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7일에서 8일, 2일간 「2018 제7회 오산시장기 종목별 체육대회」가 종합운동장 등 관내 체육시설에서 열렸으며, 지난 8일에는 종목별 가맹단체와 함께 통합 개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 곽상욱 오산시장이 대회시작을 알리는 깃발을 흔들고 있다. 오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종목별 가맹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농구와 줄넘기 종목이 추가된 총 19개 종목을 대상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준비되었으며, 7,000여명의 동호인과 선수 등이 함께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펼쳤다. (댄스스포츠 등 일부 종목은 별도 진행) 또한 지난 8일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개회식에는 댄스스포츠 프로패셔널 선수의 멋스러운 공연에 이어서 국내 최고 명문 시범단 중 하나인 가천대 태권도 시범단의 역동적인 공연으로 체육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시장기 대회를 맞아 그동안 체육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한 종목별 공로자를 기리는 시간도 마련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은 시장기 종목별 체육대회는 오산시민의 스포츠 종합 축제로 자리매김하여 종목별 동호인, 선수 및 시민들에게 체육 활동의 기회를 마련해 주고, 나아가 시민 체력증진
2018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결선 유치성공, 다양한 이벤트 준비 중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2018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결선경기'(약칭 KeG) 유치에 성공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e스포츠경기인 KeG결선대회를 인천에서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본 대회는 8월 18일(토)와 19일(일) 이틀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스포츠 선수단, 참관객 등 약 3,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작년의 경우 정식종목 2개(리그 오브 레전드, 피파온라인3), 시범종목 2개(클래시로얄, 모두의마블)로 구성되었으며, 올해 종목은 주관기관인 한국e스포츠협회에서 4월 중에 결정할 예정이다. 문체부와 한국e스포츠협회에서는 인천시가 게임산업 전담인력을 편성하고 게임을 대중 여가문화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시책 등을 통해 e스포츠에 대해 지속적 투자와 관심을 보이고 있음을 높이 사면서, 송도컨벤시아, 트리플스트리트, 송도현대아울렛 등을 중심으로 볼거리, 먹을거리, 놀거리가 집적되어 있는 지역의 인프라도 높게 평가하였다. 아울러 인천시에서는 KeG 경기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자유학년제 현장학습 도입... 11월말까지 2만명 참여 목표 요트타고 섬 탐방, 전곡 마리나 직업체험, 딩기‧크루즈요트 교실 등 화성시와 경기도가 2일 전곡항에서 ‘2018 화성해양아카데미’의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2009년 시범운영으로 시작한 화성해양아카데미는 안전교육, 레포츠체험, 환경교육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지난 한 해에만 9천여 명이 참가했다. 올해는 중학교 1학년 대상 자유학년제 현장학습체험을 도입해 일반 프로그램과 함께 2만여 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자유학년제 현장학습체험은 국화도와 입파도의 해양환경 및 역사탐방이 가능한 ‘요트로 섬 탐방’, 마리나의 기능과 직업을 배울 수 있는 ‘전곡마리나 직업체험’, 마리나 디자인과 요트 경기를 간접적으로 체험해보는 ‘시뮬레이션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유소년과 청소년 대상 일반 프로그램에는 ▲레포츠체험 ▲안전교육 ▲환경교육 ▲안보교육 ▲딩기요트교실 ▲크루저요트교실 등이 마련됐다. 이번 화성해양아카데미는 9천만원의 경기도 예산 포함 총 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모든 교육은 무료로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교육 신청은 화성해양아카데미 홈페이지(www.hshome.co.kr)에서 상시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오는 17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인조경기장에서 ‘제13회 경기도장애인풋살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누림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행사로 24개 풋살팀이 예선리그를 거쳐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 2017년 풋살대회 모습 시상은 ▲우승, 우승기·부상(50만원)·트로피 ▲준우승, 부상(30만원)·트로피 ▲3위, 부상(10만원)·트로피 ▲4위, 부상(10만원)·트로피 ▲특별상,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상 ▲우수선수(MVP), 경기도지사상 ▲야신상, 경기도의회 의장상 등이 수여된다. 