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 안산보건소 전경 이번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13세 어린이(2012.1.1.~2025.8.31. 출생자)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1960.12.31. 이전 출생자)이다. 시는 특정 기간 쏠림 현상을 막기 위해 대상자 및 연령대별로 나눠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생후 6개월~9세 미만의 어린이 중 생애 최초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경우 9월 22일부터 접종이 진행된다. 1회 접종 대상인 9세 이상~13세 이하 어린이는 9월 29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임신부의 경우 임신주수와 상관없이 9월 29일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다만,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산모 수첩이나 임신확인서, 임신진단서, 의사 소견서 등을 접종 시에 별도 지참해야 한다.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인플루엔자 접종과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75세 이상 어르신(1950.12.31. 이전 출생자)은 10월 15일 ▲70세부터 74세 어르신(1951.1.1.~1955.12.31.)은 1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시민과 아이들의 여가 활동을 확장하기 위한 호수공원 가족친수놀이터의 개장행사를 오는 13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 행사포스터 지난 5월부터 착수한 가족친수놀이터 조성에는 총 22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기존 노후한 친수시설을 전면 재정비함으로써 특색있는 가족 친화형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물놀이장과 친수형 놀이·휴게시설을 확충하고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남녀노소 모두 도심 속에서 물과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는 13일 열리는 개장행사에는 가족친수놀이터 준공을 축하하는 개막식과 버블매직쇼, 태권도 시범 공연 등 공연이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체험부스와 푸드트럭존, 플리마켓 등이 마련돼 축제의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새단장을 마친 호수공원 가족친수놀이터는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무더위를 피해 자연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찾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홍사용 문화거리 행사 하반기 개최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9월 13일(토)과 10월 18일(토) 총 2회에 걸쳐 홍사용 문화거리(화성시 반송동 93-5 일원)에서 시민이 직접 기획한 문화예술 축제 ‘2025 노작미로, 가을에 스며들다’를 개최한다. ‘노작미로’는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거리형 문화축제로, 일상 속 거리 공간을 문화예술의 장으로 전환하고, 시민이 문화의 향유자이자 창작 주체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하반기에는 1회차 ‘작은 예술가들의 문화거리’, 2회차 문화의 날에 즐기는 ‘우리 가족의 문화가 흐르는 하루’라는 콘셉트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디어월 무대에서 열리는 △노작미로 보이는 라디오 △공연 △다리 밑 영화관, 무대 인근에서 열리는 △AI 아트 플레이 △중고장터 △문화예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노작미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 ‘AI 아트 플레이’는 AI 프롬프트 작성 및 미술 작품 창작 방법을 배우고, 개인 휴대전화로 작품을 제작해 온라인 평가 사이트에 게시하며, 이후 온라인 반응을 모아 무대 발표와 우수작 시상까지 이어지는 참여형 예술 체험이다
8개 고속도로·4개 나들목 추진…반도체 산업단지 잇는 도로망 확충 반도체 등 산업 경쟁력 강화·지역 경제 활성화·주민 교통 편의 증진 기대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국토교통부의 광역 고속도로 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들을 연결하는 도로망이 확충돼 시민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되고 시의 산업 경쟁력도 강화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 용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고속도로 진입로와 나들목 위치 용인시와 관련된 국토교통부의 고속도로 사업은 고속도로 건설이 8건, 고속도로 나들목(IC) 신설이 4건이다. 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정부 예산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이 2건, 민간 자본으로 진행되는 민자사업이 6건이다. 국책사업으로 추진되는 고속도로는 경부지하고속도로(용인 기흥~서울 양재, 약 26.1㎞)와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총 30㎞ 중 21.1㎞ 지하화)다. 경부지하고속도로 사업은 경부고속도로 과밀 구간 밑에 왕복 4~6차로 지하도로를 신설하는 것으로 지난해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고 현재 타당성 평가가 진행되고 있다.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사업은 영동고속도로로 신갈~북수원 구간과 수원~과천 구간에 소형차 전용 지하도로와 일반 고속도로를 병설하는
