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가 ‘성공하는 동물병원의 마케팅 공식’을 펴냈다. ▲ 플러스벳 지음, 좋은땅출판사, 144쪽, 9900원 현대 동물병원 운영에서 진료만으로는 성장의 한계에 부딪히기 쉽다.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 보호자의 기대와 선택 기준이 높아지면서 병원 운영과 마케팅 전략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이에 저자 플러스벳은 실제 동물병원 현장에서 확인한 사례와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마케팅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 ‘성공하는 동물병원의 마케팅 공식’을 펴냈다. 책은 단순한 광고나 이벤트 중심의 접근이 아니라 진료실 안팎에서 신뢰와 전문성을 확장하는 방법에 초점을 맞춘다. 저자는 병원의 성장은 반복적 신뢰와 일관된 운영, 보호자와의 진정성 있는 관계 속에서 이루어진다고 강조한다. 특히 보호자 첫 방문부터 재방문 유도, 검색과 리뷰 관리, 일상 속 자동화 루틴까지 실제 사례와 함께 단계별 전략을 제시하며, 현실적인 실행 가능성을 높였다. 또한 병원 팀 전체가 참여하는 마케팅 운영의 중요성을 설파한다. 진료와 케어뿐 아니라 콘텐츠 제작, 리뷰 분석, 예약 리마인드까지 팀이 함께 움직이는 구조를 설계함으로써, 마케팅이 ‘추가
AX 전문기업 LG CNS(064400, 대표 현신균)가 지난 11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아시아·오세아니아 정보산업기구(ASOCIO) 어워드 2025’에서 ‘ESG 어워드’를 수상했다. LG CNS는 자체 개발한 ‘LG ESG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통해 기업의 ESG 데이터를 통합하고 경영 의사결정에 필요한 기능을 제공해 신뢰성과 편의성, 확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LG CNS 디지털AX담당 이승찬 상무(왼쪽에서 두 번째)가 11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아시아·오세아니아 정보산업기구(ASOCIO) 어워드 2025’에서 ‘ESG 어워드’를 수상하는 모습 ASOCIO는 아시아·오세아니아 24개국 ICT 협회가 국가 간 교류 협력 확대를 목적으로 1984년 설립한 국제 민간 기구로, 매년 국제 콘퍼런스와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한국정보산업연합회(FKII)가 창립 멤버로 참여하고 있다. 국제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ASOCIO 어워드는 회원국이 △혁신테크 △디지털정부 △사이버보안 △헬스테크/디지털 헬스케어 △ESG 등 10개 부문에서 우수 기업과 기관을 추천하고, ASOCIO의 심사를 거쳐 시상한다. LG ESG 인텔리전스 플랫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지난 9월 초 선보인 ‘메롱바’가 부동의 아이스크림 인기 상품인 월드콘, 메로나 등을 제치고 GS25의 아이스크림 매출 1위에 등극했다고 13일 밝혔다. ▲ 모델이 GS25의 차별화 아이스크림 메롱바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GS25 제공) GS25가 분석한 아이스크림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메롱바’는 출시 두 달여 만에 누적 판매 수량 500만 개를 돌파했다. 이는 GS25 아이스크림 역사상 최단기간 판매 기록이다. ‘메롱바’가 GS25 전체 아이스크림 매출도 크게 끌어올리고 있다. 메롱바 출시 직후(9/11~11/11) 아이스크림 매출 신장률은 60%에 달하며, 특히 바 타입류 아이스크림 매출 신장률은 140%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메롱바’ 인기에 힘입어 지난 2탄으로 선보인 ‘딸기메롱바’(10월 말 출시) 역시 출시 일주일 만에 아이스크림 전체 매출 2위에 올라서는 기염을 토했다. ‘메롱바’의 주요 흥행 요인은 독특한 상품 콘셉트로 꼽힌다. ‘메롱바’는 바 타입 아이스크림으로 녹으면서 젤리 형태로 바뀌는데, 이 모습이 마치 ‘메롱’하는 모습과 흡사해 SNS 등에서 크게 주목받기 시작했다. 특히,
