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 19호점과 20호점이 한림도서관, 망포글빛도서관 내에 동시에 설치된다.
권선구 한림도서관 내에 조성되는 19호점은 전용면적 133.55㎡ 규모로 정원 23명이며 영통구 망포글빛도서관 내에 조성되는 20호점은 전용면적 181.23㎡ 규모로 정원 36명이다.
수원시는 수원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초등학생 돌봄시설이 부족한 지역 인근의 도서관을 우선 선정했다.
12월 중 수탁기관을 선정해 내년 3월에 개소할 예정이다.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아동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부모의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아동에게 급·간식을 제공하고 놀이·학습지도·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역 내 돌봄 수요·자원을 고려해 아동돌봄계획을 수립하고 틈새 돌봄 기능을 강화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