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는 라벨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제257회 정기연주회 ‘라벨, 라 발스’를 오는 7월 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선보인다. 격동의 시대를 관통한 베토벤과 라벨, 두 작곡가의 대표작을 통해 그들이 개척한 새로운 음악적 미학을 조명한다. ▲ 국립심포니 제257회 정기연주회 ‘라벨, 라발스’ 포스터 공연의 포문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가 연다. 1809년 나폴레옹 전쟁의 포성이 울리던 오스트리아 빈에서 작곡된 이 작품은 기존 협주곡의 형식(오케스트라의 서주 뒤 협연자가 등장하는 방식)을 과감히 깨고, 도입부터 피아노 독주를 등장시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이 도입은 개인의 자유와 존엄을 향한 베토벤의 정신을 드러내며, 당시 시대상은 이 곡에 영웅적이고 군사적인 색채를 더했다. 웅장한 구조 속 섬세함과 역동성을 아우르는 이 곡은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협연자로는 영국 피아니스트 폴 루이스가 오른다. 2010년 BBC 프롬스에서 베토벤 협주곡 전곡(1~5번)을 연주한 최초의 피아니스트로, 오늘날 가장 신뢰받는 베토벤 해석자 중 한 사람으로 꼽힌다. 최근 별세한 거장 알프레트 브렌델의 수제
페스트북이 최정민 작가의 신작 에세이 ‘학교에서는 가르쳐주지 않는 인생 0교시 수업’을 추천 도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 페스트북이 최정민 작가의 에세이 ‘학교에서는 가르쳐주지 않는 인생 0교시 수업’을 추천 도서로 선정했다 이 책은 학교에서는 알려주지 않는 삶의 지혜와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도록 안내하는 성찰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또한 독자들이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질문노트가 수록돼 있다는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페스트북 편집부는 ‘최정민 작가는 학원 강사이자 청년으로서 직접 마주한 고민과 성찰을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았다. 입시를 넘어 학교 밖의 삶을 이야기하는 이 ‘수업’은 스펙보다 방향을 고민하고 있는 이들에게 따뜻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라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최정민 작가는 “이 책은 강사로서 겪은 여러 순간 속에서 얻은 배움의 기록이다. 단순한 교육서를 넘어 삶을 함께 살아낸 이야기로서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쓰게 됐다”고 출간 소감을 전했다. 최정민 작가는 숭실대학교 교육경영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현재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그는 사교육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올바른
