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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식식한 슈퍼맨 요리교실 운영

산본보건지소 주관 독거 남성 어르신 대상 요리 교육

 

(경인뷰) 군포시가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독거 남성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식식한 슈퍼맨 요리교실’을 운영해 의료·생활 복지를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시에 의하면 산본보건지소는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시행하고 있는데, 서비스 대상 중 상대적으로 영양 섭취를 위한 식품 조리에 취약한 65세 이상 독거 남성 어르신들에게 요리교실 참여 기회도 제공하는 것이다.

때문에 ‘식식한 슈퍼맨 요리교실’에서는 참여자들이 평소 가정에서 쉽게 해서 먹을 수 있는 반찬과 국 종류의 요리 실습이 주로 이뤄진다고 산본보건지소는 밝혔다. 또 요리교실 참여자들이 수업 이후 집에서 직접 배운 요리를 한번 해 볼 수 있도록 재료도 나눠줘 사업 효과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식식한 슈퍼맨 요리교실’은 지난 2016년 처음 시작돼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한 달에 한번 운영되며, 참여자는 사전 신청을 받아 선정하고 있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독거 어르신 대부분은 외로움과 함께 영양관리에 어려움을 겪어 정신적·신체적 돌봄이 필요한데, 요리교실은 이런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된다”며 “시는 건강 취약계층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개발·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의 방문건강관리 사업 등 관련 정보는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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