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한 행사되면 윤석열‧김건희 판결 확정 후 사면복권? 말이 되나” 특사는 대통령의 통치권 행사지 사법적 용서나 명예회복 아냐… 사면된 이들은 주권자 국민 앞에 겸손해야”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장, AI강국위원회 AX분과장)이 9월 1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에서 <특별사면 제도 개선을 위한 사면법 개정 긴급간담회>를 개최했다. ▲ 이언주 국회의원 이번 간담회는 특별사면(이하 특사) 제도의 민주적 정당성과 사회통합 기능을 강화하면서, 특사 제도가 취지와 다르게 악용될 여지를 개선하고 법치주의와 권력분립 원칙을 보장할 수 있는 바람직한 사면권 행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모두발언에서 “얼마 전 대통령 특별사면 관련해서 여러 논란들이 있었다”며 “근원적으로 대통령의 사면권이라는 것은 왕정 시대 절대왕권의 산물이며 민주공화국의 원리는 맞지 않기 때문에 여러 헌법적 원리에 부합하게 신중히, 제한적으로 행사되어야 하고 장기적으로는 폐지하는 것이 맞다고 예전부터 일관되게 생각하고 주장해 왔다”고 밝혔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그러나, 그동안은 대통령 특사 제도의 오남용이 문제였으나 특사가 관례화되면서 제
외국인이 수원 지역 주택 매수할 때 계약 전 관할 구청장 허가 받아야 수원시 전역이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허가 대상은 외국인 등이 매수하는 주택 거래이다. ▲ 수원시청 외국인 등(외국 법인·정부)이 6㎡ 이상 면적의 주택(단독주택·다가구주택·아파트·연립주택·다세대주택)을 매수하려면 계약 전에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수원시를 비롯한 경기도 23개 시군, 서울 전 지역과 인천시 7개 구를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8월 26일부터 2026년 8월 25일까지 1년간 지정 효력이 발생하고, 향후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주택 거래를 허가받은 외국인은 허가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해당 주택에 입주해야 하고, 취득 후 2년간 실거주해야 한다.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3개월 이내 기간을 정해 이행 명령을 내리고, 이행하지 않으면 이행할 때까지 이행강제금을 반복 부과한다. ‘부동산거래법 시행령’도 개정돼 2025년 말부터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거래에도 자금조달계획·입증 자료 제출 의무가 적용될 예정이다. 또 외국인의 자금출처 조사를 강화하기 위해 자금조달계획 내용에 해외자금 출처, 비자 유형(체류 자격) 등을 추가한
재)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임영웅의 이름으로 ‘선한스타’ 8월 가왕전 상금 200만 원이 기부됐다고 9월 2일 밝혔다. ▲ 가수 임영웅의 SNS 사진 이번 기부금은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성 질환 환아들의 입원비, 수술비, 약제비 등 치료비 전반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나눔은 팬덤 ‘영웅시대’의 응원이 ‘선한스타’ 플랫폼을 통해 기부로 이어진 결과로,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향한 지지가 사회적 가치로 확장된 의미 있는 사례다. 이번 상금을 포함해 임영웅의 이름으로 선한스타를 통해 전달된 누적 기부금은 총 1억 1,000만 원에 달한다. 지금까지의 후원금은 환아들의 수술, 항암치료, 이식 등 폭넓은 의료비로 사용되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환아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왔다. 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이사는 “임영웅 님의 기부는 매달 정기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치료비 부담에 놓인 환아 가정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8월 29일 정규 2집 앨범 <IM HERO 2>를 발매했다. 이는 2022년 5월에 발매한 데뷔 정규 앨범 <IM HERO> 이후 약 3년 만의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청년인턴 사업 참여자 57명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 안산 청년인턴 사업자들의 기념사진 본격적인 업무 수행에 앞서 청년인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열린 이날 행사에는 사업취지, 근무조건 등 사업에 대한 안내와 안산시 청년공간인 ‘경기내일스퀘어 상상대로’ 소개의 시간이 진행됐다. 또한, 청년인턴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올해 하반기 채용 동향 및 취업 준비 전략’ 특강도 이어졌다. 시는 지난달 9일부터 18일까지 청년인턴 모집을 진행한 결과, 총 200명이 접수해 3.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1차 서류심사로 정원의 1.5 배수인 86명을 선발한 뒤 면접을 거쳐 최종 57명을 선발했다. 특히, 합격자 중외국인 청년인턴 1명이 포함됐다. 안산시 청년인턴사업 도입 이후 처음이다. 선발된 인턴들은 오는 12월 30일까지 4개월간 시청, 상록구청·단원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에서 민원 안내 및 행정실무 등 공무원들이 수행하는 업무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청년인턴에게는 생활임금 수준의 급여(시급 11,480원)와 4대 보험이 지원된다. 허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9월 22일부터 10월 17일까지 2025년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 2차(추가) 신청·접수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2023년 4분기부터 농어민의 생존권 보장과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실현을 위해 농민기본소득 정책수당 지급을 시작했다. 