뷰티&헬스케어 기업 네오팜(대표 김양수)은 자체 개발한 비스테로이드 물질 에이엠피아마이드(AMPamide™)의 피부 염증 억제 기전 및 피지 생성 억제 효과를 확인하고, 이를 SCI급 국제학술지인 응용약물학회지(Biomolecules & Therapeutics)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 네오팜 로고 ‘에이엠피아마이드’는 차세대 염증 억제 원료로 주목받는 네오팜의 혁신 성분 중 하나다. 네오팜 연구진은 선행 연구를 통해 에이엠피아마이드가 염증성 피부질환 완화에 도움을 주며, 기존 항염증 원료인 마데카소사이드(Madecassoside)보다 더 강력한 피부 염증 개선 효과가 있음을 확인한 바 있다. 이 연구 결과는 지난해 미국 피부연구학회 학술대회(SID)와 세계화장품학회(IFSCC)에서 소개되기도 했다. 네오팜 연구진은 지난해 학회 연구 발표로 에이엠피아마이드의 가능성을 확인한 후, 이번 연구를 통해 에이엠피아마이드의 작용 기전을 명확히 밝혀냈다. 이번 연구 논문 제목은 ‘Inhibitory Effect of a Novel Non-steroidal AMPamide on Inflammation and Sebogenesis by Suppressing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곽도연·김철환)의 기술 수출 실적이 급증하면서 해외 시장 공략에 가속도가 붙었다. ▲ CES 2025에서 공개된 AI 헬스케어로봇 ‘733’ 바디프랜드는 2025년 8월 기준, 헬스케어로봇 기술 수출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363%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올 상반기(1~6월) 기술 수출액으로만 이미 지난해 전체 실적을 넘어섰다.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하면 전년비 4배에 육박하는 연간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바디프랜드는 전망했다. 이 같은 헬스케어로봇 기술 수출 성장세는, 주요 글로벌 마사지체어 생산, 제조 기업들이 사활을 걸고 헬스케어로봇 기술을 도입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마사지체어의 패러다임이 ‘헬스케어로봇’으로 전환되며 새로운 글로벌 산업 스탠다드가 형성되고 있다는 의미다. 바디프랜드는 헬스케어로봇 기술의 전파를 통해 글로벌 소비자의 건강수명 10년 연장을 실현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인 K-헬스케어의 저력을 입증해 가겠다고 말했다. 바디프랜드는 오는 9월 5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를 교두보로 삼아 헬스케어로봇 시장 확대에 더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기아가 전동화 패밀리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더 기아 EV5(The Kia EV5, 이하 EV5)’를 출시하고 4일(목)부터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 기아 EV5 기본 모델 EV5는 기아가 EV6를 시작으로 EV9, EV3, EV4에 이어 다섯 번째로 선보이는 E-GMP 기반 전용 전기차 모델이며 정통 SUV 바디타입을 적용한 패밀리 전용 전기차다. 기아는 EV5가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 편의 사양과 공간 활용성을 바탕으로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정원정 부사장은 “EV5는 정통 SUV 바디타입 기반의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바탕으로 국내 EV 대중화 시대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표 모델”이라며 “합리적인 패밀리 전기차 구매를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EV5가 가장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편안한 분위기에 실용성 겸비한 여유로운 실내 공간 EV5의 실내는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을 바탕으로 기아만의 스포티함과 새로움이 느껴지는 이미지를 구현했다. EV5는 크래시패드를 가로지르는 라인을 기준으로 서로 다른 패턴을 적용해 차별화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크래시패드는 자연물
좋은땅출판사가 ‘차음식과 찻자리’를 펴냈다. ▲ 권정순·조헌철 지음, 좋은땅출판사, 312쪽, 2만9000원 권정순 박사와 조헌철 박사가 공동 집필한 이번 책은 ‘봄빛향의 차생활 시리즈’의 세 번째 책으로, 오랜 연구와 실천을 토대로 차와 어울리는 다양한 음식과 찻자리 문화를 총망라했다. 권정순 박사는 원광대학교와 세종대학교 등에서 차문화와 식품양생학을 가르쳐 온 학자로, 현재 한국전통음료연구소 소장이자 봄빛향문화원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봄빛향의 차생활’, ‘차음식과 차음료’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전통차와 음식의 융합을 꾸준히 탐구해 왔다. 조헌철 박사는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와 원광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부산대학교와 명지대학교 등에서 강의하며 차문화와 문학, 민화 연구를 이어 왔다. 현재 풍석차문화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며 ‘나무는 모여 숲이 되었고’ 등 저서를 출간한 바 있다.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차를 즐기는 문화는 점점 확산되고 있지만, ‘차음식’이라는 개념은 아직 명확하게 정립되지 않았다. 이 책은 이러한 학문적 공백을 메우기 위해 차와 음식의 관계를 폭넓게 탐구한다. 찻물·찻잎·찻가루를 활용한 음식은 물론, 차 향을 살린 전통·현대 요리