한국민속촌이 오는 11월 15일(토)부터 12월 31일(수)까지 47일간 겨울 시즌 콘텐츠 ‘킹받는 크리스마스’를 선보인다. ▲ 2025 한국민속촌 겨울 콘텐츠 ‘킹받는 크리스마스’ 포스터 올해 프로그램은 ‘조선의 산타왕’이라는 기발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산타왕이 궁의 사람들과 함께 백성을 위한 선물을 만드는 은밀한 비밀 작전을 테마로 구성됐다. 단순한 전시형 축제를 넘어 관람객이 직접 임무를 수행하며 몰입하는 참여형 콘텐츠로 진화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행사 기간 한국민속촌 곳곳은 선물 공장으로 변신한다. 메인 콘텐츠 ‘산타왕의 선물’은 사연을 접수한 관람객에게 산타왕이 현장에서 직접 선물을 하사하는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이며, ‘비밀 작전 요원 선발전’은 미션을 수행하며 조선의 선물 지킴이로 임명되는 이색 콘텐츠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산타왕의 편지’ 이벤트도 관람객의 감성에 따뜻한 울림을 전한다. 이 밖에도 궁녀들의 공예 체험, 버선돌이와 보부상이 선사하는 내기 미션, 눈사람 내관을 구출하는 미션형 놀이 등 세계관을 풍성하게 구현한 콘텐츠들이 이어진다. 관람객은 하나의 설정 안에서 각종 임무를 수행하며, 가족 단위부터 연인, 친구들까지 함께 몰입할 수
좋은땅출판사가 ‘교단의 길 굽이굽이’를 펴냈다. ▲ 박부산 지음, 좋은땅출판사, 148쪽, 1만6800원 박부산 시인의 신작 시조집 ‘교단의 길 굽이굽이’가 출간되며, 교사와 교육 현장의 삶을 전통 시조로 담아낸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인은 오랜 교직 생활에서 겪은 사제 관계, 학생과의 교감, 체험적 학습과 학교 활동의 세세한 순간들을 섬세하게 기록하며, 교단에서의 인간적 성장과 교육적 성취를 생생하게 보여 준다. 이번 시조집은 특히 교단 안팎에서 펼쳐지는 일상과 사건들을 짧지만 깊은 울림을 가진 시조로 재구성한 점이 눈에 띈다. ‘작별 인사’, ‘화답 시’, ‘정년퇴직’ 등 작품에서는 제자들의 감사와 존경, 교사의 헌신과 성찰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또한 ‘청소년’, ‘문제아’, ‘시험시간’과 같은 작품들은 학생들의 호기심과 고민, 성장 과정을 담백하게 그리며 독자로 하여금 교단의 풍경 속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한다. 박부산 시인은 전통 시조 형식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 교육 현실과 교사의 내면적 고뇌, 교권 수호와 학교 변화를 섬세하게 포착했다. ‘교권 수호’, ‘꽃소식’, ‘정상화’ 등 작품에서는 교단의 사회적·교육적 의미를 환기하며, 단순한 회고를
퍼시스그룹의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www.iloom.com)이 다가오는 새 학기를 맞아 대표 학생방 가구 시리즈 ‘뉴트’와 ‘멘디’ 모션데스크 신제품을 오는 14일 출시한다. ▲ 일룸 ‘뉴트’ 모션데스크 성장기 아이들은 책상 앞에서 보내는 시간이 긴 만큼, 앉는 자세와 서 있는 자세를 유연하게 조절해 신체 부담을 줄이고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 이에 일룸은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체형 및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최적화된 학습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베스트셀러 학생방 시리즈 ‘뉴트’와 ‘멘디’에 모션데스크 라인업을 확대해 선보인다. 신제품 ‘뉴트’와 ‘멘디’ 모션데스크는 신체 조건과 생활 패턴에 맞춰 사용자가 스스로 최적화된 높이를 맞춤 설정할 수 있다. 두 제품은 매커니즘 분야 세계 1위 브랜드인 덴마크 ‘리낙(LINAK)’사의 모터를 적용해 최상의 모션 성능과 스마트한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도 높이 조절이 가능하며, 자주 사용하는 높이를 저장하거나 일정 간격마다 알림이 울리는 스탠딩 알림 기능도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충돌 감지 센서 및 충돌 감지 시 작동 방향과 반대로 되돌아가는
