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광명문화재단은 8~11월 마지막 주 문화의 날 주간에 60대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카네이션 예술꽃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예술로 토닥토닥’은‘2021년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 프로그램’공모 사업으로 시민의 생애주기, 문화예술 향유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 및 문화예술 향유 격차를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그 중‘카네이션 예술꽃 프로젝트'는 문화예술 향유에 대한 수요를 고려해 어르신 세대의 감성을 표현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을 매개로 노인 세대의 감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뜨개 체험, 몸 움직임, 디지털 활용 프로그램 등 일상에서 적용 가능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8~9월은 ‘시니어 손 솜씨 워크숍’과 ‘시니어 일상 몸 놀이 워크숍’으로 이루어진다.
‘시니어 손 솜씨 워크숍’은 철산4동 지역 커뮤니티 ‘넝쿨 뜨개 모임’의 솜씨 좋은 어르신들과 광명 지역 작가가 함께 진행하는 뜨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은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뜨개질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진다.
‘시니어 일상 몸 놀이 워크숍’은 인생 영화와 음악이 있는 몸 살핌, 몸 말, 몸 놀이를 표현해보며 자유롭게 자신만의 몸의 언어를 느껴본다.
10~11월은 ‘디지털 스마트 시니어 워크숍’이 진행된다.
미디어 작가와 함께하는 영상 일기 제작 워크숍과 만화가, 작가와 함께하는 스마트 폰 드로잉 워크숍 두 가지로 이루어진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 세대는 디지털 장벽을 완화해가며 다양한 디지털 활용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해당 사업 담당자는 “일상에서 적용 가능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함으로써 시니어 세대의 사회적 지지 효과와 건강한 소통의 장이 형성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