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인터넷 서점은 타임 슬립 구원 로맨스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1~2세트’ 작가판 무삭제 대본집의 출간을 맞아 신간 알림 신청 이벤트를 진행하고, 대본집에서 가장 먼저 찾아보고 싶은 드라마의 명대사를 추천 받았다. 드라마의 인기를 반영하듯 이벤트 시작 이틀 만에 4038개의 댓글이 달렸으며, 해당 도서를 먼저 받아보고자 8000여 명의 고객이 신간 알림 서비스를 신청한 것으로 밝혔다. ▲ ‘선재 업고 튀어 1~2세트’ 알라딘 고객들이 꼽은 최고의 명대사는 ‘선재 업고 튀어’ 1화의 ‘그러니까 오늘은 살아봐요. 날이 너무 좋으니까’다. 무려 1408명에게 드라마 속 최고의 명대사로 기억됐다. 이어 ‘부지런히 달려갈게, 네가 있는 2023년으로’, ‘고마워요, 살아 있어줘서’, ‘결과가 어떻게 될지 알면서도 하는 선택도 있잖아 어쩔 수 없이 좋아해서’, ‘너 구하고 죽는 거면 난 괜찮아 상관 없어’, ‘선재야!!!’ 등의 대사가 많은 독자의 선택을 받았다. ‘선재 업고 튀어 대본집’은 알라딘 인터넷 서점에서 5월 24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작가판 무삭제 대본집으로 편집 씬, 미촬영 씬을 포함해 아름다운 대사와 두 주인공 선재와
좋은땅출판사가 ‘최저임금 딜레마’를 펴냈다. ▲ 김도경 지음, 좋은땅출판사, 276쪽, 1만4000원 최저임금은 고용자가 피고용자를 저임금으로 부리는 착취를 막기 위해 만들어진 법이다. 쉽게 말하면 법으로 최소한의 생계를 유지할 수 있게 급여 기준을 정한 것이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최저임금을 둘러싸고 많은 논의가 있어 왔다. 매년 발표되는 최저임금 인상률 결과에 따라 고용자와 근로자의 희비가 엇갈리며 서로를 향해 분노를 쏟아낸다. 저자 또한 이 책을 집필하면서 가장 많이 들은 질문은 ‘그래서 최저임금 얼마나 인상돼야 해?’이다. 인상 결과에 따라 근로자와 고용자의 희비가 엇갈리는 예민한 문제이다. 군대에서 틈틈이 책을 집필한 그는 현장을 돌아다니면서 젊은이의 시선으로 최저임금제를 분석했다. 최저임금 전쟁의 본질과 논의의 요점, 더불어 딜레마에 빠진 최저임금 전쟁에 대한 해답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서술했다. 총 4개의 장으로 구성된 이 책에서 저자는 최저임금 딜레마를 단순히 인상이나 인하로 해결할 수 없다며, 전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른 재분배 정책의 개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저임금에 대한 논쟁을 넘어서, 이전에 생각해 보지 못했던 차원의 이야기를
한국 문단의 거목 신경림 시인이 지난 22일 타계했다. 향년 89세. 암으로 투병하던 신경림 시인의 장례는 대한민국 문인장으로 치러지며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이다. ▲ 전시장에서의 신경림 시인(ⓒ 성북문화재단) 1936년 충북 충주에서 태어난 시인은 문예지 ‘문학예술’에 시 ‘갈대’ 등이 추천되며 등단했다. 이후 ‘농무’, ‘가난한 사랑 노래’, ‘목계장터’ 등 많은 이들의 마음에 울림을 주는 작품을 발표해왔다. 시인은 성북구 정릉2동에서 1978년부터 거주했으며, ‘정릉동 동방주택에서 길음시장까지’, ‘정릉에서 서른해를’, ‘길음시장’ 등을 발표하며 한국뿐만 아니라 성북을 대표하는 문인으로도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정릉동 동방주택에서 길음시장까지’는 시인이 가장 좋아하는 작품으로도 알려져 있다. 시인은 성북문화재단과도 인연이 깊다. 2012년에 출범한 성북문화재단의 초대 비상임이사를 역임했으며, 거주지 근처에 위치한 성북구립정릉도서관의 명예관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또한 성북문화재단은 성북의 문인들 중 한 명을 매년 선정해 집중 조명하는 문학과 예술 간 융합프로젝트인 ‘문인사 기획전’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신경림 시인을 선정하기도 했다. 2015년 성