페스트북이 유전체 분석과 AI 기반 정밀의학 분야의 선구자인 이민섭 박사의 신작 ‘호모 인텔리전스 게놈 나침반: AI 시대, 유전자로 읽는 인간, 사회, 미래의 이야기’를 추천 도서로 선정했다. 이 책은 AI와 유전체 기술이 결합해 인간의 정체성, 사회 구조미래 문명을 어떻게 재편하는지를 통찰하는 융합 교양서로, AI-Genomics 시대에 철학과 윤리, 법, 사회를 넘나드는 융합 교양서이다. ▲ AI·유전체 혁명의 시대, 인간을 새롭게 정의하다, 이민섭 박사의 융합 교양서 ‘호모 인텔리전스 게놈 나침반’이 페스트북 추천 도서로 선정됐다 이민섭 작가는 하버드 의대 게놈센터 박사후 연구원으로, 세계 최초로 인종 간 유전적 다양성 연구를 ‘사이언스(Science)’지에 보고한 연구자다. 이후 유전체 기반 비침습 진단 기술을 개발하고 유전체 기업 Diagnomics와 EDGC 창업을 통해 유전체 기술의 연구와 상용화를 이끌어온 대표적 과학자이며 기업가이다. 작가는 책에서 유전자를 인간의 ‘설계도’로만 보지 않고 스스로 해석하고 재구성할 수 있는 ‘지능의 언어’로 재정의한다. 이 박사는 “AI가 인간의 모든 생활 방식 자체를 재구성하는 시대에, 유전체는 ‘나를 이해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올가을 화성시 서부(서해랑 아트갤러리, 매향리 평화기념관)와 남부(향남복합문화센터), 동부(동탄복합문화센터, 화성열린문화예술공간) 등 화성시 전역에서 화성특례시민을 위한 5色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 화성시 아트투어버스 포스터 재단 전시기획팀에서 기획·운영하는 이번 전시는 다섯 개의 전시 공간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모든 전시관람은 무료이다. 동탄, 향남, 매향리 등 화성의 동·서부를 아우르며, 각기 다른 주제와 예술적 감성을 담은 작품들을 통해 도시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예술 무대로 변모해 화성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줄 예정이다. 감정의 언어로 소통하는 예술 · ‘감정, 또 하나의 언어’ / 화성열린문화예술공간(9.26~11.29) 감정의 다양성과 불완전함을 예술로 표현한 이혜민, 최혜란, 전민혁 작가의 3인전이다. 세 작가는 서로 다른 매체를 통해 감정의 층위를 시각화하고, 관람객에게 ‘감정은 또 하나의 언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일상의 감정이 예술로 확장되는 순간, 관람객은 스스로의 내면과 마주하게 된다. 낯선 시선이 피워내는 조각의 언어 · 엄태정 개인전 ‘낯선자의 포에지’ / 동탄아트스페이스(10.14~11.30)
페스트북은 창희 작가의 신작 에세이 ‘내가 걸은 오솔길: 사라지지 않는 풍경을 따라 써내려간 에세이와 시’를 추천 도서로 선정했다. 이 책은 저자가 미국에서의 이민 생활을 경험하며 뜻깊게 마주한 성인 데이케어의 일상을 통한 삶의 의미와 성찰을 담은 기록이다. ▲ 창희 작가의 신작 ‘내가 걸은 오솔길’이 페스트북 추천 도서로 선정됐다 20년간 서울에서 학생들에게 피아노를 가르쳤던 작가는 2011년, 새로운 삶을 찾기 위해 미국으로 향했다. 주어진 곳에서 의미를 발견하고 열정을 다 했던 삶의 순간들을 에세이와 시로 묶어냈다. 각기 다른 모습으로 한세대를 살아내고, 누구에게나 다가오는 노년이 행복하고 평화롭기를 바라는 염원, 그리고 자연을 통해 얻는 인생의 의미와 위로를 담담한 필체로 기록했다. 페스트북 편집부는 ‘내가 걸은 오솔길’은 단순한 이민 기록을 넘어, 미지의 땅에서 낯선 이들의 삶을 보살피며 자신을 찾고 성장해 가는 작가의 깊고 진실한 삶의 기록이라며, 인생의 후반전에서 소진된 일상에 따뜻한 위로가 필요한 독자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인터넷 서점의 한 독자는 남을 돌보는 일로 인생의 소명을 발견한 이야기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자칫 쉽게 지나
