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수원시가 수원시여성자문위원회와 함께 수원시 1인 가구 청년 16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으로 진행된 ‘새빛 솔로 자문’ 수료식이 15일 인계동 한 음식점에서 열렸다.
지난 9월 13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진행된 ‘새빛 솔로 자문’은 다양한 직종에 종사하는 여성자문위원회 위원들이 1인 가구 청년들에게 재능기부 형식으로 창업·경영 노하우 등을 알려주는 강의를 하는 것이다.
강의 주제는 2023 채용 트렌드 가치 소비의 사례 아이싱 케이크 만들기 나를 움직이는 힘 창업 시 고려 사항 헤어·메이크업 실습 명인에게 배우는 소불고기 칠보보석 매듭 팔찌 만들기 등이다.
이날 수료식에 앞서 마지막 강의가 진행됐다.
신혜숙 수원시여성자문위원회 위원이 1인 가구 청년이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가치 소비의 사례 경험을 공유했다.
수원시와 수원시여성자문위원회는 12월부터 저소득층 저출산 가구를 위한 지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외순 수원시여성자문위원회 회장은 “자문위원회에서는 수원시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역할을 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지역 사회를 위해 수원시 여성자문위원회가 밑거름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 관계자는 “자발적인 재능기부를 해준 자문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1인 가구의 다양한 요구를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