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와 연고지 협약을 맺은 평택시티즌FC 산하 유소년팀인 U12 유소년팀이 처음으로 출전한 국제대회인 ‘2024 쿠마모토 쿠지라컵 토너먼트’에서 최종 3위에 등극했다. ▲ 평택 FC 기념사진 쿠마모토현 나가스시가 주최하고 바렐리아SC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8월 9일부터 12일까지 긴교토고이노사토 천연잔디구장에서 진행됐다. 일본 22개 팀이 참가해 각축을 벌인 이번 대회에서 평택시티즌FC U12 유소년팀은 초청팀 자격으로 A팀과 B팀으로 나누어 출전했다. 예선 A조에 속했던 6학년으로 구성된 평택시티즌FC U12 A팀은 카와카미FC(4-1승), 바렐리아SC(5-0승), 나가자키세레자(9-0승)팀을 순차적으로 격파하며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이며 조 1위로 2차 리그에 진출했다. 2차 리그에서도 한 수 높은 경기력으로 카베자쿠마모토(4-1승), 우에키FC(8-0승), 나카이SS(4-1승)에서 승리하며 1·2차전 6경기 34득점 3실점의 엄청난 공격력으로 당당히 8강에 진출했다.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 평택시티즌FC U12 A팀은 에스페란사FC를 만나 6대0 대승을 기록했지만, 4강에서 대회 우승팀이자 예선에서 격파했던 카베자쿠마모토를 만나 아
올여름 ‘평창 스키점프 센터’가 가족 단위 관광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들이 뜨거운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바다나 수영장 대신 스키점프 센터에 방문한 이유는 올림픽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이색 동계스포츠 체험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였다. ▲ 플레이윈터 동계스포츠 아카데미에서 피겨스케이팅 꿈나무들을 지도하고 있는 김연아(오른쪽, 피겨스케이팅)와 김해진(왼쪽, 피겨스케이팅) 2018평창기념재단(이하 재단)이 올림픽 경기장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동계스포츠 메카와 스포츠 관광 중심지로서의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재단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전후로 ‘드림프로그램’, ‘동계스포츠 아카데미’ 등 동계스포츠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한 유산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 출전한 신지아(피겨스케이팅 은메달), 조나탕 루리미(튀니지·봅슬레이 은메달) 등을 포함, 50여 명의 국내외 선수들이 재단의 지원을 받으며 꿈을 키웠다. 이제 재단은 선수 중심의 올림픽 유산 사업을 넘어, 더 많은 사람들이 올림픽 경기장에 방문해 다양한 동계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기흥구 신갈동 ‘신갈1지구 지식산업센터(기흥구 신갈동 138-1번지)’에 시민이 자유롭게 동계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아이스링크장이 건립된다고 12일 밝혔다. ▲ 조감도 300석의 관람석과 국제규격(30m·60m) 규모, 의무실, 편의시설을 갖춘 아이스링크장은 동계스포츠 강습과 학생들의 단체수업 등 학생과 시민을 위한 시설로 활용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동계스포츠 저변 확대 효과도 기대된다. 아이스링크장이 건립되는 ‘신갈1지구 지구단위계획’ 대상지는 폐공장과 창고 난립으로 환경정비가 필요성이 높았던 곳으로, 2023년 11월 1일 지상 27층, 지하 3층, 연면적 16만 5000여㎡ 규모의 지식산업센터 건립이 결정됐다. 당시 사업시행자 측은 주민들을 위한 공공기여 방안으로 이 지역에 아이스링크장(연면적 8400㎡)을 건립해 기부채납하고, 운영지원금 목적으로 110억원을 납부하기로 했다. 이어 올해 2월 사업시행자 측은 시에 기부채납하기로 계획한 아이스링크장을 직접 운영하는 대신 315억원의 공공기여금을 납부하는 내용의 변경안을 제안했고,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8월 지구단위계획이 변경됐다. 시는 사업시행자 측과 인근 지역에 있는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5일 파리에서 귀국한 안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부 소속 김하윤, 윤현지 선수가 이번 2024 파리올림픽 유도 종목에 국가대표로 출전, 대한민국에 동메달을 안겼다고 7일 밝혔다. ▲ 김하윤, 윤현지 선수 김하윤 선수는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유도 +78kg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카이라 오즈데미르(튀르키예) 선수를 누르고 승리했다. 앞서 8강전에서 연장전 끝에 아쉽게 패배했으나 패자부활전을 통한 동메달 결정전에서의 승리로 2000년 시드니 대회 이후 24년 만에 여자 유도 최중량급에서 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달성했다. 김하윤 선수는 다음날 3일 독일과의 유도 혼성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도 여자 최중량급에 출전해 승리를 거둠으로써 대한민국 동메달 획득에 있어 막중한 역할을 했다. 이날 단체전 승리로 안산시청 소속이자 유도 국가대표팀의 주장 윤현지 선수도 대한민국 대표팀 자격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현지 선수는 지난 1일 유도 78kg급 16강에 올라 중국 선수를 상대로 먼저 절반을 따냈으나 아쉽게 패배를 당한 데 이어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됐다.