좋은땅출판사가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 변호사 선임의 비밀’을 펴냈다. ▲ 현실변호사 지음, 좋은땅출판사, 228쪽, 1만6800원 이 책은 법률 서비스의 현실과 변호사 선임 과정의 숨겨진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아내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저자는 ‘내세울 것 없는, 평범한 서초동 10년차 변호사’라는 겸손한 수식어를 내세우지만, 그가 직접 경험하고 체득한 법조계의 현실은 결코 평범하지 않다. 대중이 막연하게 갖고 있는 법조계와 변호사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바로잡고자 기획됐으며, 저자는 드라마나 영화, 만화 등을 통해 얻은 법률 지식이 실제 현실과 얼마나 괴리가 있는지 짚었다. 또한 실제 법률 서비스는 훨씬 복잡하고 냉정하며, 예상치 못한 변수들로 가득하다고 강조한다. 소송은 당사자에게 일생일대의 중대한 사건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의뢰인은 변호사 선임을 어디서부터, 어떤 기준으로 해야 하는지조차 제대로 알지 못한 채 막연하게 지인의 소개나 인터넷 광고, 변호사의 전관 여부만을 기준 삼는다. 그 결과 변호사와의 소통에 실패하고, 소송 결과에 실망하며, 법원과 판사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이 책은 그러한 실패를 최소화하고, 보다 합리적이고 주
이종욱 작가의 신간 ‘콩을 까세요 아주: 어지러운 세상에 띄우는 신랄한 풍자의 향연’(페스트북)이 교보문고 POD 소설 부문 월간 베스트셀러로 선정됐다. 이 작품은 진실을 은폐하고, 책임을 회피하는 사회의 단면을 다룬 풍자소설이다. ▲ ‘껍질에 갇힌 시대를 향한 통쾌한 풍자’, 이종욱 작가의 ‘콩을 까세요 아주’가 교보문고 월간 베스트셀러로 선정됐다 저자는 “이 소설을 통해 독자의 안일한 감각을 뒤흔들고, 스스로 외면해 왔던 현실과 마주 보게 만들고 싶었다”고 집필 의도를 전했다. 페스트북 편집부는 우리 사회의 위선과 권력 구조를 예리하고 유쾌하게 비판하는 작품이라며, 작가 특유의 문체는 독자들이 익숙한 세계를 낯설게 보게 하고, 무심히 지나친 것들을 다른 시각으로 마주하게 만든다고 평가했다. 온라인의 한 독자는 ‘말도 안 되는 질문 같지만, 가끔은 이렇게 비트는 질문으로 세상을 똑바로 바라보게 되는 게 도움이 되는 거 같습니다. 추천해요’라는 평을 남겼다. 페스트북에서 펴낸 ‘콩을 까세요 아주’는 전국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정관 작가의 신작 에세이 ‘행복의 분자량: 가장 작은 순간에서 깨달은 가장 거대한 가르침’이 페스트북 추천 도서로 선정됐다. 이 책은 식물병리학자인 저자가 삶 속에서 직접 경험하며 발견한 행복과 성장의 본질을 담은 글이다. ▲ 행복에도 무게가 있을까? 과학자가 탐구한 삶의 원리, 이정관 작가의 ‘행복의 분자량’이 페스트북 추천 도서로 선정됐다 이정관 작가는 대학에서 식물병리학과 균학 등을 강의하는 현직 과학자다. 지금까지 60여 편의 과학 논문을 발표했으며, ‘가설 기반 연구자를 위한 과학 논문 작성법’ 등을 집필했다. 작가는 “삶 속에서 차곡차곡 쌓여가는 작은 깨달음을 독자와 나누고자 이 글을 썼다”고 출간 소감을 밝혔다. 페스트북 편집부는 ‘행복의 분자량’은 익숙한 가치들을 과학적 논리와 인문학적 통찰로 깊이 있게 사유할 기회를 제공하는 철학 에세이라며, 저자는 삶의 지혜를 논리적이면서도 섬세한 감성으로 풀어냈다고 평가했다. 온라인의 한 독자는 ‘에세이면서 시의 느낌도 있고,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이야기들이 담담하면서도 따뜻함이 느껴지는 어조로 담겨 있었다. 덕분에 많은 위로를 얻을 수 있었다’는 감상평을 남기기도 했다. 페스트북에서 펴낸 ‘행복의 분자량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 속에서 플랫폼 창업을 꿈꾸는 예비 셀러들을 위한 실전 지침서가 출간됐다. ‘100억 매출하는 중졸 아저씨의 쿠팡 실전학습서’(좋은땅출판사)는 학력, 자본, 경험 없이 시작해 쿠팡에서 연매출 100억원을 달성한 저자의 생생한 노하우를 담은 책이다. ▲ 이강로 지음, 좋은땅출판사, 212쪽, 6600원 이 책은 ‘이커머스는 복잡하지 않다’는 저자의 확신을 기반으로, 쿠팡 플랫폼에 최적화된 상품 등록, 키워드 분석, 광고 전략, 리뷰 관리까지 단계별로 실질적인 노하우를 제시한다. 