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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해외 자매도시 청소년 초청

중국·일본 청소년과 군포 청소년의 교류 시행

 

(경인뷰) “중국과 일본에서 대한민국을 찾아올 청소년들과 만나 5박 6일간 친구로 지낼 군포의 청소년을 찾습니다.”

군포시는 오는 24일까지 ‘2019 국제 청소년 페스티벌’에 참가해 중국 린이시, 일본 아츠기시 청소년과 다양한 교류 활동을 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7월 20일부터 5박 6일간 개최 예정인 국제 청소년페스티벌에는 시의 해외 자매도시 중 중국과 일본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군포의 청소년과 1:1 결연, 지역 명소 방문, 한국 문화체험 등을 함께할 예정이다.

이에 시는 군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청소년이거나 지역 소재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참여 인원을 선발한다.

다만 참여 희망자는 해외 자매도시 청소년들에게 홈스테이를 제공할 수 있어야하며, 교류를 희망하는 국가 청소년과의 기초적인 대화가 가능하면 좋고, 추후 결연 상대 국가를 방문할 수 있어야 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한편 올해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오는 8월에는 중국, 내년 1월에는 일본을 답례 방문하는 교류 활동에 동참할 수 있다. 다만 상대국 방문 시에는 약 65만원의 자부담이 발생하니 유의해야 한다.

신청은 이메일 또는 시청 자치행정과 교류협력팀 방문 중 편한 방법을 선택하면 되며, 기타 참여자 선발방법 등 더 자세한 정보는 시청 홍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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