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이천시는 오는 4월 13일 부발 신원지구 이안 퍼스티움 공동주택에 대해 품질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시공, 구조, 전기·통신, 소방, 기계, 조명 6개 분야 6명의 품질점검위원과 이천시 공동주택팀장 외 2명 등 모두 9명이 참여한다.
현재 골조공사가 완료된 이안 퍼스티움에 대해 단지 내 샘플세대, 아파트 및 부대시설을 점검하는데 옥상, 세대 내, 지하주차장, 외부 등의 순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품질점검단의 점검을 통해 하자 문제로 인한 민원 발생 및 분쟁을 최소화하고 공동주택의 품질향상으로 입주민의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가 이천전역에 신축되는‘주택법’에 따른 사업계획승인 대상 민간 공동주택에 대해서 전문적인 품질 점검을 해주는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은 입주예정자가 입주하기 전에 건물의 하자 시공 등 공사 상태를 무료로 점검해준다.
공동주택의 세대 내부 공간뿐 아니라 입주예정자들이 직접 점검하기 어려운 공용부분까지 점검한다.
이천시‘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은 주택건설과 관련된 6개 분야에서 풍부한 현장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건축사, 기술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20명의 인력풀을 갖추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점검단 운영으로 아파트 건설 시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입주민 생활편의와 건실한 공동주택 건설을 위한 아파트 시공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며 올해도 5개 단지의 품질점검을 실시해 공동주택 시공 수준과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향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