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광명시는 23일 광명시 청소년수련관에서 ‘2021년 광명시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 1월 15일부터 3월 15일까지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 및 사회적경제기업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를 운영했으며 38명이 수료했다.
프로그램은 사회적경제 이해 및 창업에 필요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고자 마련됐으며 사회적경제 이해 기초·심화 사회적경제 기업마인드 숙지 및 사업아이템 발굴 사회적경제 비즈니스 모델 개발 컨설팅을 통한 창업전략 수립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총 14회차, 42시간으로 진행된 과정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소모임별 코칭 및 팀별 모임은 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수료생 38명이 참석했으며 10개 팀이 수업시간 동안 만든 사업계획서를 발표했다.
10개 팀에게는 향후 광명비츠원프로젝트 및 경기도 창업오디션 신청자격이 주어지며 심사에 통과되는 팀을 대상으로 멘토링 및 사업개발비를 지원해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향후 조직개편을 통해 사회적경제과를 신설할 예정이다 협동조합·사회적기업·마을기업이 익숙함으로 자리잡고 사회적경제가 일상에 녹아드는 광명시를 꿈꾸며 이를 현실로 만들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