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북스가 글로벌 상위 1% 혁신가들이 극찬한 기적의 사업 설계 기술을 담은 ‘나는 주말마다 10억 버는 비즈니스를 한다’를 출간했다. ▲ 비즈니스북스 ‘나는 주말마다 10억 버는 비즈니스를 한다’ 표지 하루아침에 잘나가는 기업에서 해고 당한 청년이 절치부심 끝에 100만달러짜리 비즈니스를 여덟 개나 성공시켰다면? 게다가 이 모든 게 주말 48시간만 초집중 투자해서 만들어낸 결과라면? 이는 전 세계 1인 기업가와 마케터, 크리에이터들에게 사랑받는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앱스모’(Appsumo)의 창업자이자 CEO인 노아 케이건의 실제 이야기다. 노아 케이건은 ‘타이탄의 도구들’의 저자 팀 페리스가 자기 분야 최정상에 오른 ‘거인’이라 언급하고, 소셜미디어의 대가 게리 바이너척이 극찬한 이 책 ‘나는 주말마다 10억 버는 비즈니스를 한다’의 주인공이다. 기술과 플랫폼의 발달로 그 어느 때보다 적은 비용으로 기업을 세울 수 있고, 아이디어만 있으면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도 제품과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시대다. 직접 제조를 위해 공장을 세울 필요도, 가게를 세낼 필요도 없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자기 사업을 시작하는 일을 여전히 어려워하고 두려워한다. 저자 노
좋은땅출판사가 ‘노동부 부정수급 예방 및 대응 매뉴얼’을 펴냈다. ▲ 이관수 지음, 좋은땅출판사, 200쪽, 1만7000원 이 책은 우리나라 실업급여 부정수급 현황과 이에 따른 예방 및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부정수급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과 구체적인 지침을 제공한다. 저자인 이관수 노무사는 최연소 공인노무사 합격, 최연소 강남구의회 의원, 최연소 강남구의회 의장으로, 누구보다도 최연소라는 수식어가 많다. 1983년 충남 대전에서 태어난 저자는 2006년 제15회 공인노무사에 최연소로 합격한 이후 2010년 최연소로 강남구의회 의원으로 당선돼 내리 3선을 하고 2018년 전국 최연소로 강남구의회 의장에 선출됐다. 2022년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법학 박사를 졸업하고 서경대학교 연구교수로 임용됐고, 한국사회보장법학회 이사로서 ‘고용보험법’ 분야에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국 최고의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저자는 부정수급 문제의 증가 추세를 명확하게 보여 준다. 실업급여 수급자와 지급액의 증가, 근로자와 사업주의 공모를 통한 부정수급, 브로커를 통한 부정수급 등 다양한 유형의 부정수급이 날로 증가하고 있음을
모가책편 출판사에서 그림책 ‘전쟁이 시작된다면’을 펴냈다. ▲ 순로랑 지음, 모가책편 출판사, 62쪽, 9800원 이 그림책은 유치원에서 오랜 시간 어린이들과 함께한 저자가 유치원의 하루 일과 중 이루어지는 바깥 놀이 시간에, 놀이터에서 신나게 뛰어노는 아이들의 머리 위로 군사용 헬기가 지나가고 헬기를 향해 반갑게 손을 흔드는 아이들의 모습을 바라보던 어떤 날 ‘저 헬기가 실제 상황이라면 어떻게 되는 걸까’라는 생각에서 이 그림책을 쓰고 그리게 됐다. 아이들이 자라고 커가는 생애에 기억될 만한 순간을 생각하며 전쟁이 시작된다면 사라질 소중한 순간들에 대한 질문들을 반복구의 문체로 묻고 있다. 이 그림책을 읽는 모든 사람은 책 속의 질문들이 자신에게도 소중한 순간임을 크게 공감할 것이다. 책 속에 반복되는 질문들에 굳이 답이 쓰여 있지 않아도 읽는 이들로 하여금 너무나 명백한 하나의 답으로 모아질 것이며 전쟁이 시작되면 안 되는 각자의 소중한 순간들을 떠올리며 평화를 간절히 소망하는 힘 있는 메시지로 이어지길 기대해 본다. 저자는 잊고 지내지만 지구상 단 하나의 분단국가에 살고 있는 수많은 어린이가 적어도 아무도 원하지 않는 전쟁으로 인해 처참하게 고통받는 일