국내 프로탁구 시즌의 마지막 승부를 앞두고 16강 대진표가 공개됐다. 광명시(시장 박승원)와 한국프로탁구연맹(회장 현정화), 광명시체육회(회장 유상기)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파이널스’ 미디어데이를 열고 16강 대진 추첨과 선수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리는 파이널전을 앞두고 선수단과 미디어가 한자리에 모여 대회의 열기를 미리 나누는 자리로 마련했다.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현정화 한국프로탁구연맹 총괄위원장, 유상기 광명시체육회장을 비롯해 프로선수단 47명과 취재진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는 시리즈1 우승자 박규현·이다은 선수와 시리즈2 우승자 장우진·양하은 선수를 비롯한 남녀 각 16명이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을 가린다. 대진 추첨 결과 남자부는 ▲미래에셋증권 박규현 선수와 세아 이호윤 선수 ▲한국마사회 강동수 선수와 세아 김병현 선수 ▲국군체육부대 김장원 선수와 화성도시공사 서중원 선수 ▲국군체육부대 남성빈 선수와 미래에셋증권 우형규 선수 ▲미래에셋증권 박강현 선수와 화성도시공사 김대우 선수 ▲화성도시공사 김우진 선수와 화성도시공사 호
경기도가 화성과 평택, 성남 판교를 중심으로 첨단 자동차(모빌리티) 클러스터를 육성하며 미래 먹거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경기도 첨단 자동차 클러스터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되는 프로젝트다. 도는 성공적인 자동차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첨단자동차 밸류체인 구축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 프로젝트 ▲친환경차 진입지원 등 크게 세 분야에 힘을 쏟고 있다. 첫째로 도는 자동차 부품 기업이 집적해 있는 화성과 평택을 미래차 부품 산업 거점으로, 성남 판교를 소프트웨어 거점으로 하는 첨단 자동차 밸류체인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2023년 12월 발간한 ‘경기도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 정책방안 연구’에 따르면 경기도내 자동차 사업체 집적 지역은 화성(327개), 시흥(116개), 안산(112개), 평택(104개)등이다. 이 가운데 도는 자동차 사업체와 완성차 기업이 소재하고 있는 화성(현대차그룹 남양연구소, 기아차 오토랜드), 평택(KG모빌리티)을 미래차 부품 산업 거점으로 두고 있다. 소프트웨어 거점 마련을 위해 경기도는 지난 2023년 12월부터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에 연면적 6,348㎡, 지하4층
집 주소만 웹사이트에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전세 계약 전(全) 과정을 분석해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알려주는 (가칭) ‘AI 기반 거래 안전망 솔루션 구축 사업’이 내년 하반기 경기도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전세사기 위험으로 불안한 도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한 ‘디지털 기반 사회현안 해결 프로젝트’ 공모에서 ‘AI 기반 전세사기 예방 시스템 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4억 원(국비 12억 원, 도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는 11월 중 NIA와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에 공동으로 시스템을 구축한 뒤 이관받아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직접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부동산 거래 전 과정을 인공지능이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위험요소가 발견될 경우 즉시 경고하는 사전예방형 시스템이다. 전세 계약 시 임차인이 복잡한 서류 확인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보다 쉽고 정확하게 계약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스템이 계약 전·중·후 단계별로 모니터링해 근저당 과다, 허위 소유권, 보증금 미반환 등 주요 전세사기 위험을 조기에 탐지·대응한다. 우선 계약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