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이하 그랜드필)의 기획연주회 ‘장하은 & 김진산 - 두 기타와 오케스트라의 만남’이 오는 6월 22일(토) 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열린다. ▲ 장하은&김진산 - 두 기타와 오케스트라의 만남 포스터 그랜드필이 주최하고 현대문화기획이 주관하는 본 무대는 JTBC 슈퍼밴드2 결승진출자 기타리스트 장하은과 김진산의 협연으로 진행된다.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유명한 마에스트로 서훈의 지휘와 화려하고 열정적인 기타리스트 장하은, 현란하고 폭발적인 연주력을 보여주는 기타리스트 김진산의 협연이 더해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하은과 김진산은 2021년 슈퍼밴드2에 출연, 나란히 결승에 진출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화제가 됐다. 한국예술종합학교 클래식기타를 수학 중인 장하은은 일찍이 Union City Orchestra 카네기 홀 협연을 통해 미국 무대에서도 큰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첫 번째 EP 앨범 ‘Once Again’을 통해 싱어송라이터로써의 작품세계를 알렸다. 아울러 음악 뿐만 아니라 싱어게인 우승자 홍이삭과 함께 영화 ‘다시 만난 날들’의 주연, 뮤지컬 ‘우리가 사랑한 순간들’을 통해 또 다른 예술
퓨전 국악 밴드 구각노리가 지난 13일 인천광역시교육청 평생학습관 미추홀에서 국악쇼 ‘구각노리-잘 살아보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 ‘구각노리-잘 살아보세’ 공연 장면 ▲ 퓨전 국악 밴드 구각노리. 왼쪽부터 거문고 아람, 풍물드럼 원익준, 소리 정가인, 대금 김규환, 기타/보컬 피트정 이번 공연에서는 구각노리가 전통적인 국악 장단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요소를 결합해 다양한 곡을 선보였다. 대표곡 ‘노세’는 경기 민요의 뱃노래를 연상시키는 굿거리 리듬에서 변형된 곡으로, 인생의 흐름을 물처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자는 메시지를 담아 전했다. 그 외에도 ‘바람이 분다’는 자진허튼타령과 레게, 반길군악 리듬이 혼합된 곡으로, 근심과 걱정을 바람에 날려 보내자는 강렬한 음악적 표현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신나는 록 스타일로 재창조된 ‘쾌지나 칭칭’과 밀양 아리랑을 바탕으로 한 ‘날좀보소’, 세마치장단으로 여성의 매혹을 주제로 한 ‘아리 아리랑’, 민요 ‘꽃사시오’를 기반으로 하춘화의 ‘잘했군 잘했어’를 편곡한 ‘꽃사시오’ 등 친숙한 멜로디와 가사로 밝고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어갔다. 구각노리의 공연은 단순한 음악회를 넘어 관객과의 상호작용을 강조한다. 이날 공
좋은땅출판사가 ‘열정 ON OFF’를 펴냈다. ▲ 사영 지음, 좋은땅출판사, 388쪽, 1만7000원 이 책은 대기업에서 인사, 조직 문화 등을 담당한 저자가 직장 생활과 인생관에 대해 쓴 자기계발서다. 저자는 사람과 집단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해왔으며 사업진단, 고객관리, e-비즈니스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일했다. 그러면서 ‘열정적일 수 있는 이유와 방법’에 대한 고민을 시작했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사회 구성원들이 자기 주도적이고 열정적으로 삶을 살 수 있는 마음의 작동방식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1부에서는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동기, 욕구에 대해 이야기한다. 2부에서는 그 동기를 활용한 ‘나다운’ 직업적 정체성을 찾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3부에서는 ‘자기 주도적 행동의 근원’인 ‘자율성 동기’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다루었으며, 4부에서는 그중에서도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유능성 동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5부에서는 사회적인 존재인 인간에게 중요한 ‘관계성 동기’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다뤘으며 마지막 6부에서는 이 책의 핵심 개념을 활용해 행복한 삶을 찾는 여정에 대해 알아봤다. 특히 이 책의 흥미로운 부분은 마음의 작동 방식을 설명하는 데 있
