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럭셔리 티(Tea) 브랜드 오설록이 고품질의 제주 말차로 완성한 프리미엄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제주 말차 오트 블렌드’, ‘말차 그래놀라 쿠키’, ‘말차 스트로베리 트러플’이 그 주인공이다. ▲ 오설록 말차 신제품 3종과 밀크티 신제품 1종 오설록은 제주 다원에서 재배한 고품질의 말차를 차와 디저트 등 다양한 형태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신제품을 기획했다. ‘제주 말차 오트 블렌드’는 건강과 즐거움을 함께 추구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에 맞춘 제품이다. 제주 고품질 말차에 귀리, 아몬드, 대두, 코코넛 등 식물성 원료를 조합해 완성했다. 말차 특유의 진한 풍미와 식물성 원료의 고소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부드럽고 고소한 밀크티의 맛을 완성했다. 밀크티를 즐기기 어려웠던 비건 소비자까지 고려해 우유 대신 식물성 원료를 활용한 점도 눈에 띈다. 말차를 활용한 티 푸드 신제품 2종도 주목할 만하다. ‘말차 그래놀라 쿠키’는 고소하고 쌉싸름한 제주 말차 풍미에 귀리와 각종 견과류의 식감을 더해 맛과 건강을 동시에 잡았다. 건강 간식으로도 제격이며 다양한 디저트와 함께 먹기에도 좋다. ‘말차 스트로베리 트러플’
삼성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6’을 앞두고 최고 혁신상 3개를 포함해 총 27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 CES 혁신상 로고와 수상 제품 미국소비자기술협회(The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는 5일(현지시간) ‘CES 혁신상’ 수상 제품과 기술을 발표했다. CTA는 매년 CES 개막에 앞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CES 혁신상을 수여한다. 삼성전자는 영상디스플레이 12개, 생활가전 4개, 모바일 3개, 반도체 7개, 하만 1개 등 총 27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영상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업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이나 기술에 수여하는 최고 혁신상 2개를 수상했으며, 2026년형 TV 및 모니터 등 신제품과 서비스로 10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 생활가전 부문에서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증대시킨 ‘냉장고 오토 오픈 도어’ 기능을 비롯해, 2026년형 가전 신제품과 기술로 4개의 CES 혁신상을 받았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갤럭시 XR’, ‘갤럭시 Z 폴드7’, ‘갤럭시 워치8’로 3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 ‘갤럭시 XR’은 물리적 제한 없이 확장
최동식 작가의 신작 ‘전립선암 로봇수술 생생 체험기: 전립선암 환자가 직접 말하는 진단과 로봇수술의 현실’이 교보문고 POD의 기술/공학 부문 월간 베스트에 선정됐다. 이 책은 전립선암 진단부터 로봇 수술, 퇴원 후 회복 과정까지 환자가 직접 겪은 모든 순간을 기록한 ‘수술 실화 르포’다. ▲ 전립선암 환자가 직접 쓴 ‘진짜’ 투병기인 최동식 작가 신작 ‘전립선암 로봇수술 생생 체험기’가 교보문고 POD 부문 월간 베스트로 선정됐다 갑작스러운 전립선암 진단을 받고 치료 과정에서 로봇 수술을 체험하게 됐던 작가는 “단순히 병에 대한 정보가 아닌 병을 마주했을 때 느꼈던 아픔과 두려움, 그리고 희망을 찾으려는 솔직한 마음을 담았다”며 “이 책이 비슷한 상황에 놓인 분들과 그 가족들에게 작은 위로와 보탬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집필 의도를 전했다. 페스트북 편집부는 ‘전립선암 로봇수술 생생 체험기’는 단순한 수술기가 아닌 병을 마주하고 회복할 용기를 전하는 치유의 기록이라면서 병을 마주한 이들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먼저 지나온 이의 기록이며, 이 책이 외롭고 불안한 길 위의 작은 등불이 돼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인터넷 서점의 한 독자는 투병 과정의 현장감과
삼성전자가 6일 유럽 최대 공조기기 업체인 독일 플랙트그룹(FläktGroup,이하 플랙트) 인수 절차를 완료했다. ▲ 삼성전자가 6일 유럽 최대 공조기기 업체인 독일 플랙트그룹 인수 절차를 완료했다 삼성전자는 플랙트 인수를 통해 고성장 중인 글로벌 공조 시장에서 사업을 확장하며 미래 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플랙트의 생산·판매 거점 등 핵심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공조 솔루션을 개발하고, 단계적으로 양사의 제품·서비스를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플랙트는 100년 이상의 역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데이터센터, 대형 상업시설, 병원 등을 위한 중앙공조, 정밀 냉각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10여 개의 생산 거점과 유럽·미주·중동·아시아까지 폭넓은 판매·서비스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으며 △터널·선박·방산용 환기, 화재 안전 시스템을 제공하는 ‘우즈(Woods)’ △공기조화·유동 솔루션을 담당하는 ‘셈코(SEMCO)’ △자동화 기반 빌딩 제어 전문회사 ‘SE-Elektronic’ 등의 자회사도 운영하고 있다. 플랙트는 글로벌 선두 데이터센터 기업들과 협업해 공기 냉각·액체 냉각을 아우르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홈쇼핑 채널 GS샵이 프리미엄 올리브유 시장 공략에 나선다. 