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용인소방서는 지난 21일 용인소방서 내 심폐소생술 교육장에서 안전 리더의 첫 출발을 기하는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한국119청소년단으로 발족하는 시립원삼어린이집은 처인구 원삼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원삼면에서 유일한 어린이집으로 소방 체험 및 안전교육의 기회가 적어 용인소방서에는 지역 내 사각지대 없이 체험 교육을 제공하고 소방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선정했다.
용인소방서는 시림원삼어린이집 24명의 어린이와 2명의 지도교사를 청소년단으로 임명해 희망을 품은 안전 리더의 첫발을 디뎠고 소방서 내 용인시시민안전체험관의 다양한 소방체험 및 재난안전교육을 제공해 119청소년단의 자긍심을 더했다.
119청소년단은 향후 지역 행사에서 불조심 등 각종 캠페인을 펼치며 용인특례시의 소방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안기승 서장은 “용인소방서를 대표해 119청소년단의 단원이 된 것을 축하한다”며 “원삼면의 유일한 어린이집의 청소년단 참여로 지역 내 소방안전 의식이 한층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