스마트비즈니스가 ‘200% 실패할 걸 알면서도 왜 나는 똑같은 행동을 반복하는가’를 펴냈다. ▲ ‘200% 실패할 걸 알면서도 왜 나는 똑같은 행동을 반복하는가’ 표지 많은 이들은 인간이 합리적이고 이성적이라 믿는다. 하지만 그런 믿음을 깨뜨리는 사례는 셀 수 없을 만큼 많다. 사람들은 자주 엉뚱하고 무모한 결정과 행동으로 낭패를 본다. 왜 여자들이 헌신적이고 착한 남자보다 바람기 가득한 나쁜 남자에게 끌리는지, 왜 가난한 남자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까지 여자친구에게 명품을 선물하는지, 왜 벼락부자가 된 사람들은 돈을 펑펑 낭비하는지, 왜 사회의 전문직에 속하는 엘리트들이 사이비 종교에 빠져 모든 것을 탕진하는지, 파산 선고를 앞두고도 도박판에 뛰어들거나 미모의 아내를 두고도 외도하는 남편, 하루 일당을 복권 구입으로 탕진하는 사람 등 ‘이성의 동물’이라는 인간들이 저지르는 이 같은 모순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200% 실패할 걸 알면서도 왜 나는 똑같은 행동을 반복하는가’의 두 저자인 미 애리조나주립대 더글라스 켄릭 교수와 미네소타대 칼슨경영대학원의 블라다스 그리스케비시우스 교수는 인간의 선택은 내 안에 있는 ‘7개의 자아’가 결정을 내린다는 흥미로운 주
환경 위기 시대, 건축은 어떻게 지속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을까. 네덜란드의 세계적 건축사무소 de Architekten Cie (이하 Cie)가 ‘순환성(Circularity)’의 개념을 건축에 적용한 혁신적 시도들을 담은 책 ‘순환건축’이 공간비전기획 회사 JLP international (이하 JLP)에 의해 번역·출간됐다. ▲ 국내 초판 인쇄 시 100% 재생 용지인 ‘리시코’를, 책 커버는 Cie사의 건축도면 트레이싱지를 사용 ▲ 암스테르담의 ‘EDGE Amsterdam West’. 순환건축 개념으로 리모델링돼 건물 가치가 6.5배나 상승 ▲ 빌딩 패스포트(Building Passport)와 BIM 모델(BIM Models) Cie는 1948년 설립 이래 유럽과 아시아에서 수많은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건축의 미래가 자원의 선순환에 있음을 확신하고 이를 실천에 옮기고 있다. 이들이 추구하는 ‘순환건축’은 단순히 친환경 요소를 덧붙이는 것이 아닌, 건물의 설계와 시공, 해체와 재활용까지 전(全)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적 혁신과 시스템의 변화를 의미한다. JLP는 부동산 개발 및 공간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사업
좋은땅출판사가 ‘경제학자 지포 민준식 선생’을 펴냈다. ▲ 민형종 지음, 좋은땅출판사, 352쪽, 1만3000원 이 책은 지포 선생의 인생과 학문적 업적을 두루 살펴보며, 독자들에게 그의 철학과 경제학적 통찰을 전한다. 지포 민준식 선생은 ‘하나의 점이자 순간인 인생’ 속에서 자신만의 뜻과 가치를 가지고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깊은 통찰을 남긴 인물이다. 이 책은 그의 67년의 찰나 같은 삶을 조명하며, 경제학자로서의 그의 철학과 업적을 정리한 작품이다. 이 책은 총 2부로 구성돼 있다. 1부에서는 연대기 형식으로 지포 선생의 삶을 따라가며 그의 인간적인 면모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그의 어린 시절부터 일제강점기, 개발연대를 거친 한국 경제의 변천사 속에서의 삶을 다루며, 그가 어떤 환경과 시대적 배경 속에서 성장했는지를 보여준다. 2부에서는 지포 선생의 학문적 세계를 집중 조명한다. 그가 남긴 논문과 저서를 통해 개발경제학자이자 거시경제학자로서의 그의 업적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한국경제의 특징을 분석하고 지역사회와 지역경제의 발전을 위해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그의 통찰을 담고 있다. 또한, 자본주의 시장경제와 사회주의 경제를 대표하는 미국경제
