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최근 자사의 수두백신 ‘배리셀라주’가 베트남 의약품청(DAV, Drug Administration of Vietnam)으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 GC녹십자, 수두백신 ‘배리셀라주’ 베트남 품목 허가 획득 GC녹십자는 2020년 배리셀라주의 국내 허가 이후, WHO PQ(Pre-qualification)를 획득했으며 현재 개별 국가 인허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제 조달 기구 입찰과 개별 시장 진출을 병행하는, 이른바 ‘투트랙 전략’이다. 이번 품목 허가를 위해 GC녹십자는 베트남 현지 임상시험을 수행하며, 제품의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입증했다. 최근 베트남 보건부(Ministry Of Health)의 규제 강화 기조에 부합하는 품질 기준을 충족했다는 의미다. 수두백신은 소아 대상 접종이 이루어지는 만큼, 품질 인증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또한, GC녹십자는 베트남 내 민간 시장 중심 백신 유통 구조를 고려해 현지 지사를 통한 직접 판매로 연간 고정 매출 창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베트남 민간 백신 시장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연평균 32% 성장했으며, 2021년 기준 약 3억달러 규모의 민간 시장
뷰티&헬스케어 기업 네오팜(대표 김양수)이 아마존의 연중 최대 할인 행사인 ‘아마존 프라임 데이’에 참가해 역대 최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네오팜은 북미 시장에서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미국 내 주요 리테일에 입점하며 브랜드 접점을 공격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 2025 아마존 프라임 데이 베이비 로션 카테고리 4위에 오른 ‘아토팜 MLE 크림’ 지난 8일(현지 시각)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진행된 아마존 프라임 데이에서 특히 네오팜의 민감 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ATOPALM)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아토팜의 베스트셀러 ‘MLE 크림’은 베이비 로션(Baby Lotions) 카테고리에서 4위를 달성하며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그 결과 올해 프라임 데이 기간 MLE 크림 매출은 전년 대비 1595%가량 증가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최근 MLE 크림을 ‘민감한 아기 피부를 위한 크림’이라 호평한 구독자 80만 명의 유명 틱톡커 영상이 조회수 250만 이상을 기록하며 입소문을 타기도 했다. 뛰어난 제품력에 인플루언서 리뷰 콘텐츠가 더해지면서 프라임 데이 기간 MLE 크림의 일평균 판매량은 지난달 대비 약 5775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어린이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제22회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를 개최한다. ▲ 제22회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는 어린이들에게 독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독서 교육 활성화를 돕고자 마련됐다. 지난 2024년 열린 21회 대회까지 총 22만여 편의 독후감이 출품됐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참여가 이어지는 등 매년 큰 호응을 얻으며 어린이 대표 문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제22회 어린이 독후감 대회는 예스24와 소년한국일보가 공동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한국아동문학인협회 등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대회 참여 방법은 ‘감명 깊게 읽은 책’에 대해 자유롭게 독후감을 작성해 9월 23일 오후 2시까지 예스24의 독서 커뮤니티 ‘사락’으로 온라인 응모할 수 있다. 유치부는 글과 그림을 포함한 독후화를, 초등부 저학년과 고학년은 각각 300자와 600자 이상 분량의 독후감을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개인·단체·특별 부문으로 나눠 선정하며, 10월 21일 발표 예정이다.
LS전선은 강원도 동해시 해저케이블 공장 내 5동을 준공하고, HVDC(초고압 직류송전) 해저케이블 생산능력을 기존 대비 4배 이상 확대했다고 16일 밝혔다. ▲ LS전선이 강원도 동해시에 해저 5동을 준공하며, 아시아 최대급 HVDC 케이블 생산 역량을 갖췄다 이번 증설로 LS전선은 아시아 최대급 HVDC 케이블 생산설비를 확보하게 됐으며,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수주 경쟁력도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다. 최근 계열사 LS마린솔루션이 HVDC 전용 포설선 신조 투자를 결정한 것과 맞물려, 생산부터 시공까지 아우르는 턴키 수행 역량을 본격적으로 구축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저 5동에는 VCV(수직연속압출시스템) 라인이 추가돼 해저케이블의 생산 경쟁력과 공급 안정성이 크게 강화됐다. VCV는 수백 km급 장거리 고전압 케이블 생산에 필수 설비로, 절연 품질과 전기적 안정성을 좌우한다. HVDC 케이블 시장은 해상풍력 확산과 장거리 송전 수요 증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기술 난이도와 대규모 인프라가 요구돼 공급 가능한 기업은 전 세계적으로 LS전선을 포함한 유럽·일본의 소수 업체에 불과하다. 특히 장거리 HVDC 시공에는 1만 톤급 이상의 전용 포설