특히 이번에는 풋살대회뿐만 아니라 군악대, 치어리딩 공연 및 풋살 관련 부대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행사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관리요원과 구급차를 배치하고, 수원소방서 및 병원연계 등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해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본 대회에 즐겁게 참여해 그동안 준비했던 실력이 충분히 발휘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내 장애인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4월 2일 초등 축구교실 발대식 성남FC가 또래보다 키가 작거나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어린이 21명이 참여하는 ‘유드림(YOU DREAM) 5.5 초등 축구교실’ 운영한다. 저신장 아동은 키가 5㎝ 클 수 있게 하고, 과체중 아동은 몸무게를 5㎏ 줄이게 한다는 의미의 ‘유드림 5·5 프로젝트’를 오는 4월 2일부터 11월 26일까지 32차례 진행한다. 건강한 성장 지원과 어린이들의 자신감 회복이 목표다. 축구교실은 초등 저학년반(10명)과 고학년반(11명) 2개 반으로 편성된다. 성남시 드림스타드 사업 대상자 중에서 지난해 8월 의료법인 메디피아의 후원으로 이뤄진 건강검진 때 저신장 또는 과체중 진단을 받은 어린이들이다. 프로젝트 기간에 매주 월요일 오후 4시~6시 중원구 성남동 성남종합운동장 인조잔디구장에서 축구 실전 수업을 받는다. 성남FC 경기관람도 함께한다. 성남FC는 2016년도부터 어린이 축구교실을 운영해 그해 27명, 지난해 25명 등 모두 52명이 참여했다 . 이번 유드림 5·5 초등 축구교실 발대식은 오는 4월 2일 오후 5시 중원구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성남시는 축구교실 외에 초등학생 15명이 참여하는 성장 탭댄스 교실을 운영한다. 원
3.30(금)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인천시 메이저급 골프대회 연달아 유치 인천광역시가 국내 대표 메이저 골프대회를 연속적으로 유치해 한국 골프 메카도시로 급부상하는 가운데 이번에는 국내 최고 수준의 내셔널 타이틀 대회로 명성이 높은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이하 한국여자오픈)를 3년간 유치해 화제다. 인천광역시와 기아자동차(주), (사)대한골프협회는 3월 30일(금) 시청 접견실에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전성수 인천시 행정부시장과 강형모 대한골프협회 부회장,그리고 권혁호 기아자동차 부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여자오픈은 올해부터 3년간 인천에서 개최하기로 했으며, 중·장기적으로 인천 MICE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기아자동차는 글로벌 기업으로 충실한 역할을 담당해 사회적 공헌사업에도 적극 동참하기로 했으며, 인천시는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로 대회 32주년을 맞이하는 한국여자오픈은 1987년 처음 개최되어 그 동안 한국여자골프를 대표하는 간판선수들을 다수 배출해 온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국내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실업팀 창단해줘 감사" 수원시, 국가대표 여자 아이스하키팀 초청해 그간의 노고 격려 26일 오후 5시 수원시청 서측 주차장. 멈춰선 버스에서 낯익은 얼굴들이 하나둘 내리기 시작했다. 20대 초중반 정도로 보이는 앳된 표정의 여성 20여 명이 ‘Team Korea’가 새겨진 운동복 차림으로 시청 중앙현관으로 향했다. 수원시 아이스하키 유소년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실업팀 하나 없는 열악한 환경을 딛고 이번 평창올림픽에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전’을 펼친 국가대표 여자 아이스하키팀 선수단이었다. 수원시는 26일 평창올림픽 국가대표 여자 아이스하키팀 선수단을 수원시청으로 초청해 환영행사를 열었다. 현 국가대표 선수단을 중심으로 올 하반기 국내 최초의 여자 아이스하키 실업팀 창단을 준비하고 있는 수원시가 그간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창단 전 선수들과 소통하며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였다. 조금 상기된 표정으로 시청에 들어선 새라 머레이 감독과 코치진, 선수들은 로비에 울려 퍼지는 환영 음악과 기다리고 있던 200여 시민들의 박수에 손을 흔들며 화답했다. 평창올림픽 예선 3경기 전패, 슈팅 수 40대146에 1득
야구꿈나무 기량 닦도록 2만318㎡ 규모 조성 용인시 기흥구의 첫 공공야구장으로 보라동 485번지 일대 리틀야구장이 문을 열었다. 처인구 양지면 삼북체육공원 리틀야구장과 수지레스피아 리틀야구장에 이어 3번째 리틀야구장이다. 용인시는 지난 24일 정찬민 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인사, 주민,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라동 리틀야구장 개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보라동 리틀야구장은 3개구 중 유일하게 야구장이 없는 기흥지역 체육 꿈나무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사업비 18억원(도비4억, 시비14억)을 들여 건설됐다. 해당 부지는 경기도청 소유의 도로부지였으나 시가 생활체육시설 용도로 점용허가를 얻어 야구장을 건설해 토지 매입비를 들이지 않았다. 