파리 아쿠아틱 센터와 유럽 최대 규모 복합환승센터 ‘포럼 데 알’ 벤치마킹 통해 반다비 체육센터, 플랫폼시티 복합환승시설 건립에 참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용인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높이뛰기 국가대표 우상혁 선수를 응원하고, 플랫폼시티 복합환승센터와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과 관련한 시설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6일부터 12일까지 시 대표단 4명과 함께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다. 이 시장은 파리 도착 다음날인 7일 오전 10시(현지 시각)부터 육상 경기가 펼쳐지는 스타드 드 프랑스(Stade De France)에서 우상혁 선수의 예선 경기를 지켜보며 응원한다. 이 시장은 예선전이 끝나면 우상혁 선수, 김도균 한국 육상 수직도약대표팀 코치 등과 함께 오찬을 하며 격려할 예정이다. ▲ 이상일 용인시장(사진 가운데 )과 선수단 8일 오전에는 파리올림픽 아쿠아틱 센터(Paris Olympic Aquatic Center)를 방문해 센터를 시찰한 뒤 다이빙 국가대표 김수지 선수를 응원한다. 파리 북쪽 생드니에 있는 ‘파리 아쿠아틱 센터’는 프랑스 건축사무소 아뜰리에와 네덜란드의 파트너가 설계한 목재 건축물로 지붕은 태양광 패널이 설치됐으며 물도
2024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반기 첫 대회인 ‘제11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오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블랙스톤 제주에서 개최된다. ▲ 제11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포스터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와 광동제약(회장 최성원)이 공동 주최하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대회는 우승상금 1억8000만원을 포함해 총상금 10억원 규모로 치러진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는 디팬딩 챔피언이자 제주삼다수 후원 선수인 임진희 선수를 비롯해 초청 선수로 구름 같은 갤러리를 몰고 다니는 박성현, 2023 LPGA 신인왕에 빛나는 유해란 선수 등 132명의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이와 함께 지역 스포츠 인재 육성 차원에서 도내 추천 선수 선발전을 진행해 제주지역 출신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 총 6명도 대회 출전권을 획득해 치열한 우승 경쟁에 가세한다.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지역 선발전은 도내 골프 꿈나무들의 프로 입문 및 KLPGA투어 시드권 확보의 등용문 역할을 해오고 있다. 본 대회에 앞서, 세계랭킹 3위인 고진영과 유해란 선수의 스크린 골프대회 매치로 관심을 끌고 있는 ‘제주삼다수 G투어 인비테이셔널’이 오는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 ‘2024 TCR 월드투어’ 4라운드 브라질 레이스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올해 두 번째 포디움 정상에 올라섰다. ▲ 7월 19~21일 열린 ‘2024 TCR 월드 투어’ 브라질 레이스에서 현대차 ‘더 뉴 엘란트라 N TCR(국내명 더 뉴 아반떼 N TCR)’이 질주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더 뉴 엘란트라 N TCR(국내명: 더 뉴 아반떼 N TCR) ’이 7월 19일(금)부터 21일(일, 현지시간)까지 브라질 상파울루 소재 ‘인터라고스 서킷(Interlagos Circuit)’에서 개최된 ‘2024 TCR 월드투어’ 4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2일(월) 밝혔다. 더 뉴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노버트 미첼리즈(Norbert Michelisz) 선수는 21일(일) 치러진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가장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했다. 노버트 미첼리즈는 두 번째 결승 레이스 우승으로 30포인트를 획득했으며, 20일(토) 진행된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6위를 차지해 얻은 16포인트를 더해 총 46포인트를 획득하며 2024시즌 드라이버 순위 1위를 유지했다. 함께 출전한 미켈 아즈코나(Mikel Az
▲ TCR 이탈리아 3라운드 포디엄 최정상,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박준성 드라이버 박준성(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Hyundai Elantran N) 드라이버가 한국시간 기준 7월 14일 17시 20분에 무젤로 국제 자동차 경주장(Autodromo Internazionale del Mugello, 5.245km, 토스카나주)에서 펼쳐진 2024 TCR 이탈리아 3라운드 레이스2에서 30분 50초 897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으며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7월 13일~14일 양일간 더블레이스로 펼쳐진 3라운드의 레이스2는 28분+1랩동안 각국의 유수한 드라이버 25명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박준성은 올해 국내외 대회를 통틀어 첫 우승을 차지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개막전에 이어 3라운드에서도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이 우승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모터스포츠의 위상을 드높였다. 박준성에 이어 Nicola Baldan (30분 52초 478, 이탈리아, Aikoa Racing, Audi RS3 LMS), Nicolas Taylor (30분 53초 196, 캐나다, PMA Motorsport, Audi RS3 LMS)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박준성
