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일 저녁 8시, 기니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3일간 진행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피파 20세 이하(FIFA U-20) 월드컵인 ‘피파 20세 이하 월드컵 코리아 2017’이 5월 20일(토)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막한다. 피파(FIFA) 주관 4대 대회* 개최라는 그랜드슬램의 마지막 방점을 찍을 ‘피파 20세 이하 월드컵 코리아 2017’은 20일 저녁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 기니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23일간의 축제에 돌입한다. 저녁 6시 30분부터 시작되는 개막식에는 유일호 국무총리 직무대행(경제부총리), 유동훈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정몽규 2017피파20세월드컵조직위원회 위원장, 곽영진 상근 위원장, 차범근 부위원장과 파티마 피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다. 특히 1983년 멕시코 청소년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이뤄낸 박종환 감독과 신연호, 이기근, 이태형 씨도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취타대 공연 뒤 정몽규 위원장의 환영사와 파티마 피파 사무총장의 축사, 유일호 국무총리 직무대행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되는 개막식은 대회 슬로건인 ‘열정을 깨워라(Trigger the Fever)’를 모티브로 300여 명이 참가한
수원시는 FIFA U-20 월드컵 한국 경기가 열리는 20일과 23일 저녁 7시부터 송죽동 만석공원(수원제2야외음악당)에서 거리응원전을 연다. 한국은 20일 기니와 조별예선 첫 경기, 23일 아르헨티나와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두 경기 모두 저녁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26일 저녁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잉글랜드와 예선 마지막 경기를 한다. 한국이 예선을 통과하면 한국 경기가 열릴 때마다 거리응원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 전 밴드, 비보이, 걸그룹 등의 공연으로 분위기를 돋운다. 또 U-20 관련 퀴즈, 포토존, 월드컵응원 메시지 월(벽) 꾸미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FIFA U-20 월드컵은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개최중심도시인 수원시를 비롯해 전주·인천·대전·천안·제주시 등 6개 도시에서 열린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한국-잉글랜드전을 비롯해 예선 6경기, 16강·8강전 1경기, 3~4위전, 결승전 등 10경기가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24팀이 참가한다. 조별리그(6개 조)를 거쳐 각 조 1·2위 팀과 3위 팀 중 상위 4개 팀이 16강에 진출한다. 16강전부터 토너먼트 방식이다. U-20 월드컵 일정, 입장권 구매방법
축구‧야구‧족구 등 420팀 1,800여명 참여 용인시 체육인들이 연중 경기를 펼치며 즐기는 ‘용인시민리그(Y리그)’가 신설돼 스포츠 동호인들이 7개월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용인시는 동호인 스포츠를 활성화하고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용인시민리그(Y리그)’를 신설, 지난 13일 기흥구 언남동 옛 경찰대 운동장에서 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민리그에는 축구, 야구, 족구, 배드민턴 등 4종목이 포함됐다. 용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용인시체육회가 주최하며 각 종목별 협회가 진행을 맡는다. 올해 리그에 참여하는 종목별 팀은 축구가 16개팀, 야구 18개팀, 족구 90개팀, 배드민턴 296개팀 등 모두 420개팀이다. 전체 참가인원은 1,800여명에 달한다. 이들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6개월간 종목별로 리그를 치른다. 또 종목별 상위팀들이 11월에 결승전을 치르고 한해 축제를 마무리한다. 이날 개회식에는 축구, 야구, 족구, 배드민턴 선수단과 리틀야구단, 줌마렐라 축구단 등 500여명의 시민이 함께 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그 동안 매년 일회성 대회로 끝나는 것을 아쉬워하던 체육인들의 요구가 많아 장기간 진행되는 축제 형태로 리그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광역시광역치매센터가 5월 13일 인천대공원에서 개최한 ‘2017 인천광역시 치매극복 전국걷기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동행, 치매를 넘어’를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인천시민 1,300여명과 함께 전성수 행정부시장, 제갈원영 시의회의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치매극복 전국걷기대회는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 극복을 기원하는 전국적인 행사로 올해로 4회째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치매예방체조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인천대공원 2.3km 코스를 걸으며 공원 내 전시된 치매 관련 정보를 관람하였으며, 치매와 관련된 체험행사를 즐기며 치매를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걷기와 함께 무대에서는 풍물, 치매극복송 공연, 댄스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함께 진행됐다. 