저속 노화(Slow-aging) 트렌드 확산과 함께 올리브오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서다. ▲ GS샵이 11월 9일 오전 7시 50분에 스페인 500년 전통의 ‘프리오르데이 유기농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을 방송한다 GS샵은 오는 11월 9일(일) 오전 7시 50분, 여행 작가로 활동 중인 전(前) 아나운서 손미나 씨와 함께 500년 전통의 ‘프리오르데이(Priordei) 유기농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을 홈쇼핑 최초로 선보인다. ‘프리오르데이’는 ‘신이 선택한 최고의 오일’이라는 뜻으로,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에서 약 500년 동안 10대에 걸쳐 올리브 농장을 운영해 온 시우라네타 가문이 만든 유서 깊은 브랜드다. 프리오르데이 올리브오일은 ‘올리브오일의 미쉐린 가이드’로 불리는 ‘FLOS OLEI 2025’에 선정됐고, 뉴욕 국제 올리브오일 대회(NYIOOC) 2년 연속 금메달과 두바이 올리브오일 경연대회(Dubai Olive Oil Competition) 골드 어워드 등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았다. GS샵이 프리미엄 올리브오일에 주목한 배경에는 레몬즙과 올
삼성전자가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신규 색상 2종을 추가로 출시한다. ▲ 삼성전자 모델이 ‘비스포크 AI 콤보’ 신규 색상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규 색상은 ‘다크스틸’과 ‘블랙캐비어’ 2종으로, 기존 ‘그레이지’와 ‘화이트’에 더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 25kg·건조 15kg 모델은 킹사이즈 이불 빨래도 가능한 대용량이며, 4.3형(109.2mm) 액정표시장치(LCD) 스크린을 탑재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 AI 이불 코스는 마른 이불 4kg 이내 동작 가능 특히 △세탁물에 맞는 최적의 코스로 작동하는 ‘AI 맞춤 코스’ △세탁물에 맞게 적정 세제를 알아서 투입하는 ‘AI 세제자동투입’ △옷감에 맞는 양의 버블로 세탁하는 ‘AI 버블’ 등 기존 제품의 대표 AI 기능은 유지하면서 합리적 가격대로 선보여 출시 직후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신규 색상을 도입해 소비자 선택폭을 넓힌 ‘비스포크 AI 콤보’ 출고가는 314만9000원이다. 이번 신제품은 삼성닷컴에서 만나볼 수 있고, ‘다크스틸’ 색상은 전국 삼성스토어에서, ‘블랙캐비어’는 G마켓,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5년도 공유재산 임대료를 40% 감면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월 개정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과 ‘소상공인 등에 대한 공유재산 사용 부담 완화 고시’ 시행에 따라, 이달 3일 열린 공유재산심의회 의결을 거쳐 임대료 감면을 확정했다. 광명시 공유재산을 임대 중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임대료를 40% 감면받을 수 있다. 이미 임대료를 납부한 경우에는 감면액만큼 환급한다. 시는 임대료 감면뿐만 아니라 납부 유예와 체납 연체료 50% 감경 조치도 병행해, 영세 사업자들의 경영 안정을 지원할 방침이다. 감면을 희망하는 임차인은 각 임대주관 부서의 안내에 따라 신청서와 ‘중소기업(소상공인)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확인서는 ‘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sminfo.mss.go.kr)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감면 조치는 경기침체 속에서도 지역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실질적 지원”이라며 “앞으로도 민생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다양한 지원 정책을 확대해
시민 주도의 기후행동이 국가를 넘어 글로벌 기후 목표와 연결되도록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전국 최초 기후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광명극장과 평생학습원에서 열리는 ‘2025 광명시 기후주간’은 ‘함께하는 광명, 함께 사는 지구’를 주제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함께’의 가치를 나누는 공감과 실천의 장으로 펼쳐진다. 특히 오는 11월 10일부터 21일까지 브라질 벨렝에서 열리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에 발맞춰, 지방정부 차원에서 기후위기 대응의 방향과 실천 전략을 시민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가 단위를 넘어 시민과 도시가 주체가 되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 차원의 기후행동을 글로벌 목표와 연계하는 발판을 만드는 것이 이번 행사의 목표다. 시는 그간 추진해 온 다양한 탄소중립 정책을 시민과 공유하고, 시민이 스스로 기후위기 대응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후의병(광명시 시민참여 탄소중립 운동)의 연대-양성-출정’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행사 첫날에는 ‘기후의병 연대’를 주제로 개막식이 열리며, 광명시 기후주간의 공식 개막을 알린다. 이어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도시의 기