좋은땅출판사가 ‘이제는 감성코칭(개정판)’을 펴냈다. ▲ 이태호 지음, 좋은땅출판사, 340쪽, 1만7000원 코로나19가 엔데믹으로 전환된 후에도, 세상은 여전히 새로운 팬데믹에 대한 불안이 일고 있다. 펜데믹의 확산으로 우리의 많은 일상이 바뀌었지만, 무엇보다 마음을 먼저 보호하지 못했던 것이 코로나19 기간 큰 어려움의 원인으로 분석됐다. 저자는 2023년 하반기 굿바이 코로나 이후, 이듬해 2024년부터 마음백신의 중요성이 대두됐으며, 마음백신은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한다. 이 책은 독자들이 자아를 탐색하고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며 이 책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성장하는 과정과 방법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개인 내면의 불안과 두려움, 결혼생활에서의 고통, 내가 원하는 삶에 대한 도전에 따른 고통, 여러 결핍과 상처로 인한 고통 등 삶의 고통과 무게감은 대부분 마음과 생각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분석하고, 그가 연구한 실제적 해결 방안을 담은 마음백신지침서라고 할 수 있다. 책은 시작에서 자기 코칭을 통해 자신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방법을 탐구한다. ‘이제는 나로 살아 봐도 괜찮을까요?’와 같은 질문들을 통해 독자들은 자신에게 진실되게 질문하고,
정보화 산업의 다양화와 함께 사이버 위협이 급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정보보안의 중요성이 여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으며, 특히 보안 관리자들 사이에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보안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업데이트된 매뉴얼과 구체적인 해결책의 필요성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복잡해지는 보안 도전과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자료가 필수적이다. ▲ 보안을 책임지는 14인의 보안리더들의 업무 노하우 A-Z까지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 다락원 출판사는 국내에서 활동 중인 정보보안 리더 14인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한 책, ‘보안리더들의 업무 노하우’를 출간했다. 이 책은 보안 관리자부터 신입 사원에 이르기까지, 모든 정보보안 전문가가 꼭 갖추어야 할 지식과 전략을 제공한다. 침해사고 대응, 헬스케어, 클라우드, 금융 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해결책을 담고 있어 정보보안의 모든 문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보안리더들의 업무 노하우’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보안 환경 속에서 필요한 최신 정보와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함으로써, 정보보안 전문가들이 실제 업무에서 직면하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꼭 필요한 자원
좋은땅출판사가 ‘이제는 감성코칭(개정판)’을 펴냈다. ▲ 이태호 지음, 좋은땅출판사, 340쪽, 1만7000원 코로나19가 엔데믹으로 전환된 후에도, 세상은 여전히 새로운 팬데믹에 대한 불안이 일고 있다. 펜데믹의 확산으로 우리의 많은 일상이 바뀌었지만, 무엇보다 마음을 먼저 보호하지 못했던 것이 코로나19 기간 큰 어려움의 원인으로 분석됐다. 저자는 2023년 하반기 굿바이 코로나 이후, 이듬해 2024년부터 마음백신의 중요성이 대두됐으며, 마음백신은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한다. 이 책은 독자들이 자아를 탐색하고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며 이 책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성장하는 과정과 방법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개인 내면의 불안과 두려움, 결혼생활에서의 고통, 내가 원하는 삶에 대한 도전에 따른 고통, 여러 결핍과 상처로 인한 고통 등 삶의 고통과 무게감은 대부분 마음과 생각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분석하고, 그가 연구한 실제적 해결 방안을 담은 마음백신지침서라고 할 수 있다. 책은 시작에서 자기 코칭을 통해 자신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방법을 탐구한다. ‘이제는 나로 살아 봐도 괜찮을까요?’와 같은 질문들을 통해 독자들은 자신에게 진실되게 질문하고,