또한, 길병원·인천의료원·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유관기관의 참여로 건강검진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연병길 인천광역시광역치매센터장은 “매년 치매극복을 위한 걷기 행사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치매는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할 과제인 만큼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인천시민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5월 13일(토) 11시, 안양실내체육관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33회 안양시 태권도협회장기 태권도 대회’에 참석했다. 축사를 통해 정기열 의장은 대회준비와 안양시 태권도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안양시 태권도협회 황인식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 의장은 “태권도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스포츠”라며, “태권도야말로 대한민국이 전 세계에 준 선물”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 민족의 뿌리와 혼이 담긴 자랑스런 대한민국 국기 태권도를 더욱 발전시키고 알리는데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늘 열린 제33회 안양시태권도협회장기 태권도대회는 겨루기, 품새, 태권체조 종목에 총 90팀 2,000여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수원1위, 부천2위 화성시 종합 3위 ▲ 사진좌측부터 최응혁 화성시기획조정실장, 이재율 경기도행정1부지사, 김성재 양평부군수)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장애인들의‘화합과 축제의 장’인 제7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가 13일 오후 5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3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하나되자 화성에서, 함께뛰자 경기도민!’이라는 슬로건으로 화성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론볼 등 16개 종목에서 31개 시·군 2천 900여명 선수단 등이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기를 펼쳤다. 화성시가 최종 종합순위에서 3위를 차지한 가운데 수원시가 1위, 부천시가 2위를 차지했다. 폐회식은 초대가수의 식전공연, 종합시상식 및 폐회사 순으로 이어졌으며, 최응혁 화성시 기획조정실장이 차기 개최지인 김성재 양평부군수에게 대회기를 전달했다. 화성시는 이번 대회기간 동안 장애인 선수단 및 가족들에게 80여 명의 경기운영 지원단과 430여 명의 자원봉사자를 통해 각종 안내와 경기운영을 지원했고, 특히 교통과 의료지원, 안전사고 예방 등에 만전을 기해 사건·사고 없이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한 화성시는 지난 4월에 열린 제63회 경기도체육대
5월 15일부터 무료 승선체험, 캠핑장 사전접수 아름다운 마리나가 조성된 화성시 전곡항에서 오는 6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열리는 ‘2017 화성 뱃놀이 축제’가 15일부터 승선체험 및 캠핑장 사전 신청을 받는다. 화성 뱃놀이 축제는 누구나 1종 이상의 배를 타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지난해 28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끌어 모으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에 화성시는 올해 대폭 확대된 승선체험과 문화공연, 체험 프로그램들로 전국 대표 해양 축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우선 승선체험은 지난해보다 2배가 넘는 수의 크루즈 요트와 범선, 유람선, 보트 등이 준비돼 1회에 60여대, 4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동시에 탑승할 수 있는 규모다. 또한 항구를 배경으로 이색적인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캠핑장도 확대돼 글램핑 100여동과 자유캠핑장 400여동이 마련됐으며, 야간 어쿠스틱 음악회도 열릴 예정이다. 축제기간동안에는 매일 저녁마다 국내 최고 뮤지션들을 만날 수 있는 K-POP콘서트와 EDM ․ 락페스티벌이 펼쳐져 낭만을 더하고, 카누, 수상자전거, 펀보트 등 80여대의 해상체험 기구와 갯벌 독살물고기 잡기 체험, 머드 발리볼 대회도 즐거운 추억을 선
경기도장애인 체육대회 11일 화성시에서 열려 경기도 장애인들의 투혼이 펼쳐지는 경기도장애인 체육회가 11일 목요일 오후 3시 경기도 화성 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시작됐다. 화성시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체전은 2,889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축구와 수영 등 16개 종목에 걸쳐 참여해 화성종합타운 주경기장과 주변 15개 지역에서 열띤 경합을 겨룬다. ▲ 사진 좌측 상단으로부터 시계방향으로 장호철 경기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채인석 화성시장,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김정주 화성시의회 의장 본격적인 대회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 채인석 화성시장은 “사람이 먼저인 도시 화성에서 장애인 체육대회가 열리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많은 역경을 극복하고 이번 대회에 당당하게 출전하신 선수 여러분들의 열정과 투혼에 존경과 찬사를 보낸다. 이번 대회는 그동안 여러분들의 고생과 노력들이 꽃으로 피어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이다. 오늘 화성을 찾아주신 여러분들이 너무도 자랑스럽다”고 축사를 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자신이 과거 국회의원 시절에 펜싱선수단 협회장이었음을 밝히며 “협회 소속 펜싱선수들에게 장애인 선수들의 정신력을 배우기 위해
