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곽미숙 의원이 18일 고양상담소에서 정부가 여당과 협의를 통해 ‘농축산물 가격안정자금 1,500억 투입’을 즉각 실시하기로 한 것에 대해 환영과 도의 협력을 촉구했다. 지난 15일 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남 순천에서 진행된 시민간담회에서 “최근 물가가 너무 높고 특히 과일이나 축산물 물가가 너무 높아서 그 부분을 정부·여당이 어떻게든 해소하고 해결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있다”며 위와 같은 내용을 알려왔다. 또, 한우·한돈·계란·닭고기 축산물 30~50% 할인행사도 연중 한우의 경우 기존 15~25회, 한돈의 경우 기존 6회에서 10회 등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했다며 오늘부터 즉각 실시하기로 정부와 협의했다고 전했다. 이에 곽미숙 의원은 “정부와 여당의 농축산물 가격안정자금 1,500억 즉각 투입에 대해 감사와 환영의 입장을 밝힌다”며 “도민께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농축산업에 종사하는 분들께도 큰 희소식”이라고 말했다. 곽 의원은 “농축산 분야에 대한 지속가능성을 높여야 도민과 농축산업 종사자의 상호 복리증진이 강화될 것”이라며 “이번 발표가 우리 경기도뿐 아니라, 더 나아가 대한민국 농축산물의
(경인뷰) 경기도의회가 18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의회사무처 5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 및 청렴실천 서약식’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3년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현실태를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해 조직 내 청렴·반부패 실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교육에는 김종석 의회사무처장과 6개 담당관실 및 13개 전문위원실 소속 5급 이상 공무원 70여명이 참석했다. 강의를 맡은 김윤지 공직윤리팀장은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대 감점요인으로 작용한 ‘부패인식 및 부패경험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하며 올해 전격 추진할 반부패·청렴정책의 방향성을 소개했다. 특히 부패·갑질행위의 실제 사례와 정보를 구체적으로 교육함으로써 조직 내 부패인식을 개선하고 개별 직원의 청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전 직원의 반부패 의지를 표명하는 내용의 ‘청렴 실천 서약식’과 ‘청렴 이행 슬로건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청렴 실천 서약서에는 도의회 공직자로서 공직사회의 부패를 예방하고 청렴·공정한 사회 조성에 모범이 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핵심 서약 사항은 ▲부정청탁 금지 ▲외부 부당간섭 배제 ▲금품·향
(경인뷰) 경기도 의회 박재용 의원이 15일 경기도의회에서 김동희 의원이 개최한 ‘경기도 교통약자 이동지원서비스 운영 효율화 방안 모색 토론회’의 토론자로 참석해 경기도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경기도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중증보행장애인이나 일시적인 보행장애로 인해 휠체어를 이용하는 교통약자를 지원하기 위해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차량을 지원하는 제도이며 경기도 내 31개 시·군에서 1,197대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열린 토론회는 정부에서 ▲ 차량 구매 비용 지원 ▲ 24시간 상시 운행 체제로 전환 ▲ 이동 범위 확대 등의 조치를 했지만, 교통약자 당사자가 여전히 큰 불편을 호소하는 이유를 분석하고 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재용 의원은 토론회의 토론자로 나서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가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해 교통약자의 다양한 사회활동을 촉진하고 나아가 새로운 기회와 통합을 열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차량 운전원을 충분하게 확보하지 않고 운행시스템을 비효율적으로 관리해 다수의 교통약자가 시·군 경계를 넘어 이동하는 데 큰 불편을 호소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진
(경인뷰) 경기도의회 김동희 의원이 주최·주관한 ‘경기도 교통약자 이동지원서비스 운영 효율화 방안 모색 토론회’가 15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2에서 개최됐다. 김동희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 교통약자 이동지원서비스 운영의 현황을 살펴보고 운영상의 문제점 분석과 개선방안 제시를 통해 경기도 교통약자 이동지원서비스 운영의 효율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토론회 개최 이유를 밝혔다. 발제를 맡은 경기교통공사 광역이동지원센터 이석종 센터장은 경기도 교통약자 이동지원서비스 운영 현황과 계획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석종 센터장은 “광역이동지원센터는 콜센터 인력 39명을 4교대로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유형을 고려해 수어상담 서비스, 음성인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오는 7월 경기도 전역 관내외 특별교통수단의 전면배차를 앞두고 있어, 안정적 운영을 위해서는 상담인력과 운전원 확보를 위한 추가예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발제가 끝난 후 김동희 위원이 좌장을 맡아 토론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자로는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위원,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위원, 부천시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이길준 센터장, 부천시 교통건설국 대중교통
