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이달 14일 서울예술대학교에서 대학생·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서울예술대학교 축제와 연계해 진행한다.
심근경색·뇌졸중과 같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이 되는 3대 수치를 알려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자기혈관 숫자알기’라는 주제로 레드서클존을 운영한다.
구체적으로 안산시고혈압·당뇨등록교육센터,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합동으로 심뇌혈관질환 및 금연 관련 퀴즈 혈압·혈당검사 운영 존 가상 음주 고글체험 청소년 마음건강 처방 존 등 6개의 체험존을 운영한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 “2021년 기준 국내 사망원인 중 심장질환이 2위, 뇌혈관질환이 4위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자기혈관 수치의 중요성을 알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