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인재 양성 기관 모두의연구소의 ‘아이펠(AIFFEL)’이 세계적 권위의 AI 학회 워크숍에서 졸업생 논문이 잇따라 채택되며 교육의 전문성과 성과를 입증했다. ▲ 모두의연구소 아이펠, AI 교육 성과 입증… 졸업생 논문 ICML, MICCAI, ICCV 2025 워크샵 연이어 채택 모두의연구소(대표 김승일)는 자사 AI 교육 브랜드 아이펠을 수료한 졸업생의 논문이 세계 유명 AI 학회로 꼽히는 ICML, MICCAI, ICCV 2025 워크숍에 연이어 채택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모두의연구소 아이펠이 실무 중심 교육을 넘어 연구 기반의 전문 AI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ICML(International Conference on Machine Learning), MICCAI(Medical Image Computing and Computer Assisted Intervention), ICCV(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mputer Vision)는 각각 머신러닝, 의료 AI, 컴퓨터비전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AI 학회로 평가된다. 특히 국내 국비지원 부트캠프 졸업생 논문이 3개
인공지능(AI)이 언어 영역에서 인간 수준의 성능을 보임에 따라 통역시장에서도 AI 통역이 빠르게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AI 최적화 및 음성기술 전문 기업 ㈜소이넷(SOYNET)은 클라우드 기반 다국어 동시통역 서비스를 운영하며 축적한 기술력을 행사통역 분야로 확장하고 있다. 소이넷은 최근 개최된 ‘경기 스타트업 서밋 2025’에서 차세대 하이브리드 동시통역 플랫폼 ‘다바르 하이브리드(DABAR Hybrid)’를 선보였다. ‘다바르 하이브리드’는 AI 통역, 휴먼 통역사, 그리고 속기사가 협업하는 하이브리드 통역 시스템으로, 행사 환경에 최적화된 구조를 갖춰 높은 정확도와 신뢰도를 갖춘 실시간 통역을 지원한다. ▲ 경기 스타트업 서밋 통번역 지원 사진 특히 연사의 음성을 AI 통역을 통해 즉시 번역하는 동시에, 개인 음성 특성을 반영하는 실시간 음성학습 기능을 제공해 발화 습관·억양·발음 차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식 오류를 최소화한다. 이를 통해 개인화된 음성인식 정확도를 확보하여 더욱 자연스러운 행사통역이 가능하다. 한편,소이넷은 이번 행사에서 온프레미스 동시통역 서버 ‘다바르엘(DABAR-L)’을 함께 전시해 현장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다바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이삼열)은 10월 1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에서 백세희(35세) 님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폐장, 간장, 신장(양측)을 기증하여 5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되어 떠났다고 밝혔다. ▲ 사진: 기증자 백세희 님 사진. 출처: 한국장기조직기증원 ▲ 사진: 기증자 백세희 님 사진. 출처: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백 씨는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의 저자로 우울증을 진단받고 담당의와 진행한 상담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로도 ‘나만큼 널 사랑한 인간은 없을 것 같아’, ‘쓰고 싶다 쓰고 싶지 않다’ 등 왕성한 문학 활동과 토크콘서트, 강연회 등의 소통을 함께 해왔다. 백 씨는 경기도 고양시에서 3녀 중 둘째로 태어나 어릴 적부터 책 읽기와 글 쓰기를 좋아하여 대학에서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출판사에서 5년 동안 근무했다. 그 시기에 개인적 상처와 아픔을 극복하고자 상담센터와 정신과에서 치료를 시작하였고 ‘기분부전장애’를 진단받아 그 과정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내어 작가로서 활동을 시작하였다. 백 씨는 사랑이 많은 성격으로 어려운 사람을 보면 먼저 다가가 이야기를 나누고, 도움을 전하는 따뜻한 사람이었다. 아
