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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 시의원 “이재준 시장 이름으로 삼행시? 낯뜨거운 용비어천가”

수원특례시 4월 19일까지 삼행시 대회, 개최 주제어는 이재준 現 수원특례시장 이름

 

(경인뷰) 오늘 수원특례시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삼행시 이벤트를 홍보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삼행시 이벤트 내용이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해당 이벤트는 수원 소식지 ‘와글와글 수원’ 5월호 지면에 소개할 목적으로 삼행시 대회를 개최하며 당첨자 12명에게 텀블러, 파우치, 인형, 담요 등 수원이 굿즈 4종 중 1개를 랜덤으로 발송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문제는 제시된 삼행시 주제어가 ‘수원시’와 ‘이재준’이라는 것이다.

‘이재준’은 현재 수원특례시장의 이름이다.

총선이 끝난 지 이틀 만에 수원을 상징하는 다른 여러 단어가 있음에도 ‘이재준’ 시장 이름을 쓰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배지환 수원특례시의원 은 “이재준 시장 이름으로 삼행시 대회를 개최하는 것 자체가 낯뜨거운 용비어천가나 다름없다”며 “총선이 끝나고 벌써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것인지 의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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