(경인뷰)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024년 제1회 포천 지역교육협력 지역협혐의회’를 지난 15일 포천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천교육지원청 김재진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따뜻한 배움, 행복한 성장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행복 포천교육의 뜻과 마음을 담아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지역맞춤형 프로그램 및 이룸학교·이룸대학을 운영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포천 지역교육협력 지역협의회 위원장인 윤충식 의원은 이날 회의를 주관해 ▲ 지역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수정 계획 ▲ 경기이룸학교 심사 계획 ▲ 경기이룸대학 운영 및 심사 계획 ▲ 포천꿈 공유학교 예산 변경 계획 등 심의·자문 총 4건의 원안을 가결하고 이에 따른 예산 6억원 세부계획을 승인 통과시켰다. 윤충식 의원은 “포천지역의 교육사업 발전을 위해 오늘 통과된 사업들이 원만하게 잘 진행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교내 학생들과 학교밖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학습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이날 포천 지역교육협력 지역협의회는 경기도의회 윤충식 도의원을 비롯해 포천시의회 연제창 시의원, 내촌
(경인뷰) 경기도의회 이인규의원은 15일 도의회 동두천상담소에서 동두천시 어린이집 연합회장 김해진 외 원장 16명과 함께 동두천시 관내 어린이집 지원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동두천시 어린이집 연합회 김해진 회장은 ▲영아 무상급식비 지원 ▲어린이집 교사·부모교육 예산지원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 ▲동두천시 국공립 어린이집, 단설 유치원 신규 설립 개선 ▲어린이집 영어특화 프로그램 운영 지원 ▲유보통합 실현을 위한 법·개정안 마련 등을 제안했다. 이어 “누리과정의 재원, 누리비 소요 재원을 지방재정교부금으로 일원화 됐다에도 불구하고 관리체계의 이원화에 따른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외국인 자녀 만 3-5세의 불균등 지원이 개선되어야 한다” 또한, “경기도 유아가 재원 하는 기관 또는 지역에 의해 차별받지 않고 균등한 기회를 보장해 불평등으로부터 아동권을 존중하도록 개선해야 하며 유보통합 본격 추진에 있어 25년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반드시 선행되어 해소될 것을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인규의원은 “유보통합에 앞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역·기관 등에 의해 차별받지 않고 균등하게 지원받아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소통하며
(경인뷰)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은 14일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경기도북부장애인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 된 ‘아이발달지원사업 발전 방안 모색’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 기관별 발달지연 아동 및 장애위험 영유아를 위한 진행 사업 공유 ▲ 경기도 아이발달지원 사업 운영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서 진행됐다.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내실 있고 효율적인 사업의 전개를 위해서 ▲ 서초아이발달센터 ▲ 도봉구장애인종합복지관 ▲ 여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우수 선진지 사전방문을 했다. 이인애 의원은 전문가 입장에서 “아이는 발달 수준에 따라서 그 개입 및 중재의 지원과 방향이 달라진다”며 “아이들의 발달에 대한 지원은 가능한 한 일찍 시작해야 하고 전문가의 진단에 따라 어려움이나 문제가 발견되면, 즉시 개입해 조치를 취하고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특히 “아이발달지원에 대한 경기도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하며 “경기도는 사업의 실행도 중요하지만, 그 체계를 만들어 31개 시·군 센터와의 연계와 사업 관리를 위한 틀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또한 이인애 의원은 전문가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13일 오산시청 출입 기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지난 10년간 정체되어 있던 오산은 앞으로 가야 할 길은 멀고, 할 일은 많다”라며, “오산이 향후 10년간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대대적인 도시 정비가 필요하고, 세세하게 잘 살펴서 부족한 점을 신속하게 메울 수 있는 행정 능력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오산 세교 3기 신도시가 발표된 만큼 이곳에 오산시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들이 적재적소에 배치되어야 한다. LH가 혼자 주도하게만 놔두면 시민의 의견이 반영되기 어렵다. LH가 사업을 진행하겠지만 시와 행정은 시민의 의지가 반영될 수 있도록 LH와 긴밀한 협조를 이루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 이권재 오산시장 이어 이 시장은 “계성제지가 있었던 부지도 부영그룹과 함께 개발하기로 했다. 지금은 방치된 채로 남아 있어 오산시의 흉물로 있지만 앞으로 계성제지부지는 오산역을 아우르며 오산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 사업 역시 시민의 의견을 잘 반영하려면 무엇보다 먼저 ‘오산도시공사’가 빨리 만들어져 함께 움직여야 한다, 그리고 ‘오산 운암뜰’ 개발도 진행해야 하고 정말 눈코 뜰 새