특히 셀러 경험이 전무한 독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언어와 구체적인 사례로 구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책은 쿠팡을 중심으로 플랫폼 알고리즘의 핵심 원리와 검색 최적화 구조를 쉽게 풀어낸다. 단순한 이론 설명을 넘어, ‘지금 하나라도 올려보라’는 실행 중심의 조언은 주저하는 이들에게 강한 동기부여를 전한다. 저자는 중졸 학력과 무자본 상태에서 시작했지만, 반복적인 시행착오와 데이터 분석을 통해 매출을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처음부터 완벽한 상품이 아니라, 하나라도 올려보고 반응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실행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1
불안과 슬픔, 상처와 사랑, 외로움과 희망의 정서를 섬세한 시의 언어로 펼쳐낸 책이 출간됐다. ▲ ‘인생을 걷다’, 김주호 지음, 158쪽, 1만4800원 북랩은 다양한 감정 사이를 오가는 인간 내면의 진폭을 시로 진솔하게 표현해 낸 김주호 시인의 시집 ‘인생을 걷다’를 출간했다. 삶을 걸으며 수없이 맞닥뜨리는 감정과 그에 대한 물음을 시로 풀어낸 이 시집은 독자의 마음 한구석을 어루만져 준다. ‘인생을 걷다’는 거창한 선언보다는 담백한 고백을 읊는다. 슬픔을 인정하는 법, 사랑이란 무엇인지 끊임없이 묻는 태도 그리고 작은 용서가 삶을 다시 시작하게 만드는 힘 등을 시인은 일상적인 언어로 담아낸다. 특히 마음에 와닿는 특정 시구를 통해 독자에게서 따뜻하고 보편적인 공감을 자아낸다. 시인은 가볍고도 깊이 있는 주제를 자유롭게 다루면서도 독자의 삶을 깊이 들여다보고 말을 건넨다. 단순히 말뿐인 위로를 건네는 게 아니라 함께 앉아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그의 시는 철학적 사유로 가득하면서도 언어는 지극히 일상적이다. 이러한 사유의 깊이와 언어의 친근함의 조화는 이 시집이 지닌 매력 중 하나다. 김주호 시인은 혼자 여행을 다니며 인생에 대한 여러 가지 가르침을 배
좋은땅출판사가 ‘제일 얇은 영문법’을 펴냈다. ▲ 태왕기 장윤식 지음, 좋은땅출판사, 204쪽, 1만2000원 이 책은 영어 문법을 처음 배우는 초보 학습자, 문법 기초를 다시 정리하고 싶은 중급 학습자들을 위한 새로운 영어 문법서다. ‘제일 얇은 영문법’이라는 제목 그대로 얇고 간결하게, 그러나 결코 가볍지 않은 내용으로 구성됐다. 영어 문법서 하면 떠오르는 복잡한 이론과 수십 권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 대신, 이 책은 꼭 필요한 핵심 개념만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문법의 기본기를 쉽고 빠르게 다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저자인 태왕기(Jacob T)와 장윤식(Peter J)은 오랜 기간 영어 강의와 교재 집필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들이며, 두 저자가 함께 집필한 ‘제일 얇은 영문법’은 복잡한 이론 설명을 최소화하고, 학습자가 쉽게 이해하고 실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예문과 설명을 구성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이 책은 ‘품사론’과 ‘구조론’ 두 장으로 구성해 문법의 기초 개념과 문장 구조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방식으로 설명하고 있다. 명사, 대명사, 동사, 형용사, 부사, 접속사, 전치사, 감탄사 등 8품사의 핵심 개념을 먼저 배우고, 이를 실제 문장