독일 친환경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가 '막스트라 프로 퓨어 퍼포먼스' 필터의 과불화화합물(PFAS) 제거 성능을 공개했다. ▲ 브리타 막스트라 프로 퓨어 퍼포먼스 ▲ 브리타 막스트라 프로 필터 과불화화합물은 자연적으로 거의 분해되지 않아 '영원한 화학물질'로 불리며, 인체에 축적될 경우 갑상선 질환, 간 손상, 암 등 여러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미국 환경보호국(EPA)이 식수 내 기준을 대폭 강화하고 기업에 오염 정화 비용을 부과하는 등 세계 각국이 규제 강화에 나서고 있으나, 국내 기준은 아직 국제 수준에 부합하지 않아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성능 시험은 미국 국제배관 및 기계공인협회 조사기관(IAPMO R&T)에서 실시했다. 정수기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미국 국가 표준 협회의 'NSF/ANSI 53' 기준에 따라 검증을 거친 결과, 브리타 ‘막스트라 프로 퓨어 퍼포먼스’ 필터는 PFOA·PFOS 등 주요 과불화화합물에 대해 안정적인 제거 성능을 유지하며 리터당 총 과불화화합물(PFAS) 0.02마이크로그램(µg) 미만이라는 엄격한 기준을 충족했다. 특히 이번 테스트는 필터 1개당 권장 정수량인 150L의 두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16일(현지시간)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불발탄(UXO)으로 인한 문제의 심각성과 불발탄 피해자에 대한 대한민국의 지원 성과를 알리는 ‘K+HOPE’ 캠페인을 전개했다. ▲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16일(현지시간)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 ‘COPE 센터’에서 불발탄 문제의 심각성과 불발탄 피해자 지원 성과를 알리기 위해 개최한 ‘K+HOPE’ 캠페인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행사 사진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 제공 라오스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불발탄이 남아있는 나라로,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군이 투하한 폭탄 2억7000만 개 중 30%인 8000만 개가 폭발하지 않은 채 땅속에 묻혀있다. 코이카는 라오스에서 불발탄 제거를 통해 인명 피해를 줄이고, 경제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2015년부터 12년째 세 차례에 걸쳐 불발탄 제거 지원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K+HOPE’ 캠페인은 그동안 코이카가 추진해온 불발탄 제거 지원 사업의 성과와 피해자를 대상으로 한 보건·재활 서비스의 중요성을 라오스 주민들과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코이카와 불발탄 피해자 대상 재활 지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대상의 김치 브랜드 ‘종가’와 함께 선보인 ‘들기름묵은지참치김밥’이 출시 두 달만에 누적 판매량 120만 개를 돌파하며, 김밥 카테고리 1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 GS25가 K-푸드 열풍에 맞춰 출시한 종가 김치를 활용 간편식 5종 GS25가 지난 7월 출시한 ‘들기름묵은지참치김밥’은 ‘종가’의 차별화된 백볶음김치에 고소한 참치마요를 더해 감칠맛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특히 김치 명가 ‘종가’만의 비법 백볶음김치를 듬뿍 담아 특유의 시원하고 깊은 맛을 살렸으며, 여기에 GS리테일 식품 연구원이 개발한 들기름 배합을 더해 고소함을 살렸다(가격은 3400원). 실제 ‘들기름묵은지참치김밥’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인기를 끌며 누적 판매량 120만 개를 돌파하고, 김밥 카테고리 부동의 1위였던 ‘참치마요듬뿍김밥’을 제치고 두 달 연속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제품은 외국인에게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명동·홍대·성수 등 외국인 관광객 방문 비중이 높은 점포 37곳 분석 결과, 출시 초기 일주일(7월 23일~29일) 대비 최근 일주일(10월 1일~7일) ‘들기름묵은지참치김밥’ 매출이 36.7% 증가한 것
