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군포산업진흥원이 오는 29일부터 7월 24일까지 시설 내 수영장을 시범운영한다.
군포산업진흥원은 군포첨단산업단지 근로자 및 군포시민의 여가활동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하 1층에 1,262㎡의 규모의 6레인 성인풀과 어린이들을 위한 유아풀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시설 이용이 무료이며,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전화 또는 군포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이용 정보는 홈페이지 내 공고문을 참조하면 알 수 있다.
수영장 개장으로 산업단지 근로자 및 부곡·송정지구를 비롯한 군포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것으로 산업진흥원은 기대한다.
군포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체육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부곡동 인근 지역 주민을 비롯해 군포첨단산업단지 입주 기업 종사자들 등 많은 시민의 건강증진에 일익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산업진흥원은 수영장 시범운영 기간에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미비사항을 보완, 8월 1일부터 정식 개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