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가 ‘老子를 만나라’를 펴냈다. ▲ 노자 지음, 김기수 옮김, 좋은땅출판사, 340쪽, 1만8000원 이 책은 ‘도덕경’ 81장을 원문·번역·해설의 세 축으로 풀어내며, 고전을 보다 가까이에서 이해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기원전 6세기 ‘도(道)’와 ‘무위(無爲)’를 삶의 원리로 제시한 사상가 노자는 동양 철학의 근간을 이루는 인물이다. 그러나 시대를 거치며 다양한 주석과 해석이 덧붙여지면서, 그의 사상이 어렵고 멀게 인식된 것도 사실이다. ‘老子를 만나라’는 이러한 거리감을 걷어내고, 독자가 고전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는 데에 집중한다. 옮긴이 김기수는 머리말에서 “도덕경은 쉬운 것도, 어려운 것도 아니다. 그저 느끼는 대로 받아들이면 된다”고 말했다. 복잡한 해석을 덧붙이기보다 원문의 뜻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데 중점을 두며, 한자 풀이 또한 문맥에 맞춰 명확하게 제시했다. 이에 따라 한문을 익히지 않은 독자라도 무리 없이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구성으로 완성됐다. 책은 각 장의 원문을 제시한 뒤 간결한 번역과 세심한 해설을 덧붙인다. ‘도덕경’의 여러 문장과 노자의 가르침을 삶의 언어로 느낄 수 있게 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가 수교 30주년을 맞은 중동·아프리카(MENA)의 주요 협력국 이집트에 2026년 본격 전력화된다. K9을 포함해 다연장 정밀유도무기 천무, L-SAM(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검 등 MENA 시장의 맞춤형 솔루션도 이 지역에 선보인다. ▲ 이집트 카이로에서 이달 1~4일까지 열리는 ‘EDEX 2025(이집트 방산 전시회)’ 한화 부스에 전시된 다연장 유도무기 ‘천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집트 카이로에서 1~4일까지 열리는 ‘EDEX 2025(이집트 방산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격년으로 개최되는 전시회로 이번 EDEX에는 450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약 4만 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전시관의 중앙에는 다연장 유도무기 천무의 실물 유도탄이 자리잡았다. 최대 사거리 80~290km의 천무 1.0 유도탄 3종과, 움직이는 적 함정도 타격할 수 있는 유도 기능을 강화한 천무 2.0 대함유도탄(ASBM·Anti-Ship Ballistic Missile)도 전시된다. 2022년 이집트와 2조원 규모의 공급계약이 체결된 K9 자주포 패키지 모형도 선보인다. 이 중에는 최초로 이집트 해군의 해안 방호용으로 배치되는 K9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홈쇼핑 채널 GS샵이 올해 1월부터 11월(1월 1일~11월 20일)까지 TV 홈쇼핑, 데이터 홈쇼핑, 모바일 라이브, 모바일 앱 등 전 채널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패션 △뷰티 △가전 △식품 등 전 상품군에서 효용이 확실하고 신뢰할 수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 상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났다. ▲ GS샵 ‘코어 어센틱’ 방송 장면.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코어 어센틱은 올해 주문액 800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1등 브랜드에 올랐다 (사진 GS리테일 제공) 가장 대표적인 상품군은 패션이었다. ‘제대로 된 한 벌’을 목표로 프리미엄 전략을 강화한 GS샵 자체 브랜드 ‘코어 어센틱’은 주문액 8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60% 성장해 올해 전체 브랜드 가운데 1위에 올랐다. ‘라삐아프’ 역시 주문액 66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성장하며 3위 브랜드로 기록됐다. GS샵은 이 같은 고객 변화에 맞춰 ‘르네크루’, ‘쏘울’, ‘분트로이’ 등 자체 패션 브랜드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가전에서는 가사 부담을 줄이고 여유 시간을 늘려주는 로봇청소기가 성장세를 이어갔다. 