한화시스템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과 함께 9월 2일부터 5일까지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는 동유럽 최대 국제방산전시회 ‘MSPO 2025’에 참가한다. ▲ 한화시스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이 폴란드 키엘체에서 개최되는 동유럽 최대 국제방산전시회 ‘MSPO 2025’에 참가해 K-방산 종합 역량을 선보이며 동·북유럽 시장을 공략한다 한화 방산 3사는 이번 전시에서 지상-해양-우주를 아우르는 폴란드 맞춤형 방산 솔루션을 제시한다. 특히 한화시스템은 전차와 자주포의 ‘최후 방패’로 불리는 △능동방호체계(APS·Active Protection System)를 비롯해 △레이저 대공무기 천광(天光)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L-SAM) 다기능레이다(MFR) △기동형 안티드론 솔루션 △소형 SAR(Synthetic Aperture Radar) 위성 등 최첨단 기술을 선보인다. 한화시스템은 MSPO 2025를 통해 동·북유럽을 포함한 유럽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고, 현지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전차·자주포 지켜주는 최후의 방패, ‘한국형 APS’ 최초 공개 능동방호체계(APS·Active Protection System)는 전차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대표이사 문영주)가 ‘꿀 고구마 라떼’와 ‘홍시 주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 투썸플레이스가 신제품 ‘꿀 고구마 라떼’와 ‘홍시 주스’를 출시한다 아직 더위가 가시지 않았지만, 계절은 어느새 가을을 향해 가고 있다. 최근 기후 변화로 짧아진 계절 속에서 ‘제철코어(Seasonal Core)’가 새로운 소비 키워드로 부상하는 가운데 투썸플레이스가 계절의 맛을 담은 신제품 음료 2종을 선보인다. ‘고구마 라떼’는 투썸플레이스의 인기 메뉴 중 하나로, 이번엔 맛과 비주얼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꿀 고구마 라떼’로 새롭게 선보인다. 고구마 특유의 고소함과 달콤함에 은은한 꿀을 더해 깊고 부드러운 맛을 완성했으며, 따뜻한 음료에는 카스테라 가루를 솔솔 뿌려 포슬포슬한 식감과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투썸의 새로운 K-음료 라인업으로 선보이는 ‘홍시 주스’는 홍시의 달콤함을 살려 상쾌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으며,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이다. 또한 진한 주황빛 컬러가 눈과 입을 동시에 사로잡아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투썸플레이스는 짧아진 계절 속에도 고객분들이 오감으로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제철의 즐거움을 담은 메뉴
좋은땅출판사가 ‘걸어온 시간 + 걸어갈 길’을 펴냈다. ▲ 알프레드 김 지음, 좋은땅출판사, 100쪽, 1만원 이번 시집은 삶과 마음의 깊이를 담담히 기록한 총 37편의 시를 엮은 작품으로, 독자에게 작은 울림과 위로를 건네고자 하는 저자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책의 제목처럼 이 시집은 저자가 살아온 시간을 돌아보는 동시에 앞으로의 걸음을 모색하는 여정을 담고 있다. 저자는 일상에서 스쳐 지나가는 순간을 붙잡아 글로 옮기며, 그 안에 깃든 의미를 독자와 나눈다. 화려하지 않은 언어, 거창하지 않은 표현 속에서 오히려 진솔함과 따뜻함이 배어 나오는 것도 특징이다. 수록작 ‘오늘을 걷다’, ‘건너지 않은 길’, ‘내면의 힘’, ‘가면을 벗고’ 등은 짧지만 묵직한 성찰을 전한다. 때로는 삶의 무게를 가볍게 풀어내며 위로를 건네고, 때로는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을 통해 독자와 함께 답을 찾아간다. 또한 ‘흔들리지 않는 마음으로 살아가고 싶다’는 고백이나, ‘가면을 벗고 당당히 맞이하는 길’에 관한 시구는 특히 오늘을 살아가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공감을 줄 것이다. 저자는 머리말에서 “단 한 문장, 단 한 편의 글이더라도 마음에 닿아 잠시 쉬어 갈 수 있다면
삼성전자가 서울역을 시작으로 서울 주요 랜드마크에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을 주제로 한 초대형 미디어아트 디지털 옥외광고(DOOH)를 선보인다. ▲ 삼성전자가 서울역에서 진행하는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초대형 미디어아트 디지털 옥외광고 모습 삼성전자는 지난 1일부터 서울역에서 역사 내부를 파노라마 형태로 둘러싼 초대형 미디어아트 광고를 시작했다. 총 길이 91m, 높이 5.5m, 면적 610.5㎡의 압도적 크기로 몰입도 높은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이번 미디어아트는 한국의 예술적 요소를 강조해 병풍 모양으로 펼쳐지는 갤럭시 Z 폴드7, 민화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갤럭시 Z 플립7 등 전통적 이미지와 최신 갤럭시 AI 기능을 결합해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생성형 편집’으로 남자 모델이 입은 옷을 바꿔보고, ‘제미나이 라이브’를 활용해 남자 모델과 여자 모델이 각각 가장 어울리는 갓과 댕기를 추천받는 모습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삼성전자는 최근 K컬처 열풍에 힘입어 한국 전통 민화의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기술을 결합한 미디어아트를 통해 폴더블 신제품과 갤럭시 AI 기능을 주목도 높은 방식으로 알린다는 전략이다. 또, 오는 5일부터는 명동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