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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출판사 ‘60대 자영업자 박사장의 수필과 시’ 출간

장사꾼의 손끝에서 피어난 삶의 기록
나이 들어서야 보이는 것들에 대하여

좋은땅출판사가 ‘60대 자영업자 박사장의 수필과 시’를 펴냈다.
 

박승찬 지음, 좋은땅출판사, 140쪽, 1만3000원

▲ 박승찬 지음, 좋은땅출판사, 140쪽, 1만3000원

 

이 책은 40년간 주방용품 가게를 운영해 온 자영업자의 삶을 바탕으로, 일상의 순간들을 담담하게 풀어낸 산문과 시를 엮은 작품이다. 특별할 것 없는 하루 속에서 길어 올린 감정들이 차곡차곡 쌓이며 독자에게 잔잔한 공감과 여운을 전한다.

저자 박승찬은 흙수저로 시작해 자영업과 부동산 투자로 안정적인 삶을 일군 인물이다. 월세 수익을 기반으로 경제적 기반을 다진 그는 연간 130~250권의 독서를 통해 얻은 통찰과 현장에서 직접 체득한 경험을 글로 풀어냈다. 현재는 시 쓰기와 유화 등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며 인생 2막을 살아가고 있다.

책에는 가게를 지키며 겪은 소소한 사건들, 가족과의 관계, 나이 들어가며 마주하는 감정들이 꾸밈없이 담겨 있다. 손주의 탄생에서 느낀 감정, 함께했던 반려동물과의 기억, 세대 간 거리감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이어진다. 화려한 표현 대신 투박하고 솔직한 문장이 오히려 깊은 울림을 남긴다.

또한 수필과 함께 수록된 짧은 생활 시들은 감정을 압축해 전달하며, 산문에서 이어진 여운을 한층 더 깊게 만든다. 이 책은 특별한 성공담이 아닌, 계속 살아가는 삶의 기록으로서 의미를 지닌다. 조용하지만 단단한 시선으로 일상을 바라보는 태도가 독자에게 잔잔한 위로를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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