올해부터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으로 전환해 지원 대상과 금액을 확대·실시하고 있다.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은 일반농어민에게는 월 5만 원이 지급된다. ▲청년농어민 ▲귀농어민 ▲환경농어민에게는 월 15만 원이 반기별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농어민 기회소득은 연간 1회 신청해 지급요건이 충족되는 월부터 소급 지급된다. 1차 신청을 완료하고 지급대상자로 선정된 농어민의 경우 추가 접수가 필요 없으며, 1차 신청 시기를 놓쳐 신청하지 못한 농어민만 2차(추가) 기간에 신청하면 된다. 지급대상자는 ▲안산시에 연속 1년(경기도 내 비연속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안산시에서 연속 1년(경기도 내 연속 2년) 이상 농어업생산(축산, 임업 포함)에 종사하고 있는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어민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2025 안산 상호문화도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 행사포스터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안산시가 ▲이주민 전담 부서 설치 20주년 ▲유럽평의회 주관 상호문화도시 지정 5주년 ▲외국인 주민 10만 명 시대를 맞이해 열리는 뜻깊은 자리다. 시는 지난 2020년 2월 대한민국 최초이자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유럽평의회상호문화도시로 지정된 바 있다. 상호문화도시는 다양한 국적과 문화를 가진 주민들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활발히 교류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상호문화도시의 새로운 비전: 혁신, 포용, 그리고 공동발전’이라는 주제 아래, 세계 각국의 도시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문화도시의 우수사례와 경험을 공유한다. 심포지엄에는 일본 하마마츠시의 나카노 유스케 시장을 비롯해 ▲리타 마라스칼치 유럽평의회(CoE) 포용통합 사무국장 ▲야마와키 케이조 일본 메이지대학교 교수 등 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시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대한민국 최초의 상호문화도시로서 축적해 온 우수정책 경험을 국내외에 공유하는 한편, 안산시를 중심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정부가 국가간병책임제를 중심으로 복지와 돌봄에 있어서 확실한 한 획을 긋고 성공적인 자리매김을 하도록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2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국가간병책임제 실현을 위한 국회 토론회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및 국회의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경기도청 제공) 경기도는 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가간병책임제의 실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박주민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 11명과 공동으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김동연 지사는 토론회에 앞서 광역 지자체 최초로 시행 중인 경기도의 ‘간병 SOS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3월에 첫 수혜자분을 수원의 한 요양병원에서 만났는데 48년 전에 수술을 받다 시신경을 잘못 건드려 실명을 하셨다고 한다. 실명한 상황에서도 침술과 지압을 배우면서 버텨오셨는데, 병이 재발해 끝없는 와병 생활이 이어졌다고 한다. 간병 중인 아내분께서 저를 붙잡고 우시는데, 마음이 너무 아팠다. 가족 한 분이 편찮을 때 일상이 중단되고 벼랑 끝에 몰림을 목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간병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어족 자원 회복과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해 2일 성남 탄천에 다슬기, 붕어, 미꾸리 등 토산어종 치어 3만 5천 마리를 방류했다. ▲ 사진 경기도청 제공 치어는 연구소가 시험연구사업을 통해 자체 생산하고 수산생물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종자다. 다슬기와 붕어는 강·하천 생태계에서 기초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대표 어종이며, 미꾸리는 수중 유충을 먹이로 삼아 유해 곤충을 친환경적으로 줄이는 효과가 있다. 연구소는 토산어종 복원의 필요성과 효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많은 시민이 찾는 탄천을 첫 방류지로 선정했다. 이날 방류 현장에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을 비롯해 성남시의원 등 관계자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성남 탄천을 시작으로 9월 한 달 동안 도내 13개 강과 하천에 다슬기, 붕어, 미꾸리, 잉어 치어 4종 총 58만 마리를 순차적으로 방류할 계획이다. 방류 예정지는 ▲가평(가평천) ▲남양주(사능천·구운천) ▲양평(양근천) ▲여주(남한강) ▲연천(임진강) ▲오산(오산천) ▲수원(신대호수) ▲평택(남양호, 통복천) ▲포천(한탄강) ▲안산·화성(탄도호) 등이다. 