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18일 다농마트 청년몰 씽글벙글청춘 단체가 월피동 및 성포동 관내의 홀몸 어르신을 위해 영양죽 180인분을 직접 조리한 뒤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씽글벙글청춘은 다농마트 청년몰의 청년상인들이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구성한 비영리 단체다.
이들은 앞서 지난 3월 경기청년공동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1인 가구 청년과 노인의 영양불균형 및 고립감 해소, 지역 커뮤니티 형성을 위해 쿠킹·가드닝 원데이 클래스 청춘 네트워킹 영양죽 전달 싱글올더 축제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180명에게 직접 조리한 영양죽을 전달해 균형 있는 식사 제공은 물론, 지역 사회에서의 고립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으로 어르신들의 안부도 함께 확인했다.
전동현 대표는 “지금의 안산을 있게 한 지역사회 어르신들께 작게나마 나눔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