좋은땅출판사가 ‘60대에 비로소 보이는 것들’을 펴냈다. ▲ 이상화 지음, 좋은땅출판사, 296쪽, 1만8000원 현대 사회의 다양한 고민과 선택에 대한 인생의 지혜를 담은 자기계발서 ‘60대에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출간됐다. 이 책은 60대의 저자가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얻은 깨달음과 경험을 바탕으로, 젊은 세대들에게 인생의 방향을 제시하는 아버지의 편지와 같은 내용을 담고 있다. 저자는 자신의 인생에서 얻은 지혜와 경험을 통해, 앞으로의 인생을 어떻게 설계해야 하는지에 대한 유용한 팁을 제공한다. 선택과 행동에 대한 깊은 고민·인생의 방향을 찾는 과정 등을 다루며, 저자의 삶을 통해 현대 사회의 가치와 중요성을 되돌아보고 더 행복하고 조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특히 저자가 강조하는 삶의 밸런스와 변화관리의 중요성은 현대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주제다. 조화로운 삶을 위해서는 진정성, 긍정의 힘, 그리고 인간관계의 신뢰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는 젊은 세대들이 반드시 새겨야 할 교훈이다. 또한, 저자는 의사결정의 중요성과 그 결과에 대한 수용력을 강조하며 독자들에게 인생의 선택을 할 때 필요한 지혜를 전달한다. ‘60대에 비로소 보이는 것들
서울경기춤연구회(이사장 김미란)의 정기공연인 서울춤연구시리즈1 ‘묵은 조선의 새 향기’가 지난 6월 11일(화) 오후 7시 30분, 서울 남산국악당에서 공연됐다. 1938년 한성준과 조선음악무용연구회의 의해 공연된 작품 중 일부를 ‘근거 있는 상상력’으로 재연한 무대로 한성준 탄생 150주년을 맞은 올해 더욱 의미가 깊은 공연이다. ▲ 서울춤연구시리즈1 중 ‘서울무당춤’ ▲ 서울춤연구시리즈1 공연 ▲ 서울춤연구시리즈1 중 ‘급제무’ 1938년 조선일보에 게재된 한성준과의 대담자료 중 ‘사방의 비웃음과 천대를 받으며 오늘날까지 걸어온 것이 조선예술의 험한 길’이라며 ‘조선의 고전노래와 춤의 묵은 화폭을 펼쳐볼 때 가장 통속적이면서도 고상한 예술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는 구절을 핵심으로 공연이 펼쳐졌다. 첫 무대로 임윤수, 이동환의 학과 함께 윤종현이 선보이는 ‘신선무’가 시작됐다. 특히 예온 어린이무용단의 황재윤 어린이가 선녀역으로 특별출연해 무용극의 형태로 공연화한 한성준 작품의 특성을 볼 수 있는 무대였다. 이어 한성준-강선영으로 이어지는 ‘승무’와 ‘바라무’, 춘향이를 잡으러 가는 판소리 군노사령대목에서 착안해 안무화된 ‘군노사령무’, 김미란의
도서출판 문학공원은 월간 ‘문예사조’를 통해 문단에 나온 하정자 소설가의 소설집 ‘햄버거와 백구두’를 펴냈다고 밝혔다. ▲ 하정자 소설집 ‘햄버거와 백구두’ 표지, 도서출판 문학공원, 276페이지, 정가 1만5000원 양성평등을 외치는 요즘에 이처럼 여성들의 생활상과 사회상을 반영하면서 그들의 아픔을 대변하고 있는 페미니즘의 소설을 만나기란 쉽지 않다. 물론 이 소설집이 여성만을 주인공으로 삼은 소설집은 아니다. 그러나 남성 주인공을 돋보이게 하는 여성 캐릭터는 하나같이 못 배우거나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핍박받고 있다. 페미니즘을 표방하는 하정자 소설가는 책 속의 ‘자서’를 통해 “나는 그동안 단 한 번도 작가의 꿈을 꾸어본 적 없었다. 그런 내게 어느 날 나에게 소설이 다가온 것은 운명이었다. 나의 길을 걸어가다 보니 소설을 쓰게 된 것이다. 우연히 누구의 삶을 들여다보게 됐고 그것은 하나의 소설이 됐다.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누군가를 생각하게 되면 그가 나에게 송두리째 들어온다. 믿기 어렵겠지만, 나는 그가 말하지 않았는데도 자신의 삶을 모두 말해주는 것 같다. 그래서 나는 늘 그들과 함께하고 함께 이야기를 만든다. 그들과 함께”라고 소감을 밝혔다.
