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용인특례시는 이달부터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톡 서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앞으로 용인시 도서관 회원은 카카오톡 메신저에 로그인해 도서관 모바일 회원증, 도서 검색·예약, 대출 기간 연장, 희망 도서 신청, 문화행사 프로그램 신청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 성별, 연령대 등에 따른 추천 도서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는 이 서비스를 통해 도서관과 관련된 종합적인 안내를 할 예정이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카카오톡 친구 검색창에서 ‘용인시 도서관’을 검색한 후 채널을 추가한 뒤, 채널 메뉴에서 ‘톡서재’ 아이콘을 클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도서관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톡 서재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만족도 높은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용인특례시는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기 위해 올해 500여톤 규모의 유용미생물을 7000여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달 시 농업기술센터 내 친환경 미생물연구생산실을 기존 375㎡에서 499㎡로 증축해 전년 대비 약 92톤의 생산 규모를 늘린 데 따른 것이다. 증축에는 시가 지난 2022년 한강유역환경청의 친환경 청정사업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14억원을 포함해 총 27억 4000만원이 투입됐다. 시는 생산실을 증축하면서 멸균 배양기도 2대를 추가로 들여 총 4대의 멸균배양시스템을 구축했다. 여기에선 고초균, 효모, 유산균, 광합성균 등 4종의 고품질 미생물과 유기농업 자재인 BM 활성수를 생산하는데 고품질 미생물은 더 높은 균수와 더 많은 생리활성 물질을 가지고 있어 친환경농업에 효과적이라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농작물을 경작할 때 농약이나 항생제 대신 미생물을 쓰면 토양유기물의 분해를 촉진해 흙을 비옥하게 만들고 다양한 항균물질을 분비해 농작물의 생장을 촉진하고 질병을 예방하는 등 농산물의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축산농가의 악취 저감에도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졌
(경인뷰)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 클러스터’의 ‘팹’ 착공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교통과 인허가, 숙박·주차장, 지도단속 분야의 종합대책 마련을 위한 T/F 회의를 지난 1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을 단장으로 처인구청장, 미래산업추진단장, 지역 내 유관기관,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사업시행자 관계자들이 모여 ‘FAB’ 착공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관계 부서와 기관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해 향후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3월 착공이 예정된 ‘FAB’ 공사에 따른 건설근로자 유입에 대한 대책이 논의됐다. 시는 공사 과정에서 최대 1만 8000명의 건설근로자가 용인에 유입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시 관계자를 비롯한 회의 참석자들은 ‘FAB’ 착공 전까지 ▲주요 교차로 신호체계 정비 ▲보개원삼로 임시차로 확보 ▲공기단축을 위한 보상업무 전담인력 배치 ▲숙소와 주차장 인프라 확보 ▲인허가 신속처리 등의 방안을 종합적으로 협의했다. 이와 함께 반도체산업단지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주정차
(경인뷰) 용인특례시는 글로벌 반도체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2024년 반도체 산업 육성 및 지원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2일 밝혔다. ‘경쟁력 있는 반도체산업 인프라 구축으로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기반 조성’을 목표로 설정한 이 계획은 지역 현황과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현황, 반도체산업 육성에 필요한 장기적 관점의 지원 정책과 계획이 반영됐다. 시는 지난해 8월 수립한 ‘2023년 용인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시행계획’에 배후도시와 국가산업단지 이주자택지 부지 추가확보, 도로와 철도 등 교통망 구축 등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도로와 교통 등 인프라와 사업대상지의 변화된 부분을 추가 반영해 배후도시와 이주자 택지 지역을 확정했다. 2024년 시행계획은 또, 정부의 반도체산업 양성을 위한 추가 지원 정책과 지난해 반도체산업 전담 부서를 편성한 후 진행했던 사업 실적, 산·학·연·관 협력사업,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 유치와 지원, 산업단지 조성, 전문인력 양성 방안 등도 담았다. ‘2024년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시행계획’은 지난해 말 용인시정연구원의 ‘용인시 반도체산업 육성 종합계획’ 용역 보고서를 바탕으로 수립됐다. 시는
(경인뷰) 지구촌사회복지재단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6일 ㈜두산전자BG와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두산전자BG에서 주거환경개선사업 ‘러브하우스’를 위해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해 5번째 사업을 맞을 수 있었다.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된 후, ㈜두산전자BG의 임직원 10명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이 진행됐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재가장애인을 위해 리모컨 조작이 가능한 전등으로 교체했다. 또한 욕실 및 주방 청소, 벽면 곰팡이 제거, 문턱 제거, 도어락 교체, 주거 환경 정리 등을 진행했다. 서비스를 지원받은 대상자는 “조금만 움직여도 몸의 통증이 심해서 20년간 집안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형광등도 켜고 끌 수가 없어 늦은 저녁시간에도 어둡게 생활하고 있었다”며 “이번 러브하우스 덕분에 리모컨 형광등으로 교체되고 문턱도 제거되어서 편안해질 것 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근식 관장은 “두산전자 임직원분들이 직접 가정에 방문해 지역사회 이웃에 대한 관심으로 안부를 묻고 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하고자 노력하는 활동에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경인뷰) 이천시는 지난 22일 가정폭력, 성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제25회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장에서 진행됐으며 축제 첫날 개막식에 맞춰 다양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천가정·성상담소가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우리의 작은 관심이 가정폭력·성폭력을 예방한다’라는 주제로 민·관 합동캠페인으로 진행됐으며 가정폭력·성폭력이 개인과 가족공동체를 파괴하는 사회적 문제임을 알리고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등 다변화되는 폭력의 위험성을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주변에 대한 작은 관심이 폭력을 예방하는 큰 역할을 한다. 여성친화도시인 이천이 다변화되는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가정·성상담소는 이천시 분수대오거리 인근 서영빌딩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무료상담, 의료 및 법률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내 사회적 안전망 확대를 위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인뷰) 이천시는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인 4월 30일까지 산불감시인력을 총 동원해 소각행위 및 입산자 실화 차단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산림인접지 소각행위자 및 산불 가해자에 대한 과태료 및 사법처리에 엄중 대처하고 있으며 가해자를 검거해 현재 과태료 2건, 사법처리 4건 처리했다.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불을 피우시면 100만원이하의 과태료를 내셔야한다. 실수로라도 산불을 내시면 3년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셔야 한다.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논·밭뚜렁의 고춧대, 쓰레기등을 절대로 태우지마시기를 당부한다.
