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대표 수산물인 꽃게의 풍요로움을 만끽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2025 연안부두 & 수산물(꽃게) 축제’가 오는 10월 25일(토)부터 26일(일)까지 이틀간 인천종합어시장 전면 특설 도로에서 개최된다. ▲ ‘2025 연안부두 & 수산물(꽃게) 축제’ 포스터 이 축제는 ‘꽃게~ 만끽! 수산물~ 연안부두!’라는 주제로 인천종합어시장사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연안부두&인천종합어시장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인천광역시와 인천 중구청이 후원한다. 이번 축제는 중구 및 연안부두 지역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이 추억과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인천종합어시장을 홍보해 고객 유치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꽃게를 중심으로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다양한 문화 공연을 갖춘 관객 참여형 축제로 기획됐으며, 수산물 할인 판매 등 지역 상권 활성화와 직결된 프로그램도 포함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공식 행사, 개막 축하공연, 폐막 공연, 연안동 주민 자치 프로그램 공연 등 다양한 무대 행사가 마련된다. 개막 축하공연은 10월 25일(토) 19시부터 21시 30분까지 메인
경기도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일원에서 ‘2025 경기도 무형유산 대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27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천년을 담은 무형유산, 도민의 품으로’라는 주제 아래 경기도가 지정한 무형유산 72종목(예능 31, 기능 41)이 총출동하는 대규모 행사다. ▲ 광명농악 (도지정유산) ▲ 양주별산대놀이 (국가지정유산) ▲ 화혜장 (국가지정유산) ▲ 나전칠기장 (도지정유산)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지정한 무형유산 보유자와 전승자들이 도민과 직접 만나 전통의 가치를 공유하는 특별한 축제로, 전통예술의 현장성과 생동감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에는 예능 31종, 기능 41종 등 총 72종의 무형유산이 공연과 전시, 체험의 형식으로 공개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통예능 시연, 무형유산 공예품 전시, 전통놀이 및 공예 체험 부스 운영 등이 마련돼 도민 누구나 전통문화의 깊이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25일에는 부대행사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도 별도로 진행해 어린이들이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과 친밀감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양주별산대놀이, 적벽가, 화혜장(꽃신), 갓일 등 국가무형유산도 초청되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세계로 떠나는 파주페스타’가 오는 25일과 26일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에서 열린다. 주말 이틀간 가족 단위 관람객이 세계 각국의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다. 아시아존, 유럽존, 아메리카존, 오세아니아존, 아프리카존 등 대륙별 체험존을 비롯해 ESG체험존, 영어교육존, 미래교육존 등 총 50여 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메인무대에서는 버스킹 공연, 마술 퍼포먼스 등이 진행되며, 25일에는 사물놀이, 26일에는 삼바 퍼레이드가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사는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은 공식 누리집 ‘세계로 떠나는 파주페스타’(pajufest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후석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가족이 함께 세계문화를 경험하는 시간을 선물하고자 한다”며 “더 많은 도민이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를 찾아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2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기후환경, AI, 지식과 미래를 잇는 도서관’을 주제로 ‘2025 경기도서관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 행사 사진 (경기도청 제공) 25일 개관하는 경기도서관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에는 국내외 도서관 전문가, 학계 인사, 활동가, 도민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후위기와 인공지능(AI) 시대에 대응하는 도서관의 새로운 역할과 비전을 모색했다. 개막 리더스 포럼에서는 배우이자 기후 운동가 박진희, 이진형 데이터마케팅코리아 대표, 백은별 작가가 참여해 사회적 변화를 이끄는 ‘지식 플랫폼’으로서 도서관이 나아갈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기조강연에서 최재천 이화여대 교수(생명다양성재단 대표)는 “도서관이야말로 시민이 기후위기를 이해하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고 강조했으며, 테 파에야 파링아타이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 차기 회장은 “지식 접근의 형평성과 지속가능성은 미래 도서관의 핵심 가치”라고 말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기후·환경 도서관 실천: 공간, 운영, 기술’, ‘미래사회의 기술변화와 도서관의 대응’ 두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국내외 사례를 공유하며 AI 시대의 독서력,