수원시가 U-20 월드컵(5월 20일~6월 11일)을 앞두고 8~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빅버드’ 매점 옆에서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입장권 현장매표소를 운영한다. 온라인·전화 예매가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을 위해 마련된 매표소다. 운영시간은 월~토요일 오전 9시~오후 6시이며 일요일·점심시간(12~1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현장매표소에서는 신용카드로만 구매할 수 있으며 발급된 입장권은 분실 등의 사유로 재발급받을 수 없다. 11장 이상 구매 시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입장권은 FIFA U-20 월드컵 홈페이지(http://kr.FIFA.com/u20ticket)나 전화(인터파크 콜센터, 1544-1555)로도 구매할 수 있다.
경기도가 공부에 지친 학생들의 새로운 여가 선용 및 최근 침체된 말산업 활성화를 위한 승마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학생승마강습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올해 도내 초중고 학생 13,70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도 학생승마 체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일반 초‧중‧고생의 경우 총 10회 강습비의 70%를 지원받아, 30%의 자부담만으로 강습이 가능하며, 장애학생재활승마 및 저소득층 학생들은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 학생들은 10회 강습을 통해 말을 탈 수 있는 기초 기승능력을 기르게 된다. 도는 2015년 2,200여명이던 학생승마 국비사업량을 중앙부처 건의 및 협의를 통해 2016년 11,878명, 2017년엔 13,700여명으로 확대하는 등 승마대중화를 통한 승마인구 저변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2016년 '경기도말산업육성 및 지원조례'에 「유소년 전문승마장 인증」 조항 추가로, 안전 및 환경 분야에 일정 점수 이상을 취득한 승마장에 한해 학생승마체험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안전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올해에도 6개 승마장을 유소년 전문 우수승마장으로 선정한 바 있다. 정상현 도 축산진흥센터장은
국내에서 개최되는 주요 국제행사를 지원 위해 옥외광고물법 시행령 개정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가 20일 개최되는 ‘2017 피파 20세 이하(U-20) 월드컵대회’와 다음달 24일 열리는 ‘2017 무주WTF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하였다. 옥외광고물법은 옥외광고사업을 통해 조성된 수익금으로 주요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에 필요한 재원을 지원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2017 피파 20세 이하 월드컵대회’와 ‘2017무주WTF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도 수익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그간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등 총 12개 주요 국제행사에 옥외광고사업 수익금 1,192억원이 지원됐다.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에도 현재까지 193억원이 지원됐다. 심덕섭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장은 “옥외광고사업 수익금을 주요 국제행사에 지원함으로써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한국의 국격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화성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최대 규모의 가족 마라톤 대회인 ‘제18회 화성 효마라톤 대회’를 오는 5일 궁평항에서 개최한다. 시는 매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리던 효마라톤 대회를 올해 화성호와 궁평리 일원에서 개최해 시민들에게 서해안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궁평항을 출발해 화성호를 따라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달리는 하프, 10km, 5km(개인, 부부, 커플, 가족) 총 3개 코스로 운영된다. 행사장에는 효행자를 기리는 효행상 시상식과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무료 체력측정과 운동처방 등 건강 프로그램과 뉴스포츠 체험존, 에어바운스 놀이터, 페이스페인팅, 수지침, 풍선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김낙주 체육진흥과장은 “수원 군공항 이전 예비후보지인 화성호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2천 5백만 수도권 시민들의 힐링의 공간이자 미래 성장동력인 서해안의 소중함을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라톤 코스 및 축하공연, 이벤트 등 정보는 화성효마라톤 대회 홈페이지(http://marathon.hscity.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