈짓돈처럼 사용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충격적인 증거”라며, “시민을 섬겨야 할 시정이 오히려 조직 내부의 배를 불리고 언론을 관리하는 데 급급한 모습은 용인시 행정의 신뢰를 근본적으로 무너뜨리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 그래프 설명: 용인시장(이상일) 최근 1년간 업무추진비 사용내역 (데이터출처: 용인시, 제작:용인블루) 용인블루가 지적한 주요 문제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내부 조직 관리에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은 지난 10월 23일 용인시 영덕동에 위치한 ‘소공인 스타트업 허브’에서 ‘2025년 용인특례시 수출방방곡곡 기업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인특례시 수출방방곡곡 기업설명회' 현장 모습 이번 설명회는 수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글로벌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와 공동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용인 소재 중소기업 16개사가 참여했으며, 한국무역협회 소속 자문위원이 직접 참여하여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였다. 설명회는 한국무역협회의 주요 수출지원 사업 소개로 시작으로, ’수출 초보기업을 위한 해외시장 길라잡이‘라는 주제로 실무 특강이 진행됐다. 참가기업들은 효율적인 바이어 발굴 전략,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용법 등 수출 실무에 필요한 노하우를 공유받았다. 이어진 ’무역 전문가와의 현장 컨설팅‘ 세션에서는 30년 이상 경력을 가진 무역현장 자문위원들이 기업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출품목 특성에 맞는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제시하는 등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했다. 김홍동 진흥원장은 "이번 설명회는 용인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정보와 수출에 필요한 실무지식을 획득할
국토교통부 23일 승인…총 사업비 936억 전액 ‘국제물류4.0’ 사업자 부담 2028년 착공, 2029년 하반기 완공 목표… 처인구 고림동·양지면 일원 교통 여건 획기적 개선 기대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3일 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IC(가칭) 설치를 위한 ‘도로와 다른 시설 연결허가’를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동용인IC는 북용인IC와 남용인IC(2025년 12월 개통 예정) 사이의 양지 졸음쉼터 인근에 신설된다. ▲동용인 IC 위치도 하루 예상 교통 수요는 2만 7000여 대 이상이다. 동용인IC가 설치되면 인근 지역 교통 분산, 시민 교통편의 향상, 물류 효율성 증대 등우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사업은 총사업비 936억 원 규모로, ㈜용인중심이 추진하는 ‘용인국제물류4.0’ 물류단지 조성과 연계해 전액 민간 자본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동용인IC 설치사업은 한국도로공사의 적정성 검증, 국토교통부 타당성 평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타당성 조사를 거쳐 경제성과 타당성이 입증된 바 있으며 지난달 22일에는 자체 투자심사도 통과했다. 시는 한국도로공사와 맺게 될 업무 협약에 대해 용인특례시의회 동의를 거친 뒤 ‘고속국도
용인서부소방서는 아파트 인근 뒷산 중턱에서 길을 잃은 90대 할머니를 신속히 구조해 보호자로부터 감사의 글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 할머니를 구조하고 있는 용인소방대의 모습 사진제공 / 용인소방서 지난 10월 7일 오후 6시경, “90대 할머니가 뒷산 중턱에서 하산이 어렵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구조대원들은 즉시 출동해 산을 수색한 끝에 길을 잃은 할머니를 발견했다. 대원들은 주변의 안전을 확보한 뒤 할머니를 부축해 산 아래까지 안전하게 이동시켰으며, 현장에 대기 중이던 구급대원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응급조치를 진행했다. 할머니는 큰 부상 없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고, 이 소식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보호자가 직접 올린 글을 통해 알려졌다. 게시글에는 “비 오는 어두운 산속에서도 신속하게 출동해 안전하게 구조해 주신 119구조대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끝까지 함께하며 세심히 살펴주신 구급대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소방서 관계자는 “신고를 접수하자마자 구조대가 즉시 출동해 인근 지역을 수색했다”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인명피해 없이 구조를 마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공정무역 2주간 알려 10월 24일~11월 7일 커피 드립백 만들기, 차 시음 수업 등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와 용인공정무역협의회는 10월 24일부터 11월 7일까지 2주간 용인시 공정무역 포트나잇 축제를 개최한다. 공정무역 포트나잇은 1997년 영국에서 시작된 공정무역 캠페인으로 2주(fourteen night) 동안 지역사회의 다양한 공동체가 함께 공정무역의 가치를 실천하는 행사다. 