김성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국내외 자연 걷기 전문여행사 승우여행사(대표 이원근)는 진안군과 함께 진안고원의 풍부한 문화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트레킹 여행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 진안 마이산을 배경으로 보이는 코스모스 군락지 전라북도 중심부에 위치한 진안은 해발 400m 이상에 펼쳐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고원지대다. 최근 2년 연속 전북형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됐으며, 진안고원길, 마이산, 국립 진안고원 산림치유원 등 풍부한 자연과 치유 자원이 공존하는 관광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승우여행사는 진안의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진안군과 협력해 ‘2025 진안고원 명품 패키지 특수목적 관광 코스 개발·운영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에 신규 기획된 상품은 진안의 문화·관광자원과 트레킹을 연계해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완주를 목표로 하는 ‘챌린지 여행’ △미식과 건강을 챙기는 ‘웰니스 여행’ △고원의 옛 고갯길 넘기와 연계한 ‘로컬 체험 여행’이다. ‘챌린지 여행’은 진안고원길 완주 챌린지와 진안 쓰리픽스 챌린지를 통해 완주와 완봉을 목표로 하는 고난도 트레킹 코스로 구성됐다. ‘웰니스 여행’은 숲길을 따라 트레킹을 즐기고 국립 진안고원 산림치유원에서의 힐링 프로그램과 함께 지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읽는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한 ‘읽는 습관 캠페인’을 개최한다. 첫 번째 이벤트 ‘읽는 것이 힘이다’는 오는 9월 21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 예스24, 독서력 향상을 위한 ‘읽는 습관 캠페인’ 실시 예스24는 지속 가능한 독서 습관 형성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읽는 것이 힘이다’를 주제로 실시하는 첫 이벤트는 운동을 하는 것처럼 독서 근력과 체력을 키워 꾸준히 읽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9월 1일부터 21일까지 약 3주간 전개된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먼저 나의 독서 유형을 알 수 있는 ‘독서 인바디 미션’이 준비됐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독서 유형 인바디 테스트에 참여하면 나에게 딱 맞는 추천 독서 활동을 알려준다. ‘효율러형’, ‘몰입러형’ 등 5가지 유형 중 나에게 해당하는 독서 활동을 확인하면 경품 응모 기회도 주어진다. 해당 미션은 2025년 서울국제도서전 예스24 부스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이벤트로, 더 많은 독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본 캠페인을 통해 다시 선보인다. 예스24는 다양한 독서 관련 용품들을 경품으로 준비해 참여를 독려한다.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퍼피북클
삼성전자가 2025년형 로봇청소기 신제품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사물인터넷(IoT) 보안 인증’에서 최고 등급인 ‘스탠다드(Standard)’ 등급을 획득했다. ▲ 삼성전자 2025년형 로봇청소기 신제품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사물인터넷(IoT) 보안 인증’에서 최고 등급인 ‘스탠다드(Standard)’ 등급을 획득했다 올해 상반기에 출시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에 이어 2025년형 로봇청소기 신제품까지 최고 등급인 ‘스탠다드’ 인증을 획득하며 보안 성능을 객관적으로 입증받았다. KISA의 IoT 보안 인증은 로봇청소기, 홈캠, 스마트가전 등 일상 속 IoT 기기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해킹이나 외부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되는지를 평가해 인증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첫선을 보인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로 국내 최초 스탠다드 등급을 획득했으며, 현재까지 스탠다드 등급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2025년형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 신제품은 한층
현대자동차는 2일(화) 소형 EV 콘셉트카 ‘Concept THREE(이하 콘셉트 쓰리)’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 현대자동차가 전용 EV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소형 콘셉트카 공개를 예고했다 티저 이미지는 현대차가 소형 EV를 새롭게 해석해 디자인한 ‘에어로 해치(Aero Hatch)’ 형상의 측면부로, 콘셉트 쓰리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엿볼 수 있다. 콘셉트 쓰리는 현대차의 신규 외장 디자인 언어 ‘아트 오브 스틸(Art of Steel)’이 반영돼 대담하면서도 역동적인 자세를 갖췄으며, 강철 소재 특유의 강인함·유연함을 담아낸 차체 표면과 정밀하게 그려진 캐릭터 라인이 돋보인다. 현대차는 오는 9일(화)부터 14일(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의 모빌리티쇼 ‘IAA 모빌리티 2025’에 4년 만에 참가해 콘셉트 쓰리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9일(화) 전 세계 미디어를 대상으로 콘셉트 쓰리를 소개하고, 이어지는 IAA 모빌리티 2025 기간 동안 ‘오픈 스페이스’에서 방문객들에게 콘셉트 쓰리의 세부 디자인을 알릴 계획이다. 현대디자인센터장 사이먼 로스비(Simon Loasby) 전무는 “콘셉트 쓰리는 현대차가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