대한전선이 HVDC 해저케이블 경쟁력 강화 및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대규모 투자를 추진한다. ▲ 대한전선 당진해저케이블 2공장 조감도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16일 이사회를 열고, HVDC 해저케이블 생산이 가능한 당진해저케이블 2공장(이하, 해저 2공장) 1단계 건설에 4972억 원을 투자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투자는 국내외 해저케이블 수요 증가와 해상풍력 시장 확대 및 본격화되고 있는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 참여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것으로, 투자 기간은 2027년 12월까지다. 대한전선은 이번 투자 결정에 따라 연내 해저 2공장을 착공할 계획이다. 해저 2공장 1단계는 640kV급 HVDC(초고압 직류송전) 및 400kV급 HVAC(초고압 교류송전) 해저케이블 생산이 가능한 전용 공장으로, 초고압 케이블 생산의 핵심 설비인 VCV(Vertical Continuous Vulcanization, 수직 연속 압출) 시스템 등 최첨단 설비를 갖춘다. 1단계 공장 가동은 2027년 목표이며,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한 2단계 공장 투자는 향후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추진 예정이다. 대한전선 해저 2공장 부
삼성전자가 소비자 참여형 소셜 캠페인 ‘별별레터 에피소드 2’를 모집하며 MZ세대와의 소통 강화에 나선다. ▲ 삼성전자가 ‘내가 갤럭시를 쓰는 이유’를 주제로 ‘별별레터 에피소드 2’ 소비자 사연을 모집한다 ‘별별레터’는 삼성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객들의 삼성전자 제품 사용 경험담을 응모 받고, 선정된 사연을 일러스트툰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선보이는 소셜 캠페인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별별레터 에피소드 1’로 ‘우리집 반려동물과 삼성 제품’ 소비자 사연을 모집해 당선된 콘텐츠를 바탕으로 제작한 영상 3편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들은 2600만 회 조회수를 기록했고, 이에 따라 ‘별별레터 에피소드 2’ 진행에 대한 소비자 요청이 쇄도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삼성전자는 ‘별별레터 에피소드 2’ 주제로 ‘내가 갤럭시를 쓰는 이유’ 사연을 7월 23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별별레터 에피소드 2’는 유튜브에서 100만에 육박하는 조회수로 화제를 끈 바 있는 ‘갤럭시를 쓰는 친구들에게’ 영상의 제작자인 크리에이터 ‘히지노’와 협업한 콘텐츠로 누리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내가 갤럭시를 쓰는 이유’라는 제목의 이번 영상은 ‘히지노’ 자신이
교과서 발행 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의 성인 단행본 출판 브랜드 북폴리오가 영국 문학의 거장 찰스 디킨스의 고전 명작 ‘예수의 생애’를 출간한다. ▲ 미래엔 북폴리오, 영화 ‘킹 오브 킹스’의 모티브가 된 소설 ‘예수의 생애’ 출간 ‘예수의 생애’는 찰스 디킨스가 자녀들에게 예수의 삶과 가르침을 전하기 위해 손 글씨로 직접 써 내려간 이야기다. ‘사랑하는 아이들아’로 시작하는 문장들과 함께 예수의 탄생부터 기적, 십자가, 부활까지 전 생애를 따라가는 내내 한 아버지의 애정 어린 목소리가 녹아 있다. 작가가 아닌 아버지이자 신앙인으로서 디킨스가 남긴 이 작품은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따뜻한 문체로 예수의 생애를 전하는 특별한 유산이다. 디킨스는 이 원고가 세상에 공개되지 않길 바라며 생전에 출판을 금지하는 유언을 남겼고, 그 뜻에 따라 오랫동안 가족들에 의해 소중히 보관되어 왔다. 이후 손자들의 결정으로 사후 85년이 지난 1934년 처음으로 출간됐고, 오늘날에는 단순한 종교적 서술을 넘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으며 믿음과 사랑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고전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신간은 7월 16일 개봉한 화제의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에 창작적
출판사 인사이드(대표 전창식)는 신간 ‘성공의 검은 속임수’를 출간하며 곧바로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인사이드는 국내 1위 저작권 에이전시인 임프리마 코리아 에이전시와 ‘성공의 검은 속임수’의 전 세계 판권에 대한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발표했다. ▲ 신간 ‘성공의 검은 속임수’ 인사이드는 이번 계약이 신인 작가의 첫 책이라는 점과 국내 최고의 에이전시가 그 가치를 알아보고 먼저 계약을 제안해왔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며, 컨텐츠의 잠재력을 전문가 그룹에게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임프리마 코리아 에이전시는 신경숙, 김영하, 조경란 등 한국 대표 작가들의 해외 진출을 성공시켰을 뿐만 아니라 노암 촘스키, 무라카미 하루키 등 세계적 거장들의 국내 판권 계약을 주관해 온,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에이전시다. ‘성공의 검은 속임수’는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맹목적인 믿음을 거부하고, 사회 시스템이 개인의 욕망을 어떻게 조종하고 이용하는지 파헤치는 책이다. ‘성공 포르노’, ‘기울어진 운동장’과 같은 도발적인 키워드를 통해 독자에게 불편하지만 반드시 마주해야 할 진실을 제시하며, 그 안에서 자신만의 길을 찾도록 돕는 현실적인 생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직접 제작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이 1차 출시국인 홍콩(6월 