행사는 10월 24일 아이쿱 자연드림(동백점)과 주민두레생협(수지점)의 간식 증정 행사(10월 24일)를 시작으로, 10월 29일 카페 담스에서 공정무역 미니강의와 드립백 만들기 체험, 10월 31일 고울연, 차에서 차 시음 수업, 11월 4일 에코카페 아리숲에서 공정무역 강의와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1월 7일 흥덕고등학교 흥덕쿱에선 학생들이 참여하는 공정무역 수업과 캠페인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공정무역은 생산자에게 정당한 대가를 보장하고, 소비자가 윤리적 선택으로 변화를 만들어가는 세계 시민 운동”이라며 “이번 포트나잇을 통해 시민 모두 공정무역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정무역 교실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은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와 물류비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10월 22일부터 '2025년 해외물류비 지원사업' 3차 참여기업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3차 모집은 상반기 1·2차 지원을 통해 거둔 누적 수출 52억 원, 46개국 진출 성과를 바탕으로 추진된다. 올해 마지막 단계로, 그동안 참여하지 못했던 기업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제공하고, 연말 수출 성수기에 맞춰 물류비 절감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용인시에 본사나 공장이 있는 수출 중소기업으로, 2025년 1월부터 10월까지 발급된 수출신고필증을 제출한 건을 신청할 수 있다. 지원항목은 EMS(우체국), FedEx, DHL 등 국제특송비를 비롯해 해상·항공운송비, 창고료, 내륙운송비 등 수출 전 과정에 소요되는 물류비를 폭넓게 지원한다. 진흥원은 이번 3차 모집을 끝으로 올해 해외물류비 지원사업을 마무리하고, 내년에도 기업 수요에 맞춘 단계별 상시 모집 체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이 시기별로 적시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수출활동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홍동 진흥원장은 "올해 세 차례에 걸친 지원을 통해 지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3일부터 15일까지 지역의 가을 야경을 만끽할 수 있는 ‘2025 용인 가을빛마실’ 참가자 315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 행사 포스타 ‘가을빛마실’은 용인의 대표 관광자원을 활용해 참가자들이 영상 촬영·편집 체험, 공연 관람, 야간 산책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야간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매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첫날인 24일에는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하루 최대 105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만 8000원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예아리박물관에서 영상 촬영 교육과 도슨트 체험 및 저녁 식사 ▲시간정원 용인에서 카페 음료를 즐기며 공연·전시 관람과 퀴즈 프로그램 참여 ▲용인자작나무숲에서 자유 촬영과 스탬프 이벤트 등으로 구성돼 가을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다. 지난 5월 진행된 ‘봄빛마실’에 이어 이번 프로그램에서도 참가자들이 체험 과정에서 만든 영상을 제출할 수 있으며, 우수작은 11월부터 내년 6월까지 온라인 전시회 ‘낭만의 찰나들’에서 공개된다. 참가 신청은 10일부터 네이버 검색창에 ‘2025 용인야간마실’을 입력하거나 용인관
버스노조 1일부터 파업 예고… 전세버스 30대 투입·경전철 19회 증편·출퇴근 시 택시 집중 운행 협조 요청 등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가 10월 1일부터 임금 협상 타결 전까지 운행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예고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세버스 30대를 투입하는 등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에 소속된 용인시 운수업체는 경남여객, 대원고속 등 5곳으로 이번 파업에는 광역버스와 시내버스 74개 노선 608대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는 용인시 전체 256개 노선 1051대의 57%에 해당한다. 반면, 마을버스 361대는 파업 대상에서 제외돼 정상 운행된다. 시는 29일부터 교통정책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수송대책본부(4개반 22명)를 설치해 선제 대응에 나섰다. 우선 10월 1일 첫차부터 파업이 예고된 노선 중 대체 교통수단 이용이 어려운 처인구와 기흥구를 중심으로 전세버스 30대를 투입한다. 시는 시내버스 운행이 중단되는 지역을 6개 거점으로 구분해 시민들이 용인경전철과 수인분당선 등 철도 교통망이나 용인터미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세버스를 주요 전철역과 터미널까지 운행할 계획이다
