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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설레임으로 시작한 치매가족 돌봄교실‘헤아림’실시

 

(경인뷰) 평택시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의 생활속 거리두기 완화로 ‘지역사회 치매예방·관리 사업’을 조금씩 재개하기 시작하며 지난 19일부터 2020년 제1기 치매가족 돌봄교실 ‘헤아림’을 진행 하고 있다.

가족교실 ‘헤아림’은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의 치매 및 환자 돌봄에 대한 이해와 돌봄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인증된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정신행동 증상 및 치매의 위험요인 치매 진단 및 치료와 관리 마음 이해하기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의사소통 방법 학습 및 응용 남아있는 능력 찾기 가족의 자기 돌보기 등의 주제로 진행되며 가족교실 참여 기간 중 치매환자 돌봄이 필요한 가족을 위한 동반 치매환자 보호서비스도 함께 운영된다.

교육 진행은 예전과는 달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그룹으로 축소하고 모든 대상자들의 발열반응 등 건강상태를 체크한 후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정거리를 유지해 좌석을 배정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제1기 치매가족교육 대상자들은 작년부터 신청을 했지만 코로나19 지역 확산으로 인해 치매안심센터의 업무가 중단되면서 이번 교육을 5개월 이상 기다렸다.

오랜 기다림 후 이루어진 교육이라서 인지 교육을 준비하는 사람들과 참석하는 사람들은 서로가 설레이는 마음으로 인사를 나누고 그간의 안부를 묻기도 했다.

송탄치매안심센터는 헤아림의 마지막 회기가 끝난 후에도 치매가족 간 정서 및 정보교류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자조모임도 지원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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