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박물관이 광복 80주년과 수원 독립운동가 김세환 서거 80주기를 맞아 8월 15일부터 12월 7일까지 특별기획전 ‘다시 만난 민족대표 김세환’을 개최한다. ▲ AI로 만든 김세환 선생과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학생들의 기념 사진 수원 출신 독립운동가인 김세환(1889~1945)은 3·1운동 민족대표 48인 중 한 사람이다. 이번 전시회는 ▲민족대표 김세환과 수원 3·1운동 ▲수원의 미래를 위해 힘쓴 교육자 김세환 ▲다양한 사회운동으로 수원을 지킨 어른 김세환 ▲다시 만난 민족대표 김세환 등 4부로 구성된다. 수원의 독립운동과 근대교육을 이끌었던 김세환 관련 유물 50여 점과 AI(인공지능) 제작 콘텐츠 30여 점을 전시해 치열했던 김세환의 삶을 소개한다. 수원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인 김세환은 수원 3·1운동을 청년들과 주도했고, 경기도와 충청도 지역에 독립 만세운동을 확산시켰다. 일제의 강제 병합에 대한 부당함을 느낀 그는 민족 생존을 위해 적극적으로 항일 투쟁에 나섰다. 민족대표로서 옥고를 치른 후에는 수원의 교육과 사회운동에 전력했다. 꿈에도 그리던 광복을 맞았지만, 한 달 만인 1945년 9월 26일 서거했다. 민족대표 김세환과 수원 3·1운동 김세환은
2005년 9월 1일 개관한 병점도서관, 개관 20주년 맞아 도서관의 역사와 지역사회와의 동행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 운영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 행사를 준비했다. ▲ 행사안내 포스터 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인기도서 북큐레이션 ▲재능기부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책 읽어주세요’ 낭독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이외에도 ‘청년 20살, 병점도서관’ 포토존, 아동 대상 축하 케이크 만들기 체험, 생일떡 나눔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콘텐츠도 마련됐다. 안필연 화성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병점도서관이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20주년을 맞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9월 19일까지 40일간 ‘2025년 안산시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 포스터 이번 공모전은 시민과 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청년 등)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불합리한 규제(▲법 ▲조례 ▲규칙 ▲지침 ▲행정지도 ▲인허가 등)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기업의 경영활동 제약 해소 ▲시민의 일상 불편 개선 ▲지역 발전을 위한 규제 합리화 등 우리 삶을 둘러싼 전 분야의 규제 개선안을 포함한다. 다만, 단순 민원이나 진정, 타 제안제도를 통해 이미 제출된 의견은 접수에서 제외된다. 공모전은 안산시민이거나 관내 기업·기관·단체에 소속된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안산시청 누리집 ‘새소식’ 란에서 제안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tmddud@korea.kr)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기획예산과(031-481-205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기한 내 제출된 과제를 바탕으로 1차 사전심사와 2차 최종 심사를 거쳐 12월 중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시민 공모의 경우 ▲최우수상 1명(50만
대한항공은 7일 미국 방산기업 안두릴(Anduril)과 한국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무인 항공기 분야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협력합의서(TA·Teaming Agreement)에 서명했다. ▲ 임진규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장(오른쪽)과 팔머 럭키 안두릴 창업자(왼쪽)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 대한항공 제공) 협약식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임진규 대한항공 항공우주 사업본부장, 팔머 럭키 안두릴 창업자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안두릴은 이날 미국 상무부 산하 상업서비스국이 주최하고 주한 미국 대사관이 주관한 안두릴 한국 지사 공식 출범 행사에서 국내 주요 방산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대한항공과 안두릴은 올해 4월 무인 항공 분야 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은 뒤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목표를 수립했다. △안두릴 제품 기반의 한국형 무인기 모델 공동 개발 △안두릴 제품 면허생산 및 아·태 지역 수출 △안두릴의 아시아 무인기 생산 기지 한국 구축(Arsenal South Korea) 검토 등이다. 특히 양사는 아·태 지역 무인기 시장에 진출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세우고 임무 자율화 기반 무인기 개발을 위한