경기도가 김장철을 맞아 9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경기도산 농축산물 구매 금액의 30%를 할인해주는 경기도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을 한다. 할인쿠폰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쌀을 제외한 경기도산 농산물, 돼지고기 등을 구매할 경우 1인당 하루 최대 3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 금액의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로컬푸드 직매장과 구분해 진행되므로, 방문 전 해당 매장이 경기도 농수산물 할인쿠폰 행사에 참여하는 매장인지 꼭 확인해야 한다. 참여업체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누리집(www.gafi.or.kr) 알림마당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김장철을 맞아 경기도의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부담 없이 만나볼 수 있도록 특별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더불어 우리 지역 농산물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외국계 담배회사 한국필립모리스㈜가 제기한 ‘담배소비세 부과처분취소 소송’에서 대법원 최종 승소를 거두며 259억 원의 세수를 지켜냈다. 이번 판결은 지방자치단체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협력한 법리 대응을 통해 최종 승소라는 결실을 얻어낸 대표적인 사례다. 한국필립모리스는 경남 양산시에 제조시설을 두고 담배를 생산·판매하는 외국계 담배회사다. 한국필립모리스는 2015년 1월 1일 담배소비세 인상(1갑당 641원→1,007원)을 앞두고 담배 100만 갑가량을 제조공장에서 외부 임시창고로 옮기거나 전산상으로만 반출 처리한 뒤, 인상 전 세율을 적용해 세금을 납부했다. 2016년 감사원은 한국필립모리스의 허위 신고 사실을 적발하고 행정안전부 등 관계 기관에 통보했으며, 전국 166개 지방자치단체가 시도 합동 TF를 구성해 세무조사를 실시했다. 총 1,182억 원 규모의 탈루 세액을 추징한 가운데 경기도 31개 시군의 추징액은 274억 원(담배소비세 227억 원, 지방교육세 47억 원)에 달한다. 한국필립모리스는 해당 담배가 세율 인상 전 공장에서 반출됐으므로 인상 전 세율을 적용해야 한다며 담배소비세 차액 반환 소송을 제기했다. 대법원은 판결문을 통해 “미납세
▲ 현장설명회 사진 (경기도청 제공)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6일 한국통합물류협회 회원사 등 물류기업 관계자 30여 명을 초청해 평택항마린센터에서 ‘평택 포승·현덕지구 현장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택항과 연계한 경기경제자유구역의 물류·산업 입지 경쟁력 홍보와 현덕지구 앵커기업 발굴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는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강일희 경기경제청 투자유치과장의 환영사와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의 주요 투자프로젝트 프레젠테이션, 경기평택항만공사의 평택항·배후부지 개발 현황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설명회 이후 참석자들은 평택 포승지구 소재 켄달스퀘어 물류센터를 견학하고, 평택항 안내선을 탑승해 항만 주요 시설과 배후단지 개발 현황을 돌아봤다. 현덕지구는 평택시의 수소도시 조성과 연계해 ‘친환경 산업단지 및 물류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수소에너지 기반의 RE100 산업단지 모델을 구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친환경·지속가능 물류 생태계 구축과 국내외 기업 유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김능식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은 “평택항과 인접한 현덕지구는 수도권과 충청권을 연결하는 핵심 물류거점으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이번 설
5일부터 서울대 안양수목원 상시 개방… 비밀의 숲이 모두의 숲으로 인화물질・음식물・돗자리・반려동물 안 돼” 지난 1967년 학술 목적으로 조성돼 대중에 개방되지 않았던 서울대 관악수목원이 ‘서울대 안양수목원’이라는 새 이름으로 58년 만에 시민에게 상시 개방됐다. 안양시와 서울대는 5일 오전 10시 서울대 안양수목원에서 개방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강득구 국회의원, 민병덕 국회의원, 유홍림 서울대 총장, 강병철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장, 임상준 안양수목원장 등과 시민들이 참석해 수목원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서울대 안양수목원은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일원 관악산 자락의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자리잡고 있으며, 약 1,158종의 식물과 다양한 산림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다. 양 기관의 협약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되는 면적은 20만㎡다. ▲ 안양시가 제공한 안양수목원 관련 사진(기사속의 사진들은 2025년 10월 쵤영 분) 이번 상시 개방은 자연과 환경에 대한 이해와 체험 및 교육, 시민 건강 증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무를 실현하기 위해 안양시와 서울대가 뜻을 모은 결실이다. 안양시와 서울대는 국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