창작그룹 우보만리(대표 조인호)는 7월 6일과 7일 양일간 서울 대학로 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전시회와 우리 춤이 결합된 공연 ‘서양극장 속 한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우보만리 ‘서양극장 속 한옥’ 포스터 ‘서양극장 속 한옥’은 2022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에 선정돼 공연됐던 ‘서양극장 속 한옥 집’을 새롭게 구성한 작품으로, 서양식 극장의 프로시니엄(반원형) 무대 공간에서 한옥의 독특한 공간적 특성과 한국 춤의 요소를 해체하고 변형해 재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수많은 리서치와 연구를 토대로 작품을 구성해 올해 서울문화재단의 2024 예술창작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되기도 한 ‘서양극장 속 한옥’ 공연은 서양극장, 한옥의 공간, 전통 춤과 음악 등 3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작품의 여러 가지 오브제를 사용해 ‘한옥’이라는 공간의 특징을 강조하는 한편, 관객은 큐레이터를 따라 이동하면서 전시를 감상하고, 전통 춤 공연이 한데 어우러지는 크리에이티브한 경험을 얻게 된다. 또한 이번 공연은 초연과 달리 전통춤과 전통음악의 요소들을 추가해 더욱 풍성하게 준비하고 있다. 초연에서는 한옥 공간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 중점이었다면 이번 공연에서는 관객에게 직접적
한국메세나협회(회장 윤영달)가 LG연암문화재단(이사장 강유식),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 이하 한예종)와 함께 지난 12일 한예종 석관동캠퍼스에서 ‘LG융합예술영재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 6월 12일, ‘LG융합예술영재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좌측 세 번째부터 양재훈 LG공익재단 대표,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이충관 한국메세나협회 사무처장) 융합예술은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바탕으로 창작의 가능성을 확장하며, 인공지능 시대의 도래에 따라 더욱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다. 이에 3개 기관은 재능 있는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융합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지속적 지원을 펼치기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예종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원장 허영한)의 융합분야 학생 5명이 ‘LG 융합예술영재’로 선정됐으며, LG연암문화재단은 이들에게 장학금과 더불어 교육 및 창작 활동에 필요한 미디어 장비, 한예종 재학생의 멘토링, 미디어아트 워크숍 등을 지원한다. 우수 장학생에게는 해외 페스티벌 출품 기회까지 제공하는 등 장기적인 성장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LG연암문화재단은 미래세대 육성에
한국의 아름다운 명산과 계곡, 섬, 바다를 시의 형식으로 담은 시집 ‘200 大 名山 : 계곡. 섬. 바다’(좋은땅출판사)가 출간됐다. ▲ 이창우 지음, 좋은땅출판사, 576쪽, 2만5000원 ‘200 大 名山 : 계곡. 섬. 바다’는 저자 이창우 시인이 한국의 자연을 직접 돌아보며 느낀 감정을 시로 표현한 책으로, 독자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과 그 속에 담긴 철학적인 메시지를 전해준다. 시집의 한 작품인 ‘안면송’은 소나무를 통해 자연의 단순한 존재감과 삶의 어려움을 묵묵히 견디는 강인함을 묘사하고 있다. ‘하늘의 높이와 미색, 그리고 향기를 다투는 것이 아니’라는 구절에서 소나무는 그저 존재하는 것만으로 충분함을 강조한다. 이는 현대 사회에서의 경쟁과 비교를 넘어서 단순히 존재하는 것의 가치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해풍과 눈비를 맞으며 서 있는 소나무는 인생의 시련을 이겨내는 강인함과 인내를 상징적으로 나타낸다. 이 시집은 한국의 다양한 자연 경관을 시로 풀어내고 있다. 