로봇청소기 1등 브랜드 ‘로보락’ 주문액이 전년 대비 100% 증가한 4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설화수가 12월 신제품 ‘퍼펙팅 베일 프라이머’와 ‘퍼펙팅 틴티드 크림’을 출시하며 메이크업 라인을 강화한다. 스킨케어 성분을 보강한 이번 신제품은 편안한 통기성 메이크업을 구현해 피부 본연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 설화수, 퍼펙팅 베일 프라이머 & 틴티드 크림 설화수 퍼펙팅 베일 프라이머는 피부의 모공과 결을 매끄럽게 다듬어 맑고 투명한 피부 톤을 만들어준다. 스킨케어 성분 비중이 85.36%에 이르는 이 제품은 통기성 메이크업 기술까지 결합돼 얇게 밀착되면서도 지속력 높은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사용 직후부터 55.7%의 모공 커버 효과[1]를 경험할 수 있으며, 가벼운 질감으로 부드럽게 펴 발리며 타고난 듯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을 선사한다. 설화수 퍼펙팅 틴티드 크림은 피부 톤과 결을 정리하고, 결점까지 보정하는 데일리 내추럴 커버 크림이다. 아이보리, 베이지, 샌드, 앰버, 진저 등 총 5가지 컬러로 구성돼 다양한 피부 톤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밀착력이 좋은 크림 제형이 피부를 부드럽게 코팅해 잡티를 커버하고, 끈적임이나 칙칙해지는 증상 없이 오래도록 깨끗한 광채를 유지한다. 78.83%에 이르는 스킨
좋은땅출판사가 ‘빌런의 도시학’을 펴냈다. ▲ 이재혁·정동훈 지음, 좋은땅출판사, 244쪽, 1만6800원 ‘빌런의 도시학’은 권력과 자본이 주도하는 톱다운(Top Down)식 도시계획과 소외된 자들이 주도하는 바텀업(Bottom Up)식 도시공간 만들기의 경계를 다소 비틀린 시각으로 조명한다. 저자 이재혁·정동훈은 단순히 물리적 공간과 기능만을 추구하는 근대적 도시학에 의문을 제기하고, 권력과 자본의 영향력과 통제에서 벗어난 어두운 공간에서의 창조성과 에너지를 발견하고자 한다. 책은 빌런의 도시학이라는 개념을 명확히 하기 위해 ‘승자의 도시’와 ‘빌런의 도시’라는 극단적 개념을 대립시킨다. ‘승자의 도시’는 권력과 자본을 바탕으로 기능과 질서·균형을 추구하는 도시, ‘빌런의 도시’는 도시권력의 효율성과 상징이 주는 영향력에서 소외된 빌런들의 자생적 회복력을 추구한다. 특이할 점은 빌런의 도시라는 개념을 소개하기 위해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영화 속 빌런들을 등장시키면서 그들이 활동하는 배경을 통해 도시공간의 이해를 돕고, 빌런의 정서적 요인이 도시공간을 어떻게 왜곡시키고 비트는지를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서술 방식은 일반 대중이 어렵게 생각하는 도시
경희대(총장 김진상) 의과대학 박은정 교수 연구팀은 임상연구팀(김진배, 최천웅, 이문형 교수)과 함께 최근 급증하고 있는 녹조에 함유된 ‘마이크로시스틴’이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미치는 위험성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안전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실험동물과 3D 인공 비강 모델을 이용해 마이크로시스틴의 ‘전수생존농도’와 ‘인체무영향농도’를 제시하고, 녹조의 위험으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노출허용량’을 도출했다. ▲ 경희대 의과대학 박은정 교수는 “가습기살균제 사건과 같은 예상치 못한 국민의 고통이 재현되지 않기 위해 기후온난화에 의해 증가할 수 있는 환경 중 유해 인자에 대한 관리가 철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사진 제공= 경희대학교) 지구온난화로 부각된 녹조 문제, 한국서는 낙동강 주변 지역 주민 건강 위협의 중요 이슈 지구온난화로 인해 남조류의 증식이 빨라지며 녹조 문제가 전 세계적인 환경 이슈 중 하나로 부각하고 있다. 녹조 문제는 남조류 증식으로 나타나는 대표적 수질오염 현상이다. 특히 남조류에 함유된 독소인 마이크로시스틴이 강가나 바닷가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관심도 늘었다. 한국에서는 낙동강