2018평창기념재단(이사장 유승민 IOC 위원·이하 재단)이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강원특별자치도 평창 소재 ‘스키점프 센터’에서 개최한 ‘2차 플레이윈터 스키점프 어드벤처(이하 스키점프 어드벤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 ‘2차 스키점프 어드벤처’ 참가자 단체 사진 스키점프 어드벤처는 재단과 강원개발공사,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 스키점프2.0 스포츠클럽이 운영하는 투어·체험 행사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동계스포츠를 남녀노소 모두가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열렸던 경기장을 그대로 활용한 올림픽 유산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번 스키점프 어드벤처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15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스키점프 국가대표 출신 김흥수 감독의 인솔하에 모노레일을 타고 선수들이 경기했던 스키점프대에 올라 전망대와 경기장을 관람했다. 이어 현역 국가대표 선수들이 상공을 가르며 비상하는 훈련 모습을 바로 옆에서 직관하고, 미니 스키점프와 스키점프 스피드(튜빙 슬라이딩) 등을 체험했다. 강릉에서 온 권순석 참가자는 “경기가 많지 않아 관람할 기회가 적
제주삼다수가 전국 아마추어 골퍼들을 위한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스크린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스크린 골프대회’ 포스터 제주개발공사와 광동제약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제주 블랙스톤 골프장에서 열리는 ‘제11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의 사전 행사로 마련됐다.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를 소개하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스크린 골프 플랫폼 기업 골프존과 협력해 진행된다. 경기는 골프존의 버추얼 스크린 맵 ‘GTOUR 마운틴’에 제주삼다수의 브랜딩 요소를 추가한 코스에서 스트로크 플레이와 신페리오 방식으로 이뤄진다. 7월 28일까지 전국 골프존 매장에서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를 위한 다양한 시상도 준비돼 있다. 1위에게는 세계적인 프로골퍼 고진영과 함께하는 라운딩 기회가 주어지며, 상위 10위까지는 캐디백 등 골프 팬 맞춤형 상품이 제공된다. 또한 3위·13위·2673위 등 ‘3’으로 끝나는 등수마다 제주삼다수 앱 3만원 쿠폰이 증정되며, 모든 참가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한 럭키드로 상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대회를 한 달
평택시 여자 프로바둑 ‘평택 브레인시티팀’이 지난 27일 평택도시공사에서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 평택 여자프로바둑 선수단 한국기원과 평택도시공사는 바둑 문화 발전 및 저변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갖고 평택 브레인시티팀 발대식을 개최했다. 평택 브레인시티팀은 안형준 5단을 감독으로 선임하고 스미레 3단, 김주아 3단, 고미소 2단, 리샤오시 5단으로 선수를 구성했다. 스타성을 갖춘 일본 바둑 영재 스미레 선수와 중국 리샤오시 선수를 지명하며 국제도시 평택과 어울리는 팀을 구성했다는 평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발대식 전에 감독과 선수들을 만난 자리에서 평택 브레인시티팀 창단을 축하하며, 2024년 여자바둑리그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격려했다. 안형준 감독은 이날 출전에 임하는 목표에 대해 “프로라 하면 언제나 우승을 목표로 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올해 창단 첫해지만 당연하게 우승은 목표”라고 각오를 다졌다. 선수들도 우승을 목표로 좋은 성적을 낼 것을 다짐하는 각오를 전했다. 한국기원이 주최, 주관하고 NH농협은행의 후원으로 열리는 한국여자바둑리그는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개최된다.
대한스쿼시연맹(회장 허태숙, 이하 연맹)은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4 행복나눔 스쿼시교실’(이하 행복나눔교실)을 개최한다. ▲ ‘2024 행복나눔 스쿼시교실’ 포스터 행복나눔교실은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사업으로, 다문화가족의 청소년, 외국인근로자 가정의 자녀, 중도입국 청소년, 탈북청소년 등 다문화(이주배경) 청소년과 기초생활수급 가정, 차상위 가정, 맞벌이 가정 등 소외계층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해 건전한 여가 활동 조성과 사회 적응력 배양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대한체육회는 회원종목단체와 시도체육회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주관단체를 선정하는데, 연맹은 2022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행복나눔교실 사업의 주관단체로 선정됐다. 연맹은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서울, 인천, 경기, 광주, 세종 등 전국 10개소에서 행복나눔교실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스포츠 인권, 스포츠 안전, 개인정보보호, 다문화(이주배경) 청소년 이해 등 각종 교육을 이수한 전문 스쿼시 지도자를 각 개소에 배치했으며, 부대프로그램을 포함한 총 21회 강습을 진행한다. 사업은 11월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