좋은땅출판사가 ‘부의 메신저’를 펴냈다. ▲ 정은영 지음, 좋은땅출판사, 120쪽, 1만4000원 ‘부의 메신저’는 정은영 저자의 치열하고도 생생한 생존의 기록이자,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경제 전략을 담아낸 책이다. 보험설계사, 자산관리사, 분식점 운영자, 디벨로퍼 투자자 등 다방면의 실전 경험을 통해 저자는 ‘돈에도 무게가 있다’는 교훈을 얻었고, 그 무게를 이겨낼 수 있는 경제적 습관과 태도를 독자에게 제안한다. 특히 부동산과 주식 투자, 수익 파이프라인 구축, 연금 설계 등 현실에 기반한 조언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실천 지침으로서 힘을 가진다. 남편의 희귀 난치병 진단, 권고사직, 어린 두 아이의 양육. 인생의 봄날을 맞이할 나이인 서른두 살에 저자 정은영에게 닥친 현실은 혹한 그 자체였다. 하지만 저자는 ‘죽으려니 살길이 보이더라’며 삶을 포기하는 대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붙들고 살아남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18년이 지난 지금, 그는 무일푼의 여성 가장에서 20억 자산을 일군 현실 속 ‘부의 메신저’로 거듭났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며, 단순한 자산 증식이 아니라 ‘진짜 부자’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성찰로 나아간다. ‘사랑해야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국내 정치의 혼란을 예리하게 포착한 소설 ‘공작새 쓰러지다’가 출간돼 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책은 가상의 국가 ‘율반’을 중심으로 보수와 진보 세력의 극단적 대립, 강대국의 개입, 기득권의 부패, 그리고 핵무장을 둘러싼 국제적 긴장 등을 세 개의 챕터로 나누어 생생하게 풀어낸다. ▲ 이청 지음, 좋은땅출판사, 340쪽, 1만8000원 정권 몰락의 배경에는 종교와 권력이 얽힌 음모가 있고, 뒤에는 강대국의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한다. 첫 번째 챕터 ‘공작새 쓰러지다’는 이러한 긴장감 속에서 연이은 지도부의 실각과 국가의 혼란, 그리고 국제정치의 그림자를 실감 나게 묘사한다. 이어지는 두 번째 이야기 ‘암적(癌的) 존재들’에서는 정권 교체 후 새로 등장한 지도자가 부패한 기득권 세력을 척결하려는 과정을 그린다. 하지만 정의를 앞세운 개혁 시도는 내부의 배신과 조직적 저항에 부딪히며 현실 정치의 복잡함과 한계를 드러낸다. 이 과정에서 언론, 군, 재계 등 각계각층의 세력이 얽혀 각자의 이해관계를 따라 움직이는 장면은 현실을 방불케 한다. 마지막 챕터 ‘하얀 데이지 꽃’은 율반이 강대국의 견제를 피해 핵무장을 추진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 박운선 지음, 좋은땅출판사, 372쪽, 3만3000원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
좋은땅출판사가 ‘영어 단어의 어원은 한국어이다’를 펴냈다. ▲ 임동주 지음, 좋은땅출판사, 240쪽, 1만8000원 ‘영어의 뿌리가 한국어일 수 있다?’ 상식을 뒤흔드는 이 대담한 질문에 30년간 집요하게 몰두해온 임동주 저자가 5300여 개의 영어 단어를 한국어, 한자, 한글의 발음과 의미로 분석한 결과물을 책으로 엮었다. 기존의 언어학 통설과는 다른 방향에서 그는 세계 언어의 어원을 한국어에서 찾고자 한다. ‘영어 단어의 어원은 한국어이다’는 인도유럽어 중심의 어원 체계가 설명하지 못한 단어들을 한국어라는 렌즈로 재조명한다. 이 작업은 과학적 검증보다 직관과 탐색에 가까운 접근이지만, 그만큼 독자에게는 낯설고 신선한 통찰을 제공한다. 저자는 자신의 주장을 강요하지 않고 “말이 되는지 한 번 들어보라”고 정중하게 독자에게 판단을 맡긴다. 고정관념을 깨고 언어의 본질을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이 책은 하나의 가능성으로서 언어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실험적인 시도다. 비판적 사고를 자극하며, 새로운 시선을 얻고자 하는 독자에게 뜻밖의 영감을 줄 수 있다. ‘영어 단어의 어원은 한국어이다’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