주요 시설은 2만318㎡ 부지에 야구장 1면과 선수대기석, 관리동, 화장실을 갖췄다. 높이 18미터의 안전휀스와 비구방지 그물망도 설치해 보행자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오후 8시이며, 사용료는 무료이다. 정찬민 시장은 이날 개장식에서 “리틀야구장이 생겨서 용인의 야구 꿈나무들이 국가대표를 꿈꾸며 맘껏 기량을 닦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우승을 거머쥐었던 KIA타이거즈가 2018시즌 팬북 2만부를 발간한다. 올 시즌 팬북 컨셉은 ‘동행+(함께, 그리고 진화)’로, 표지는 지난 시즌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선수단의 이미지로 장식했다. 특히 11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을 상징하는 11개의 별을 새겨 넣어 ‘명가’의 자부심을 표현했다. 팬북은 선수들의 역동적인 플레이 모습을 강조하기 위해 A4 사이즈의 화보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 당시 선수단의 모습을 화보로 엮어 특별함을 더했다. 화보와 함께 다양한 테마의 인터뷰가 실려 읽을거리도 풍성하다. 우선 지난 시즌 결산과 올 시즌 전망을 비롯해 김기태 감독이 추구하는 ‘동행 야구’가 소개되고, 조계현 단장이 구상하는 구단의 미래를 확인할 수 있다. 선수들의 인터뷰는 보다 다양해졌다. KIA타이거즈 열혈 팬인 가수 이보람 씨가 임기영-김윤동을 만나 팬으로서 궁금한 내용들을 물었고, 이적 첫 해 우승에 일조한 이명기-김민식의 와이드 인터뷰가 실렸다. 또, 이적과 군 전역 등으로 타이거즈에 복귀한 정성훈, 문경찬, 박정수의 솔직하고 담백한 인터뷰는 ‘웰컴백 타이거즈(welcome back Tigers)’ 코너에서 만나볼
경기도가 21일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한 경기도선수단을 굿모닝하우스로 초청, 선수들의 선전을 격려하는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체육회 회장인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원성 수석부회장, 최규진 사무처장 등 체육회 관계자와 동계종목단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경기도선수단은 스피드스케이팅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한 김민석 선수, 은메달을 획득한 차민규 선수, 쇼트트랙 은메달의 황대헌, 동메달의 서이라 선수 등 메달리스트뿐 아니라 아이스하키(여자), 루지, 바이애슬론, 스노보드 등 6개 종목 총 16명이 참석했다. 남경필 도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경기도는 물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준 경기도 선수단의 노고에 1,350만 도민을 대표해 감사를 드린다”면서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도체육회는 관련 규정에 의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들에게 별도의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는 50명의 경기도선수단이 출전했으며 여자 쇼트트랙 1,5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성남시청 최민정 선수 등이 8개(금2, 은4,동2)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선호
에이핑크 공연 2017 우승 기념 행사도 함께 KIA타이거즈가 오는 24~25일 2018시즌 오프닝 시리즈를 맞아 ‘동행_타이거즈를 더하다’란 주제로 다양한 퍼포먼스와 이벤트를 준비한다. 이번 오프닝 시리즈에선 2017년 통합우승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세리머니와 함께 국내 정상급 걸그룹의 축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KIA는 또 이날 입장 관중에게 응원 클래퍼 2만개와 엠블럼 깃발을 나눠주며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우선 24일 개막전 식전 행사는 2017시즌 통합우승을 기념하는 퍼포먼스로 채워진다. 광주-챔피언스 필드 외야 그라운드에 11개의 한국시리즈 우승 엠블럼 통천이 펼쳐지고, 2017 한국시리즈 우승 하이라이트 영상이 상영돼 그 날의 환희를 되새긴다. 이어 1루측 띠 전광판 상단에 설치한 11번째 한국시리즈 우승 엠블럼 제막식을 하면서 행사는 절정을 이루게 된다. 걸그룹 ‘에이핑크’는 ‘파이브(Five)’ 등 히트곡을 부르며 개막전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개막전 공식 행사는 오후 1시 35분부터 시작된다. 원정팀 소개에 이어 올 시즌 그라운드를 호령할 ‘호랑이’들이 차례로 소개된다. 이어 양팀 감독에게 꽃다발을 전달할 예정이다. 개막전 시구는
삼성 라이온즈(대표이사 임대기)가 3월30일(금)부터 4월1일(일)까지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 개막전 예매를 순차적으로 시작한다. 먼저 시즌권 회원인 블루회원 플래티넘 등급이 3월 21일 오전 11시부터 예매를 시작한다. 이어서 블루회원 골드, 실버, 브론즈 회원이 예매를 진행한다. 일반 회원은 홈 개막전 일주일 전인 23일(금) 오전 11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한편 삼성 라이온즈는 시야를 가리는 그물망 기둥을 제거하고, 외야에 이승엽 벽화와 함께 홈런 기념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팬들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이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