좋은땅출판사가 ‘네오위버멘쉬를 위하여’를 펴냈다. ▲ 조석중 지음, 좋은땅출판사, 240쪽, 1만7000원 ‘사람 사는 세상’, ‘위로받지 않을 용기’ 등의 저서를 펼쳐 낸 조석중 저자가 철학 에세이 ‘네오위버멘쉬를 위하여’로 돌아왔다. 저자는 ‘중앙신문’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으며, ‘한국무역학회’, ‘한국산업 경제학회’ 등에 논문을 발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네오위버멘쉬를 위하여’는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인간이 직면한 소외와 가치의 역설을 심도 있게 탐구하며 새로운 인간상을 제시하고 있다. 인간의 궁극적 목표로 ‘자기 극복을 넘어선 욕망하는 인간’을 제시하고 있으며, ‘네오위버멘쉬’라는 새로운 인간상을 통해 자기 존재의 의미를 찾고자 한다. 이 책으로는 1부, 2부로 ‘네오위버멘쉬’를 향해 나아가도록 구성돼 있다. ‘1부. 표현은 나를 기른다’에서는 인생의 ‘살아감’에 대한 저자만의 관점을 펼쳐 낸다. 이로써 독자의 삶을 되돌아보게 만들며, ‘살아감’에 대한 의문을 좇게 한다. 독자들은 이 의문을 딛고 ‘2부. 네오위버멘쉬를 위하여’에 다다르게 된다. 2부에서는 저자의 철학적 주장을 중심으로 현대인의 무의식적 삶을 비판하며 의식적 삶을
도서출판 문학공원이 정춘식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왕방산 미용실’을 펴냈다고 밝혔다. ▲ 정춘식 시집 ‘왕방산 미용실’ 표지, 124페이지, 정가 1만2000원 경기도 포천에서 출생해 포천에 거주하고 있는 정춘식 시인은 지난 2020년에 계간 ‘스토리문학’으로 등단했다. ‘왕방산 미용실’은 2021년에 9월에 발간한 ‘왕방산 치과의사’에 이은 포천 왕방산에 관한 연작 시집이다. 그는 구리시에서 오래 살다가 최근 고향으로 귀향했으며, 귀향을 계기로 특별히 더욱 많은 포천에 관한 시를 창작하고 있다. 정춘식 시인은 시집의 ‘내 인생의 두 번째 발걸음’이란 자서를 통해 “녹색의 푸르름이 짙어지는 계절 / 자연으로부터 맑은 공기와 추억이 쏟아지고 / 여기저기서 시의 씨앗들이 발아하여 세상 밖으로 나오려고 꿈틀대고 있습니다 // ‘왕방산 치과의사’에 이은 ‘왕방산 미용실’ / 여러분을 저의 두 번째 시 매장으로 초대합니다 / 제 시의 옹이가 여러분의 가슴에 맺혔던 / 삶의 옹이를 풀어줄 수 있기를 기대하며 // 제 詩集살이가 두 번 세 번 거듭될수록 / 자꾸만 행복해지는 여러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이번에 출간하는 자신의 시집으로 삶에 옹이가 진 사람들이 옹이를
현대 사회의 복잡성과 인간 본질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담은 조철식 시인의 시집 ‘우주의 고뇌’(좋은땅출판사)가 출간됐다. 한울문학 신인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는 조철식 시인은 이번 작품을 통해 ‘우주’와 ‘인세’에 존재하는 희로애락을 총 10개의 다채로운 챕터로 구성해 독자들에게 선보인다. ▲ 조철식 지음, 좋은땅출판사, 196쪽, 1만4000원 이 책은 현대 사회의 다양한 측면을 시구로 표현하며 독자들을 흥미진진한 ‘고뇌’의 세계로 초대한다. 첫 번째 챕터는 자유의 여정과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며, 두 번째 챕터에서는 저자가 겪은 세상의 이치에 대한 속마음을 드러낸다. 세 번째 챕터는 세상을 거스르는 현상과 사회의 또 다른 면에 주목하고, 네 번째 챕터에서는 민족과 마을, 부락과 같은 시구를 사용해 ‘하나’라는 개념을 강조한다. 다섯 번째 챕터에서는 일상의 행복을, 여섯 번째 챕터에서는 다를 것 같지만 결국 같은 것을 추구하는 인간성을 다룬다. 일곱 번째 챕터에서는 여러 이념들과 사상에 대한 탐구가, 여덟 번째 챕터에서는 사랑을 비롯한 여러 감정에 대한 생각이 담겨 있다. 아홉 번째 챕터는 ‘모순’적인 인간의 삶을 이야기하며, 마지막 열 번째 챕터에서는 인