좋은땅출판사가 시집 ‘사계’를 펴냈다. ▲ 공희곤 지음, 좋은땅출판사, 184쪽, 1만2600원 이 시집은 시간의 흐름과 계절의 변화, 그리고 인간의 삶에 대한 깊은 숙고를 담은 아름다운 시들로 독자들을 찾아왔다. 시집은 시인의 삶에 대한 고찰과 감정, 그리고 생각을 섬세하게 풀어낸 작품들로 이뤄져 있다. 시인은 계절이 반복되는 흐름 속에서 자신의 삶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진다. 과거의 기억과 미래의 희망 사이에서 망설임을 느끼면서도 그는 강인한 결의를 통해 흔들림 없이 삶을 이어가겠다는 다짐을 전한다. 이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겪는 불안과 두려움에 대한 극복 의지와 자신감을 상징하며, 독자들에게 큰 울림을 준다. 또한 ‘사계’에는 사랑에 대한 깊은 성찰이 담겨 있다. 모두에게서 사랑받지 못하더라도,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없더라도, 시인은 자신의 사랑으로 모두의 외로움을 덜어주고 사소한 순간들을 특별하게 만들겠다는 다짐을 밝힌다. 이는 사랑이 우리의 삶을 더욱 의미 있고 견고하게 만들어주는 힘임을 강조하며, 독자들에게 큰 감동을 전한다. 시집 ‘사계’는 시간, 사랑, 그리고 삶의 끊임없는 흐름을 통해 우리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해준다. 시인은 어떤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5월 21일부터 6월 말까지 약 6주간 서울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감자로드, 안데스에서 태백까지’라는 주제로 기획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감자로드, 안데스에서 태백까지’ 기획 전시 포스터 2023년 UN 산하 세계식량농업기구(FAO)는 2024년 5월 30일을 ‘제1회 국제 감자의 날(5.30)’로 지정했다. 또한 올해는 감자가 한국에 들어온 지는 200주년 되는 해다. 이에 한식진흥원은 저 멀리 바다 건너 안데스의 감자가 어떻게 우리나라까지 전해지게 됐는지에 대한 유래와 그 과정을 5개 섹션으로 구분해 전시했다. 특히 이번 전시를 위해 주한페루대사관에서 감자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했다. 또한 5월 30~31일 양일에 걸쳐 주한페루대사관과 함께 감자 쿠킹클래스, 감자 북콘서트 등의 부대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식진흥원 임경숙 이사장은 “여름 별미 감자에 대해서 역사적으로 문화적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감자 전시를 기획했다”며 “미래식량자원으로서 감자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북라이프에서 옥수퍼드대 수학과 석좌교수 마커스 드 사토이의 ‘수학자의 생각법’을 출간했다. ▲ 북라이프 ‘수학자의 생각법’ 표지 첫 책 ‘소수의 음악’으로 수학사 최대의 미스터리로 불리는 소수의 신비를 대중에게 널리 전파하고, ‘창조력 코드’로 인공지능과 창조력의 비밀을 추적했던 마커스 드 사토이가 4년 만에 다시 새로운 책으로 국내 독자를 만난다. 옥스퍼드대 수학과 교수인 마커스 드 사토이는 박학한 지식과 문학적인 글로 유명한 베스트셀러 작가다. 또한 리처드 도킨스의 뒤를 이어 2008년부터 영국 과학대중화사업의 책임자인 시모니 석좌교수를 맡아 지금까지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영국 왕실은 과학에 대한 그의 공로를 인정해 대영제국훈장을 수여했고, 세계적인 지식 콘퍼런스인 TED는 그를 ‘옥스퍼드대의 과학 홍보대사’라 칭하고 있다. 신간 ‘수학자의 생각법’의 주제는 ‘더 나은 생각법’, 즉 더 빠르고 더 정확하게 생각하는 방법에 대한 것이다. 저자에 따르면 수학은 생각의 지름길을 찾는 학문이다. 가능한 가장 적은 노력으로 목적지까지 가는 가장 빠른 길이 지름길이듯 일상생활에서 마주치는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해법을 찾으려는 사고방식이 바로 수학적
