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저수지 서측 단절되었던 둘레길 수변덱과 산책로 연장 완료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이동읍 송전리에 있는 이동저수지 둘레길의 단절된 부분을 연장·연결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 단절됐던 구간의 연결모습 이동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은 2022년부터 단계적으로 진행해왔고, 일부 구간이 단절된 부분에 대해 저수지 서쪽에 있는 수변덱을 약 72m 연장해 산림구간 산책로와 연결했다. 수변덱 연장에는 총 5억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마지막 구간에는 포토존과 휴게시설을 설치해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만족도를 높였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이동저수지를 찾는 시민들이 자연을 만끽하며 여유로운 산책과 건강한 걷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이 이동저수지의 둘레길을 걸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공사를 마무리했다”며 “시민들이 이동저수지를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휴게시설과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
HL그룹(회장 정몽원)이 ‘CES 2026’에 참가한다. △HL만도 △HL클레무브 △HL로보틱스 △HL디앤아이한라까지 주요 4개 사가 그룹 단위 통합 부스를 구성, ‘인텔리전스 인 액션(Intelligence In Action)’이라는 슬로건 아래 로봇, AI, 모빌리티 등 HL(Higher Life)의 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 HL그룹 CES 2026 부스 전경 전시 중심은 다양한 로봇이다. HL만도 ‘로봇 관절 액추에이터(Actuator)’, HL로보틱스 ‘캐리(CARRIE)’, HL디앤아이한라 ‘디봇픽스(DivotFiX)’ 등 휴머노이드뿐만 아니라 산업 서비스 로봇이 총출동한다. 관심은 단연 로봇 관절 액추에이터에 쏠린다. 팔다리, 몸통과 머리, 심지어 손가락 관절까지 휴머노이드 구성에 있어 어느 한 군데 빠지지 않는다. 모터, 감속기, 센서, 제어기 등 요소 기술의 집약체, CES 기간 중 HL만도는 국내는 물론 해외 고객들을 초청해 로봇 신사업 비전을 발표할 계획이다. 지난 60여 년간 닦아온 자동차 부품 기술, 소프트웨어 역량, 글로벌 공급망을 적극 활용, 로봇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포부와 구체적 로드맵이 제시된다. 로봇 액추에이터 실물과 HL로
우리맛연구중심 샘표는 성평등가족부가 인증하는 ‘가족친화인증기업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 ▲ 샘표, 가족친화인증기업 ‘선도기업’ 선정 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족친화제도를 성실히 운영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부여된다. 이 중 선도기업은 가족친화인증을 12년 이상 연속으로 유지한 가운데 재인증 점수와 우수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샘표는 2014년 첫 인증 이후 가족친화경영을 꾸준히 실천해 온 점을 인정받아, 올해 선도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샘표는 1946년 창립 이래 △구성원의 행복 △지역 사회 기여 △문화의 다양성을 핵심 가치로 삼고, 가족친화적인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힘써왔다. 육아휴직과 정시 퇴근을 원활히 사용할 수 있는 사내 문화는 물론, 임직원이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돌보며 안심하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이에 2017년에 산업통상부로부터 ‘여성이 일하기 좋은 최우수기업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2021년엔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임직원 자녀를 위한 미각 교육, 온라인 쿠킹클래스 ‘즐요일’은 다른 기업에서는 쉽게 보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12월 10일(수)부터 14일(일)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동탄아트스퀘어·동탄아트스페이스·아르코공연연습센터 화성)에서 ‘2025 화성예술지원 성과공유 주간 ‘Palette Days’’ 행사를 진행한다. ▲ 화성예술지원 성과공유전시 포스터 이번 성과공유 주간은 한 해 동안 화성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된 예술가들의 창작 성과를 시민에게 공개하고, 예술인 간 교류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재단은 예술가의 창작 과정과 결과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지역 예술 생태계의 연결성을 강화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동탄아트스페이스에서는 △화성예술기획지원 △화성예술활동지원 △모든예술31 화성 △장애·다문화예술인특화지원 선정 예술인들의 전시가 열린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 기간 중 진행되는 시민참여형 ‘아티스트 토크’는 사전예약제(무료)로 운영된다. 예술가의 창작 배경 및 과정 등을 직접 듣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예술가와 시민을 연결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동탄아트스퀘어에서는 △신진예술인자립지원 선정 예술인들의 쇼케이스 및 전시가 펼쳐진다. 이번 쇼케이스는 한 해 동안 구축한 창작의 기반과 그 과
