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100만 시민발전소 우리가 찾는다 를 주제로 수원시 공공부지 찾기 시민공모대회가 개최된다.
‘여기서 햇빛발전 하자 공공부지 찾기 시민공모대회’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시민 참여 행사이다.
시민이 직접 햇빛발전소가 들어설 수 있는 공공부지를 발굴하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시민이 기후 위기 대응에 함께하는 의미를 지닌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이전 대회에서는 수원시 농수산물 도매시장, 칠보 체육관 지상 주차장 등 많은 공공부지가 발굴, 선정되기도 했다.
참여 방법은 수원시 탄소중립 그린도시 지역을 비롯해 수원시 모든 지역을 대상으로 햇빛발전소가 위치하면 좋을 공공부지를 찾아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기후위기대응에 함께하고자 하는 희망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9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두드림 홈페이지 내 응모 페이지에서 참가할 수 있다.
접수 마감후 에는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수원시 공공부지인지, 발전하기 좋은 곳인지, 확산 가능성 등의 평가 기준을 두고 선정하게 된다.
결과발표는 11월 14일 예정이며 이후 시상식을 열고 햇빛발전상과 그린도시상 각 1명에게 20만원, 상상그이상 12명에게 5만원, 이게될까상 10명에게 친환경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수원기후행동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수원지역 단체들이 함께 주최, 주관한다.
자세한 내용과 참가 방법은 두드림 홈페이지 내 응모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