▲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5년 용인특례시의회 의장배 야구대회가 20일 남사2야구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용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용인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했으며, 용인특례시와 용인특례시의회가 후원했다. 대회에는 16개팀, 2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여해 열띤 경기를 펼쳤으며, 경기 결과에 따라 우승, 준우승, 3위, 개인상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에서 유진선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은 물론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건강과 협동심, 도전정신을 심어주는 살아있는 배움의 장이 될 것”이라며 “용인특례시의회도 생활체육 활성화와 함께 시민 모두가 더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7일부터 28일까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미래기술 체험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7일부터 28일까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제30회 용인시민의 날‘ 행사에서 ’2025 용인사이버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025 용인사이버과학축제‘에서는 어린아이들이 직접 로봇과 과학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AI·로봇 세상 탐험대 ▲미래도시 용인 ▲과학 꿈나무 ▲과학놀이터 등 4개 체험존이 운영된다. 또, 축제 기간 중 오전 11시에는 메인 무대에서 ‘도전! AI 골든벨’이 열린다. 이 행사에 참여하는 방문객들은 인공지능 기술과 관련된 퀴즈를 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행사장에 마련된 ‘AI·로봇 세상 탐험대’ 부스에서는 AR·VR·XR 기술을 활용한 가상현실 체험, XR 스포츠 콘텐츠, 탑승형 로봇 체험 등 미래 기술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다. AI 코딩 실습, AI 노래 만들기, 영어 대화 학습 등 교육·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도 운영되며, 웹툰 ‘중증외상센터’를 활용한 의료 교육 체험도 높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도시 용인‘ 부스에는 삼성전자에서 운영하는 ’달수 캐릭터 포토존‘과 ’반도체 공정
(바라산~백운산) 둘레길 2차 구간 완료…2026년까지 전체 둘레길 완성 계획 캠퍼스 연계 왕산리 숲길 조성…학생·시민 모두 이용 가능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광교산 둘레길 2차 조성사업’과 ‘왕산리 숲길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 용인 처인구 모현의 숲길 모습 이번 광교산 둘레길 2차 구간은 연차별 조성계획에 따라 수지구 고기동 산 175번지 일원(바라산~백운산) 총 2.2㎞ 구간으로 지난 5월 착공해 8월 말 준공을 마쳤다. 시는 둘레길 주변 위험목 제거, 목재 계단과 안전로프 설치, 국가지정 번호판 설치 등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숲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정비·확충했다. 이번 공사로 2024년 완료된 1차 구간까지 포함해 광교산 둘레길 총 8㎞ 중 절반 이상이 연결 됐으며, 오는 2026년에 백운산 정상에서 서봉사지 현오국사탑비 인근까지 3㎞ 구간을 추가 조성해 전체 둘레길을 완성할 계획이다. 시는 또,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협의해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산84-1번지 일원에 왕산리 숲길 0.5㎞를 조성했다. 왕산리 임도와 대학 캠퍼스를 연결하는 해당 숲길에는 목재계단, 보행매트, 안내판 등을 설치해 대학 시설과의 연계를 강화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먹거리와 올바른 식생활 체험 부스 운영… 즐길거리와 유익한 정보 전달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처인구 삼가동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제30회 용인시민의 날’ 행사에서 식품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 지난해 열렸던 박람회 모습 ‘캐릭터로 하나되는 대한민국, 문화로 성장하는 용인’을 주제로 열리는 박람회에서는 지역내 맛집으로 알려진 음식점들이 참여하고, 먹거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는 등 시민을 위한 체험과 교육부스를 운영한다. 시는 지역내 다양한 음식점들이 선보이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푸드코트와 우수 식품제조가공업소를 소개하는 홍보ZONE을 마련한다. 또, 식중독 예방과 원산지 톺아보기 전시회 등 안전한 먹거리 중요성을 알리는 식품안전ZONE, 용인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가 참여해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체험교육ZONE 등 다양한 테마별 부스를 운영해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한다. 행사장에서는 조아용 맛집과 홍보부스, 푸드트럭 등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푸드코트에서 주문 후 제공받은 다회용 접시를 이용해 취식 공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