(경인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준환 의원은 13일 소노캄 고양에서 열린 고양경제포럼에서 경기도 도심항공교통 조례 제정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포럼은 ‘UAM과 AAM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배재성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우주공학전공 교수가 발제했으며 오준환 의원이 대표발의 준비 중인 ‘경기도 도심항공교통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소개했다. 발제자인 배재성 교수는 도심항공교통과 미래항공교통에 관한 국내외 연구 및 기술개발 동향과 주요 정책 현황을 설명하면서 생명과 직결된 항공교통 분야 안전 인증 규정의 정립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오준환 의원은 국토교통부의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2단계 실증지역으로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고양특례시가 최종 확정됐다고 말하며 “현재 국내 도심항공교통산업 시장은 초기 단계에 불과해 선진국 수준으로 도달하기 위해선 갈 길이 멀다. 도심항공교통산업 발전을 위해 산⋅학⋅연⋅관이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심형항공기의 도입·확산과 도심항공교통산업 발전을 위한 제반 환경조성을 위해 ‘경기도 도심항공교통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 의지를 강력히 피력했다. 오 의원은 “조
(경인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연구단체 보건복지연구회는 14일 오전, 연구용역 ‘경기도 발달장애인 돌봄 및 자립지원 정책현황 및 개선방안’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오늘 최종보고회에는 최종현 보건복지위원장, 김재훈 의원, 박재용 의원 등 경기도의회 의원이 참석하고 본 연구용역 연구원 소순창 교수, 김선희 교수와 신숙경 교수, 서봉자 과장 등 관계 공무원 등 15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에 대한 돌봄 및 자립 통합지원체계의 효율성 제고방안을 위한 의견수렴의 장으로 책임연구원 소순창 교수가 보고서 발표를 했다. 최종보고회에 참석한 최종현 위원장은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립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돌봄 및 자립에 대한 더욱 효과적인 지원정책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종보고회는 이제까지 진행된 연구용역 최종보고를 시작으로 연구결과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연구진은 경기도형 발달장애인 국가책임제 실행 모델을 제안하고 이를 위해 △ 인권 기반 지원정책 모델 구축 △ 발달장애 유형·정도 별 돌봄과 자립지원의 투 트랩 접근 등을 제안함과 아울러 관련 법제도 개선방안 등
(경인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심홍순 의원이 15일 고양상담소에서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2024 고양교육 기본계획’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 함께 힘 보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7일 고양교육지원청은 고양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겠다며 공식 홈페이지에 ‘2024 고양교육 기본계획’을 탑재했다. 올해 비전은 ‘깊게 넓게 다 함께 열어가는 고양미래교육’으로 학교폭력 제로화, 교육활동 보호, 학생자율역량강화, 교사 자율참여역량강화, 진로·직업교육, 고양공유학교, 에듀테크 활용수업 등이 기본체계로 포함됐다. 고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는 모든 학생이 역량과 인성을 키워가며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곳”이라며 “우리 교육지원청에서는 깊게 넓게 다 함께 열어가는 고양미래교육을 비전으로 학생과 학교를 중심에 두고 현재를 함께하며 미래로 도약하는 새로운 고양교육을 열어가겠다”고 전했다. 심홍순 의원은 “올해 경기도교육청 주요업무계획에 따라 지역 특성을 반영해 만들어진 세부 후속조치로 보인다”며 “고교학점제 운영, 직업계고 유관기관 연계 지원 강화 등 학생들이 안전한 학습과 성장을 통해 지역의 건강한 변화를 이
(경인뷰) 김태희 경기도의원이 지난 14일 도의회 안산상담소에서 ‘2024년 경기도 마을기업 지원사업 정담회’를 가졌다. 정담회는 경기도 사회적경제국과 사회적경제원의 2024년 마을기업 지원사업 안내를 시작으로 안산 마을기업 관계자들이 처한 어려운 현실과 요청 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예산 및 정책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태희 도의원은 “최근 윤석열 정부가 사회적경제 분야 예산을 대폭 삭감했고 심지어 신규와 예비 마을기업 지정 조차도 미루고 있어, 마을기업의 어려움이 더 가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중앙정부는 사회적경제 분야 예산으로 6,332억원이 삭감된 4,851억을 편성했으며 이는 작년 대비 56%가 줄었다. 이중 행정안전부의 마을기업 육성사업 예산은 2023년 69억6500만원에서 42억원이 감액된 26억9500만원을 편성해, 경기도 역시 국비 삭감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정담회에서 도 사회적경제국과 사회적경제원은 2024년 마을기업 지원사업으로 ▲마을기업 지정 및 사업비 지원 ▲마을기업 중간지원기관 운영 ▲사회적경제조직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사회적경제조직 특별융자 이차보전 ▲금융기관 협조융자 이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