경기도는 10월 24~26일까지 수원 아브뉴프랑 광교에서, 28~31일까지 양주 북부누림센터에서 ‘기회의 창 너머, 장애인 기회소득’ 특별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장애인 기회소득’ 정책을 통해 변화한 참여자들의 모습을 도민과 함께 나누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 기회소득’은 스마트워치를 활용해 주 2회 이상 운동 등 가치활동을 인증하면 월 10만 원을 지급하는 경기도 대표 복지정책이다.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건강관리와 사회참여를 촉진해 장애인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전시는 단순한 정책 홍보를 넘어 참여자들의 변화를 시각적으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총 3개의 공간으로 구성했다. 첫 번째 공간 ‘변화의 토대’는 참여자 전체의 건강지표 개선, 삶의 만족도 변화 등을 시각화해 정책의 효과를 한눈에 보여주는 공간이다. 두 번째 공간 ‘변화의 여정’은 실제 참여자들의 손 글씨 기록과 개인 소품을 통해 변화 이야기를 전달한다. 각 부스에는 기회소득 참여 이전의 생활부터 현재까지의 삶의 여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기회소득 참여 계기가 각자의 꿈으로 이어진 과정을 보여주면서 그림 활동 도구와 새로 마련한 운동
푸른나무재단은 인천광역시교육청과 함께 22일 오후 3시 인천광역시교육청 중앙도서관 지하1층 문화누리터에서 '2025 청소년 디지털 인권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디지털 사회 속 인권 문제를 스스로 탐구하고 토론하며 디지털 인권 문제 해결력을 증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 학생들의 교육활동 모습 중·고등학생 29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AI 시대, 나와 친구의 디지털 인권’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와 조별 활동, 발표 등 실습과 토론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은 강의 후 디지털 인권과 관련된 다섯 가지 세부 주제(디지털 리터러시, 디지털 웰빙, 디지털 기술 혁신, 디지털 불평등, 딥페이크 등)에 따라 조별 실습과 발표를 이어갔다. 행사에 참여한 인천광역시교육청 세계시민교육과 김은주 과장은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인권의 가치를 고민하고, 평화롭고 따뜻한 디지털 세상을 만들어 가는 주체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강의에서는 AI 시대의 현황과 주요 이슈를 소개하며, 디지털 인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디지털 윤리’와 ‘디지털 불평등’ 등을 핵심 주제로 미래에 청소
인천광역시는 대한민국 국민의 소울푸드인 짜장면을 인천의 대표 문화자산으로 확립하기 위해 오는 11월 1일(토)부터 2일(일)까지 이틀간 인천 차이나타운, 개항장, 상상플랫폼 일원에서 ‘1883 인천 짜장면 축제’를 개최한다. ▲ ‘1883 인천 짜장면 축제’ 포스터 이번 축제는 ‘THE 짜장, 인천에서 시작된 특별한 한 그릇’을 슬로건으로 1883년 인천 개항과 함께 탄생해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메뉴로 자리 잡은 짜장면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이를 통해 도시 브랜드와 이미지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기간 방문객들은 짜장면의 역사와 문화를 아우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우선 축제 기간에는 짜장면의 탄생과 발전 과정을 담은 ‘짜장면 아카이브관’이 운영돼 역사적 뿌리를 깊이 있게 조명한다. 또한 시민들이 공모를 통해 참여한 짜장면과 관련된 추억 사연을 영상으로 공유하고, 서로의 추억을 나누는 ‘나만의 짜장면 이야기’ 코너도 마련된다. 축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짜장면 탄생 초기의 맛을 재현한 ‘1883 인천 짜장면 시식’ 코너를 운영해 개항기 짜장면의 맛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인천의 특산 식재료를 활용해
경기도가 오는 30일과 31일 이틀간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경기게임커넥트 2025’를 개최한다. ‘경기게임커넥트 2025’는 매년 5월 열리는 수도권 최대 게임쇼 ‘플레이엑스포’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참가 개발사 후속 지원 강화를 위한 비즈니즈 상담회 확대와 글로벌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 세미나 신설이 작년과 차별화된 점이다. 첫째 날은 퍼블릭 데이로, 게임 산업 관계자뿐 아니라 게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모두 즐길 수 있는 참관객 위주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있다. 오전에는 게임업계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설명회가 열려 네오위즈, 펄어비스, 슈퍼패스트, NHN과 같은 유망 게임 개발사의 채용팀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오후에는 바이트댄스(틱톡 미니게임 부문 총괄), 네오바즈(사일런트 힐 f 제작사) 등 게임업계 글로벌 연사들이 강연을 펼친다. 바이트댄스에서는 ‘중국 진출의 새로운 기회’라는 주제로 ‘틱톡 미니게임으로 회수 주기 3배로 단축하는 법’을, 네오바즈에서는 최근 출시한 ‘사일런트 힐 f’에 대해 강연한다. 또한 ‘경기 게임 민관학 협력 FGT 지원사업’ 참가사 및 경기도 지원 게임기업을 대상으