한국민속촌이 올가을, 세상 어디에도 없는 기발함과 웃음이 넘치는 축제 ‘천하제일 따라쟁이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개성을 무대 위에서 펼칠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열린 무대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 한국민속촌 ‘천하제일 따라쟁이 대축제’ 포스터 ‘천하제일 따라쟁이 대축제’는 10월 31일(금)부터 11월 2일(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행사 첫 이틀(10월 31일~11월 1일)에는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따라쟁이 포즈쇼’가 열린다. 참가자는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무대에 올라 개성 넘치는 포즈를 뽐내며 관람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마지막 날인 11월 2일(일)에는 사전 접수자를 대상으로 한 ‘따라쟁이 시상식’이 진행된다. 사전 접수는 10월 19일까지 새롭게 오픈한 한국민속촌 공식 애플리케이션 내 온라인 신청폼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심사는 1차 온라인 투표를 통해 상위권 참가자를 선정한 뒤 2차 온라인 투표와 현장 투표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며, ‘따라쟁이 시상식’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50만원, 그 외 참가자들에게도 다양한 상품이 주
페스트북은 심관식 작가의 신작 SF 소설 ‘바이아비오: 신의 사자’가 교보문고 POD 소설 부문 주간 베스트셀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초월 지능과 새로운 문명에 대한 SF 소설, 심관식 작가의 ‘바이아비오: 신의 사자’가 교보문고 POD 소설 부문 주간 베스트에 선정됐다 전작 ‘제3의 문명’의 세계관을 잇는 이 작품은 2권으로 나누어진 장편 소설이며, 자아를 가진 초월 지능 ‘바이아비오’의 탄생으로 문명의 거대한 전환점을 맞이한 인류의 운명을 그린다. 공학박사로서 평생 전력기술과 거대 시스템을 연구해 온 심관식 작가는 과학자의 시선으로 미래 사회의 가능성을 탐구해 왔다. 작가는 “이 이야기는 단순한 상상이 아닌, 머지않아 우리에게 닥칠 현실적인 미래”라며 “피할 수 없는 변화 앞에서 우리가 무엇을 성찰하고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고 집필 의도를 밝혔다. 페스트북 편집부는 이번 신간에 대해 가까운 미래에 펼쳐질 법한 현실적이면서도 독창적인 세계관이 돋보이는 작품이라며, 빠르게 발전하는 과학 기술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 깊이 성찰하게 만드는 소설이라고 밝혔다. 인터넷 서점의 독자는 촘촘하게 설계된 세계관과 빠른 전개 덕분
위아자 나눔위크와 서울옥션이 함께하는 ‘위아자 나눔상점 x 서울옥션 자선경매’가 10월 17일 시작한다. 올해는 JTBC 드라마 ‘굿보이’ 출연진을 비롯해 연예·스포츠계 명사들과 서울옥션이 참여하며, 총 51점의 애장품과 미술 작품이 출품됐다. ▲ 왼쪽부터 배우 박보검이 기증한 복싱 글러브와 챔피언 벨트, 배우 김소현이 기증한 MP3 플레이어와 친필 사인지(제공=SLL·위스타트) ▲ 왼쪽부터 페이커 사인 유니폼, 문동주 사인 유니폼(제공=위스타트) ▲ 박서보 묘법 No.161231(제공=서울옥션) 이번 경매에는 JTBC 드라마 ‘굿보이’의 주요 출연 배우들이 극 중 실제로 사용한 소품을 기증해 화제를 모은다. 박보검의 복싱 글러브와 챔피언 벨트, 김소현의 MP3 플레이어, 오정세의 손목시계, 이상이의 펜싱 마스크와 칼, 허성태의 대본집과 OST 앨범 등 드라마 속 장면을 그대로 떠올리게 하는 물품들이 경매에 오른다(※ 박보검의 복싱 글러브(레드), 허성태의 사인 야구공은 온라인 래플을 통해 별도 공개 예정이다). 이 밖에도 프로게이머 ‘페이커(이상혁)’의 친필 사인 유니폼, 한화 이글스 문동주의 친필 사인 유니폼, 셰프 안성재의 식칼 등 다양한 분야 명사들의