현대자동차가 대표 SUV 싼타페와 투싼의 연식 변경 모델 ‘2026 싼타페’, ‘2026 투싼’과 소형 SUV 코나의 신규 디자인 패키지인 ‘코나 블랙 익스테리어’를 7일(목)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 2026 투싼 블랙 익스테리어 2026 싼타페와 2026 투싼은 고객이 선호하는 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실용성을 높인 신규 트림 및 옵션 패키지 등을 추가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2026 싼타페, 고객 선호도 높은 사양으로 구성한 H-pick 운영 2026 싼타페는 기본 트림인 ‘익스클루시브’에 △전자식 변속 칼럼 진동 경고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12.3인치 컬러 LCD 클러스터 등을 기본화해 안전 및 고객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2026 싼타페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들로 실속 있게 구성한 신규 트림 ‘H-Pick’이 추가됐다. 2026 싼타페 H-Pick 트림은 기존 ‘프레스티지 플러스’ 트림에 △디지털 키 2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천연가죽 시트 △전동식 틸트 & 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 등을 기본으로 적용해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이어 현대차는 2026 싼타페의
좋은땅출판사가 ‘얼치기 자연인 각설’을 펴냈다. ▲ 조홍열 지음, 좋은땅출판사, 208쪽, 1만7000원 ‘얼치기 자연인 각설’은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애환과 희로애락을 진솔한 필치로 담아낸 70대 자연인의 자전적 기록이다. 저자 조홍열 씨는 서울과 안성을 오가며 자연과 함께한 수십 년의 시간을 고백처럼 풀어냈다. 퇴직 이후 시작된 자급자족의 삶, 산골 집과 텃밭, 고라니와 두더지, 감나무와 복숭아나무, 그리고 작고 소박한 일상의 순간들이 수필 한 편 한 편에 녹아 있다. ‘얼치기 자연인’이라는 표현처럼 그는 스스로를 전문가가 아닌 ‘서툰 자연인’이라 일컬으며, 완벽하지 않아도 충분히 가치 있는 삶의 형태를 보여준다. 책은 총 6부로 구성돼 있으며, 각각의 장은 저자의 경험과 사색이 응축된 단편 수필들로 채워져 있다. 자연과 농사, 전원생활의 기쁨과 고단함은 물론, 젊은 시절의 기억과 가족에 대한 감사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룬다. 특히 ‘무릉도원의 천적들’, ‘고라니 우는 소리’와 같은 글에서는 인간과 자연의 공존에 대한 깊은 통찰이 돋보인다. ‘얼치기 자연인 각설’은 도시의 분주함 속에서 자연을 그리워하는 이들에게 한줄기 청량한 바람 같은 위로를 전한
2025 KLPGA 투어 하반기의 시작을 알리는 ‘제12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7일 제주 사이프러스 골프앤리조트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과 참가 선수들이 합수식을 진행하고 있다(왼쪽부터 네 번째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와 광동제약(회장 최성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총상금 10억원, 우승 상금 1억8000만원 규모로 치러진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는 디펜딩 챔피언인 윤이나 선수를 비롯해 LPGA 스타 박성현 선수 등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출동한다. 윤이나는 “2025 시즌 첫 KLPGA 투어 출전을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로 시작하게 돼 기쁘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승해 디펜딩 챔피언 자리를 지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10년 넘게 환경·나눔·상생의 ESG 가치를 다양한 기부와 나눔 활동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올해는 8번 홀에 마련된 ‘좋아마심 기부존’에 티샷이 안착하면, 해당 선수의 이름으로 기부가 이뤄지는 제주삼다수 기부 이벤트가 운영된다. 또한 골프 유망주들을 위한 프로 선수들의 재능기부 프로그램도 마련돼 고지우, 임진영, 현세
좋은땅출판사가 ‘곤지왕’을 펴냈다. ▲ 진현석 지음, 좋은땅출판사, 728쪽, 1만9800원 삼국시대 백제사의 그림자에 가려졌던 인물, 곤지가 대하소설로 새롭게 태어났다. 신간 ‘곤지왕’은 백제 제21대 개로왕의 동생이자 동성왕과 무령왕의 아버지로 추정되는 ‘곤지’를 주인공으로 삼아, 그의 생애와 시대적 배경을 문학적으로 복원한 작품이다. 작품 속 곤지는 고구려에서 성장해 백제로 돌아온 후, 백제 왕실의 안정과 왕통 계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한 인물로 그려진다. 작가는 실록에 거의 남지 않은 그의 행적을 세심하게 추적하고, 역사적 상상력을 덧붙여 치열했던 삼국의 정치 구도와 왕실 내부의 갈등을 드라마처럼 풀어낸다. 특히 곤지의 품격 있는 절제, 나라를 향한 충정, 가족을 위한 희생은 독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다. ‘곤지왕’은 단지 과거의 인물을 복원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이 작품은 ‘기록되지 않은 역사’의 중요성을 묻고, 비주류 혹은 조연으로 남은 이들이 시대의 흐름을 어떻게 바꾸었는지를 재조명한다. 작가는 곤지라는 이름을 통해 진정한 리더십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며, 한 인물의 고요한 무게가 한 나라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단일 성분 건강기능식품 셀파렉스 베이직 라인 3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 동아제약이 출시한 단일 성분 건강기능식품 셀파렉스 베이직 라인 3종. 