경기미를 활용한 다양한 쌀디저트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경기미 디저트 페스타’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경기미 디저트 페스타’는 경기도가 우수 경기미 소비 확대를 위해 지난해 처음 열렸다. 올해가 두번째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쌀베이킹 경연대회’와 ‘전국 떡디저트 경연대회’, 체험·전시·판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전국 쌀베이킹 경연대회’와 ‘전국 떡디저트 경연대회’에서는 올해 처음 소상공인 부문을 신설, 소상공인부/일반부 2개 부문으로 경연대회를 진행한다. ▲ 지난 경연대회 사진 (경기도청 제공) 소상공인부 본선에 진출한 업체들은 행사 당일 자신만의 쌀디저트를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형태의 경연을 진행한다. 일반부 본선 진출팀들은 행사 당일 현장 경연을 실시하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소상공인부/일반부 우수팀에게는 경기도지사상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티라미수 화분 케이크 만들기, 꽃증편 만들기 체험과 생일파티 연출·촬영이 가능한 생일파티 포토존, 앙금플라워케익 및 경기미 전시 등이 열린다. 또한 경기도의 식품명인이 참여하는 식품명인홍보관과 쌀 디저트 및 농특산물을 만나
경기도가 11월 1일, 옛 경기도청사에서 이색 보물찾기 축제 ‘2025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Real Treasure Festival)’를 개최한다.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은 참가자들이 스마트폰과 미션 지도를 활용해 수원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 인근 구역을 탐험하며 도청 역사와 사회혁신·ESG 등 다양한 주제를 체험하는 실감형 보물찾기 축제다. 2023년 첫 회에서는 3,040명이 참여해 ‘가장 많은 인원이 동시에 참여한 보물찾기 행사’로 기네스북에 등재됐으며, 지난해는 8천 명 이상이 참여해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올해 행사는 경기도 사회혁신공간 ‘팔로우’ 개소와 연계해 열린다. ‘팔로우’는 옛 경기도청 제2별관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도민 참여형 사회혁신 허브다. 사회적경제·청년창업·ESG 실천 등 다양한 혁신 주체들이 협력하는 열린 플랫폼이다. 축제는 도민이 직접 미션을 수행하며 참여·협력·ESG 등 사회혁신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하도록 기획됐다. 또한 옛 청사 인근 상인회와 협력해 행사장 내 상인회 부스를 운영하고, 인근 상점과 연계한 할인 이벤트를 통해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오후 1시 30분 초청 가수 박티티(T.T),
한국도자재단이 10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수원)와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여주)에서 ‘2025 경기도 공예주간’의 대표 행사인 ‘경기공예페스타’를 개최한다. ‘경기도 공예주간’은 올해 처음 선보이는 경기도 대표 공예문화 행사로, 지난 10월 1일 시작해 11월 2일까지 한 달간 도 전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의 다양한 공예문화를 하나로 잇고, 도민 누구나 일상에서 공예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경기공예페스타’는 공예주간의 본행사로서 수원에서는 도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여주에서는 전문가 중심의 심화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공예의 대중성과 전문성을 함께 아우르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수원 – 도민이 참여하는 공예 축제의 장 수원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는 ▲공예마켓 ▲공예체험·교육 ▲작가 시연 워크숍 ▲학술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약 70개의 부스가 설치돼 경기도 곳곳의 공예인들이 스테인드글라스, 도자 소품, 가죽 키링, 라탄, 퀼트 등 다양한 공예품과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관람객은 작가와 직접 소통하고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열린 시장을 경험할 수 있다. ▲ 2024년 경기공예
한국도서관협회(회장 이진우)는 오는 10월 22일(수)부터 24일(금)까지 총 3일간 경기도 수원시에 소재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62회 전국도서관대회·전시회(이하 전국도서관대회)’를 개최한다. ▲ ‘제62회 전국도서관대회·전시회’ 포스터 국내 최대 규모의 도서관 행사인 전국도서관대회는 올해 ‘지식을 넘어 삶을 연결하는 모두의 도서관’을 주제로 미래를 향해 도서관이 나아가야 할 가치와 방향성을 제시하고 지식, 기술, 교육, 협력과 만남의 장을 펼치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1945년 해방과 함께 활동을 시작한 한국도서관협회의 창립 80주년 기념행사도 함께 열려 국제기구와 관련 단체, 전국의 도서관 사서 등 4000여 명이 참여하는 그 어느 해보다 뜻깊고 풍성한 대회가 될 예정이다. 이진우 한국도서관협회 회장은 “이번 전국도서관대회는 협회 창립 80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와 격동의 현대사 속에서도 도서관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지켜온 선배 도서관인들의 발자취를 되짚고, 향후 100년을 향한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는 중대한 전환점이다. 국민주권시대의 공공 인프라로서 도서관의 역할과 변화를 고민하고 공론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개회식 및 주요 일정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