26일)과 대만(7월 4일)에서 출시 직후 전량 품절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 ▲ 피스마이너스원 레드 하이볼 제조사인 부루구루와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이 출시 전부터 현지에서 큰 관심을 받아 초도 물량으로 수십만 캔 이상 공급됐으며, 현재 전량 완판돼 재주문이 쏟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드래곤의 영향력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강력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현지 유통 채널에서는 추가 입고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구매에 성공한 소비자들의 인증샷과 시음 후기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제품을 구하지 못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질투 섞인 유머로 이어지며 또 다른 화제를 낳고 있다. 특히 대만에서는 출시 당일 태풍이 몰아쳤음에도 불구하고 ‘편의점 30곳 넘게 돌았는데도 못 샀다’는 후기가 올라오는가 하면, 입고 시간을 미리 파악해 물류 차량 도착을 기다리는 ‘사냥 전략’도 공유되고 있다. 일부 현지 편의점 점포가 메신저 단체 채
삼양사(대표 최낙현)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국제식품 기술박람회 ‘IFT 2025’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 IFT 2025에 참가한 삼양사 홍보 부스 이 박람회는 국제 식품 학술기구 ‘IFT(Institute of Food Technologist)’가 매년 주최하는 행사로, 전 세계 약 100개국, 1000여 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는 식품 기술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박람회다. 삼양사는 새로 개발한 최신 식품 솔루션과 제품을 알리고 업계 트렌드를 파악하고자 참가했다. 삼양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AI 기반의 당류 저감 표준화 솔루션 ‘3S(Smart·Simple·Successful) Sugar Reduction Solution’(이하 3S 솔루션)을 처음 선보이고, 이를 활용한 각기 다른 식감의 시리얼 바 2종을 시식 샘플로 제공했다. 3S 솔루션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의 당류 저감률, 원료 비용, 카테고리별 주요 요소 등을 입력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삼양사의 스페셜티 소재인 대체 감미료 ‘알룰로스’와 수용성 식이섬유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활용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안한다. 삼양사는 3S 솔루션으로 제품 개발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
트래블라이크가 국내 최초로 오사카·교토를 분리 구성한 가이드북 ‘팔로우 오사카·교토’를 출간했다. ▲ 트래블라이크 ‘팔로우 오사카·교토’ 표지 도시와 대륙을 넘나들며 8권의 베스트셀러 여행서를 집필한 최고 여행 전문가가 직접 발품을 팔아 완성한 이 책은 오사카 초행자도 실패 없이 완벽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1타 가이드북이다.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엄선한 핵심 여행 포인트와 실용 팁을 꼼꼼히 담았으며, 철저히 검증한 정보들을 하나의 동선으로 연결해 여행의 매 순간을 놓치지 않도록 구성했다. 특히 모바일 기반으로 개편된 오사카 최신 교통 정보를 충실하게 반영했으며, 오사카·교토·고베는 ZONE으로 나누어 핵심 명소를 효율적인 코스로 안내한다. 최단 거리 교통편, 필수 맛집과 쇼핑 스폿까지 한 권에 정리해, 출발 전 ‘팔로우 오사카·교토’만으로 초보 여행자도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두 명확해진다. 수십 번의 발자취와 2600여 컷의 사진 속에 담긴 간사이의 입체적인 모습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도시의 현재와 진심을 오롯이 전한다. 오사카와 교토의 핫플레이스와 숨은 명소를 디테일하게 담았고, 저자가 직접 먹어본 270곳의 맛집과 리얼한 음식
최민 도의원, 경기도 외국인 약 5.8% … “ 이제는 지역사회 인구 구성원 인정해야” 연구 추진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이 14일 경기도의회 정담회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이민사회 대응 정책발굴 연구’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 최민 의원(사진 가운데 사람)과 연구 용역 관계자들 이번 보고회는 경기도의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체자산 구축 연구회(회장: 최민 의원)가 주최했으며, 라휘문 책임연구원(한국정책학회)를 비롯한 연구진과 이원규 경기도 이민사회국장과 허영길 이민사회정책과장 등 경기도 주요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경기도 이민사회 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라휘문 책임연구원은 “급변하는 인구구조와 노동시장 환경에서 이민사회에 대한 정책적 대응은 경기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연구진 모두가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책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이민정책 ▲경기도 이민정책 환경여건 분석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이민정책의 시사점 ▲경기도 이민사회국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