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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산1동 주민자치회, 갈산근린공원‘반짝반짝 장미터널’조성

 

(경인뷰) 부평구 갈산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일 갈산근린공원에 주민자치회 자체사업인 반짝반짝 장미터널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고 따뜻한 마을을 만들고자 기획된 것으로 지난 10월 선진지 벤치마킹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임원회의에서 제안됐다.

이날 주민자치회는 갈산근린공원 장미터널에 야간경관을 고려해 발광다이오드 램프 3종을 설치했다.

향후 원활한 운영을 위해 램프와 배터리 상태를 수시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자치위원의 재능기부가 돋보였다.

조명, 전기, 설비, 디자인, 배터리 분야의 경력자가 팀을 이루고 역할을 분담하며 물품 구입비용 외에 별도의 추가 비용이 없이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했다.

지역의 한 주민은 “그동안 장미터널은 낮에 벽화를 볼 수 있는 반면 밤에는 조금 어두워서 아쉬웠던 곳”이라며 “지금은 불빛이 전구가 반짝여서 예쁘고 연말 분위기가 물씬 난다”고 말했다.

정운만 갈산1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올봄에 조성한 장미터널 트릭아트 바닥 벽화가 지역의 포토존 명소가 됐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갈산근린공원 내 볼거리가 더욱 늘어나게 돼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남점숙 갈산1동장은 “주민자치회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 주민들의 생활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의 자발적인 활동들이 활성화되도록 행정자문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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