동국제강그룹 동국씨엠(대표이사 박상훈)이 세계 최초로 천연석 등 자연 소재와 동일한 질감과 사실적 디자인을 동시에 구현한 ‘듀얼 스톤(Dual Stone)’ 기술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 동국씨엠 ‘듀얼 스톤’ 신기술로 생산한 컬러강판 신제품 듀얼스톤 신기술이 적용된 신제품은 ‘더블 스톤’(Double Stone)과 ‘마블 스톤’(Marble Stone) 2종으로, 현재 특허 출원 중이다. 더블 스톤은 돌 그대로의 질감과 표면 색감을, 마블 스톤은 석분 입자의 거친 감촉과 표면 디자인을 그대로 구현했다. 이번 신기술은 강판 표면 처리 기술의 한계를 극복했음에 의미가 있다. 기존 컬러강판은 롤러로 표면을 칠하기에 부위별 압력 편차를 연출하기 어려워 질감 차등 표현에 제약이 있었고, 롤러 길이가 한정돼 짧은 패턴 반복으로 인공적 느낌이 강했다. 듀얼 스톤 기술은 동국씨엠만의 독자적 표면처리 기술로 천연 자재와 동일한 수준의 깊고 사실적인 복합 질감을 표현하고, 동국씨엠만이 보유한 디지털 프린팅 기술을 더해 패턴 길이를 기존 1m 수준에서 최대 10m까지 확대함으로 자연스러움을 극대화 한 점에서 차별화된다. 동국씨엠 고내식 도금강판(GIX·GLX)을 활용할
▲ 박승원 광명시장이 아파트 화재 시 시민들의 안전한 대피를 위한 시설 확충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16일 광명소방서장과 함께 소하동 금호어울림아파트를 방문해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현장을 점검하고, 화재 발생 시 대피 동선과 입주민 인식 개선 여부 등을 살폈다. 소하동 금호어울림아파트는 지난해 시의 지원을 받아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를 설치한 공동주택이다. 박 시장은 “지난 7월 소하동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 사고 당시 옥상 대피로 확보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며 “내년에는 설치지원을 대폭 확대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9월 추경으로 200개소의 자동개폐장치 설치를 지원할 수 있는 1억 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했다. 또한 내년에는 300개소 추가 설치 예산을 편성해 2026년까지 관내 모든 공동주택 단지의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를 완료, 화재 등 비상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광명시는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지원 외에도 화재 안전 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필로티 구조 공동주택을 우선 대상으로 공동현관 방화문과 화재감지기 설치, 불연재
#광명시에 거주하는 권 씨는 광명시1인가구지원센터의 ‘병원안심동행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몸이 불편해 혼자 병원에 가기 어려웠던 권 씨는 센터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집에서 병원까지, 그리고 병원에서 다시 집까지 안전하게 이동하고 있다. 권 씨는 “혼자 병원에 가는 일이 가장 힘들었는데, 이제는 누군가 함께해 준다는 생각에 마음이 한결 든든하다”고 말했다. 2022년 경기도 최초로 설치된 광명시(시장 박승원) 1인가구지원센터가 1인가구의 일상생활 지원부터 사회관계망 강화까지 12개 사업, 2만 510건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1인가구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 있다. ▲ 시는 16일 오후 평생학습원에서 ‘광명시1인가구지원센터 개관 3주년 성과보고회’를 열고 그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2025년 8월 기준 광명시의 1인가구는 전체 세대의 30.9%(3만 7천275가구)로, 2019년 이후 꾸준히 전체 세대의 3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이처럼 1인가구가 도시 가구 구조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요 생활 단위로 자리 잡음에 따라, 광명시는 2022년부터 1인가구를 새로운 정책 대상 그룹으로 설정하고 맞춤형 지원 정책을 강화했다. 광명시는 1인가구 지원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