기다림은 희망이 될 수 있다는, 처연하고도 희망찬 서사를 담은 장편소설 ‘하나꼬의 해바라기’가 좋은땅 출판사에서 출간됐다. ▲ 조재범, 좋은땅출판사, 500쪽, 1만9800원 이 소설은 소설가 조재범의 모든 역량을 쏟아부은 데뷔작이다. 소설의 큰 줄거리는 몇 문장으로 간단하게 정리할 수 있다. 한국인 어머니와 일본인 아버지 사이에 태어난 주인공 하나꼬가 삶의 고통을 온몸과 마음으로 치열하게 겪으며, 사람이 오길, 희망이 오길, 기다리고 결국엔 그 기다림의 끝에 희망에 다다른다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소설이 단순한 건 아니다. 큰 줄거리 속에 자신만의 사연을 가진 복잡하고 입체적인 여러 등장인물을 등장시키며 인생의 희로애락을 ‘하나꼬의 해바라기’는 철저하게 묘사한다. 이러한 묘사 과정을 거치고 이야기가 진행되며 이 소설은 ‘삶의 표현’이라는 예술작품으로서의 정당성을 획득한다. 결국, 이 소설은 기다리고 기다리면 인생의 끝엔 희망이 기다리고 있다는 결론에 다다른 사람들의 삶에 관한 이야기이다. 할아버지 때부터 이어져 온 가족의 상흔을 가슴안에 품고 있는 바른 청년 외발이. 아무런 연고 없는 하나꼬와 미숙을 마음으로 품은 넉넉한 사람, 현수아재. 일본인임에도 불구하
온라인 언어 플랫폼 프레플리(Preply)가 한국어 학습 열풍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관련 결과를 발표했다. ▲ 한국어 학습의 동기와 목적 ▲ 외국어 학습의 동기와 목적 ▲ K-드라마의 해외 검색량 그래프 프레플리의 조사 결과, 전 세계적으로 한국 문화의 인기가 급증함에 따라 한국어 수업을 듣는 한국어 학생 수가 지난 1년간 49% 증가했다. 이는 다른 언어의 연평균 성장률보다 9% 높은 수치다. 특히 유럽 내에서 한국어를 학습하는 학생 수가 68% 증가하며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한국어를 배우는 주된 이유는 ‘취미’였다. 일반 외국어를 배우는 이들 중 28%는 경력 개발 혹은 자기계발을 위해 언어를 배우는 반면 한국어를 배우는 이들은 ‘취미’를 한국어 학습의 가장 큰 목적으로 선택했다. 이는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한국어 학습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실제로 구글 트렌드에 따르면 여러 국가에서 한국 드라마와 K-pop에 대한 검색량이 크게 증가했다. 지난 10년간 ‘K-pop’ 키워드 검색량은 462.5% 증가했으며, ‘K-drama’에 대한 검색량 역시 48% 상승했다. 특히 2005년에서 2015년 사이에는 742%라는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오는 6월 1일부터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11시, 16시에 2024 시민국악강좌 ‘남산 율방’이 진행된다. ▲ 2024 시민국악강좌 포스터 2024 시민국악강좌 ‘남산 율방’은 서울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두 가지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양육자와 자녀에게 전통예술을 배워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양육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한옥 건물인 서울남산국악당 체험실에서 진행되는 국악 렉처 콘서트가 있다. 남산골의 풍류방을 재현한 해당 프로그램은 가까이에서 전통예술가의 공연과 강연을 관람하고 예술가와 직접 소통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사회는 ‘남산 율방’의 윤중강 예술감독이 맡으며, 정민아(가야금·노래), 황재인(해금·작곡), 권효창(연희·타악)이 함께 한다. 자녀를 위한 전통놀이체험은 강인숙 전통놀이 전문 강사가 진행한다. 서울남산국악당 연습실에서 ‘잠자리 꽁꽁’, ‘달팽이 집을 지읍시다’, ‘남생아 놀아라’와 같은 전래동요와 ‘비사치기’, ‘고누놀이’, ‘대문놀이’, ‘산가지’ 등의 전통놀이를 배울 수 있다. 윤중강 예술감독은 “아이들을 키우느라 애쓰신 양육자 여러분이 율방을 찾아온 율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