(경인뷰) 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천청년회의소 회원 및 시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오전 7시 참가자들은 봄꽃 내음 가득 맡으며 설봉산에 올랐고 정상에서 경품권을 배부 받아 설봉공원 대공연장에서 다양한 식전공연과 함께 추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품으로는 청소기, 공기청정기, 이천쌀 등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백성현 이천청년회의소 회장은 “이천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봄맞이 설봉산 걷기대회가 벌써 3회째를 맞이했다. 일상에서 벗어나 따뜻한 봄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시민들께서도 이천청년회의소에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시민들의 하나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4월 25일부터 개최되는 도자기축제에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화답했다. 이천청년회의소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청년단체로써 지역 사회에서 실천적 봉사와 헌신으로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경인뷰) 이천시는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지난 29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3월29 첫 번째 센터를 이용한 아동의 부모는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가 생겨서 가장 기쁜 점은 아이를 믿고 맡길 곳이 생겼고 마음 편하게 저녁시간에 일을 할 수 있었고 아이도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만족스러웠다. 아이가 처음에 좀 긴장했지만, 센터 내부가 쾌적하면서 아이의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덕분에 금방 적응했고 돌봄선생님들이 아이를 살뜰히 챙겨주시고 다양한 활동도 제공해주셔서 아이도 즐거워했다”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24시간 아이돌봄센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를 통해 육아에 지친 부모들이 아이를 잠시 맡겨 놓고 숨도 돌리고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센터로 믿고 아이를 맡겨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는 영유아부터 초등학생 아이가 있는 이천시 주소를 둔 부모라면 누구든지 이용 가능하며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경험 많고 따듯한 전문 돌봄교사가 상시 대기하고 있으며 이용료는 시간당 1천원으로 방문이나 전화예약 신청
(경인뷰) 용인소방서는 1일 보정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구현석 소방장이 2024년 제29회 ‘KBS 119상’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KBS 119상 시상식’은 KBS가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를 계기로 인명구조 활동에 헌신한 구조·구급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국민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2024년 올해까지 총 29회를 진행하는 동안 재난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화재·구조·구급대원 등 소방공무원 총 641명이 수상했다. 올해로 29회를 맞은 KBS 119상 시상식에서 용인소방서 구현석 소방장이 ‘본상’을 수상하고 영웅 배지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 구 소방장은 2012년 소방에 임용된 후 12년 동안 재난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켜내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수호하는 열정의 소방관으로 동료들에게 평가받으며 로프를 활용한 구조활동 전문가로 일컫는다. 또한 국민을 지켜내는 활동뿐만 아니라 신임 소방관에게 화재진압 및 구조교육을 가르치는 교관으로서의 다재다능한 능력을 인정받아 이번 KBS 119상 본상 유공에 이름을 올렸다. 안기승 서장은 “KBS 119상 본상을 수상한 구현석 소방장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6만
(경인뷰) 이천시 시립도서관은 오는 4월부터 관내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보호센터, 노인복지시설 등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다 함께 행복한 도서관”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4년 도서관 주요사업인 이번 프로젝트는 신체적 장애 또는 경제적, 사회적, 지리적 제약 등으로 독서문화에서 소외되어있는 취약계층의 정보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사각지대 없이 누구나 도서관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우리 함께하는 그림책 시니어 마실 책놀이 창의 & 아트 오감으로 배우는 문해력 신나고 빛나는 공예 지구를 지키는 착한 공예 신나고 빛나는 공예 찾아가는 원예활동으로 총 11개 기관에 81회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일회성이 아닌 중장기 프로젝트로 꾸준하게 지역민을 찾아갈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민 누구나 도서관의 혜택을 온전히 누리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으로 시민과 동행하는 포용적 독서복지서비스를 제공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모가면에 위치한 BM활성수생산실을 지난해 준공하고 오는 4월 1일부터 BM활성수를 무상 공급한다고 밝혔다. BM활성수는 미생물, 광물, 물의 생물학적 상호 관계를 이용해 여러 가지 암석 내 미네랄을 추출해 생산한 물을 말한다. 이천시는 지난 2013년 북부권 BM활성수생산실을 준공하고 2016년 남부권에 생산시설을 추가로 설치해 공급 중이며 지난해 731톤을 공급했다. 올해는 농업 밀집지역인 중부권 BM활성수생산실을 모가면에 추가로 설치하면서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농번기 수요가 증가해 발생하는 공급 부족현상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BM활성수는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급하며 이천시민이라면 누구나 BM활성수생산실을 방문해 무료로 담아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