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이천시 창전동주민자치학습센터는 지난 27일 어반팩토리 가죽공방 에서‘가죽공예2급 자격증 취득과정’운영 중에 만든 작품들로 전시회를 개최했다.

창전동‘가죽공예2급 자격증 취득과정’은 2022년 이천시 평생학습프로그램 공모사업 직업능력향상 분야에 선정되어 5.7.~ 8.20.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16주 과정으로 총48시간 진행됐다.

이번 가죽공예 작품 전시회는‘창전동 가죽공예2급 자격증 취득과정’을 수료한 회원들로 구성된‘가죽생활 동아리’주관으로 통가죽을 이용한 열쇠고리, 카드지갑, 파우치, 오거나이져, 반지갑, 클러치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했다.

김명자 동아리 회장은“4개월이라는 교육과정이 조금은 부담스러웠지만, 교육에 열심히 참여해‘가죽공예 지도자 2급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었고 전시회까지 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의 동아리 활동에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관계자는“앞으로도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이론과 실무, 현장 중심의 실용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좀 더 신경 쓰겠다”며 평생학습의 꽃인 동아리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죽생활 동아리 12명의 회원 중 11명이 본 교육과정을 통해 대한가죽공예협회 가죽공예 지도자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