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8월 13일 격투기 선수 추성훈 하이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아키 스파클링 하이볼’ 2종(유자, 우메)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 GS25가 출시하는 ‘아키 스파클링 하이볼’ 2종(유자, 우메) ‘아키 스파클링 하이볼’은 추성훈이 상품 기획부터 레시피 개발, 시음, 라벨 디자인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화제를 모은 사케 브랜드 ‘아키(AKI)’의 대표 상품이다. 이 상품은 쌀 당화액을 베이스로 만든 하이볼로, 강한 탄산과 함께 과일의 풍미를 더해 샴페인처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유자와 우메(매실) 두 가지 맛으로 구성됐으며, 도수 4%의 저도주로 부담 없이 누구나 쉽게 즐기기 좋다. 가격은 한 캔 5000원이며, 3캔 구매 시 1만2000원에 제공된다. 최근 GS25 하이볼 트렌드를 살펴보면, 기존 위스키 기반의 하이볼에서 새로운 주종을 활용한 믹솔로지 상품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로 지난 7월 출시한 ‘소비뇽레몬블랑하이볼’은 와인 기반의 상품으로 안성재 셰프가 직접 맛 평가와 모델로도 참여해 큰 화제를 모으며, 현재 판매 1등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쌀을 기반으로 한 ‘아키 스파클링 하이볼’ 역시 고객
AX 전문기업 LG CNS(064400, 대표 현신균)가 인도네시아에 이어 베트남으로 AI 데이터센터 사업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 ▲ 왼쪽부터 LG CNS 현신균 사장, VNPT 또 융 타이(To Dung Thai) 회장, VNPT 응오 디엔 히(Ngo Dien Hy) 부사장,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 김용식 CEO가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LG CNS는 12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베트남 최대 국영 통신기업인 베트남우정통신그룹(이하 VNPT),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과 ‘베트남 데이터센터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은 양국의 투자 협력 관계 증진과 시장 진출 기회 모색을 위해 진행되는 행사로, 베트남 또 럼(To Lam) 서기장 등이 함께했다. MOU 체결식에는 LG CNS 현신균 사장과 VNPT 또 융 타이(To Dung Thai) 회장,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 김용식 CEO 등이 참석했다. VNPT는 △통신 서비스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스마트시티 등 베트남의 디지털 전환(DX) 사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사업 가속화를 위해 한국과 베트남에서 클라우
네오팜(대표 김양수)의 민감 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ATOPALM)은 중국 내 최대 한국 상품 전문 소매기업인 ‘룽마트 그룹(LongMart)’과 협업해 중국 온·오프라인 유통망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 중국 룽마트 매대에 진열된 아토팜 제품 중국 연변 연길시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룽마트 그룹은 △룽마트 슈퍼마켓 △매일롱 편의점 △이각종 가맹편의점 △한류장터 등 총 500여 개에 달하는 점포를 보유했으며, 중국 소매 프랜차이즈 100대 순위에 포함된 기업이다. 연변 연길시는 한국과 지리적·문화적으로 가까워 한국산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곳으로, 특히 K뷰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중국 내수 시장 진입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시 차원에서 크로스보더(국경 간) 역직구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아토팜은 지난 7일 ‘룽마트 슈퍼마켓’과 크로스보더 매장인 ‘한류장터’가 결합된 5개 점포에 선입점해 △MLE 크림 △MLE 로션 △탑투토 워시 등 자사 제품 3종을 현지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있다. 룽마트 그룹은 한국 제품을 직수입해 코스트코, 왓슨스 등 중국 전역의 주요 점포에 공급하는 도매 사업도 진행 중인데, 아토팜은 룽마트
박재학 시인의 시집 ‘자갈밭 위 하늘에 점을 찍다. 시간 위에 조용히 남기는 마침표’가 페스트북 추천 도서로 선정됐다. 이 책은 일상의 풍경을 소재로 삼아 그 안에 깃든 삶의 본질과 의미를 성찰하는 시편들을 담고 있다. ▲ 박재학 작가의 ‘자갈밭 위 하늘에 점을 찍다.’가 페스트북 추천 도서로 선정됐다 박재학 작가는 시를 즐겨 쓰던 외할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수십 년간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화려한 것보다 진실하지만 소박하고 평범한 것들에 주목해 왔다”며 “제 시가 아픔을 겪는 이에게 건네는 ‘빌려준 손수건’처럼 시공간을 넘어선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출간 소감을 전했다. 페스트북 편집부는 일상적 경험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작가만의 꾸밈 없는 언어는 서정적인 삽지와 어우러져 독자의 몰입을 돕는다며, 그의 진솔한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평범한 일상은 따듯하고 아름다운 한 편의 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서점의 한 독자는 ‘시를 읽는 내내 돌아가신 할머니가 떠올라 먹먹했다. 