대한전선이 해저케이블 공급망 안정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 대한전선 해저케이블 2공장 조감도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대한민국 정부가 추진하는 ‘2025년도 하반기 공급망 안정화 선도 사업자’에 전선 업계 최초로 ‘해저케이블’ 분야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지정 기간은 선정일로부터 기본 3년이며 최대 5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공급망 안정화 선도 사업자’는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내 산업의 자립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공급망의 안정화를 주도하는 기업을 선정해 재정·금융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한전선은 이번 선정의 배경으로 해저케이블 생산 및 시공 역량 확보를 위한 전방위적인 투자와 이를 통해 국내 해상풍력 산업의 공급망을 안정화한 점 등을 꼽았다. 해저케이블은 에너지 전환의 핵심인 해상풍력 발전의 필수 구성 요소로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개별 프로젝트의 적기 추진은 물론 재생에너지 산업 전반의 성장에도 제약을 초래할 수 있다.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국내 해상풍력 시장이 2030년까지 약 14GW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한전선의 공격적인 투자와 기술 확보는 해저케이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국내 최초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를 장기간 먹는 환자에게서 발생할 수 있는 소화성 궤양(위 및 십이지장 상부 상처)을 예방하는 효능을 인정받은 P-CAB 계열 위장약 ‘펙수클루 20mg(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을 12월 1일 국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 펙수클루 20mg 전 용량 제품 이번에 펙수클루 20mg이 ‘소염진통제(NSAIDs) 유발 궤양 예방’ 효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으면서 국내 P-CAB 계열 제품 가운데 처음으로 해당 분야에 진입하게 됐다. 이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신약의 사용 폭이 넓어진 의미 있는 변화다. 소염진통제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는 만큼 펙수클루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새로 출시된 펙수클루 20mg은 소염진통제(NSAIDs)를 장기간 먹으면서 위장 장애가 걱정되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예방 옵션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빠르게 위산 분비를 억제하고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 가능하며 △하루 한 번 복용으로도 효과가 오래 유지된다는 점에서 환자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효과와 안전성은 최근 발표된 국내 다기관 임상 3상 연구(Gut Liver, 20
▲ 사진 모두투어 제공 모두투어는 최근 1년간 축적된 2만7000여 건의 실제 고객 리뷰를 분석해 평점 4.5점 이상 상품만을 선별한 ‘리뷰의 발견’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고객이 직접 남긴 방대한 후기 데이터를 기반으로 검증된 상품만을 재구성한 기획전으로, 패키지 선택의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모두투어는 리뷰 분석을 통해 패키지 선택 시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꼽히는 가이드, 일정, 식사, 숙소 네 가지 요소를 중심으로 품질 기준을 새롭게 정비했다. 상위 평점을 받은 가이드를 우선 배정하고, 이동 동선을 최적화한 일정 구성과 현지식·대체식 등 선택 가능한 식사 옵션을 마련했으며 위치·청결·편의성이 검증된 숙소를 중심으로 상품을 구성해 여행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이러한 기준을 충족한 상품들은 최근 1년 동안 평균 4.5점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실제 고객 후기를 기반으로 신뢰할 수 있는 패키지만을 선별함으로써 여행을 통해 더욱 가치 있는 경험을 전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기획전은 주요 인기 지역뿐 아니라 다양한 출발지와 골프, 허니문 등 테마 상품을 아우르며 선택 폭을 넓혔다. 동남아시아, 일본, 중