경기도 축산농가가 정성으로 생산한 국산 돼지고기와 멸균우유를 도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나눔 행사가 지난 11일 경기도 북부청사 도민접견실에서 열렸다. 이날 나눔 행사는 도내 축산단체가 경기도에 축산물을 기부하여 대한한돈협회 경기도지회가 생산한 한돈 1,100kg(약 2,350만 원 상당)을 의정부시 장암종합사회복지관과 고산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또한 서울우유협동조합 경기도지회에서 생산한 멸균우유 1,398박스(약 3,600만 원 상당)를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경기광역푸드뱅크)에 기부했다. ▲ 사진 경기도청 제공 이번 축산물 나눔 행사는 경기 침체 속 국산 축산물 소비 촉진을 통한 농가 경영난 완화와 어려운 이웃을 향한 축산농가의 따뜻한 마음이 함께 담긴 연말 나눔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코로나 이후 축산물 나눔 행사가 이어지지 못했는데, 이번 기부는 도내 축산농가와 어려운 이웃이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연말연시 나눔을 통해 국산 축산물 소비가 촉진되고, 좋은 나눔이 좋은 소비로 이어지는 사회적 가치의 선순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40년 인구 155만 시대 대비 최종 4개 경찰서 체계 갖추어갈 방침 전국 16번째, 치안 인력·예산 대폭 확충으로 시민 안전 강화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화성동탄경찰서가 경무관 경찰서로 승격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승격은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 심의를 통과해 지난 10일 경찰청에 통보됐으며, 오는 15일 국가경찰위원회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화성동탄경찰서는 경기도에서 2014년 부천원미경찰서 이후 11년 만에, 전국 261개 경찰서 중 16번째로 경무관 경찰서가 된다. 화성시는 면적 844㎢에 인구 106만 명이 거주하는 대도시지만, 경찰서는 2곳에 불과해 치안 공백이 우려돼 왔다. 경찰관 1인당 담당 주민 수는 996명으로 전국 평균 391명의 2.5배에 달한다. 화성시는 2024년부터 경무관 경찰서 승격을 적극 추진해왔고, 2025년 2월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화성 지역 국회의원 4인의 공동 서명이 담긴 건의문을 경찰청에 전달하며 열악한 치안 환경 개선을 강력히 건의했다. 경무관 경찰서로 승격되면 경찰 인력이 대폭 늘어나 112 신고 출동 시간이 단축되고 순찰 활동이 강화된다. 치안 예산도 확충돼 최신 장비 도입, CCTV 확충, 스마
상점가 구역 확대 따라 온누리상품권 가맹 점포수도 기존 240곳서 최대 543곳으로 확대 가능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구갈상점가 구역을 약 3.6배 확대했다고 11일 밝혔다. 구갈상점가는 지난 2017년 용인 최초로 지정된 ‘상점가’다. 상점가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등에 따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정되는 상점가 유형 중 하나다. ▲ 기존 상가구역도 ▲ 확대된 상가구역도 상점가로 지정받으면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이 가능하고, 지역화폐 가맹을 위한 매출 기준도 30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완화된다. 시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존 구갈상점가 면적을 9715.4㎡에서 3만 6072.9㎡로 확대했다. 구역 확대에 따라 온누리상품권 가맹을 할 수 있는 점포 수도 기존 240곳에서 최대 543곳으로 늘어난다. 이상일 시장은 “구갈상점가 구역 확대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는 가맹업체와 업종이 늘어나면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곳도 다양해지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이 돌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엔 용인시 상권활성화 센터가 출범해 상권별 전략 수립, 상권별 특색에 맞는 활성화 지원사업 기획 등 상점가 활성화 사업을 보다 전문적이고
박승원 광명시장이 신안산선 붕괴 사고 복구에 소극적 태도를 보이는 포스코이앤씨에 피해보상 소승 등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 10일 오후 신안산선 복선전철, 광명~서울 고속도로 등 포스코이앤씨 시공 현장 방문 박 시장은 10일 오후 신안산선 사고 현장을 찾아 “포스코이앤씨가 복구작업에 미온적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포스코이앤씨가 피해 복구에 즉각적이고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피해보상 소송을 포함한 모든 법적, 행정적 조치를 검토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신안산선 붕괴 사고로 인근 주민들은 경제적, 정서적으로 큰 피해를 입었고, 사고 발생 이후 약 8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많은 실정에서 포스코이앤씨의 무책임한 태도에 일침을 가한 것이다. 