국립공원으로 유명한 내장산과 설악산뿐만 아니라 영취산과 용봉산처럼 잘 알려지지 않은 산들도 소개하며, 등산 마니아와 여행 애호가들에게 새로운 정보를 제공한다. 산과 계곡, 섬과 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국립한글박물관(관장 김일환, 이하 한글박물관)과 독일한국문화원(원장 양상근, 이하 문화원)은 한글과 한글문화 산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월 14일부터 9월 27일까지 독일한국문화원에서 ‘2024년 한글 문화상품 특별전’을 개최한다. 올해 전시는 총 8~10개국에서 개최 예정이며, 캐나다(4월 26일~6월 28일), 튀르키예(5월 10일~5월 24일)에 이어 독일한국문화원에서 열리는 세 번째 전시다. ▲ 독일한국문화원 ‘2024년 한글 문화상품 특별전’ 포스터 ▲ 전시품 ‘한글보드게임’ ▲ 전시품 ‘한글패턴팔각꽃병’ 전시 상품은 △2019~2023년 상품화 지원 사업을 통해 개발해 양산된 것들과 △‘백자 한글상감 요거트 볼’, ‘푸른, 푸르다 투광컵’, ‘한글 패턴 팔각화병 시리즈’ 등의 도자기류 △‘이응이’ 한글 완구 시리즈 △한글의 제작 원리에서 착안해 만든 한글 교구 콘텐츠 ‘펀트’와 한글 창제 원리를 적용한 ‘한글이 그크끄’ 시리즈 △‘한글 초성 도미노 게임’, ‘라온 조각’, ‘글모이’, ‘우왕좌왕 세종대왕’ 등 한글을 활용한 다양한 게임 △세종의 정신과 한글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디퓨저 ‘세종1446’ △국내·외의 젊
좋은땅출판사가 시집 ‘자유시간_끄적끄적’을 출간, 독자들에게 선보인다. ▲ LUMELA 지음, 좋은땅출판사, 156쪽, 1만7000원 이 책은 단순한 시집이 아니라 시인의 삶을 담은 에세이,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 한 동화를 포함하고 있어 그 매력이 남다르다. 제목 그대로 ‘자유시간에 끄적끄적한’ 내용을 모은 이 책은 독자들이 일상 속에서 잠깐의 쉼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자유시간_끄적끄적’은 겨울, 봄, 여름 세 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책의 시작은 겨울로, 모든 것이 지나고 새로운 시작을 기다리는 이 시기에는 일상의 소중함과 겨울 특유의 고요함이 잘 묘사돼 있다. 이어지는 봄 부분에서는 ‘서른 살’이 된 시인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가 담겨 있으며, 생명력과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시들이 그려져 있다. 여름 부분에서는 생동감 넘치는 시들이 자리하고 있어 독자들에게 여름의 활기를 전달한다. 특히 봄과 여름 사이에는 시인이 접한 시집과 ‘내 친구 얌뱅이’를 아기자기하게 그려낸 내용이 포함돼 있어 독자들의 눈길을 끈다. 귀엽고 밝은 얌뱅이 캐릭터에서 삶의 애환을 느낄 수 있는 점도 이 책의 큰 매력 중 하나다. 시집은 마지막으로 ‘미래의 남편에게’ 전하는 말로
▲ 로레알 그룹 후원,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내 손으로 만나는 850년의 역사' 특별전 포스터 로레알 그룹이 단독 후원하고 프랑스 테크 스타트업 히스토버리가 제작한 노트르담 대성당 AR 전시(Notre-Dame de Paris, the Augmented Exhibition) 월드투어 프로젝트가 오는 7월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내 손으로 만나는 850년의 역사' 특별전으로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다. 해당 전시는 삼성전자와의 협업으로 방문객들에게 생생한 증강현실 경험을 제공한다. 로레알 그룹이 단독 후원하는 노트르담 대성당 AR 전시 월드 투어는 1163년 초석이 놓이는 순간부터 2019년 화재 이후 현재 진행 중인 복원 과정까지, 850여년에 걸친 대성당의 유산을 시공간을 넘나들며 체험할 수 있는 증강현실 전시다. 히스토버리가 노트르담 대성당 재건자문위원회와의 협업을 통해 기획·제작했으며, 로레알 그룹이 단독 후원사로 참여했다. 이미 파리를 시작으로 워싱턴, 몬트리올, 두바이 등의 도시에서 약 50만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했으며, 최근에는 런던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진행됐다. 한국에서의 특별전은 7월 1일 오후 6시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의 개막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