제주 서귀포 표선면에 위치한 제주 허브동산이 6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두 달여간 ‘여름 수국 & 아가판서스 축제’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 제주 허브동산 풍차전망대 아가판서스 ▲ 제주 허브동산 홍학 포토존 아가판서스 & 수국 ▲ 제주 허브동산 여름 수국 정원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면서 여름을 대표하는 꽃인 수국을 볼 수 있는 축제가 제주 곳곳에 열리고 있다. 지난해에 비해 더욱 풍성해진 다양한 색깔의 수국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로 아가판서스 축제도 함께 볼 수 있다. 아프리카 백합이라고 불리는 아가판서스는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매력을 갖고 있는 꽃으로, 여름에 제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또 다른 이색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가판서스는 ‘사랑의 방문’, ‘사랑의 편지’, ‘사랑의 소식’이라는 꽃말을 가진 꽃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연인과 데이트 코스로 추천한다. 허브동산은 낮에는 꽃구경, 밤에는 빛 구경이라는 테마로 저녁에는 제주 야간 명소로도 유명한 관광지다. 500만 개 이상의 LED 조명으로 이뤄진 별빛 축제가 365일 진행 중이다. 당일에 한 해 입장권 지참 시 저녁에도 재입장 가능하며, 이 밖에도 직접 재배한 허
국내 최대 메탈 페스티벌 ‘문래메탈시티’가 차세대 메탈 뮤지션을 위한 ‘2024 아이언맨스페셜 시즌 5: Heavy Metal Once More (이하 2024 아이언맨스페셜)’을 개최하며 올해 축제의 서막을 말린다. ▲ 2024 아이언맨스페셜 시즌5 공식 포스터 철제 산업의 중심지 문래동, 헤비메탈로 다시 한번 기지개를 켜다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문래동 3가(54-34번지) 일대에서 ‘2024 아이언맨스페셜’이 개최된다. 올해 ‘2024 아이언맨스페셜’은 문래동의 철강 제조업 역사와 메탈 음악의 강렬함을 결합해 ‘다시 한번 헤비메탈(Heavy Metal Once More)’이라는 부제로 불황을 겪고 있는 문래동 산업 생태계와 척박한 환경 속에서 고독한 창작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차세대 메탈 뮤지션들을 응원하며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축제를 진행한다. 세상의 모든 메탈은 문래로 통한다 문래동은 철강 제조업의 중심지로, 그 강인한 이미지가 메탈 음악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왔다. 메탈 페스티벌 ‘아이언맨스페셜’은 과거 영화 ‘어벤저스2’ 촬영지인 문래동 3가 골목을 배경으로 시작된 음악 축제이며, 현재는 해마다 전국의 차세대 메탈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대한민국을 재발견하며 함께 걷는 길’, 코리아둘레길을 완주한 여행작가의 서해랑길 도보여행기가 출간됐다. ▲ 59일간의 서해랑길 도보여행기 1 - 전라도 구간(562쪽) / 59일간의 서해랑길 도보여행기 2 - 충청도·경기도·인천 구간(552쪽), 김명돌 지음, 각 권 1만9800원 북랩은 최근 도보여행가 김명돌의 인문학 여행 에세이 ‘59일간의 서해랑길 도보여행기 1·2’를 펴냈다. 서해랑길은 한반도 최남단 서쪽 바닷길부터 역사와 바다가 어우러진 강화도까지 따라 걷는 트레킹 코스다. 서쪽(西)의 바다(파도)와 함께(랑)하는 여정은 전남 해남 땅끝탑에서 인천 강화까지 이어진다. 서해안을 낀 5개 지방정부, 31개 기초자치단체의 109개 걷기길을 연결한 이 길은 무려 1800km에 달한다. 동해안의 해파랑길과 비무장지대(DMZ)의 평화누리길을 포함하면 총길이 4500km에 육박하는 코리아둘레길이 완성된다.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800km)의 5배가 넘는 여정이다. 두 권으로 구성된 이 책은 서해랑길의 총 103코스 중 1~55코스에 해당하는 전라도 구간, 56~103코스로 이뤄진 충청도·경기도·인천 구간으로 나뉜다. 1권의 전라도 구간은 송호리 땅끝탑을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