시에 따르면 신안산선 사고현장 붕괴 사고 인근 구석말 주민들과 소상공인들은 사고 당시 추가 붕괴 위험으로 생활 터전을 두고 대피해야만 했을 뿐 아니라, 양지마을로 연결되는 통로박스(도로 하부에 설치된 직사각형 통로 구조물)도 사고 여파로 현재까지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 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통로박스 재시공을 요청했지만, 포스코이앤씨는 현재까지 통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고향사랑기부 열기를 높일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시는 10일부터 24일까지 ‘크리스마스에는 광명시에 기부를’을 주제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광명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모든 기부자(주민등록지 광명시 제외)를 대상으로 하며, ‘고향사랑이(e)음’ 온라인 플랫폼(ilovegohyang.go.kr) 또는 농협은행 창구에서 기부 후 답례품 신청을 완료하면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5천 원권)을 개별 발송할 예정이다. 광명시는 연말 참여 확대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고향사랑기부 연말 집중 모금 기간도 운영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가 적용되며, 기부금의 30% 한도 내에서 지역특산품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광명시 답례품은 ▲광명사랑화폐 ▲한돈 생삼겹·생목살 세트 ▲훕훕베이글 세트 ▲무농약 참송이버섯 ▲쌀쿠키수제강정 ▲커피 드립백 등이다. 기부금은 자립준비청년 주거·교육 지원, 가족돌봄청년·청소년 주거환경 개선, 중장
조직이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마리를 찾기 위해 매월 직장인 대상의 설문을 진행하고 있는 지속성장연구소가 12월 ‘나와 우리 조직의 2025년은 어떠했는지?’를 주제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 세대와 성과로 돌아보는 2025년(제공: 지속성장연구소) Q1. 당신에게 있어 2025년은 어떠했나요? 먼저 당신에게 있어서 2025년 올해는 어떤 해였는지를 물었다. 응답자들은 ‘좋은 일이 더 많았다’ 38.7%, ‘중간이다’ 46.4%, ‘안 좋은 일이 더 많았다’ 14.9%로 답했다. 이를 다시 세대별로 나눠 분석해본 결과, ‘좋은 일이 더 많았다 vs 중간이다 vs 안 좋은 일이 더 많았다’의 응답률은 각각 △20대 39.8%, 45.5%, 14.8% △30대 37.6%, 47.5%, 14.9% △40대 42.7%, 45.3%, 12.0% △50대 이상 33.3%, 46.7%, 20.0%로 나왔다. · 2025년에 대한 세대별 답변에 대한 해석 2025년을 어떻게 보냈는지에 대한 평가에서 모든 세대는 공통적으로 ‘중간이다’를 가장 많이 선택했지만, 그 안에서도 세대별 정서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20-30대는 모두 ‘중간이다’가
10년간 전업투자자로 살아온 김용현 저자가 투자 세계를 관통하는 사고의 근본과 실천적 철학을 담아낸 ‘소버린 마인드 투자록’ 시리즈 1·2권(좋은땅출판사)이 출간됐다. ▲ 김용현 지음, 좋은땅출판사, 1권 316쪽, 1만8000원. 2권 276쪽, 1만8000원 이 책은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가장 먼저 회복해야 할 것은 기술이 아니라 생각의 주권”이라고 강조하는 저자가 투자자의 사고 구조를 근본부터 재정비하는 인문·철학적 투자 시리즈다. ‘소버린 마인드 투자록’ 1권은 투자 이전의 세계를 탐구한다.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는 방식, 해석의 틀, 선입견, 군중심리 등 인간 사고의 기본 구조를 깊이 파고들며 투자자의 인지 토대를 구축한다. 특히 ‘초병렬 독서법’이라 부르는 독창적 학습법을 소개하며, 정보의 양이 아닌 구조적 해석 능력이 진짜 실력이라고 강조한다. 책 읽기와 해석의 중요성, 전이해가 사고를 어떻게 규정하는지, 대중과 군중 속에서 견해를 잃지 않는 태도, SNS와 네트워크 구조가 여론을 어떻게 뒤흔드는지 등 현대 투자자가 놓치기 쉬운 현실적 조건들을 폭넓게 탐구한다. 철학·심리학·사회이론을 넘어 자연인과 평균인의 차이, 견해의 원천, 군중 행동의 메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가그린 후레쉬브레스 혀클리너’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 동아제약 가그린, 후레쉬브레스 혀클리너 이번 신제품은 토탈 구강 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가그린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혀 전용 클리너다. ‘가그린 후레쉬브레스 혀 클리너’는 144개의 미세 브러쉬가 혀 표면 돌기 사이의 잔여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탄력 있는 TPE 브러쉬 소재를 적용해 혀의 굴곡을 따라 부드럽게 밀착되며 예민한 혀 표면에 상처 없이 세정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혀 전체를 한 번에 감싸는 와이드 헤드 구조로 압력을 균일하게 분산시켜 사용 시의 구역감이나 식도 자극을 최소화했다. 신제품은 동아제약 생활 공식 브랜드 스토어와 동아제약 공식몰 디몰(:Dmall), 쿠팡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은 양치 후에도 금세 올라오는 입냄새나 백태 제거에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이라면 부드럽고 편안한 세정이 가능한 가그린 후레쉬브레스 혀클리너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가그린은 국내 첫 액상 구강청결제를 선보인 브랜드로 후레쉬브레스 치약, 스탠다드 칫솔 등 소비자 연령과 기호에 맞춘 다양한 구강용품 라인업을 확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