시인의 언어가 마치 나의 기억을 대신 말해주는 것 같아 큰 위로를 얻었고, 덕분에 잊었던 소중한 사람들을 다시 한번 추억하게 됐다’는 짧은 감상평을 남겼다. ‘자갈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서울예술대학교와 문화예술 활성화 및 공연예술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전경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문화예술 및 관광 분야 사업 연계 △공연 콘텐츠 강화를 위한 공동 기획 등을 중심으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개관을 앞둔 ‘화성예술의전당’의 공연 프로그램 재원 매칭과 서울예술대학교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추진에 있어 실질적 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약 내용을 구성했다. 재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예술교육기관과의 협업 기반을 확대해 화성예술의전당 개관을 앞두고 공연 콘텐츠 다양화 및 지역예술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안필연 화성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서울예술대학교와 협력을 통해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선보이고,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반을 넓혀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100만 화성특례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컴플라이언스 분야에 반가운 책 출간 소식이 들려왔다. 지난 2019년 ‘컴플라이언스의 세계’를 통해 컴플라이언스를 소개하는 입문서적을 출간했던 저자 이원준이 이번에 ‘컴플라이언스 3.0’(바른북스)이라는 제목으로 이전보다 더욱 다양하고 깊이 있는, 그리고 전문적이고 시의성 있는 내용들로 개정증보판을 출간했다. ▲ ‘컴플라이언스 3.0’, 이원준 지음, 바른북스 출판사, 480쪽, 2만5000원 그동안 컴플라이언스 업계에 이렇다 하게 참고할 만한 서적이 부재했던 갈급한 상황에서 많은 컴플라이언스들이 기다렸고, 또 기대할 만한 단비와 같은 서적이다. 더욱이 저자는 현재 글로벌투자은행 서울지점의 준법감시인으로 재직 중이며, 지난 34년간의 근무기간 중 절반인 18년을 금융감독당국인 한국은행에서, 나머지는 민간분야인 금융회사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컴플라이언스 업무에 있어 감독기관과 피감독기관의 상반될 수 있는 시각을 법경제학자의 눈으로 균형감 있게 짚어 보고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어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책이다. 이 책은 컴플라이언스 분야에서 고려해야 하는 거의 대부분의 주제를 다각적으로 다루고 있다. 누구든지 컴플라이언스가 되고자 한다면 반
삼성전자가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을 집약한 ‘마이크로 RGB TV’를 세계 최초로 출시하며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새 기준을 제시해 기술 리더십을 강화했다. ▲ 삼성전자 모델이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을 집약한 마이크로 RGB TV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TV의 백라이트 기술을 획기적으로 바꿔 색 재현력과 명암 표현력을 대폭 향상했다. 삼성 마이크로 RGB TV만의 독보적 기술 적용 마이크로 RGB TV는 115형 대형 스크린에 마이크로 사이즈 RGB(빨강, 초록, 파랑) LED를 초미세 단위로 배열한 RGB 컬러 백라이트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빨강, 초록, 파랑 색상을 각각 독립적으로 정밀 제어할 수 있다. 특히 RGB LED 칩 크기를 100㎛ 이하로 줄인 마이크로 RGB 기술을 적용해 보다 촘촘하고 정교한 색상 및 밝기 제어가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을 미세하게 조정해 명암 표현을 높이는 로컬 디밍 효과를 극대화한다. 소자가 미세해진 만큼 깊은 검은색과 밝은 이미지를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다. 삼성전자만의 독보적인 화질 기술로 외부 인증기관으로부터 화질의 우수성을 인증받았다. 마이크로 RGB TV는 국제전기통신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고객의 투자 목표와 성향에 따라 자산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관리해 주는 종합 포트폴리오 서비스 ‘우리WON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우리WON 포트폴리오’는 고객의 투자 목표와 성향에 따라 펀드, 예금, 적금 등의 자산을 배분하고 관리하는 종합 포트폴리오 서비스로, △목표 달성 △하이브리드 △DIY △전문가 △로보 등 5가지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먼저 △목표 달성은 고객 목표에 맞춰 투자 기간·금액을 설정해 펀드와 적금을 함께 운용하며 △하이브리드는 금융 전문가 전망을 반영한 로보어드바이저 추천 펀드를 예·적금과 함께 관리한다. △DIY는 고객이 직접 선택한 펀드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전문가는 금융 전문가가 시장 상황과 성향을 반영해 3개의 맞춤 펀드를 제안한다. 마지막으로 △로보는 AI 로보어드바이저로 자산 배분과 리밸런싱을 간편하게 지원한다. 특히 목표 달성과 하이브리드는 우리은행에서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 기반의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해 전문가 수준의 정교한 자산관리를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이번 목표 달성 포트폴리오 출시로 ‘우리WON 포트폴리오’ 서비스가 한층 더 체계화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정적인
