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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출판사 ‘못생긴 소년, 결국엔 진정한 사랑을 완성하다’ 출간

전작 ‘묻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의 철학적 사유를 소설적 보편성으로 확장하다

좋은땅출판사가 ‘못생긴 소년, 결국엔 진정한 사랑을 완성하다’를 펴냈다.
 

배상대 지음, 좋은땅출판사, 224쪽, 1만6800원

▲ 배상대 지음, 좋은땅출판사, 224쪽, 1만6800원

 

이 작품은 저자의 전작인 에세이 ‘묻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와 궤를 같이하며 그 연장선에 서 있다. 에세이가 삶의 사실적 기록을 통해 ‘어떻게 살 것인가’를 치열하게 물었다면, 이번 소설은 그 삶 속에서 깨달은 ‘사랑의 완성’이라는 주제를 보다 보편적이고 감동적인 서사로 승화시켰다. 저자는 ‘돌봄’과 ‘헌신’이라는 인간 구원의 가치를 소년의 성장사를 통해 절절하게 그려냈다.

소설의 주인공은 못생긴 외모라는 신체적 결핍과 그로 인한 고달픈 연애사를 겪으며 깊은 열등감 속에서 성장한다. 하지만 저자는 이를 단순한 불행의 기록으로 남기지 않는다. 주인공이 겪는 외모 지상주의와 가난의 굴레는 진정한 자아 성찰을 위한 장치가 되며, 타인과의 관계를 통해 상처를 치유하고 사랑의 본질을 찾아가는 여정으로 독자를 이끈다.

특히 주인공이 80세에 결혼해 100세에 이르기까지 보여 주는 삶의 궤적은 ‘메멘토 모리(죽음을 기억하라)’의 철학이 어떻게 ‘메멘토 아모리스(사랑을 기억하라)’로 완성되는지를 보여준다. 이는 외적인 조건이나 사회적 성공이 행복의 절대적 기준이 될 수 없음을 시사하며, 누구나 각자의 결핍을 사랑의 재료로 삼아 인생을 풍요롭게 가꿀 수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한다.

‘못생긴 소년, 결국엔 진정한 사랑을 완성하다’는 삶의 방향을 잃고 방황하거나 자신의 결핍으로 인해 위축된 이들에게 건네는 다정한 응원가다. 저자가 평생을 통해 증명해 온 사랑과 헌신의 가치는 독자들에게 잊지 못할 문학적 감동과 함께, 스스로의 삶을 온전히 안아 줄 수 있는 용기를 선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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