색다른 맛의 유혹 티아시아(T·Asia)가 당 함량은 최대 98%까지 낮추면서도 정통 디핑 소스의 진한 맛은 제대로 살린 ‘저당 스위트 칠리 소스’와 ‘저당 피넛 월남쌈 소스’를 선보였다. ▲ 티아시아, 저당 디핑 소스 2종 출시 샤브샤브나 월남쌈은 채소·육류·해산물 등을 골고루 먹을 수 있어 건강식으로 꼽히지만, 고기나 쌈을 달짝지근한 소스에 찍는 순간 당과 칼로리가 급격히 높아져 부담스럽다는 소비자들이 많다. 이 때문에 소스를 최소한으로 찍거나 아예 소스 없이 먹는다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이에 티아시아는 100g당 당 함량이 1~2g에 불과한 저당 디핑 소스를 출시했다. 당을 줄이면서도 좋은 원재료의 조합으로 정통의 깊은 풍미를 오롯이 살렸다. ‘티아시아 저당 스위트 칠리 소스’는 100g당 당은 1g이 채 되지 않아 듬뿍 찍어 먹어도 걱정 없는 제품이다. 할라피뇨와 크러시드 레드 페퍼 등 여러 고추 원료와 사과퓨레, 양파 등으로 정통 스위트 칠리 소스의 매콤달콤 진한 맛을 그대로 구현했다. 원재료 본연의 깊은 감칠맛으로 인공적이지 않고 잔여감 없는 단맛을 완성했다. ‘티아시아 저당 피넛 월남쌈 소스’는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가 매력적인 국내 최초 저당
새로운 뷰티 경험을 선사하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 라네즈가 뷰티 크리에이터 민스코와 함께 개발한 ‘글레이즈 크레이즈 틴티드 립 세럼(이하 도넛 립 세럼) 로즈잼’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한국에서 글로벌 시장 중 최초로 선보인다. ▲ 민스코 공동 개발 ‘글레이즈 크레이즈 틴티드 립 세럼 로즈잼’ 민스코는 유튜브 구독자가 72만 명이 넘는 K-뷰티 대표 크리에이터로 ‘립스코’라는 애칭으로 불릴 만큼 립 제품 리뷰에 전문성을 보유한 인플루언서다. 기존 라네즈 도넛 립 세럼 제품의 팬이었던 민스코는 이번 ‘로즈잼’ 신제품 공동 개발 과정에서 제품의 컬러, 향, 패키지 디자인 등 전반에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반영했다. ‘도넛 립 세럼’은 특히 미국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었던 립 케어 제품으로 립밤, 틴트, 립글로스 효과를 한 번에 준다. 덧바르기 쉬운 제형으로 맑은 발색부터 고광택의 선명한 컬러까지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으며, 끈적임 없이 얇게 밀착돼 입술에 자연스러운 광채를 준다. 도넛 모양 어플리케이터는 입술을 푹신하게 감싸주는 사용감을 제공하며, 95% 스킨케어 성분을 함유해 일주일 사용 시 눈에 띄는 입술 개선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시험대상: 입술
라포랩스(대표 최희민·홍주영)가 운영하는 4050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퀸잇’이 올 한 해 4050 고객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뷰티 제품을 소개하는 ‘퀸잇 뷰티 어워즈’를 발표했다. ▲ 퀸잇 ‘2025 뷰티 어워즈’ 발표… 4050이 선택한 올해의 뷰티 상품 퀸잇은 올해 1월 1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판매된 1만6000개의 뷰티 상품과 2만5000건의 고객 리뷰 및 평점 등을 기반으로 세부 카테고리별 총 21개의 뷰티 상품을 선정하고 엠블럼을 부여했다. 퀸잇 어워즈는 4050 고객의 실제 피부 고민과 소비 패턴을 세부적으로 반영한 ‘4050 맞춤형 어워즈’라는 점에서 타 플랫폼의 뷰티 어워즈와 차별화된다. 올해 4050 고객이 가장 많이 구매한 뷰티 제품은 고기능성 성분 기반의 장기 효과가 검증된 제품이 주를 이뤘다. 스킨케어 부문 1위는 설화수 ‘자음 2종 세트’로, 판매량과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58%, 76% 성장하고 평점 4.8을 기록하며 4050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았다. 이어 성분에디터 ‘실리프팅 줄기앰플’, 센텔리안24 ‘마데카크림’ 등이 선정되며 고기능성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제품이 큰 사랑을 받았다. 메이크업 부문에서는 에이지투웨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