국내외 트레킹 전문 승우여행사는 군산시 말도와 부안군 위도를 배경으로 해양 관광을 즐기는 ‘느림이 선물하는 섬 - 위도말도 사운드워킹(이하 말도-위도 사운드워킹)’이 2025년 우수 해양관광 상품 공모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 말도 전경 ‘말도-위도 사운드워킹’은 거대한 개발이 아닌 자연의 특색을 살려 느리고 깊이 있게 떠난다는 것이 특징이다. 섬의 파도 소리와 바람,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교감하는 ‘사운드워킹’을 통해 섬 여행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여행 첫날은 습곡지형, 주상절리 등 보기 드문 지질 명소를 볼 수 있는 위도 고슴도치길 트레킹으로 시작한다. 해안길을 따라 걸은 후 해 질 무렵 실루엣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부안 솔섬에서 낙조를 감상한다. 둘째날에는 채석강에서 지향성 마이크와 헤드셋을 활용해 파도 소리, 숲의 바람, 새 소리 등을 생생하게 체험한다. 오후에는 2024년 K-관광섬으로 선정된 말도에 방문해 섬 곳곳에 스며든 자연의 흔적을 감상하고 식사 후 서울로 돌아온다. 승우여행사는 말도-위도 사운드워킹은 단순한 관광이 아닌 천천히 걷고 들으며 쉬어가는 여행이라며, 무더운 여름을 벗어나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해양 트레킹을 즐기며 힐링의
윤희준 작가의 산문 시집 ‘무풍지대: 절대적 고요를 향한 영혼의 고백’이 페스트북 추천 도서로 선정됐다. ▲ 윤희준 작가의 산문 시집 ‘무풍지대’가 페스트북 추천 도서로 선정됐다 이 시집은 낯선 땅에서 성장기를 보낸 작가가 마주한 고독과 불안의 감정 그리고 위로의 메시지를 작가만의 언어로 담은 작품이다. 해외에서 청소년기를 보낸 작가는 ‘낯선 사람’, ‘경계에 있는 사람’이라는 인식 속에서 글을 써왔다. 그는 이번 시집에 대해 “고통과 불안이 작은 기쁨마저 앗아가던 제 어린 날을 기록하고 싶었다”며 “홀로 힘든 시간을 견디고 있는 분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출간 소감을 밝혔다. 페스트북 편집부는 이 책은 한 인간이 자신의 상처를 응시하고 그것을 아름다운 언어로 승화시키는 과정을 보여준다며, 작가의 가장 아픈 고백이 역설적으로 독자에게는 가장 깊은 공감과 치유를 선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편집부의 이은주 에디터는 “윤희준 작가의 ‘무풍지대’는 고전 신화부터 언어학, 현대미술 등 다방면을 아우르는 작가의 사유적 깊이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생각의 즐거움을 아는 독자라면 지적인 만족감과 함께 오래 기억될 특별한 경험을 선사 받을 것”이라고 추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어린이 상처 치료제 ‘디판셉틱 크림’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 동아제약 ‘디판셉틱 크림’ 디판셉틱 크림은 클로르헥시딘과 덱스판테놀 성분을 복합 함유해 상처 소독은 물론 손상된 피부의 재생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무항생제 제품으로 아이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쉐어버터를 첨가해 부드럽고 끈적임 없는 사용감이 특징이다. 어린이 대상 제품인 점을 고려해 휴대가 간편하고 찢어짐이 적은 튜브 형태로 제작했으며, 원터치 캡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디판셉틱 크림은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은 디판셉틱 크림은 손톱에 긁힌 상처부터 넘어지며 생긴 타박상까지 다양한 상처에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상처 소독과 동시에 피부 재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디판셉틱 크림으로 연약한 우리 아이 피부 건강을 지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은 디판셉틱 크림 출시로 어린이 피부 외용제 ‘디판’ 라인업을 구축했다. 디판 라인업 제품은 △디판테놀(피부염/기저귀 발진) △디판큐어(알레르기성 염증/가려움) △디판버그(벌레 물림) △디판셉틱(상처)으로, 어린이 피부 질환별 맞춤 솔루
WWF(세계자연기금)이 ‘세계 코끼리의 날(World Elephant Day)’을 맞아 생태계를 유지하고 복원하는 ‘생태계 공학자(Ecosystem Engineer)’로서 코끼리의 가치와 보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가뭄 기간에 나무를 먹고 있는 코끼리(© WWF-US/ Bruce D. Taubert) 8월 12일은 ‘세계 코끼리의 날’로, 멸종 위기에 처한 코끼리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제정됐다. 현재 전 세계에는 아시아코끼리, 사바나코끼리, 둥근귀코끼리 등 총 3종의 코끼리가 서식하고 있으며, 높은 지능으로 집단생활을 하는 코끼리는 숲과 초원의 생태계를 유지하고 복원하는 ‘생태계 공학자’ 역할을 한다. 하지만 무분별한 서식지 파괴와 불법 상아 밀렵으로 인해 코끼리의 개체 수는 급감하고 있다.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적색 목록에는 모든 종이 위기종으로 등재돼 있으며, WWF의 ‘지구생명보고서’에 따르면 아프리카 둥근귀코끼리는 2004~2014년 사이 개체 수가 약 80% 감소해 현재 ‘위급(CR)’ 단계로 분류된다. 또한 보르네오 아시아코끼리의 경우 지난 75년간 광범위한 벌목으로 서식지가 파괴되면서 현재 약 1000마리 정도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