셀파렉스 루테인지아잔틴, 셀파렉스 알티지 오메가3, 셀파렉스 식물성 알티지 오메가3 신제품은 △셀파렉스 루테인지아잔틴 △셀파렉스 알티지 오메가3 △셀파렉스 식물성 알티지 오메가3 등 3종이다. 최근 개인의 건강 상태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건강기능식품을 선별적으로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런 흐름에 따라, 동아제약은 필요한 성분만을 담은 단일 성분 건강기능식품 ‘셀파렉스 베이직’ 라인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인다. ‘셀파렉스 루테인지아잔틴’은 루테인과 지아잔틴을 함유한 마리골드 추출물이 주원료로, 노화로 감소할 수 있는 황반 색소 밀도를 유지해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목 넘김이 편한 초소형 식물성 캡슐로 섭취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셀파렉스 알티지 오메가3’는 EPA 및 DHA 함유 유지 600mg과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E를 함유한 제품으로, 혈중 중성지질과 혈행 개선에 도움을 수 있다. 특히 까다로운 ‘IFOS(International
대웅제약 이지듀(Easydew)가 여름철 피부 열감과 기미 고민을 동시에 케어할 수 있는 ‘이지듀 시카알로에 여름 에디션’을 새롭게 선보인다. ▲ 이지듀 시카알로에 여름에디션 3종 이지듀 시카알로에 여름 에디션은 △멜라토닌 원데이 앰플 시카알로에 △멜라토닌 울트라카밍 토너 시카알로에 △멜라토닌 겔 패치 시카알로에 총 3종으로, 대표 제품 이지듀에 피부 진정에 탁월한 시카·알로에 성분이 함유돼 피부 열감을 낮추고 기미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표 제품 ‘멜라토닝 원데이 앰플 시카알로에’는 누적 2000만 병 이상 판매된 이지듀의 베스트셀러 ‘기미앰플(DW-EGF 멜라토닌 원데이 앰플)’의 여름 버전 제품이다. 특히 기미 케어 성분인 DW-EGF(고활성 상피세포 성장인자)와 미백 기능성 성분을 그대로 담아내면서, 피부 진정 성분인 시카알로에 콤플렉스를 추가해 피부 열감 진정 효과를 강화했다. 임상 결과에 따르면 멜라토닌 원데이 앰플 시카알로에는 피부 온도를 7.5℃ 낮추며, 일주일 사용 시 기미를 약 11%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번 이지듀 시카알로에 여름 에디션은 산뜻하고 시원한 보습감을 갖춰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안랩은 최근 ‘유튜브 동영상 저장 사이트’로 위장한 피싱 페이지를 발견했다. 해당 페이지의 메인 화면에는 ‘Youtube to MP4 Converter(유튜브 MP4 변환기)’라는 문구와 함께 유튜브 동영상 URL을 입력할 수 있는 창이 배치돼 있다. ▲ 유튜브 동영상 저장 사이트로 위장한 피싱 페이지 사용자가 동영상 URL을 입력하면 ‘Download Now(지금 다운로드)’ 버튼이 나타나고, 이를 누르면 악성코드가 숨겨진 2차 피싱 페이지로 연결된다. 이 페이지에서 다시 한번 다운로드 버튼을 클릭하면 ‘Setup.exe’라는 이름으로 위장한 ‘프록시웨어’ 악성코드가 설치된다. 프록시웨어는 공격자가 감염된 PC의 네트워크 자원을 외부에 무단 공유해 금전적 수익을 얻는 데 사용하는 악성코드로, 시스템 성능 저하나 정보 유출 등의 피해를 유발한다. 이번 피싱 사이트는 ‘유튜브 영상 다운로드’, ‘영상 추출’ 등의 키워드를 포털에 검색할 경우 상위 노출돼 사용자가 무심코 접속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 안랩 V3 제품군은 해당 피싱 사이트에 대한 탐지 및 접근 차단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콘텐츠는 공식 경로에서만 다운로드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아르코)가 주최하는 ‘2025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ART FOR;REST FESTIVAL, 이하 아포페)’의 1회차 공연 얼리버드 티켓이 8월 6일(수) 오후 2시 오픈 직후 전량 매진을 기록했다. 예매 개시와 동시에 주요 예매처 콘서트 부문 상위권에 진입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 2025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 1회차 포스터 ▲ 2025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 1회차 출연진 ‘아포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대표 후원 브랜드 ‘예술나무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작된 국내 유일 문화예술 후원 축제로, 올해로 3회를 맞이한다. 얼리버드 매진을 기록한 ‘2025 아포페’의 1회차 공연은 오는 9월 6일(토)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숲속의 무대’에서 개최된다. 출연진으로는 R&B 디바 박정현, god 김태우,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 힙합 아티스트 원슈타인, J-ROCK 기반 신예 밴드 까치산,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과 해금 연주가 강은일의 협연 무대까지 총 6팀이 참여해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 수익금 전액은 ‘꿈밭펀딩’을 통해 아동·청소년 전용 공연장 ‘아르코꿈밭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